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5-10-05 13:30:44

다니엘 트레비스

Daniel Trevis

데이 오브 좀비의 등장인물이다.

현장 진압을 위해 파견된 군인들 중 제 1부대 소속 군인으로 직급은 하사관. 좀비와 싸우기 위해 투입된 부대원이었지만 부대원들이 전부 전멸한 탓에 한 농가에 피신한다.

무기는 군인 답게 근접무기, 글록, 스나이퍼 라이플, M16, 수류탄 등 고화력 무기들이 줄을 서고 있다. 화력도 출중하고, 어째 다니엘 미션에서는 탄환이 매우 많이 나오기 때문에 거의 학살전을 벌일 수 있다. 게다가 중간중간 미니건을 사용해 볼수 있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

어찌보면 가장 파란만장한데 처음에는 농가를 탈출해서 도서관에 있는(이때가 시점상 조니나 호거스가 오기 전의 일) 다른 부대와 합류하려 들지만 오기도 전에 이미 죄다 전멸. 이후 기숙사 건물 옥상으로 헬기 지원이 온다고 해서 거기에 합류하려고 옥상으로 갔는데 헬기는 황당하게도 옥상에 그대로 추락해 버렸고 지원 부대는 죄다 좀비화(...) 마지막에는 군 무선 라디오를 통해 그냥 해당 지역을 싹 쓸어버리는 폭격 작전(작전명 '피닉스(Pheonix)')이 내려졌음을 알고 부두에 있는 보트를 타고 탈출에 성공하지만 그가 탄 보트 뒷자리에서 좀비가….

가장 마지막 엔딩이며, 나레이션은 '그리고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다(and no one could survive)' 라는 왠지 잔인한 멘트를 날린다(...) 여담으로 엔딩에서 나온 모습으로 미루어보아 흑인인데, 막상 게임상에서는 백인의 하얀 피부를 가진 것으로 나온다...아무래도 스킨을 새로 안만들고 그냥 재탕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