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라부스 Nimravus |
|
학명 |
Nimravus Cope, 1879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 포유강 Mammalia |
목 | 식육목 Carnivora |
아목 | 고양이아목 Feliformia |
과 | †님라부스과 Nimravidae |
아과 | †님라부스아과 Nimravinae |
속 | †님라부스속 Nimravus |
종 | |
|
[clearfix]
1. 개요
올리고세인 3330만 년 전부터 2630만 년 전까지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살았던 식육목 포유류.2. 상세
화석은 오리건에서 캘리포니아 남부와 네브라스카에 이르기까지 미국 서부에서 주로 발견되었다. 검치호와 생김새가 닮았지만 실제로는 고양이과조차 아닌 일명 "가짜 검치호"로 불리는 님라부스과의 대표 속이다. 등이 더 길고 발톱이 부분적으로 접히는 개와 같은 발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으로 고양이과와는 확실하게 해부학적 차이가 존재한다.몸길이 1.2m에 매끈한 체형으로 현대의 스라소니와 체구가 비슷했다. 아마도 현대의 고양이처럼 작은 새나 중소형 포유류를 매복 공격을 해서 사냥했을 것이다.
천적으로는 히아이노돈 호리두스 등의 히아이노돈목 포유류와 호플로포네우스와 같은 더 거대한 님라부스과, 아르카이오테리움 등의 엔텔로돈류가 있었을 것이다. 호플로포네우스의 경우 둘의 대립이 확인된 화석상 증거도 남았는데,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머리뼈는 이마 부위에 찔린 자국이 있었고 그 구멍은 호플로포네우스의 검치와 정확히 일치했다. 이 님라부스 개체는 상처가 치유된 흔적을 보였기 때문에 공격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네브라스카에서 발견된 또 다른 님라부스 화석은 1959년 고생물학자 로렌 투헤이에 의해 설명되었으며 다른 님라부스의 상완골에 검치가 박힌 님라부스의 머리뼈로 구성되어 있어 같은 종 내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는 개체 간 분쟁이 자주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