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8 15:39:03

다시그나토이데스

다시그나토이데스
Dasygnathoides
파일:Dasygnathoides_longidens_holotype.jpg
학명 Dasygnathoides
Kuhn, 1961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계통군 석형류 Sauropsids
계통군 위악류 Pseudosuchia
다시그나토이데스속 Dasygnathoides
  • †다시그나토이데스 롱기덴스(D. longidens)모식종
    HUxley, 1877

1. 개요2.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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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라이아스기 후기 카르니안절에 살았던 위악류의 한 속.

2. 연구사

1877년 토머스 헉슬리가 스코틀랜드의 로스시에마우스 사암층에서 발견된 상악골에 이 속명을 명명했다. 처음에는 다시그나투스(Dasygnathus)로 하려 했지만 이 속명이 이미 딱정벌레과 곤충에 사용되었고 그래서 독일의 고생물학자 오스카 쿤이 다시그나토이데스라고 명명했다. 이후에 오르니토수쿠스와 같은 속이 아니냐는 가설이 제기된 적이 있지만 2016년 연구에서는 다시그나토이데스가 위악류 이외의 불확실한 존재임이 발견됐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고생물학자들은 다시그나토이데스를 의문명으로 간주한다. 오르니토수쿠스류가 포함하는 유상구조가 없다는 점은 다시그나토이데스가 예전에 생각했던 것처럼 오르니토수쿠스류는 아니지만 다른 위악류와의 사이에는 연관성이 없음을 드러낸다. 상악의 형태는 아이토사우루스과, 실레사우루스과, 에르페토수쿠스과, 용반목, 또는 조반목과 상당히 다르다. 치간판은 또한 에리트로수쿠스과 및 프로테로수쿠스과와 크게 다르다. 다시그나토이데스는 현재 특성 유사수치의 그룹에 속할 수 없다. 이는 아마도 완전히 새로운 그룹의 첫 번째이자 유일한 표본일 것이다.

전체 두개골 길이는 발견된 오르니토수쿠스의 두개골의 거의 2배 크기인 약 45cm로 추정되며 이를 통해 추정한 전체 길이는 3~4m로 꽤 컸다. 트라이아스기 후기 스코틀랜드 지층에서 발견된 육식동물 중 가장 컸다. 이빨은 뒤쪽으로 구부러져 있고 가장자리가 날카로워서 살을 자르는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