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23:23:43

니와 아이코

니와 아이코
丹羽 亜衣子 | Aiko Niwa
파일:ULJM06114_00014.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17세
생일 11월 3일
신체 162cm, 46.0kg, AB형, D컵
가족 부모님, 언니 니와 쿠온
좋아하는 것 영혼 아이템[1], 향수
싫어하는 것 동물
취미 영혼 아이템 모으기, 본인의 계좌 관리
소속 토쇼 학원 고등부, 3학년 5반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구치 리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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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콥스파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돈과 '특별한' 물건을 좋아하는 정보 요원이다.

겉으로는 쾌활한 소녀지만, 속으로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좋지 않은 일도 거리낌없이 해내는 차가운 이기주의자. 돈이 우선순위라서 뭐든지 금전적인 가치부터 살펴보고, 고객이랑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검은 속마음이 그대로 드러난다. 2U랑 블러드 드라이브 초반부에서도 이런 면을 제대로 보여준다.

하지만 이 차갑고 계산적인 면은 블러드 드라이브 챕터 2부터 산산조각나 버리고, 타인의 불행을 슬퍼하고 텐진초등학교 안에서 공포와 절망을 느끼는 정상적인 인간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사실 텐진초등학교에 찾아온 진짜 이유도 나호랑 마지막으로 대화를 하기 위해서라고.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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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콥스파티 -THE ANTHOLOGY- 사치코의 연애유희♥Hysteric Birthday 2U

프롤로그에는 등장하지 않고 챕터1 에서 현 시점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신캐릭터 일텐데도 마치 원래 있었던 인물마냥 매우 자연스럽게 등장. 텐진초등학교 탈출이 걸린 데스레이스가 진행중인 와중에 시노자키 사치코에 의해서 해설역으로 소환되었다고 한다. 이에 같은 학교의 학생이었던 사에노키 나호가 아이코를 알아보고는 왜 너까지 하필 이런 위험한 텐진 초등학교에 왔냐고 질책하지만 아이코는 역으로 나호에게 사야카까지 끌어들이고선 제대로 된 지식도 없이 여기로 온게 누구냐면서 나호를 데꿀멍하게 만든다.[2] 본인은 이래 봬도 나호 일행들을 걱정했다고 했으나 아쉽게도 이번엔 그저 초대받고 온 것이라 나호 일행을 구해줄 수 없다고 한다. 다만 성격이 성격이라 사치코에게 혼구(영혼 아이템)를 받은 만큼 그에 합당한 일을 해야 한다며 해설역을 책임지며, 나호는 이 모습에 또 질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맡는 해설역이 정말 골때리는데 레이스에 참가한 선수들 중 눈에 띄는 선수를 픽업 하고서는 그 선수의 평소 행동이나 신상을 다 까발리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레이스 1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시노하라 세이코를 보며 텔레포트 드립(...)을 친다.[3] 중간에 타카이 아즈사 코바야시 란이 등장하여 사치코를 보자마자 적대하지만 아이코는 이 둘을 중재한다.

그리고 대망의 레이스 우승자가 결정됐는데 레이스 우승자는 텐진초에 있었던 인물들과 사건사고와는 아예 1도 상관없었던 이누마루 하루유키가 우승함으로써[4] 너무나도 예상밖의 결과가 나왔지만[5] 곧바로 약속대로 이누마루는 그냥 바깥에 보내주면 되며 그렇게하면 재밌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사치코에게 해결책을 내놓는다.[6]

물론 개그 게임인 만큼 망가지는 장면도 있다. 챕터 3에서 화장실의 퀴즈 문제 중 "여기 있는 여자들[7] 중 가슴이 제일 큰 사람은?"이라는 문제에서 사야카랑 나호가 측정(...)을 목적으로 아이코의 가슴을 주물럭거리는 장면이 바로 그것. CG를 보면 상당한 크기와 볼륨을 자랑한다.

2.2. 콥스파티 BLOOD DRIVE (본편)

이 분야에서의 투탑인 아유미랑 요시키보다는 덜하지만, 아이코도 여기에서 정말 심하게 구른다.

파일:BD-Aiko.jpg

프롤로그에서 시노자키 아유미가 시노자키 마키나의 집을 탐색하다 봉변을 당하는 것을 구해주는 것으로 등장.[8] 아유미에게 자신은 사에노키 나호의 친구라며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다가 시노자키 마키나의 침실에서 발견된 빨간 상자에 눈이가더니 '나라면 이 상자를 열 수 있다, 자세한건 내일 만나서 얘기하자' 라는 말을 하면서 빨간 상자를 가지고 퇴장을 한다. 다음날 아이코는 아유미와 요시키를 만나고 그 둘에게 텐진초등학교에 관한 얘기를 꺼내는데[9], 도중에 나호와 오우에 사야카의 행방을 묻는다. 나호는 죽었고, 사야카는 본적이 없으니 생사불명인 상태라는 말을 들었지만 오히려 '그렇구나' 수준으로 아무렇지 않게 납득하는 아이코였고, 그런 아이코의 차가운 반응을 본 아유미와 요시키는 '그깟 돈이나 대가때문에 그런 무책임한 정보을 퍼뜨리다니 민폐다' 라며 비난을 한다. 그러나 아이코는 '정보에 죄는 없고 도구와 마찬가지며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쓰는 사람 마음이다.' 라며 무책임한 말을 내뱉어버린다.

파일:BD-thoughtograph.jpg
[10]

아유미와 요시키에게 미움을 받아버린 아이코는 이를 별로 대수롭지 않은 듯, 이어서 본론으로 넘어가는데, 두 명에게 하나의 사진을 보여준다. 그 것은 텐진초등학교의 한 복도에 서있는 소녀의 사진이었고, 충격적이게도 텐진초등학교는 사라지지 않았고 아직까지 존재한다고 한다고 얘기한다. 이어서 어제 빨간 상자를 열어서 나온 혼구[11]인 한 쌍의 사조석을 보여주면서 위의 사진은 사조석에 깃든 의지를 읽어서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찍은 염사사진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텐진초등학교의 정체는 '열반' 이라고하며 사후세계의 일부분을 떼서 만들어낸 이공간이었고 이 열반을 만들어진 것은 북 오브 섀도우즈에 기록된 흑마술 'Land of Corpse(사령술)'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것이라게 밝혀지면서 이 열반의 주인이었던 사치코는 아유미 일행들로 인해 퇴치되어 버렸고 주인이 없는 현재는 폭주중이라고 한다.

챕터 2에서 이누마루 하루유키랑 같이 텐진초등학교에 가...나 싶더니만, 미즈키 마가리가 갑자기 난입해서 방해를 해 버린다. 아이코는 마가리의 협박을 쿨하게 씹고 하루유키랑 같이 텐진초등학교로 먼저 가지만, 막판에 마가리가 낫으로 사조석을 훔쳐가는 바람에 텐진초등학교에 들어왔을 때에는 사조석도 없어졌다는 것을 알아내고 충격에 빠진다. 손바닥의 상처는 덤.

챕터 2 막바지에는 하루유키가 사야카의 목소리가 들리는 로커[12]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선다.[13] 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사야카의 시체를 보고 흑화한 하루유키는 이 죽음의 원흉을 정보를 판 아이코라 판단하고, 결국 아이코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아이코는 일단 하루유키가 내던진 로커를 피해서 도망쳤지만, 곧바로 쫓아온 하루유키에게 공격당해 정신을 잃는다.

파일:BD-Ayumi-Aiko.jpg

챕터 4에서는 하루유키의 공격에서 살아남았지만, 몸이 군데군데 피투성이가 된 채로 등장. 유키(로 변장한 사치)가 들고 있었던 책이 북 오브 섀도우즈가 아니라는 것에 알아낸 아유미 앞에 나타나 텐진초등학교에는 북 오브 섀도우즈가 처음부터 없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린다.[14] 절망한 아이코는 아유미에게 어서 돌아가자고 재촉을 하나, 아유미도 사조석이 없어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참을성이 바닥난 사치는 갑자기 자지러지게 웃더니, 아이코의 몸에 불을 붙여 버린다. 아이코가 비명을 지르자 아유미는 자신이 들고 있던 물로 불을 끄려 했으나, 오히려 불이 더 커져 버린다. 결국 패닉한 아이코는 아유미를 놔두고 어디론가 달려간다.

챕터 6 마지막에 아유미가 마지만 육귀문의 봉인을 해제하고 나서 타이밍 좋게 나타나는데, 여기에서 등장 전의 행적이 드러난다. 사치의 불꽃을 꺼뜨리긴 했지만,[15] 옷이랑 피부가 심하게 화상을 입어 상처를 소독하기 위해 양호실을 발견하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예전의 진료실[16]로 들어와 요시에의 후회 섞인 말을 듣는다. 그게 뭐냐 하면 자기가 시행한 흑마법은 성공 여부가 불분명한데 경솔하게 시행했다는 것. 그러고 나서 탑 최상층으로 올라와 아유미에게 지금까지 계속 헛된 희망을 붙잡아 왔다는 것을 알리고, 자기가 아유미를 텐진초등학교에 가게 한 원흉임을 인지한 아이코는 눈물까지 흘리며 아유미에게 사과한다.[17] 허나 감동은 여기까지. 나중에 미스토를 막으려다가 커다란 물고기 괴물[18]에게 머리가 먹히고, 몸은 계단 아래로 추락한다. 그리고 챕터 7에서 미스토에 의해 무너져버린 텐진초등학교의 잔해에 깔려있는 것을 확인해서 완전히 사망 확정

...인줄 알았으나 챕터 8에서는 챕터 6의 시간대로 회귀되어 다시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되감긴 시간이 얼마되지 않아 또다시 미스토한테 밀쳐진 후 물고기 괴물한테 죽을 뻔하지만 시간을 역행한 아유미에 의해 이번에는 목숨을 건진다. 이 후 제압되었다 생각된 미스토가 방심한 틈을 타 기습하여 아유미가 북 오브 섀도우즈를 뺏기는 것을 보고만 있는다. 이후 배빵맞고 괴로워하는 아유미를 부축하여 도와주면서 챕터 9에서도 아유미와 함께 동행한다.

챕터 9에서 별관을 이동하는 도중 마가리와 조우한다. 마가리는 북 오브 섀도우즈를 다시 아유미에게 건내주면서 덤으로 나호의 시체를 발견했다며 오망성 머리핀도 같이 건내주는데 이미 죽은 나호가 지니고 있던 물건이었으니 당연히 나호의 영혼이 들은 혼구였을테인 머리핀이라 나호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한 아이코였고 아이코는 뭔가를 들은 듯, 머리핀을 끌어안고 오열한다.[19] 이 후, 아유미가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해 응원하고 떠나가려는 마가리를 불러세운 뒤, '네 말대로 적인데도 이렇게까지 도와주는 이유가 무엇이냐' 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대한 마가리는 이 모든 상황이 '바보같아졌다.' 고 대답하며 자기 이외에 파견된 다른 조가 있었다는지 자기말도 안듣고 몰래 텐진초등학교에 와서 흑마술을 마구 행했다는지 정신차리니 세계종말 직전까지 와버린 상황에 열받아있었다하며 이런 것보다 아이코와 사야카, 나호랑 같이 끈적끈적대는 편이 더 좋았다고 말하고 결국에는 마가리의 입에서 직접 '마르투바의 묘같은 바보집단하고 인연을 끊겠다.' 는 대답을 듣게된다. 이 후, 마가리는 자기 할일하러 떠났고 아이코를 걱정하여 다른 사람들과 합류시키고 혼자떠나려는 아유미에게 쿠온이 처음으로 자신에게 부탁한 일이니 무슨 소리를 해도 아유미를 따라가겠다고 한다. 결국 이를 받아들인 아유미와 함께 마지막 챕터 10까지 동행하게 된다.

마지막인 챕터 10에서도 열반의 핵(코어)이 있는 곳을 찾았고, 코어가 있는 길을 가고있었다. 그러던 도중 이누마루의 모습을 보면서 왔던 길을 되돌아가다가 이누마루가 나타나면서 목을 물려 습격을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자신이 이누마루에게서 미소를 빼앗아버린 것에 대해 울면서 진심으로 사죄하고 그런 이누마루에게 죽임당할 것을 택한다.[20] 그러나 사야카의 영혼이 나타나 2U에서 그랬던 것 처럼 이누마루를 따끔하게 혼내며 아이코를 구해주고 이누마루와 함께 그 자리에서 떠나며 아이코에게 '미래에 아이코가 수명을 다하면 또 함께 만나자' 고 약속하며 그런 사야카에게 고개도 들지 못한채 끄덕이며 떠나는 두 사람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이 후 최종결전 직전에 아유미와 함께 가려고 했지만 아유미의 만류와 설득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아유미를 홀로 보내고 자신은 사토시 일행과 합류한다. 그리고 결전을 치르고 돌아와 모든 것을 책임지게 된 아유미의 희생으로 인해 붕괴되는 텐진초등학교를 탈출하여 무사히 생환하며 자신의 독백과 함께 마지막 챕터인 챕터 10의 최후를 장식하게 된다.

2.3. 콥스파티 BLOOD DRIVE (EX 챕터)

번외편인 EX 챕터 4에서는 챕터 2 마지막인 흑화되어 폭주한 이누마루에게 쫒기는 장면부터 이어지는데 이누마루한테 죽임당하기 직전이라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나는 무엇을 틀렸던건지 회한하며 아직 나호를 동반한 토쇼 학원의 인물들이 살아있었을 적에 같이 행동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과거 회상에서는 걸신들린 사야카 때문에 곤란해하는 나호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21][22] 본인은 그저 지나가다가 단 냄새가 나서 와봤다고 하고 나호는 그다지 달가워 하지 않지만 별 수 없이 아이코에게 사야카의 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아이코에게 간접적으로 도움 요청을 한다. 악의로 가득찬 영혼이 깃든 혼구를 좋아하는지라 해당 영혼이 그럴맘이 있다면 억지로라도 떼내어 가지고 가려는 아이코였지만 영혼 본인에게 물어본 결과 복수하고 싶거나 그런 생각은 없고 맛있는 것만 먹으면 상관없다는 악의라곤 티끌한점 없는 영혼의 말에 곤란해 하는 아이코였고 사고사를 당한주제에 악의가 없다니 이게 말이냐 방구냐면서 이 영혼은 존재가치도 없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때문에 영혼은 상처를 받고 운다 덕분에 영혼을 떼어내는데 실패하나 싶지만 아이코는 이 다음 사야카가 나호를 좋아한다는 것을 이용해서 '나호 말도 안듣는 사야카는 내버려두고 나랑 같이 데이트하러 가자' 면서 나호의 손을 잡고 깍지까지 낀다. 좋았어! 이에 당연히 사야카는 경악하는 것과 동시에 좋아하고 혼자힘으로 씌인 영혼을 떼낸 것 까진 좋았지만 이번엔 나호한테 씌어버려 나호는 걸신들리고 만다. 그러다 아예 한을 풀어 성불시키는건 어떨까하는 사야카의 제안에 승락하여서 자신이 들고 있던 카페 호르타스 예약 티켓을 꺼내서[23] 이왕 이렇게 된거 사야카와, 나호, 이누마루 4명이서 함께 친목다지기로 당일 예약이었던 카페 호르타스에 가기로 한다. 그리고 아이코는 나호에게 추파를 던지고[24] 사야카는 눈앞에 펼쳐진 백합물에 황홀해하다 카페 예약시간 5분 늦게 도착한다.


파일:BD-Paulownia-girls.jpg

카페 호르타스에 도착하고 그 곳의 주인이 사실 마가리인 것을 알게되자 아이코가 계획적으로 카페 호르타스에 끌고 온 것임이 밝혀졌다. 이 후 바톤 터치하듯 마가리는 나호에게 계속 추파를 던지고 그런 나호를 놀리는 아이코. 그러다가 사야카가 자기만 나호에게 백합 행위를 하지 못했다며 질투하여 자기도 하고싶다고 떼를 섰고 아이코는 이에 한가지 제안을 하는데 '모두가 나호에게 아~ 해주고 뺨에 키스를 하자(!!)' 는 제안을 한다. 그리고 나호 본인의 의견은 깡그리 무시되었다. 이에 사야카와 마가리 모두가 납득하고 실행에 옳기려 하지만 이누마루한테 씌여있던 영혼이 갑자기 성불하게 되어서 흐지부지하게 끝났다. 그렇게 양과자를 먹고 귀가길에 나서면서 나호와 사야카하고 얘기를 하는데 자신은 학생이지만 이제껏 정보을 모으느라 바쁜 관계로 평범한 여자애들처럼 놀아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그래서 무척 신선하고 즐거웠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들은 사야카와 나호는 딱해보였는지 아이코를 친구로 받아들이기로 하고 그 기념으로 여자 3명이서 스티커 사진을 찍기로 한다. 버려지는 이누마루 생전 처음 스티커 사진을 찍는거라 아이코답지않게 긴장한 모습에 허둥지둥대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여자끼리의 우정의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것으로 회상이 종료된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이제는 그때의 즐거웠던 때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과 그때는 모두가 다 웃고있었는데 어째서 지금은 이렇게 됐을까를 생각하다가 결국은 자기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서 이런일이 벌어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흑화한 이누마루는 용서할 수 없다며 아이코에게 증오와 저주를 담은 말을 내뱉는다. 아이코는 마지막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이누마루에게 간신히 내뱉지만 이누마루는 그런 사과를 무시한 채 아이코의 목덜미를 향해 물어버린다. 이런 상황이었지만 챕터 4에서 아이코가 살아있는 상태로 아유미를 만난 것으로 보아 어찌됐든 이누마루한테 간신히 탈출하긴 한 모양.


[1] 영혼 또는 영혼의 사념이 깃든 물건을 말한다. [2] 후술할 BD의 행적보면 알겠지만 텐진 초등학교의 정보를 나호에게 준 건 아이코이다. [3] 시노하라 세이코 역을 맡았던 성우는 아라이 사토미이며 이 성우하면 생각나는 대표역할은 시라이 쿠로코이다. 즉, 성우개그. [4] 아이코의 해설로는 이누마루는 텐진초에서 죽은 적은 없었는데다 이누마루 특유의 혈통과 관련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해석을 내놨다. [5] 어느 정도였냐면 거의 통과가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던 레이스에 상처하나없는 우승자가 나온 결과에 그 사치코가 할 말을 잃고 벙쪘을 정도였다. 어째서 통과할 수 있었냐며 의문을 가진건 덤. [6] 그 재밌는 일이라는 것이 이누마루는 자신과 같이 텐진초를 나갈 수 있는 인물로 사야카를 지목했지만 사야카는 생리적으로 무리(...)라는 이유로 완강하게 거부. 결국 이누마루 혼자만 바깥으로 나가게된다. 그리고 언제 그랬나는 듯이 다시 돌아온다. [7] 사에노키 나호, 오우에 사야카, 니와 아이코 [8] 어째서인지 2U에서의 기억은 아예 언급도 없다. 키사라기 학원 일행들은 스스로 텐진초등학교에 들어갔었으니 들어간 시점부터 저주에 노출되어 시노자키 사치코 생일날이 지나서 2U때의 기억이 없어졌으니 그렇다치더라도 아이코의 경우엔 그저 사치코의 직접적인 초대를 받고 온 것이기 때문. 만약 아이코마저 2U때의 기억이 없다면 사치코의 생일날이 지남과 동시에 해당기억이 소거되었거나 아이코를 원래세계로 돌려보낼때 기억도 같이 소거하는 조치를 취했을 가능성이 있다. 일단은 작중에서 아유미 외 다른인물들에게 처음뵙겠습니다 같은 언급은 없었다. [9] 여기서 드러난 사실은 나호에게 텐진초등학교로 들어가는 방법과 용도를 알려준 사람이 바로 아이코였다. [10] 복도 위에 서있는 이 소녀는 '시노자키 사치' 칸노 유키로 변장한 모습. [11] 도구 안에 영혼이 깃든 것이라 한다. [12] 현 시점에서 사야카는 이미 죽은 상태이니 사야카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13] 하루유키를 막지 않으면 하루유미는 갑툭튀한 물고기 괴물에게 먹히고, 아이코는 로커에 접근하다 레드 헬름에게 공격당해 장기자랑을 하는 배드 엔딩으로 이어진다. [14] 여기서 얼핏 보면 아이코가 아유미에게 텐진초등학교로 가면 북 오브 섀도우즈를 찾을 수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이코의 심령사진은 사치가 조작한 것이었다. 즉, 아이코도 감쪽같이 속아넘어간 것. [15] 이 불은 영력으로 일으킨 불이라 물이 아닌 부적 같은 것으로만 사그라들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부적을 많이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16] 시노자키 요시에의 저택. [17] 예전의 아이코였다면 상상할 수도 없는 행동. 아이코가 전과 얼마나 달라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8] 챕터 2의 배드 엔딩에서 하루유키를 먹은 그 괴물이다. [19] 이때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지만 아이코가 그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보아 아마도 머리핀에 깃든 나호의 목소리를 들은 것으로 추정. [20] 여기서 선택지가 나오면서 '도와줘' 를 택하면 살고 '죽여줘' 를 택하면 말 그대로 아이코를 죽이면서 롱 엔드를 보게 된다. [21] 나호는 영능력자이니 영혼은 간단히 퇴치 가능하지만 문제는 사야카에게 씌인 영혼이 생전에 교통사고로 사망하여 먹고싶었던걸 못먹게되어 이를 딱하게 생각한 사야카가 이 영혼의 퇴치를 거부하였다. 그 결과 사야카는 폭식을 하게되고 살이찌게 될까봐 불안해하는 나호였다. [22] 여기서 나호가 생각하는 아이코를 본 감상이 나오는데. 나호 曰 : '니와 아이코... 3학년, 성격에 문제 있는 정보상이다. 혼구 수집이라는 악취미가 극에 달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뱃속이 시커멓다' (...) 아무튼 좋게는 보고있지 않다. [23] 사야카가 이걸 보자 기겁을 하고 그 나호마저 경악하는데 예약하는데만 1년을 기다려야 하며 개점 하자마자 예약하려고 행렬로 역 앞을 가득 메웠다고 하는 카페라고 하는데 거기다 무려 당일 예약 티켓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입수 경로는 정보를 줬더니 대가도 안주고 튀어버린 손님이 있어서 이자까지 씌워서 돈이 될만한건 닥치는대로 쓸어왔다고 한다. 예약 티켓도 그 중 하나라고... 그리고 정보를 먹튀한 그 손님은 바로... [24] 이때 나호한테 씌인 영혼은 이누마루한테 씌이고 걸신들려서 마구 디저트를 먹지만 당연하게도 모두에게 무시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