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e0202><colcolor=#fff> 댄 에스피노자 Dan Espinoz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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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다니엘 에스피노자 (Daniel Espinoza) |
출생 | 1980년 1월 22일 |
사망 | 2020년 1월 30일 |
종족 | 인간 |
자녀 | 딸 트릭시 에스피노자[1] |
직업 | 경찰 |
배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케빈 알레한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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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루시퍼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클로이의 전 남편이자 경찰. 작중 최고의 불행남 보통은 애칭인 댄으로 불리나, 루시퍼는 몇 번을 제외하고는 보통 얼간이 형사로 부른다.시즌 1에서는 데커와 동급, 혹은 더 상급의 형사였던 것으로 보이나 시즌 1의 사건 이후에는 일반 형사로 강등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데커의 지휘를 받고 있는 상황. 시즌 1에서는 이미 데커와 별거 상태였지만 별거 상태임을 트릭시에게 보이지 않기 위해 꾸준히 클로이를 만나 왔다.
시즌 2에서는 결국 데커와 이혼한다. 시즌 1에서 재결합 가능성이 커졌지만 시즌 2에서 삽질을 크게 한다. 바로 샬럿과 잠자리를 가진뒤 댄이 잠든 사이에, 샬럿이 댄의 휴대폰에서 클로이의 부친 살해범 파격장소에 제일 먼저 도착한 게 클로이라는 사실이 담긴 문자 내용을 훔쳐본 것이다.[2] 그것을 빌미로 샬럿은 클로이를 압박,[3] 결국 진범을 석방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댄은 진범이 결정적 증인인 러시아 마피아 측 사람을 참수시킨 것을 이용, 러시아 마피아가 진범을 납치하는 것을 묵인하면서 클로이의 복수를 했다. 시즌 2에서 취미로 즉흥극을 하고 있다는 의외의 모습이 밝혀진다. 후에 좌절중인 아메다니엘에게 권유하기도 했다.
루시퍼가 질색할정도의
의외로 매지킨과 일 때문에 엮이는 경우가 잦다. 댄은 최대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신의 양심을 지켜가며 수사를 진행하고자 하지만, 도무지 여의치 않을 경우 매지킨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곤 한다. 불법적인 방식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일들이 평소에 쌓이는 스트레스를 푸는 느낌이라 의외로 재밌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런 행동이 떳떳하지 못한 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본인의 행동에 대해서 절대 다른 사람들에게는 얘기하지 않는다.[6]
작중 간혹 수틀리면 법테두리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거나 클로이와 만나지 못한 평행세계의 모습[7]을 보면 본래는 부패경찰 기질이 있던듯 하다. 현재 성격은 클로이와 결혼하고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면서 완화된 것인듯. 본인말로 트릭시가 태어난 뒤 한동안 슈퍼경찰마냥 행동했다고 한다.
시즌 3에서 원래의 영혼이 돌아왔지만 시즌 2에서의 기억이 사라진 샬럿과 관계가 깊어지지만 아메나디엘을 구하면서 샬럿이 죽게 된 것이 루시퍼 탓으로 생각하게 된다. 특히, 시너맨의 정체에 대해서 루시퍼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함구한 것에 대해서 굉장히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되고, 이 때문에 시즌 4 내내 루시퍼와 사이가 안좋다.
시즌 5에서는 무력감을 느끼는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서 각종 자기 계발에 몰두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한다. 덕분에 좀 더 클로이와 관계를 복구하기 위해 변화를 원하던 루시퍼를 도와주면서 루시퍼와의 관계도 굉장히 호전되고, 서로 협동수사를 하고 하이파이브까지 한다.
샬롯에 대한 감정도 정리하고 어느 정도 삶에 적응하고 있던 가운데, 또 다시 예기치 못한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아메나디엘 집에서 나오던 중, 특정한 이유로[8]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바로 그 때 창문 너머로 울고 있는 조카를 달래기 위해 악마 얼굴을 하고 있던 루시퍼의 실제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9]
이로 인한 충격으로 결근을 하게 되고, 샬롯의 무덤가로 찾아가 눈물을 흘린다. 여기서 전통적인 백의의 천사처럼 강림한 미카엘에게 넘어가, 결국 펜트하우스로 쳐들어가 루시퍼에게 총을 쏜다.[10] 다만 이에 루시퍼가 가볍게(?) 앙심을 품고 댄에게 복수를 꾸민다(...) 이후 루시퍼를 두려워하다가 미카엘에게 클로이가 납치당할때 협력하게 되면서 다시 관계가 호전된다. 이후 평범하게 생활하는듯 싶었으나 루시퍼의 아버지인 신을 만나게 되고 자신이 신의 아내와 관계를 맺던것을 깨닫고 신의 분노를 받을까봐 절망한다. 거기다 한번은 신이 실수로 자신을 터트려 죽이고 복구시키는 경험까지 한다. 결국 초월적 존재들을 만나게 되면서 자유의지에 관한 의문과 존재 위기를 격으며 반쯤 맥빠진체 생활하게 되나 루시퍼가 복수로 꾸민 초대형 거짓 학살극을 경험하고 이게 충격요법이 됐는지 다시 기운을 되찾는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신이 좋은 선택을 계속할거란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 다만 딱히 좋은 의도가 없었던 루시퍼가 그냥 복수였던 것을 밝히자 서로 떨떠름해한다(...)
이후 시즌 5 파트2 15화에서 미카엘이 클로이를 죄책감으로 지옥으로 보내기위하여 용병을 고용하여 그를 공격했고 끝내 순국한다. 아메나디엘의 말로는 천국에는 없었다고하니...
시즌 6에 밝혀진 바로는, 지옥으로 보내졌지만 루시퍼가 편의를 봐준 덕에 고문 당하지 않고, 특별히 만들어진 연옥에서[11] 흑인 경관의 모습을 한 악마와 탁구를 치면서 수천 년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다만 수천 년의 시간동안 상대 악마는 한 번을 못 받아쳤다고... [12] 상황이 이렇다 보니, 루시퍼에게 왜 자신을 꺼내주지 못 하는 거냐며 울분을 토하고, 나중엔 루시퍼가 찾아 올 때마다 혹시 자신을 꺼내줄 방법을 찾은 건가, 하고 희망을 품게 만드는 것이 고문이라며, 그 방법을 찾기 전까진 오지 말라고까지 한다. 이후 로리와의 거래를 통해 지상으로 올라오는데 성공하지만,[13] 유령 상태가 되어 루시퍼, 아메나디엘, 메이즈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과는 소통하지도, 어떤 것을 만질 수도 없는 곤란한 상황에 빠진다.[14] 이후 만난 루시퍼와 아메나디엘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고통에, 차라리 지옥으로 돌려보내달라고 호소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자신을 지옥에 붙잡아 두고 있는 죄책감을 스스로 찾아내 해결하는 것이 유일한 방안이라는 것.[15]그렇게 유령인 상태로 이곳저곳 지인들의 주변에서 멤돌다가, 메이즈와 이브의 결혼식에도 참석하고, 루시퍼의 날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이기도 한다. 그곳에서 메이즈의 도움을 받아, 루시퍼가 자신을 지옥의 굴레에서 빼내 연옥으로 보내주기 전, 단 한 번 겪어보았던 그 굴레를[16] 다시 떠올려 보게 되고, 뭔가를 찾은 듯한 그는 자신을 살해한 용병, 빈센트를 찾아 한 교도소에 간다. 그런데 그곳에서 어떤 사건을 계기로 빈센트가 탈출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17] 그가 다른 범죄를 낳으려는 것을 어떻게든 막아보겠다고 발버둥을 치다가 어떻게 된 일인지 그의 몸에 덜컥 빙의되고 만다. 자신이 빈센트를 막았다는 기쁨도 잠시, 평생 빈센트의 몸으로서 도망자 신세가 되거나, 붙잡혀 감옥에서만 썩을 수는 없었던 그는, 그 몸으로부터 빠져나갈 방법을 루시퍼에게 묻는다. 루시퍼의 답변은, 중요한 것은 마지막 순간에 무엇을 하느냐가 아닌 누구와 함께 하느냐라는 것. 무엇인가를 깨달은 듯한 댄은 유령이 된 이래로 죄책감과 상실감에 기피했던 트릭시를 찾아가, 이방인의 몸으로서 자신을 메이즈와 아빠의 친구라고 소개하며 진실된 대화를 시도한다. 트릭시에게 자신이 부족한 아빠였다는 것을 다른 사람의 몸으로 토해내지만,[18] 돌아오는 트릭시의 반응은 댄이 최고의 아빠였으며, 자신이 아빠를 자랑스러워 하는 것처럼 아빠 역시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라는 것. 그렇게 말하고서 떠나는 트릭시를 뒤로, 댄의 머리 위에 광명이 비춘다. 그제서야 댄은 황홀한 웃음을 머금으며 죄책감을 내려놓고 구원받게 된다. 알고 보니 그를 지옥에 붙잡아두고 있었던 죄책감이란, 자신이 하나뿐인 딸을 혼자 내버려 두고 먼저 떠난 부족한 아빠라는 것. 문제는, 댄이 구원받은 후, 빈센트가 다시 제몸을 찾게 되고, 그는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다 이내 사악한 미소를 짓는다. 이후 최종화에서는 샬럿 리처즈와 실버시티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19]
[1]
전부인
클로이 데커 소생.
[2]
조사 도중에 매지킨의 건들거림에 루시퍼 앞에서 샬럿과 잤다고 자백했는데...육체는 샬럿이지만 내용물은 엄연히 루시퍼의 모친 창조의 여신이라 순간적으로 화가난 루시퍼가 대니얼의 멱살을 잡고 넘어트린다.
[3]
클로이에게 진범에게 사형을 받게 하고 싶으면 루시퍼를 배신하라고 했지만 클로이는 거부했다.
[4]
댄:루시퍼가 나타난 뒤로 제 푸딩이 사라져가요...(시즌3 7화) 그리고 시즌2에서 아즈라엘의 검에게 지배당했을때 루시퍼를 죽일려는 충동중 하나가 푸딩을 훔쳐먹은 게 루시퍼라서...루시퍼가 난 니꺼인줄 몰랐어 라고 변명하자 "냉장고에 넣을때 내 이름붙였다고!"
[5]
댄이 먹는 푸딩 브랜드에서 나오는 프로틴 플러스 제품인데 단백질 수치를 뻥튀기하기 위해서 제조사에서
멜라민을 섞었던 것... 2008년 중국에서 발생한
멜라민 파동 사건에서 모티프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6]
개중에는 떳떳하지 못한 수준이 아니라 본인이 파면당하고 감옥에 갈만한 일들도 있으니...
[7]
살인사건을 대충 결론짓거나 증거품 보관소에서 피해자의 돈을 때먹거나 경찰의 입장을 이용해 샬롯과 작당하고 몰래 루시퍼의 금고를 턴 뒤 다른 도시로 웃어잿기며 도주하는등.
[8]
루시퍼인 쌍둥이 형제인 미카엘이 루시퍼인 것처럼 그에게 전화를 하여 집으로 돌아오게끔 유인한다.
[9]
극 중에서는 3번째로 알게된 인간이다. 린다 마틴, 클로이 데커 다음. 샬롯은 지옥을 한 번 갔다 왔으니 제외.
[10]
다행히 클로이 옆에서 약해지던 부분이 사라진 이후라 죽지 않았다. 루시퍼는 그 이후로 신나게 본인 몸에 총을 쏘며 신나한다. (.....)
[11]
내부는 LAPD 경찰서와 똑같이 생겼다. 다만 색감이 매우 칙칙하다.
[12]
그래서 나중엔 탁구대를 반으로 접고 혼자 벽과 탁구를 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13]
로리가 루시퍼의 약점을 알려주면 댄을 지상으로 올려주겠다고 약속했다. 허나 로리와 함께 럭스에 도착한 댄은 곧바로 루시퍼에게 위험하다며 소리를 고래고래 치고, 루시퍼를 두둔했다. (다만 이때 루시퍼는 럭스에 없었다.)
[14]
다만 아메나디엘의 목걸이가 지상에 있었을 적, 그 힘에 영향을 받아 잠시 신의 능력을 얻었던 클로이와는 그 목걸이가 다시 천상으로 올라가기 전까지 잠시나마 진실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15]
자신에게 개쩌는 천상계 친구들이 있는데도, 그들이 자신을 전혀 도와주지 못 한다는 것에 불만을 마구 표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수천 년동안 칙칙한 곳에서 탁구 '서브만' 그렇게 넣어댔으니 그럴만도 하다...
[16]
자신이 죽을 당시 상황의 재현이었다.
[17]
원래 무기징역수였는데, 루시퍼의 형제 천사가 자기 애완 사자가 보고싶다는 어떤 범죄자의 소원을 그대로 들어주는 바람에 사자가 교도소에서 난동을 부리게 되고, 그 혼란을 틈타 감옥에서 빠져나왔다.
[18]
이때 잠시, 빈센트의 몸이 댄의 몸으로 비춰진다.
[19]
함께 식탁에 앉은 샬럿에게 환하게 웃으며 주문한 자신의 요리를 꺼내보이는데 다름 아닌 푸딩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