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징가Z에 나오는 기계수.머리에 거대한 칼날이 달려있고, 오른손에는 전기가 흐르는 채찍이, 왼손에는 드릴처럼 회전하는 손이 달려있다. 입에서는 소형 연발 미사일이 나가며, 복부에서는 거대한 미사일을 발사한다.
최초로 만든 유인조종 기계수. 닥터 헬은 마징가의 강함이 탑승자인 카부토 코우지에서 나온다고 판단해 마징가와 같이 사람이 직접 조종하는 기계수를 만들게 된다.
그리하여 아수라 남작이 파일럿으로 선정돼 조종훈련을 마친후에 출격, 지나가던 자위대의 항공모함을 개발살낸다. 그리고 광자력 연구소로 쳐들어가 마징가와 결투를 벌이다가 후퇴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마징가와 다이머가 결투를 벌이는 현장에 사이조와 들개 로라가 있었고, 거기에 휘말려 로라가 나무에 깔려 죽는다. 분노한 사이조는 로라의 죽음을 카부토의 탓으로 돌리며 저주를 퍼붓고 가버린다.
그날 밤 사이조를 이용하기로 결심한 아수라 남작은 코우지에게 아기 강아지를 살해한 누명을 씌워 사이조가 코우지를 두들겨패게 만들고 다이머로 다시 출격한다. 코우지는 사이조에게 얻어터져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출격한다.
눈이 보이지 않아 파일더 도킹도 유미 교수가 조종해 간신히 할 정도로 나쁜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다이머와 싸운다.
다이머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던 코우지였으나, 사야카의 설득에 마음을 고친 사이조가 다이머의 위치를 알려주면서 로켓 펀치로 다이머의 입을 박살낸다.
그리고는 일부러 절벽에 매달려 다이머가 마징가의 손을 밟는 순간을 노려 다이머를 붙들고 늘어진다. 발악을 하던 다이머였지만 오히려 왼손의 드릴이 붙잡혀 자기 머리를 날려버리고, 복부의 미사일이 발사구를 마징가가 몸으로 막아 미사일이 유폭해 몸통이 박살난다. 마지막에는 브레스트 파이어를 맞고 끔살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