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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드라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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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칸발트 가
2.1. 이네스 칸발트2.2. 미하엘 칸발트2.3. 한나 칸발트2.4. 요나스 칸발트
3. 닐젠 가
3.1. 아그네스 닐젠3.2. 트론테 닐젠3.3. 야나 닐젠3.4. 울리히 닐젠3.5. 마츠 닐젠3.6. 카타리나 닐젠3.7. 마그누스 닐젠3.8. 마르타 닐젠3.9. 미켈 닐젠
4. 티데만 가
4.1. 에곤 티데만4.2. 클라우디아 티데만4.3. 알렉산더 티데만4.4. 레기나 티데만4.5. 바르토스 티데만4.6. 도리스 티데만
5. 도플러 가
5.1. 헬게 도플러5.2. 페터 도플러5.3. 샤를로테 도플러5.4. 프린치스카 도플러5.5. 엘리자베트 도플러5.6. 베른트 도플러5.7. 그레타 도플러
6. 그 외
6.1. 탄하우스
6.1.1. 탄하우스 일가
6.2. 노아6.3. 토르벤 뵐러6.4. 버나뎃6.5. 클라우젠6.6. 위르겐 오벤도르프6.7. 에리크 오벤도르프6.8. 헬레네 알베르스6.9. 질랴6.10. 근원의 아이

1. 개요

독일 드라마 다크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칸발트 가

2.1. 이네스 칸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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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Angela Winkler ) 전직 간호사이자 미하엘의 어머니. 가족을 잃은 기억 때문에 홀로 외로이 지내다 미하엘을 양자로 삼게 됐다.[1] 친어머니는 아니지만 미하엘을 보호하고자 하는 모성애가 지극하다. 울리히의 어머니 야나와 레기나의 어머니 클라우디아와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 사이였다.
시간 여행으로 태어난 인물이 아니기에 결말 부분에서 등장은 하지 않지만 존재는 할 것이다.

2.2. 미하엘 칸발트

파일:mikkel michael.jpg
( 배우 : Sebastian Rudolph(중년), Daan Lennard Liebrenz(청소년) ) 요나스의 아버지. 직업은 화가. 어딘가 우울하고 비사교적이다. 본래 정체는 2019년에 실종되어 1986년으로 이동한 미켈 닐젠이 성장한 것이다.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으로 드라마가 시작된다.
시즌 2에서 그가 자살을 결심한 것은 요나스가 미래를 알려주었기 때문이라는 점이 드러난다. 즉, 자신이 죽어야 요나스가 태어난다는 걸 깨닫고 자살한 것이 아니라, 미래에서 온 요나스가 아버지의 자살을 막기 위해 사건의 진상을 알려주자 역으로 요나스를 살리기 위해 자살을 결심하게 된 것.
평행 세계에선 1986년으로 시간 여행을 하지 않아서 요나스가 없다.
여담이지만 부부 중에 한나쪽이 연상인 듯 하다. 86년으로 시간 여행을 했을 당시에 아역 배우들의 키 차이가 상당했기 때문. 또한 부부 관계가 비극적이다. 우울하고 비사교적인 성격은 이런 배경이 영향을 준 듯 하다. 본인은 한나를 사랑해 요나스까지 낳았지만 아내는 본인을 진심으로 사랑 해본적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자기가 자살한 날에 아내는 본인의 아버지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

2.3. 한나 칸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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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Maja Schöne(중년), Ella Lee (청소년) ) 미하엘의 아내. 직업은 물리치료사. 울리히 닐젠과는 불륜 관계. 이 작품에 나오는 남녀 어린 시절은 대부분 다 예쁘고 잘생긴 배역을 썼는데, 한나는 특히 작중에서도 소문난 미인이었다. 어렸을 때 부터 울리히 닐젠과 카타리나와 아는 사이 였고 그를 은밀히 그러나 굉장히 좋아했다. 울리히 닐젠과 카타리나가 사귀고 학교에서 관계를 맺는 것을 목격하고 앙심을 품어 닐젠이 카타리나를 강간했다고 경찰에 허위신고해 굉장한 궁지에 몰아넣은 뒤, 카타리나에게 레기나를 경찰서에서 봤다면서 레기나에게 뒤집어 씌워 중년 넘어서까지 서로 앙금을 품게 만들었다. 나이를 먹어서까지 울리히에게 집착해, 미켈이 실종되어 멘붕에 빠진 울리히의 사랑을 원하고, 작중 내내 계속해서 상식적이라고 판단하기 힘든 행동들을 자행한다. 무슨 경위로 미켈과 결혼했는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미켈이 시간 여행을 해서 처음으로 제대로 대화를 해본 사람이 한나이고 이후 잠깐 고등학생 때 쯤에 미하엘과 한나의 모습이 나오는데 미하엘이 한나에게 넌 이쁘다며 칭찬해주는 모습이 나오는 것을 보아 다른 사람들 처럼 쭉 친구로 지내다가 미하엘이 한나에게 마음을 고백하면서 둘이 결혼을 한 듯 하다.
시즌2 말미에는 1953년으로 시간이동을 하여 교도소에 갇힌 울리히를 구해주려 하지만, 카타리나를 버리고 자신을 택하라는 말에 반응이 시답잖자 그 길로 울리히를 버린다. 그리고 당시 경찰이던 에곤과 바람이 나는데, 여기서 나온 딸이 노아와 아그네스의 어머니인 질랴다. 가계도를 따지자면 한나는 무려 울리히의 고조할머니인 셈.
평행 세계에서는 기어이 울리히와 결혼을 하는데 울리히의 아이를 임신 중이다. 근데 울리히는 이미 카타리나와 결혼했다가 헤어져 한나와 결합한 것이고, 그 와중에 또 샤를로테와 바람을 피는 중이다.
결말 부분에서 근원 세계에서도 등장을 한다. 울리히가 없기 때문인지 카타리나와의 사이는 좋아보이고 뵐러와 만나 아이를 임신 중인데 카타리나가 아이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거냐고 묻자 요나스라고 지을거다라고 대답한다.
작중에서 많은 남자들과 (남편 미하엘, 불륜 상대 울리히, 또 다른 불륜 상대 에곤) 관계를 갖지만 그 남자들 중 좋은 관계로 끝난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나마 남편 미하엘은 한나를 사랑했지만 스스로가 미하엘을 버리고 울리히를 선택했다.....) 울리히의 사랑을 원했지만 끝끝내 울리히는 한나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는 않은 듯. 두 차례의 바람, 알렉산더 협박 및 사주, 레기나 모함 등 인간관계가 좋지 않다. 어쩌면 울리히와 에곤의 사이가 나쁘게 진행된 이유도 둘 다 한나를 사랑한 적이 있기 때문일수도.

2.4. 요나스 칸발트

파일:요나스.jpg
( 배우 : Louis Hofmann) 한나와 미하엘의 고등학생 아들. 사실상 시리즈의 주인공.
아버지 미하엘의 자살 후 그 충격으로 몇 달간 빈덴을 떠나 정신치료를 받다가 돌아왔다. 중년의 자신의 도움으로 시간여행에 대해 일찌감치 알게 되었고, 이 끝없는 관계를 돌려놓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드며 불행한 매듭을 끊고 아포칼립스를 막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누굴 믿어야 할 지 모르는 복잡한 상황에서 아담, 에바, 노아, 클라우디아 등등 여러 사람들을 믿고 배신당하다가 결국 마르타와 함께 목적을 이루는 데 성공한다.
* 중년 요나스 ( 배우 : Andreas Pietschmann [2] ): 수염을 덮수룩하게 기르고 마을을 찾아온 이방인의 정체. 처음엔 사건의 범인처럼 묘사되지만, 알고보니 요나스의 미래라는 것이 반전 포인트. 아무것도 모르는 고딩 요나스에게 시간 여행에 대해 알려주며 이끈다. 하지만 작중에서 메인으로 다루어지는 시점에서 33년이 지난 후에는 그 역시도 아담으로 변한다. 통로를 닫으면 이 매듭을 끊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2019년 통로를 닫지만 청소년 요나스가 1987년 다시 통로를 연다.
* 노년 요나스 ( 배우 : Dietrich Hollinderbäumer ): 아담이란 이름을 쓰며 '세상을 창조하는 자'라는 조직을 이끄는 흑막. 몰골이 말이 아닌데 엄청나게 반복한 시간 여행의 부작용으로 육체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전까지는 흑막으로만 비춰지다가 시즌 2 말미에 본인도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 자신에게 반항하는 노아를 그의 여동생 아그네스의 손으로 죽이게 한 뒤, 아포칼립스 직전 시점으로 여행해 마르타를 죽이고 시즌 3에서는 평행세계의 흑막인 에바와 대립구도를 세운다. 노년의 마그누스와 프란치스카, 중년의 샤를로테와 엘리자베트, 청소년 질랴와 중년의 아그네스가 그를 따른다. 아담의 목적은 근원을 죽여 두 세상을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암흑과도 같은 세상으로 만드는 것이였으나, 마지막 화에서 클라우디아의 계획을 듣고는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클라우디아의 계획을 순순히 이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그 역시도 모든 걸 똑같이 반복시키려는 절대악이 아닌, 그저 예전 요나스와 같이 반복을 끊고 싶어하는 인간일 뿐이라는 걸 보여주는 대목.
드라마의 중심 인물인 만큼 마르타와 함께 가장 복잡한 행적을 보인다. 아포칼립스를 기준으로, 지하실로 대피해 혼자 살아남은 요나스는 그대로 아담이 되었고, 평행세계의 마르타가 구해준 시즌3의 요나스는 에바의 세상으로 건너가 근원의 아이를 만들고 에바의 수하가 된 마르타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담이 데려간 요나스는 마르타와 함께 근원의 세상으로 건너가 매듭을 끊는다.
다만 시즌의 결말 부분에서 타임패러독스로 인해 파생된 세상과 인물들이 모두 사라진 근원의 세상에서 한나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때 아들을 임신 중이다. 아들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거냐는 카타리나의 질문에 한나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요나스라고 짓겠다고 말한다. 물론 지금껏 나온 요나스와는 다른 아이겠지만 왜 아이의 이름이 요나스인가에 대한 해석은 꽤 분분하다. 시간 여행으로 인해 생겨난 수많은 세계의 영향이 아직 남아있다는 해석, 일종의 초월적인 운명이라는 해석, 시청자에게 여운을 남기기 위한 장치적 소요라는 해석 등이 있다.

3. 닐젠 가

3.1. 아그네스 닐젠

파일:이그네스.jpg
울리히의 할머니이자 '세상을 창조하는 자'의 전 하수인. 바르토스와 질랴 사이의 딸이며 노아의 친여동생이기도하다. 본래 아담의 하수인이지만, 클라우디아에게 붙었다가 클라우디아의 목숨을 조건으로 다시 아담의 편으로 돌아서고, 이로 인해 노아가 클라우디아를 죽이게 된다. 다만 클라우디아는 이것 역시 예상하고 있었던 모양.
1953년 아들과 함께 빈덴 마을로 돌아와 클라우디아의 어머니와 사랑에 빠진다. 남편은 없지만 후에 밝혀진 바로는 근원의 아이와 관계를 맺어 트론테를 낳았다. 아담을 배신한 노아를 직접 죽이기도 했다.
클라우디아의 어머니와 사랑에 빠졌다는 것 때문에 레즈비언일 것으로 추정이 되지만 근원 사이에서 아들까지 낳았던걸로 보아 양성애자인 것으로 보인다. 원래대로라면 아버지 성을 따라 아그네스 티테만이 되어야 하지만 오빠 노아와 마찬가지로 아버지 성을 따르지 않고 있다.

3.2. 트론테 닐젠

파일:tronte.jpg
울리히의 아버지. 1953년에 어머니 아그네스와 함께 이주해와서 클라우디아네 집에 세들어 살았다. 어머니 아그네스와 어린 시절에 떨어져 보육원에서 지내다가 청소년기 쯤에 아그네스와 다시 만나 빈덴으로 이사온다. 아그네스와 오랫동안 떨어져 지냈기에 모자 사이지만 서로 아는 것이 별로 없으며, 애정이 깊지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잘생긴 외모로 클라우디아가 처음부터 집착을 보였고, 1986년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디아와 불륜이었다. (좋아하는 것도 클라우디아고, 사귄 기간도 클라우디아가 더 긴데 어째서 결혼은 야나랑 했는지는 미지수다.) 특히 아들 마츠가 실종될 당시 바람을 피운 정황이 있고, 2019년의 연쇄 실종 사건 당시에도 미심쩍은 행동을 보였으나, 사실은 그 때 마츠의 시체를 발견하는 등 시간 이동에 대해 일찌감치 알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아포칼립스가 터지고 노년 클라우디아의 명령으로 중년 클라우디아가 딸 레기나를 숨겨둔 장소에 잠입해 레기나를 살해한다. 당시 레기나는 유방암으로 시한부였기 때문에 그녀는 암으로 죽은 줄 알고 딸을 살리기 위해 그야말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행을 하게 된다.
클라우디아와 트론테가 오랫동안 불륜이었고, 클라우디아가 사라진 후 트론테가 레기나를 챙겨주는 모습이 나와 레기나가 트론테와 클라우디아의 딸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으나 결말 부분에서 아니라는 것이 나왔다. 마지막화 가족 사진을 보면 레기나는 베른트의 딸이다.

3.3. 야나 닐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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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히의 어머니. 작중 내내 무기력한 노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레기나의 어머니 클라우디아와 미켈의 양모인 이네스랑은 오랜 친구 사이다. 남편인 트론테를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기에 결혼까지 했으나 트론테는 야나보다는 클라우디아를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말에서 등장은 하지 않지만 시간 여행과는 상관 없는 인물이므로 존재 할 것으로 보인다.

3.4. 울리히 닐젠

파일:울리히닐젠.jpg
카타리나의 남편이자 마그누스, 마르타, 미켈의 아버지. 직업은 경찰 수사관. 굉장한 양아치였기 때문에 노년의 에곤은 이 친구가 경찰이 될 거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으나, 동생 마츠의 실종에 경찰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자 생각을 고쳐먹고 경찰이 되었다. 아들 미켈이 돌연 실종되고, 동시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시체가 마츠임을 직감하면서 수사 범위를 넓히다 1953년의 과거로 이동하게 되고, 사건의 시작이 헬게 도플러라고 판단하여 그를 죽이려 한다. 헬게 도플러를 돌로 때린 후에 벙커에 던져 유기하고 동굴로 돌아가려다 에곤에게 체포당한다. 이 과정에서 헬게는 왼쪽 귀를 잃게 된다. 이후 추가적으로 노아의 아동 연쇄 살인 혐의를 뒤집어쓰고 체포되어 수감된다. 1986년 시점에서는 폭삭 늙어서 정신 병원에 수감 중이며 미켈이 이 시간에 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 탈출을 시도하지만 에곤에게 번번이 막힌다. 그러던 중 카타리나가 자신의 시간대로 넘어오면서 구조의 희망이 생기지만, 결국 그녀가 어머니에게 살해당하면서 계속 정신병원에 남게 된다. 이후 등장은 없으며, 마지막 화에서 타임머신으로 파생된 모든 인물이 사망하는 시점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3]
평행 세계에서도 한나와 불륜을 했었던 듯 한데 기어이 카타리나와 이혼하고 한나와 재혼을 한다. 하지만 제버릇 개 못주고 이번엔 샤를로테와 바람을 피고 있다. 요나스의 세계와는 다르게 이 곳에서는 헬게를 따라 1986년으로 이동했고, 중년의 헬게를 죽이려다가 이를 기다렸던 노년의 헬게에게 살해당한다.

3.5. 마츠 닐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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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히 닐젠의 남동생. 닐젠 삼남매에게는 삼촌이다. 1986년 실종됐고 2019년까지 시체는 고사하고 단서도 나오지 않은 상태. 그의 실종은 양아치였던 올리히가 경찰이 된 계기이다. 노아에게 당한 피해자 중 한 명. 그의 시체는 2019년으로 건너가 울리히에게 발견된다.
친형 울리히와 마찬가지로 본인도 시간 여행의 산물이기에 결말에선 아예 존재하지 않은 인물이 되었다.

3.6. 카타리나 닐젠

파일:catarina.jpg
마그누스, 마르타, 미켈 3남매의 어머니. 직업은 빈덴 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 (결혼 전 이름은 카타리나 알베르스) 소싯적엔 울리히와 함께 노는 언니 행세를 했다. 평소에는 가정적이며 사교성도 좋으나, 화가 나거나 급한 상황이 되면 어릴 적 양아치 본성대로 폭력성을 보이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아들과 남편이 연속으로 실종되면서 정신이 살짝 나가는 듯하다가 타임머신의 존재를 알게 된다. 1986년의 과거로 넘어가 울리히와 재회하고 그를 정신병원에서 탈출시키려고 하지만, 당시 정신병동의 간호사이던 친어머니로부터 카드키를 빼앗으려다 무심결에 그녀를 '엄마'라고 부르고, 이에 과거 첫째를 낙태시킨 트라우마가 되살아난 그녀에게 살해당한다. 호수 아래에 있다는 시체의 정체가 바로 카타리나 였던 것.
한편 카타리나라는 이름의 유래도 밝혀지는데, 그녀의 어머니는 어릴 적에 53년으로 넘어가 '카타리나'라는 가명(울리히의 아내 행세를 하느라)으로 살던 한나와 낙태 전문 의원에서 만난 적이 있다. 정황상 카타리나라는 이름은 그녀의 어머니가 한나(카타리나)와의 만남에서 깊은 인상을 받고 지은 것으로 보인다.
평행 세계에선 울리히와는 이혼을 한 듯 한데 그래서인지 요나스 세상의 카타리나보다 피폐해진 모습이다.
시즌3 마지막 부분에 타임패러독스로 인해 생겨난 인물들이 사라지게 되면서 울리히가 아닌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 듯 하다. 울리히가 없어서인지 한나와의 사이도 좋아보인다. 근원 세상에서도 이름은 똑같이 카타리나인데 이 역시도 시간 여행의 여파가 남아있어서 일 가능성이 높다.

3.7. 마그누스 닐젠

파일:마그누스닐젠.jpg
카타리나와 울리히의 장남. 종말의 날 후 1921년 시점에서 '세상을 창조하는 자'에 소속되어 있다. 프란치스카 도플러와 연인 사이이며 바람기가 다분한 할아버지, 아버지와는 다르게 노년까지 프란체스카와 함께한다.
프란체스카와의 사이에서 자녀가 있었는진 불명. 근원 세상에선 연인인 프란체스카와 같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 되었다.

3.8. 마르타 닐젠

파일:마르타닐젠.jpg
카타리나와 울리히의 딸. 극의 주인공 중 하나. 시즌 1과 2에서는 비중이 그렇게 없었지만 시즌 3부터는 명백히 주인공 포지션이다. 요나스와는 썸타는 사이였으나, 아버지의 자살을 목격한 요나스가 정신 치료를 받는 동안 바르토스와 사귀게 된다. 그러나 사건이 진행되면서 바로트스와는 헤어지게 되고, 아버지와 남동생이 실종되고 요나스도 안 보여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 그러다 결국 요나스와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생물학적으로 둘은 고모와 조카 사이임을 알게된다.
다만 평행 세계에선 요나스가 없기 때문에 둘이 고모 조카 사이가 아니다.
아포칼립스 당일, 요나스를 자신으로 만들려는 아담에게 살해당한다. 그러나 평행세계에서 건너온 다른 마르타가 요나스를 구출하고, 시즌 3에서는 마르타가 이 순환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평행세계의 '에바'라는 점이 밝혀진다. 마르타 역시도 요나스와 같이 크게 세 나이대의 인물로 나눌 수 있다.
* 중년 마르타: 비중이 크지는 않으나, 평행세계 마르타와 요나스에게 순환의 존재를 알려주는 인물이다.
* 노년 마르타: 사실상 시즌 3의 메인 빌런으로, 요나스 세계의 아담과 같은 포지션인 에바[4]. 평행세계 마르타와 요나스 사이의 자식인 '근원'이 없어지는 일을 막기 위해 모든 일을 영원히 순환시키려 한다. 청소년 마르타, 중년 마르타, 중년 바르토스, 중년 클라우디아, 노년의 에곤, 중년의 노아와 청소년 노아가 그녀를 따른다. 마지막 화에서는 아담과 마주해 순환을 멈출 방법을 알게 되자 크게 당황하지만, 이내 모든 굴레에서 벗어난 표정을 지으며 아담과 최후를 맞이한다.
드라마의 중심 인물인 만큼 요나스와 함께 가장 복잡한 행적을 보인다. 아포칼립스를 기준으로, 바르토스가 데려간 마르타는 평행세계로 건너가 근원의 아이를 만든 뒤 에바에게 설득되어 요나스를 죽이고 그대로 에바가 되었고, 마그누스에게 설득된 마르타는 아포칼립스로부터 요나스를 구하고 중년의 요나스를 만난 뒤 아담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나스가 데려간 마르타는 요나스와 함께 근원의 세상으로 건너가 매듭을 끊는다.
여담이지만 요나스 세상의 마르타와 평행 세계의 마르타는 엄연히 다른 인물이기에 요나스가 진심으로 사랑한 인물이 자기 세계의 마르타인지 아님 평행 세계의 마르타인지 좀 논란이 있다. 초반에는 둘이 관계를 다 알고도 사랑을 고백하고, 애초에 평행 세계를 건너가게 된 것 자체가 자기 세상의 마르타를 구하기 위해서였으므로 자기 세상의 마르타가 진정한 사랑이었다고 볼 수 있다는 해석과 근원의 아이가 요나스와 평행 세계 마르타와의 자식인데다 후반부로 갈수록 평행 세계의 마르타와의 감정이 싹 트는 모습을 보면 평행 세계의 마르타가 진정한 사랑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아마 처음엔 자기 세상의 마르타를 사랑하다가 나중엔 평행 세계의 마르타를 사랑한 듯 하다.
연인인 요나스가 근원의 세상에서도 존재 할 것이기에(물론 작중에서 나왔던 요나스랑은 다른 인물이기에 요나스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마르타 역시 근원의 세상에서도 마르타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이 존재 할 수도 있다.

3.9. 미켈 닐젠

파일:mikkel michael.jpg
닐젠가의 막내 아들. 2019년에 실종되어 1986년으로 건너간 뒤, 이네스 칸발트에게 거둬져 미하엘 칸발트로서 성장하게 된다. 잠깐 병원을 탈출한 늙은 아빠 울리히와 함께 탈출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결국 거기 눌러앉아 한나와 결혼해 요나스를 낳았다. 사실 그가 자살한 이유는 그를 살리기 위해 시간여행을 한 요나스로 인해 자신이 매듭에 속해있다는 것을 알았고, 자신이 죽지 않으면 요나스가 생길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그 때문에 자살했다.
평행 세계에선 조금 자란 모습으로 나오는데 평행 세계에선 시간 여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나와 만나지 않았으며, 요나스가 없다.

4. 티데만 가

4.1. 에곤 티데만

파일:EGON.jpg
클라우디아의 아버지. 1953년 시점부터 경찰 수사관이었다. 빈덴 마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열심히 추적하지만, 애초에 상식을 벗어난 일들인지라 별로 성과는 없다. 나름대로 열심히 돌아다니지만 사건 자체가 너무 복잡하여 진상을 알기 힘들다. 성과라고는 울리히를 청소년, 중년, 노년 세 번에 걸쳐 신나게 잡아 가둔 전적. 인생도 꽤나 꼬였는데, 아내는 여자(아그네스)랑 바람났다가 자신을 버린 채 집을 나가버리고[5], 술독에 빠져 하나뿐인 딸 클라우디아와는 사실상 관계를 끊은 상태.
2020년 시점에서 넘어온 한나와 바람이 났고, 그녀에게 후에 요나스와 마르타의 사랑의 상징이 되는 성 크리스토퍼 문양의 목걸이를 선물한다. 이때 생겨난 자식이 바로 노아와 아그네스의 어머니인 질랴다. 그러나 그는 한나에게 낙태를 권하고 그녀와의 관계가 끝난다. 한편 33년 후에 자신이 살해당하는 걸 막기 위해 딸 클라우디아가 찾아오는데, 노년의 울리히를 다시 조사하면서 동굴을 이용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게 된다. 그런데 이를 경찰에 알리려 하다가 클라우디아와 몸싸움을 벌이고 넘어져 사망한다. 죽어 가며 33년 전 정체를 알 수 없었던 '하얀 악마'가 자신의 딸이라는 점을 깨닫는다.
그녀의 딸 클라우디아가 레기나를, 레기나가 바르토스를, 바르토스가 노아를 낳아 도플러 가문이 이어지고, 그가 한나와 함께 질랴를, 질랴가 아그네스를 낳아 닐젠 가문이 이어졌기 때문에 가장 태초격의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시작과 끝이 모호한 이 드라마에서는 큰 의미없는 타이틀이긴 하다.

4.2. 클라우디아 티데만

파일:clauda.jpg
2019년 기준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전직 빈덴 마을 원자력 발전소의 경영자였으나 수수께끼의 할머니를 만나고 얼마 안 있어 돌연 실종됐다. 홍채 이색증으로 인해 양 눈의 눈동자 색깔이 다르다. 한 쪽은 파란색, 한 쪽은 갈색. 자신를 따르던 아그네스가 그녀를 배신하고 아담의 편에 다시 붙으면서 노아에게 살해당하지만, 그녀는 이 또한 예상하고 있었다.
요나스, 마르타와 더불어 극의 주인공으로, 아담과 에바의 대척점에서 요나스와 과거의 자신을 돕는다. 발전소의 사고에 대해 조사하던 중 수상한 점을 느끼게 되고 미래의 자신의 도움으로 시간여행에 대해 알게 된다. 겉으로만 보면 그녀도 모든 일을 똑같이 반복시키려는 흑막인 것 같지만 사실 그녀의 진짜 목적은 자신의 딸 레기나의 완전한 생존이다.
평행세계의 자신이 나타나 도움을 주는 듯했지만, 실상은 영원한 순환을 원하는 에바의 충직한 수하가 돼 있었기 때문에 살해하고 에바로부터 타임머신의 설계도를 훔쳐 탄하우스에게 휴대용 타임머신을 만들게 시켰다. 이후 무수한 순환 끝에 평행세계가 생겨난 것이 탄하우스의 타임머신 개발 때문임을 알게 되고, 이를 막는다면 모든 순환이 끝난다는 것도 깨닫는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아담에게 알려주고, 결국 이 작전이 성공하며 순환과 관련 없는 레기나는 살아남게 된다. 딸 레기나에게 무관심했지만, 결국엔 자신의 삶을 바쳐 딸을 살리는 데 성공한다. 하얀 악마의 정체이기도 하다.

4.3. 알렉산더 티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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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기나 티데만의 남편. 결혼 후 레기나의 성을 본인이 받았다. 현재 원자력 발전소의 경영자. 빈덴 마을 출신은 아니다. 한나가 본인의 허위신고를 레기나에게 뒤집어 씌우고, 이후 지나가던 레기나를 때리던 카타리나를 말리면서 등장하고 레기나와 사귄다. 이후 레기나의 어머니에게 가서 본인은 레기나의 남자친구이고 일을 원한다고 시작해서 일자리 얻었다.[6] 사실 클라우젠의 동생을 죽이고 그 신분을 쓰고 있는 인물이며, 마누라 잘 만나서 발전소의 경영을 맡고 있다.
두 평행세계 모두에서 아포칼립스의 핵심 원인이다. 본 세계에서는 그의 신분 세탁을 알아챈 수사관의 끈질긴 요구로 신의 입자가 담긴 드럼통이 열리게 되고, 평행세계에서는 아예 샤를로테에게 신의 입자를 보여주려고 스스로 드럼통을 열기 때문.
시간 여행과는 상관 없는 인물이기에 결말 부분에서 등장은 하지 않지만 존재는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레기나와 만나지 않은 것으로 보여 비중은 없다.

4.4. 레기나 티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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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의 외동딸. 1986년 시점에서 에곤의 손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카타리나와 울리히에게 얻어맞고 동굴 앞에서 묶인 채 방치되는 심각한 괴롭힘을 당한다. 아직도 원한이 풀리지 않은 상태이며, 울리히와 카타리나는 어릴 때 장난갖고 왜그러냐는 식으로 대꾸한다. 한나의 무고 행위도 이 관계를 알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다. 중년이 된 현재는 영업이 통 되질 않는 호텔 때문에 고생하다가 유방암까지 앓게 된다. 빈덴의 막장 순환 속에서도 묘하게 겉도는 인물 같지만, 그녀의 죽음이 클라우디아의 엄청난 행동력의 원천이다.
순환이 끊긴 엔딩 세계에서는 울리히가 없기 때문에 알렉산더를 만나지 못한 듯하고, 독신으로 추정된다. 암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발전소와 관계 없는 인생을 보낸 듯.[7]
여담이지만 본인이 경영하는 호텔의 규모도 그렇고, 어머니 클라우디아가 발전소의 경영자였다는 것을 보면 티테만가 자체가 좀 부유한 집안이었던 듯 하다.
클라우디아와 불륜 관계인 트론테, 어릴 적부터 클라우디아를 짝사랑하던 헬게 등 그녀의 친아버지가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이 있었는데 결말 부분에서 밝혀지기를 레기나는 베른트의 딸이다. 클라우디아와 베른트 모두 시간여행에서 파생된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클라우디아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었다.

4.5. 바르토스 티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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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와 레기나의 외동아들. 요나스와 절친이다. 미하엘의 자살 후 요나스가 몇달간 정신치료를 받은 일을 학교 친구들에게는 프랑스에 교환학생을 다녀온 것이라고 거짓말을 해주는 등 요나스와 관계가 친밀하다. 하지만 그 사이에 마르타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전부터 그녀를 좋아하고 있던 요나스와 마찰을 빚는다.[8] 실종된 에리크가 거래하던 마약을 동굴 근처에 숨겼다는 것을 알고 이 사실을 친구들에게 알려 마약을 찾으러 바르토스, 요나스, 마그누스, 프란치스카, 마르타, 그리고 미켈이 동굴로 향하게 된다. 후엔 노아에게 설득당해 지크 문두스의 하수인으로 이용당한다. 평행세계에서는 에바의 하수인이 된다.
시즌3에서 밝혀지는 내용은 바르토스가 사실상 태초격인 인물이다. 그가 1900년대 초반에 질랴와 낳은 자식이 노아(샤를로테의 아버지)와 아그네스 닐젠(트론테의 어머니)이기 때문. 결국 작중 대부분의 인물의 대부분은 그와 혈연 관계인 셈.
여담이지만 아들, 딸 모두 본인의 성인 티테만이 아닌 다른 성을 쓰는데 아그네스까지 태어난 이후 바르토스가 자기도 순환의 일부분이란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식들에게 일부러 자기의 성을 주지 않았을 확률도 있고, 아님 자식들과는 절연해서 둘 다 티테만 성을 쓰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혈연 상으로는 시간 여행과 상관 없는지라 결말에서도 등장 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레기나와 알렉산더의 만남이 시간 여행의 산물인 울리히 때문인지라 결말에선 출생하지 못했다. 사실 레기나 & 알렉산더의 만남보다는 바르토스 본인이 등장 인물들의 시초격이라 그럴 가능성이 높다.

4.6. 도리스 티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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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티데만의 부인이자 클라우디아의 어머니. 티데만 가는 자신의 집에 세를 놔주고 있었는데, 이 곳에 들어온 트론테의 어머니 아그네스 닐젠과 바람이 나고 만다. 비슷한 시기 에곤도 한나와 불륜을 하고 있어 에곤과 도리스는 결국 헤어지게 되고 에곤이 술독에 빠지고 딸과 관계가 소원해지는 계기가 된다. 남편과의 관계가 파탄 난 직후 가출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행적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애초에 아그네스와 바람이 난건데 시간 여행에 관련 된 인물들이 모두 사라진 세상에서는 남편과의 사이를 끝까지 유지했을 가능성이 높다.

5. 도플러 가

5.1. 헬게 도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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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수수께끼의 인물에게 봉변을 당해 얼굴과 귀에 큰 상처를 입었다. 중년엔 발전소의 경비원으로 일하고 노년엔 빈덴 요양원에서 지내지만 자주 병실을 탈출한다. 치매 때문인지 늘 알 수 없는 말들을 중얼거린다. 어릴 때 부터 클라우디아를 좋아하고 있었고, 선물로 그녀에게 시간여행에 관한 탄하우스의 책을 선물한다.
소년 시절에 노아를 만나 청년기까지 세뇌당해 수하로 부려먹히며, 마츠, 에리크, 야신을 납치해 시간여행 실험쥐로 쓰고 죽게 만든 범인이다. 본인 역시 노아의 실험의 피해자이자 첫 성공사례이다. 그에게 시달린 탓인지 정신 이상증세를 겪게 되었다. 2019년 실종 사건이 재발하자 동굴을 지나 과거의 자신을 죽이려 하나 실패하고 사망. 드라마 초반의 섬뜩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
그의 귀는 그가 미켈과 마츠의 실종사건의 진범이라고 생각한 울리히가[9] 그를 따라 동굴로 들어갔다가 1953년으로 건너가게 되고, 어린 시절의 헬게를 발견해 죽이려다가 생긴 상처이다. 이후 벙커에 버려졌다가 우연히 시간여행에 휘말려 노아에게 발견된다. 평행세계에서는 1986년으로 건너간 울리히 때문에 눈에 상처를 입었으며, 몰래 그를 기다리고 있다가 울리히를 죽임으로써 복수에 성공한다.

5.2. 페터 도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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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테의 남편. 직업은 상담사. 치매 증상이 있는 헬게를 부양하고 있다. 10대까지 아버지 헬게의 존재를 모르고 어머니와 다른 마을에서 살다가, 어머니의 죽음 이후에 빈덴으로 이사와 살게되었다. 사실 게이이다. 이로 인해 부부 관계도 끝장이 나버려, 헬게의 오두막 근처 벙커에서 방황하다가 시간을 넘어온 마츠의 시신을 최초로 발견했다. 덕분에 아내에게 의심을 사기도 했지만 시간 여행에 대한 진상을 일찍 알게 되어 엘리자베트와 함께 벙커로 피신할 수 있었다.
게이인 것과는 별개로 남편으로서의 책임감은 있으며, 자식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분명히 있다. 세계가 대충 망한 이후에도 시간여행해서 없는 프란체스카와 아내를 찾아 돌아다니며 마지막에 엘리자베트를 지키려다 사망한다. 평행세계에서는 샤를로테와 이혼한 후 신부가 되었다. 그럼에도 버나뎃과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듯한 장면이 있다.
순환과 관계 없는 외부인이기 때문에 근원 세상의 저녁 모임 장면에 등장한다. 버나뎃과 공개적으로 사귀고 있는 듯.

5.3. 샤를로테 도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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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덴 마을 경찰 수사반장. 차분하고 지적이나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본인도 모르는 출생의 수수께끼에 고민하고 있다. 청소년기까지 탄하우스의 슬하에서 자랐는데, 아들 내외를 잃고 실의에 빠진 그에게 의문의 여인 두 명이 나타나 아기였던 그녀를 받았다고 한다.
사실 그녀의 어머니는 자신의 딸인 엘리자베트로 밝혀진다. 결국 엘리자베트와 딸이면서 어머니인 관계다. 그녀 자신이 크게 뭘 한 건 없고,[10] 노아가 아기 때 사라진 그녀를 되찾겠다고 온갖 사단을 저지르고 다녔다. 갓난 아기 일 때 납치 당하여 70년대로 가서 탄하우스 박사의 양녀로 성장한다. 사실 이는 노아를 이용하기 위해 아담이 미래의 샤를로테 본인과 엘리자베트에게 시킨 일이였다.
평행 세계에서 고등학생 때 쯤 아버지를 찾아 빈덴으로 들어온 페터와 빈덴 입구의 버스 정류장에서 마주쳐서 이야기를 나눈 것을 시작으로 결혼까지 하게 된 듯 하다. 요나스 세상의 샤를로테는 어떻게 만났는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아마 평행 세계와 동일하게 만났을 것이다.

5.4. 프린치스카 도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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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와 샤를로테의 장녀.
학교 수업 중 발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성적인 학생인데, 사실 부모님의 불화 때문에 불만이 많아 마약으로 돈을 벌어 빈덴을 떠나고 싶어한다. 마그누스와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종말의 날 후 1921년 시점에서 '세상을 창조하는 자'에 소속되어 있다.
평행 세계에서는 엘리자베트가 아닌 프란체스카가 청각장애인으로 나온다.

5.5. 엘리자베트 도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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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소녀로 프란치스카의 여동생. 자신의 어머니인 샤를로테의 어머니다. 종말의 날에 함께 피신하러 들어온 젊은 시절의 노아와 연인이 되며, 딸 샤를로테를 낳게 된다. 그러나 아기인 샤를로테가 납치당하게 되고,[11] 샤를로테는 70년대로 이동해 탄하우스의 슬하에서 자란다. 이후에는 생존자 집단을 이끄는 리더가 된다. 어릴적 자신의 남자친구인 야신이 후에 자신의 남편이 되는 노아에게 납치당해 살해당하기도 했다.

5.6. 베른트 도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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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 도플러의 아버지. 후에 레기나의 호텔이 되는 대저택에서 살 정도로 부유하다. 클라우디아 이전의 빈덴 원자력발전소장이다. 발전소의 마스터 키가 필요했던 근원의 아이에게 살해당한다. 또한 시즌3 마지막화에 밝혀진 부분에 따르면 레기나의 친아버지이다. 클라우디아와 베른트의 나이차이는 자식뻘이다..

5.7. 그레타 도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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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의 어머니. 헬게에게 매우 엄격한 듯 하지만 아들을 사랑한다. 울리히에게 납치된 후 헬게가 이상해지자 신부인 노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헬게는 사실 '사랑으로 낳은 아이'가 아니라고 하며 그레타가 성범죄 피해자였음을 암시한다. 때문에 베른트도 헬게의 친아버지는 아니다.

6. 그 외

6.1. 탄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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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중 드문드문 얼굴을 내보이던 의문의 시계 수리공. 샤를로테의 양할아버지이기도 하다. 클라우디아로부터 타임머신 설계도를 받아 휴대용 타임머신을 만든 장본인이며, 작중 등장하는 책인 "시간을 넘나드는 여행"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런데 탄하우스가 이 책을 작성하게 된 경위는 사실 미래의 클라우디아에게 미래의 책을 받았기 때문, 탄하우스는 그 책을 베껴 써서 출판했을 뿐이다. 책의 근원이 없어지게 된 것. 타임 패러독스를 대표하는 인물. 그의 시간여행장치 역시 미래의 클라우디아에게 설계도를 받아 만들었고, 그 설계도는 에바가 훔친 것을 다시 클라우디아가 훔친 것이였기 때문에 이 장치의 근원도 없다. 사용법도 마찬가지로 중년의 요나스가 탄하우스에게, 노년의 탄하우스가 중년의 클라우디아에게, 노년의 클라우디아가 다시 청소년 요나스에게 알려준 것이므로 패러독스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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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본의 아니게 만악의 근원. 세계는 요나스가 넘나들던 2개의 평행세계만이 아닌 제3의 근원 세계가 하나 더 있었고, 그 세계에서 죽은 아들을 되살리겠다고 타임머신을 만들어 가동시켰다가 세계가 셋으로 쪼개져 난장판이 되고 말았다. 근원의 세계에서의 탄하우스는 자기 일에 너무 빠져든 나머지 아들과의 관계가 별로였고 아들은 결국 비 오는 날 밤에 자기 아내와 딸을 데리고 집을 나갔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모든 순환을 끊을 방법을 알게 된 마르타와 요나스가 사고가 나기 이전의 시간으로 와서는 아들을 집으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아들과 며느리, 손녀가 살게 되면서 탄하우스는 타임머신을 만들일이 없었고 시간여행으로 파생된 사람들 모두가 사라지게 되면서 결국 모두가 그렇게 바라던 순환의 끝을 맞이하게 된다. 어쨋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시간여행장치를 통해 아들내외를 살리겠다는 목적을 이룬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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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등장한 샤를로테가 박사의 친손녀와 이름이 같은데 아마 샤를로테를 거둔 후 친손녀의 이름을 따 지은 듯 하다.

6.1.1. 탄하우스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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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레크 탄하우스, 소냐 탄하우스, 샤를로테 탄하우스.
탄하우스가 시간여행장치를 개발하게 된 원인이다. 1986년 6월 21일 아버지의 집에 찾아왔던 마레크는 일평생 일에만 매달리고 자식에게 무관심했던 탄하우스와 말다툼을 하고 예정보다 일찍 집으로 향한다. 그날은 천둥번개와 폭우가 쏟아지던 날이였고, 빗길에 그만 다리에서 추락해 마레크, 소냐, 샤를로테가 모두 사망하고 만다. 한 순간에 아들과 며느리, 손녀를 잃은 탄하우스는 시간을 되돌려 그들을 구하기 위해 남은 일생동안 시간여행장치를 만드는데 몰두했고, 그 여파로 세상이 쪼개져 요나스와 마르타의 세계가 탄생한다. 요나스와 마르타는 이 근원의 세계로 건너가 이들의 사고를 막음으로써 결국 시간여행장치를 개발해 아들 내외를 구하겠다는 탄하우스의 소망은 이루어진다.
}}}

6.2. 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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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하노 타우버. 노아(Noah)는 하노(Hanno)의 애너그램이기도 하다.[12] '세상을 창조하는 자' 조직의 핵심인물이며 아담의 하수인이다. 가톨릭 신부 복장을 하고 다니나 진짜 신부인지는 불명확하다. 1921년 시점의 인물이며 그 후 시간여행을 하며 다양한 시간대에 나타난다. 아담의 밑에서 헬게를 부리며 시간여행에 관련된 실험을 하며 아이들 3명을 죽인다.[13] 작중에서 중요하게 등장하던 트리케타 노트를 이용해 아담이 노아를 부릴 수 있었다. 그의 목표는 자신의 딸인 샤를로테를 찾고 낙원에 가기 위함이였지만, 두 가지 모두 불가능한 것이었다. 아담에게 속은 것이다.[14] 결국에 노트의 마지막 페이지의 내용을 알게 된 그는 이를 깨닫고 아담에게 반항하려 들지만, 아담의 하수인이자 자신의 여동생인 아그네스에게 죽는다.
샤를로테와 프란체스카를 찾아다니고 있는 페터에게 나타나 "넌 죽을 것이지만 그래도 엘리자베트는 내가 잘 보살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라고 말해 본의 아니게 페터에게 재수 없는 인간으로 찍힌다. 페터가 죽은 직후에 혼자 남겨져 충격에 빠져있는 엘리자베트 앞에 나타나 그녀를 만난다. 또 시즌 3에서는 바르토스의 아들임이 밝혀진다.

6.3. 토르벤 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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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테 도플러의 부하직원이자 알렉산더 티데만의 정보원이다. 성매매를 하던 버나뎃과 가족관계로, 이를 통해 알렉산더가 원자력폐기물을 옮기는데 도움을 준다. 시즌1 1화부터 나오나 큰 비중은 없고, 왜인지 작중 내내 애꾸눈을 하고 있다. 작중에서도 몇 번이나 눈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야기하려 하지만 그때마다 다른 일이 생겨 말문이 막히고 만다. 마지막화 마지막 장면에서까지도.. 근원의 세계에서는 한나와 이어져 아이까지 갖는다.

6.4. 버나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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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덴 마을 외곽에서 성매매를 하는 사람. 본명은 벤자민 뵐러. 트렌스젠더 혹은 여장남자로 보인다. 페터가 이 사람을 만난 것을 샤를로테에게 들켜 불화의 원인이 된다. 뵐러와는 혈연관계로 부모와는 연락이 끊겼지만 뵐러는 꾸준히 알고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더가 폐기물을 숨기는데 도움을 준다. 재앙의 영향으로 죽었지만 후에 페터와 엘리자베스가 그의 캠핑카에서 잠시 지내기도 한다. 평행세계에서는 평범한 삶을 사는데, 신부가 된 페터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복선이 있다. 근원의 세계에서는 페터와 이어진다.

6.5. 클라우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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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에서 빈덴 실종사건에 진척이 없자 이 곳으로 파견 온 조사관이다. 샤를로테와 동행하며 사건을 조사하는데 거침이 없어 결국 원자력발전소에 들어가 묻혀있던 원자력폐기물들을 꺼내기에 이른다. 이는 결국 대재앙을 초래하며 모든 사건의 원인을 만든다.
또한 그가 빈덴까지 자발적으로 온 이유가 밝혀진다. 그의 동생은 오래전에 빈덴 근처에서 실종되었는데, 누군가로부터[15] 그의 동생이 알렉산더 티데만과 관련이 있다는 익명의 편지를 받고 오게 된다. 실종사건과 더불어 홀로 이를 파헤친 결과 알렉산더가 총으로 살해하고 신원을 빼앗은 피해자가 그의 동생이였다. 결국 알렉산더 티데만을 체포하는데까지 성공한 인물.

6.6. 위르겐 오벤도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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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첫번째 실종자인 에리크의 아버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아들과 함께 마약을 판매한다. 여담으로 한나와 헬레네가 낙태를 위해 찾았던 병원이 오벤도르프라는 성을 가진 여자가 운영하는 곳이였다.

6.7. 에리크 오벤도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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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극초반부부터 실종된지 약 2주가 지난 상태로 실종 포스터에 자주 등장한다. 존재하는 단서가 거의 없어 수사에 어려움이 많다. 노아에게 당한 피해자 중 한 명. 그의 시체는 1953년으로 건너가 에곤에게 발견된다.

6.8. 헬레네 알베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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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의 어머니. 2019년 시점에서는 사망한 상태라 1986년 시점에서 주로 나온다. 빈덴 정신병원에서 일하고 있으며 카타리나를 학대한다.[16] 비중은 없지만 작중에서 독특한 위치에 있다. 1954년 에곤의 아이를 임신한 한나가 낙태를 위해 의원에 오고 이 곳에서 만난다.[17] 한나는 당시 울리히를 만나기 위해 카타리나의 이름을 사용중이였고 이를 헬레네에게 소개한다. 헬레네는 이 이름을 인상깊게 여겨 후에 자신의 딸의 이름으로 짓는다.[18] 또한 에곤이 한나에게 선물했던 성 크리스토퍼의 펜던트를 보며 그의 의미가 좋다고 이야기하고,[19] 한나는 그녀와의 대화 후 마음을 바꿔 낙태를 포기하고 질랴를 낳는다. 한나는 이 펜던트를 헬레네에게 선물했는데, 이를 33년간 가지고 있던 그녀는 1987년 울리히를 구출하기 위해 정신병원의 키를 빼앗으려는 중년 카타리나와 마주하고, 그녀가 자신의 딸인지 알리 없는 헬레네는 카타리나가 무의식적으로 그녀를 '엄마'라고 부르자 낙태의 트라우마가 발생해 홧김에 카타리나를 죽이고 만다. 이렇게 헬레네는 자신의 아이를 다시 한 번 더 죽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팬던트가 호숫가에 묻혔고 이는 또 다시 33년 후 요나스와 마르타에게 발견되어 둘의 사랑을 확인하는 증표가 된다.

6.9. 질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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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를 포기한 한나와 에곤 사이에서 태어난 딸. 어릴때부터 얼굴에 큰 상처가 있다. 에곤은 이 딸의 존재조차 몰랐다. 한나는 시간여행으로 몸이 망가지기 시작한 시점의 아담을 만나 동생이라고 소개하고, 질랴가 반복되는 사건을 만드는데 필요한 인물임을 알게 된 아담이 한나를 죽이고 데려간다. 후에 바르토스와 결혼하여 노아와 아그네스를 낳고 죽는다.

6.10. 근원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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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에 등장해 임팩트를 준 3명의 남자. 소년, 중년, 노년의 3사람이 함께 다니고 전부 언청이[20]이다. 요나스와 평행세계의 마르타 사이에서 나온 자식. 어머니는 에바이고, 아버지는 요나스이지만 아담은 아니다. 이 요나스는 아담이 되기도 전에 마르타에게 죽었으며, 자신에게 자식이 있는지도 몰랐기 때문. 그 때문인지 아담은 에바와 달리 이들에게 어떠한 부성애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이들을 죽이는 것이 목표이다. 스토리상으로 매우 중요한데, 시간을 여행하며 탄하우스, 빈덴시장 등과 만나며 작중 여러 사건들의 시작을 일으키고, 양 쪽 세상에서 생명을 부여한다.[21] 시간여행의 재료가 되는 원자력폐기물을 나오게한 사고의 범인도 이 3명이였다.
타임 패러독스의 핵심이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요나스와 평행세계의 마르타가 근원의 아이를 낳았고, 근원의 아이가 후에 아그네스 닐젠과 함께 트론테를 낳았으며, 트론테는 울리히를 낳고 울리히는 마르타와 미켈을 낳았다. 이어 미켈은 미하엘로 자라 요나스를 낳았다. 따라서 시간여행으로 파생된 모든 인물들의 관계도를 그려보면 그 중심에 위치한다. 또한 아담과 에바가 대립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이 근원의 아이가 요나스와 마르타 두 세계를 잇는 교차점이기 때문에, 아담은 그를 죽이면 매듭이 파괴될거라 믿었고, 에바는 그에 맞서 근원을 지키려 했다.

[1]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죽었다. [2] 다크 제작진의 차기작 드라마 1899에서 아이크 라슨 역으로 출연한다. [3] 애초에 닐젠 가문이 시간 여행을 한 한나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인물이 되었다. [4] 아담은 아담이고, 에바는 국내에선 하와의 독일식 이름 [5] 사실 자기도 한나와 바람 피던 게 뽀록났다 [6] 빈덴 동굴 속 원자력폐기물들을 숨기는 문을 봉인하는 작업을 했다. [7] 애초에 근원의 세계에서는 원자력발전소가 없기도 하다. [8] 정확히는 둘 다 서로 먼저 좋아하고 있었고, 시간여행을 한 미래의 요나스가 이 시점의 마르타에게 고백을 했다가 마르타는 이 시점의 요나스가 한 일인줄 알고 그와 관계를 맺었었다. 하지만 바로 그날 밤 미하엘이 자살하고 요나스가 정신치료를 받으러 떠나면서 흐지부지 되어버린 관계. [9]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였다. [10] 그래도 경찰 수사반장의 촉은 어디 안가는지, 비현실적인 사건이나 인물의 개입 없이 혼자의 힘만으로 시간여행에 대해 알아낸다. [11] 데려간 범인은 바로 엘리자베트 본인과 성인이 된 샤를로테였다. [12] 본래 성을 따르자면 성이 '티데만'이여야 하지만, 아버지를 죽이고 성을 버린 듯하다. [13] 에리크, 야신, 마츠 [14] 아담이 말하는 낙원은 순환이 끝장나고 그야말로 아무것도 남지 않은 공허의 세계다 [15] 이 편지를 쓴 사람이 누군지 확정나지 않았으나, 알렉산더의 과거를 아는 사람은 한나밖에 없고, 요나스가 한나에게 총이 어디서 났는지 묻는 장면이 있었음으로, 재앙의 원인이 되는 그를 이용하기 위해 한나에게서 진상을 들은 요나스, 즉 아담이 이 편지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16] 어린시절의 카타리나가 종종 멍투성이로 나오던 이유 [17] 낙태에 대한 트라우마가 이때 생긴것으로 보인다. 당시 헬레네는 10대의 어린 나이였다. [18] 카타리나를 폭행하며 '넌 그 이름을 가질 자격이 없어'라고도 말한다. [19] 여행길에 오른 우리를 등에 업으시고 지켜봐준다. [20] 근친으로 낳은 자식은 언청이가 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가 있다. [21] 시간여행의 단서를 준다던가, 반대 받던 빈덴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강제로 추진시킨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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