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어 라이브의 정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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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
혼죠 소지 (本条 蒼二 | Souji Honj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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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월 29일[1] (16세) | ||||
종족 | 정령[2] | ||||
성별 | 여성 | ||||
신체 | 168cm[3] | ||||
B76(A)[4]-W59-H80 | |||||
좋아하는 것 | 술, 만화[5], 게임[6], 이츠카 시도 | ||||
싫어하는 것 |
어두운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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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동물 | 불명[8] | ||||
1인칭 | あたし(아타시) | ||||
성우 | 나바타메 히토미[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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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대로 있다간 기한 안에 원고를 완성 못 할 것 같아······.」
「정령을 반하게 만드는 게
네 일이잖아.」
《
데이트 어 라이브》의
서브 히로인.13권 니아 크리에이션에 등장하는 아홉 번째 정령.
그 정체는 7권에서 토키사키 쿠루미가 언급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정령. 쿠루미는 DEM사에 붙잡혀있다고 알려진 그녀의 행방을 찾고 있었다. 쿠루미의 목표는 최초의 정령을 죽이는 것이고, 두 번째 정령인 그녀라면 최초의 정령에 대해서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가장 오래된 정령이면서도, 이름에 二가 들어간 제2정령이기도 하다. 식별명은 《 시스터》.
2. 능력
2.1. 천사
<colcolor=#FFF> Weapon-BookType [Raziel] | |
[ruby(「섭고편질(囁告篇帙)」, ruby=라지엘)] | |
“그래. 내 천사, <라지엘>. ─이 세상 모든 것을 내다보는 전지(全知)의 천사야.”
한 권의 작은 책으로 이루어진 천사.[11]
기본적으로 책의 이미지에 걸맞게 정보에 관한 능력을 갖고 있으며, 가브리엘이나 하니엘처럼 전투 능력은 별로 없는 대신 사기적인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12][13] 그러나 그 사기성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가장 많은 능력인데, 엔딩 시점까지 원주인인 니아를 포함해 라지엘/벨제붑을 사용할 수 있었던 사람들은 무려 여섯에 달한다.[14]
-
전지
미래만 아니라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건,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등 자신이 바라는 정보를 무엇이든지 아는 것이 가능하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진짜 이름 그대로 모든 걸 알 수 있다. 그게 미래만 아니라는 전제만 있다면 심지어 시도가 과거를 개편시키기 전(11권시점의 이전)의 모든 일마저 알 수 있으며 관찰자가 하나도 없다고 해도 알려고만 하면 알 수 있다.[15] 말하자면 이런 것들처럼 일종의 아카식 레코드. 정보에 관해서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능력으로 모든 정령들과의 전투에 대해 압도적인 정보로 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만든다. 하지만 검색 기능이기 때문에 검색범위가 포괄적일 경우 쓸데없는 정보나 알기 싫은 것까지 알려준다. 예를 들어, 친하게 지내는 사람에 대해 알고 싶다라고만 입력(생각)하면, 키나 체중 같은 것부터 시작해서 누군가를 뒷담하는 거나 성적 취향,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숨기고 있던 비밀 등을 전부 알려줘버린다. 이때문에 니아가 인간불신이 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16] 거기에 미래의 일은 알 수 없고,[17] 어디까지나 니아의 의지에 따라 발동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생각하지 못할 일은 전투능력이 거의 없는 니아가 회피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
미래기재
영장에 있는 펜으로 라지엘에 무언가를 쓰거나 또는 그림으로써 기술 대상의 미래 행동을 꼭두각시처럼 조종할 수 있다. 시도가 걸렸을 때를 보면 걸린 대상의 의지와 무관하게 그런 행동을 하도록 운명이 정해지는 능력인 듯 하다. 라지엘의 전지 능력의 단점을 메꾸는 것은 물론 어떠한 미래든 니아가 원하는 대로 조작 및 결정이 가능한 능력인 셈. 다만 이것도 미쿠의 능력과 마찬가지로 영력이 있으면 저항이 가능하다. 니아는 만화가 출신이라서인지 이 능력을 사용할 때 만화의 형태로 그리는 방식을 주로 쓴다. 본인 말로는 글로 쓰면 느낌이 확 오질 않는다고 한다. 여러모로 라지엘의 필살기이다 보니, 완전한 세피라를 지닌것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으며 이 때문에 니아 본인도 라지엘이 불완전해지며 더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니아 이후의 라지엘의 사용자들인 아이작과 쿠루미 또한 완전한 세피라를 지니지 못했기에 사용할 수 없다.[18] 이 때문에 니아의 첫등장과 반전했을 때를 제외하면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 능력이다. 하지만 여러모로 자프키엘과 마찬가지로 밸런스 적으로도 미래기재를 막아두는 것은 여러모로 불가피한 선택이었는데, 당장 아이작이 제한된 벨제붑의 능력만으로도 이츠카 시도의 허점을 노려 그를 수도 없이 살해하였는데, 하물며 아이작이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닌 타인의 행동에까지 간섭이 가능한 미래기재까지 상시로 가능했다면, 엄청난 밸런스 붕괴가 발생했을 것이다. 매우 사기적인 능력이지만 이츠카 시도처럼 영력을 가진 존재라면 어느정도의 저항이 가능하다. 물론 규격 외의 존재에게는 아예 먹히지 않는다.
-
마리아 생성
벨제붑의 니벨코르 생성과 대비되는 능력으로, 19권 최후반부에서 시원의 정령에 의해 일시적으로나마 정령의 힘을 전부 되찾게 되면서 사용한 능력이다. 당연히 마리아의 본체는 여전히 프락시너스에 존재하며, 일종의 마리아의 의식만이 니아의 영력과 합쳐져 구현화된 존재다. 이때문에 니벨코르와 마찬가지로 죽어도 죽지 않는 존재라, 아이작의 즉사기를 대신 맞아주면서 시도 일행에게 크나큰 도움을 주었다.
2.2. 영장
<colcolor=#FFF> AstralDress-SisterType |
[ruby(「신위영장·2번」, ruby=요드)] |
神威霊装・二番(ヨッド)
환상적이고 희미한 반짝임을 발하는 법의(法衣) 같은 영장. 중요한 곳에 치장된 십자의장(十字意匠)과 머리 부분을 가린 케이프가 왠지 모르게 수녀를 떠올리게 한다. 식별명이 시스터로 붙은 것도 이것 때문이다.
사실 이 복장을 자세히 보면, 수도복의 재질은 근본적으로 잉크와도 같으며,[19][20] 중앙의 무늬 또한 만화의 컷 분할과도 유사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머리에 달린 장식의 정체는 다름아닌 펜으로,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이걸로 라지엘에 원하는 걸 적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즉 이 영장은 수녀로서의 특성과 니아가 지닌 만화가로서의 정체성을 동시에 반영한 옷이면서, 자체적으로 천사와 연동되는 능력을 가진 셈.
3. 작중 행적
3.1. 12권
DEM측에서 두 번째 정령을 가두던 컨테이너를 일본에 옮겨왔는데, 임계 상태였던 이츠카 시도가 폭주 직전이었던 상황에서 순섬굉폭파를 날리고, 그 여파로 타고 있던 비행선이 파괴되어 안에 있던 그녀는 혼란을 틈타 도주하고 만다.[21]3.2. 13권
「에헤헤, 좋아좋아~. 소년은 혹시 다리 파야?」 |
크리스마스가 지난 12월 말. 이츠카 시도는 허기 때문에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제9의 정령, 니아와 마주쳤다. “이대로 있다간 기한 안에 원고를 완성 못 할 것 같아······.” 어쩌다 니아의 집에서 만화 작업을 돕게 된 시도는 그녀가
DEM사에 잡혀 있던 정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봉인하기 위해, 니아의 요청에 아키하바라 데이트를 하지만······. “실은 나······. 2차원 이외에는 사랑해본 적이 없어…….”데이트 중, 니아에게서 충격적인 발언을 듣고 마는데?! 2차원 세계에 빠진 오타쿠 만화가 정령을 차원의 허들을 뛰어넘어, 데이트해서, 반하게 만들어라?!
(데이트 어 라이브 13권 개요)[22]
(데이트 어 라이브 13권 개요)[22]
12권에서의 폭주 이후, 더욱 정밀해진 라타토스크의 검사를 약 한달 간 받고 겨우 평상시의 생활로 돌아오게 된 시도의 앞에 배고파 쓰러진채로 니아가 발견된다. 이에 시도는 당연히 니아를 돕기위해 자신의 집에 데려와 식사를 대접해주었다. 식사가 끝난 후에 니아가 도움을 청하기에 그걸 도와주는데, 이때 니아가 ‘실버 불렛’이라는, 5년 동안 연재가 중단 됐었던 만화의 작가 '혼죠 소지(本条蒼二)'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데뷔는 작중 현 시점에서 약 10년 전이라 한다. 그 사실 말고도 니아는 시도에게 차례차례로 더욱 더 놀라운 사실들을 알려주었는데 그 사실들은 니아가 정령이라는 것, DEM에 5년간 잡혀 있었다는 것, 그리고 시도의 역할과 라타토스크의 존재 이유까지 전부 다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니아의 말을 듣곤 경악하여 제대로 된 반응도 하지 못하는 시도에게 니아가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었는데, 그건 바로 니아의 천사 ‘라지엘’의 힘이었다. 라지엘의 힘은 두 가지인데, 첫 번째 힘은 ‘전지’. 니아가 알고 싶어하는 정보를 모두 알려주는, 세계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능력. 두 번째 능력은 ‘미래기재’. 니아가 이미지한 사실을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라지엘에 기재하면, 라지엘에 기재된 것은 모두 사실로 여겨지기에, 그게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니아는 만화가이기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이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시도가 자신의 구원 요청에 응하여 자신을 구해줬던 걸 알고 있었고, 그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라타토스크에 대해서도 알게 된 것이었다.
사실 시도가 니아를 발견한 것도 니아가 미래기재의 힘을 써서 일부러 꾸민 것이었다. 니아는 구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자신의 영력을 봉인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즉, 데이트 해주겠다는 것. 다만, 장소는 아키하바라로 고정한다.
니아: "아키하바라여! 내가 돌아왔다!" [23] 시도: "니아는 뭐랄까...... 완전무장을 했네." |
당연히 라타토스크는 니아의 공략을 위한 회의를 열어 충분히 준비를 한 다음, 데이트 당일을 맞이한다. 데이트 자체는 순조로웠으나 니아의 호감도가 전혀 변함이 없어서 당황해 하고 있자, 니아는 자신은 2차원밖에 사랑한 적이 없다는 발언을 한다. 결국 데이트 작전을 완전히 새로 짜야했고 시도는 또다시 고생을 하게 된다. 니아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코스프레를 한다던가, 시도 시뮬레이션 게임을 준비한다던가.[24]
하지만 2차원파인 니아에게 당연히 이런 수단들이 통할 리가 없었고,[25] 게다가 시도를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던 니아의 기분을 상하게 해버려 이젠 말을 거는 것도 어려워져 버린다.[26] 상황이 이렇게 되자 모든 정령들을 모아 비상대책회의를 한다. DEM이 놓쳐버린 니아를 가만둘 리가 없기에.
결국 이런저런 대책을 세우고 니아와 연락이 닿게 되어, 최종적으로는 코믹 콜로세움에서[27] 판매량 승부를 하기로 결정되었다. 승부의 내용은 시도일행이 이기면 시도일행이 만든 만화를 읽어주고, 다시 한번 데이트를 하는 것.
시도 일행과 승부를 하게 된 니아는 찝찝해하면서도 인기 만화가에 경험도 풍부한 자신이 질 리가 없다고 생각하여 자신만만해 하는 때에, 니아 앞에 토키사키 쿠루미가 나타난다. 순간적으로 경계하면서 쿠루미를 분석한 니아는 그 사기적인 능력에 경악하며, 1 대 1로는 절대로 승산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식은땀을 흘리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쿠루미가 니아를 지금까지 애타게 찾았던 것은 니아를 어떻게 하려는게 아니라 첫 번째 정령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었던 것이기에, 쿠루미는 아무런 위협도 하지 않고 정중하게 첫 번째 정령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달라고 부탁하고 결국 자신에게 해가 갈 것도 아닌 조건이라 전지능력을 쓴 이후 쿠루미에게 '넌 어떤 수를 쓰더라도 첫 번째 정령을 이기지 못한다'와 '그것이 지구에 현현한 원인에는 우드먼, 아이작, 엘렌이 관련되어있다.' 라는 정보를 알려주어 쿠루미가 이 셋을 대죄인이라 칭하며 최초의 정령 대신 이 세 명을 죽이는 것을 비원으로 두는 계기를 제공해주었다.
승부 당일, 당연히 인기 만화가에 프로인 니아의 판매량은 처음에는 압도하지만, 시도 측도 미쿠의 SNS를 통해 선전을 하는 등의 이런저런 방책을 사용하여[28] 승부는 무승부가 된다. 니아는 그래도 자신을 상대로 무승부를 따낸 시도일행의 성의를 높게 사 승부를 하기 전에 시도가 자신의 정곡을 찔렀다고 생각을 하며 만화를 읽어본다.
니아는 전지의 힘을 지녔기에, 정령이면서도 사회에 익숙해지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았다. 니아 자신의 성격도 사교적인 편이었고, 이 전지의 힘을 어떻게 이용하는 것도 아니며, 그냥 평화롭게 지내고 싶어했기에, 처음에는 아무런 지장도 없었다. 하지만 그렇게 친구들도 많아져 즐겁게 지낼 무렵, 문득 의문이 생겼다고 한다. 자신은 어떻게 태어나게 된 존재인가?
전지의 힘에 의해 알게된 진실은 너무나도 혹독했고, 그 진실을 안 순간 니아는 잊고 있었던 모든 것을 떠올리며 위의 내용물이 모두 없어질 때까지 구토했다고 한다. 이전의 자신과 자신이 정령이 된 이유에 절망한 니아는 뭐라도 매달리고 싶어서 자신이 알게 된 지인들에 대해서도 전지의 힘으로 모조리 뒤졌다. 하지만 당연히 모든 인간이 좋은 면만 가지고 있을 리가 없었고, 자신이 좋아했던 많은 사람들의 추악한 면을 보게 된 니아는 인간불신증에 걸려버렸다. 그 이후 니아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 모든 인간관계를 정리해버렸지만, 그런 니아가 유일하게 믿을 수 있게 된 것이 바로 2차원 캐릭터들이라고 한다. 2차원은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2차원에는 또다른 면은 없으며 나오는 내용이 전부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니아는 그대로 2차원 문화에 빠져들어 프로 만화가가 될 정도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하지만 니아 자신도 모르는 것이 아니었다. 모든 인간이 원래 다 좋은 면과 나쁜 면이 있다는 것을. 오히려 그렇지 않은 자가 있다면 그게 이상하다는 것을. 니아는 자신의 인간불신증이 모순된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가 없어서 더욱 괴로워 했다. 무엇보다는 혐오하는 것은, 결국 자신은 그래도 친구를 원하며, 그렇게 어느정도 좋아하게 된 사람이 생기면 또다시 호기심에 못이기고 라지엘을 열어버리는 자신이었다. 그래서 만화가가 된 이후 친해진 타카죠 선생과도 서먹서먹해져 버렸다. 이 이상 친해져 버리면, 또다시 라지엘을 열어버릴까봐 두려웠기 때문
시도는 니아의 이런 과거를 알고, 승부 도중에 진심으로 대화를 시도했고, 정곡을 찔려 소리치는 니아에게 전력으로 맞부딪혔다. 니아는 ‘너의 모든 것을 프라이버시도 없이 다 알게 되어버리는 나를 좋아해줄 수 있어!?’라고 소리치는데, 시도는 오히려 ‘프라이버시라는 말을 사용해주는 너와 나의 상성은 최고다’라며, 이미 뒤져질 대로 뒤져진[29] 시도는 오히려 ‘거리낄 것도 없다’면서 크게 웃고, ‘뒤지고 싶으면 얼마든지 뒤져라, 그런 너라도 자신은 절대 싫어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니아는 말문이 막히면서도 ‘너의 모든 것을 알게 되면 오히려 자신이 너를 싫어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래도 승부는 승부였고[30] 시도의 진심어린 말이 어느정도 전해져서, 니아는 약간 착잡해하면서도 시도의 작품을 보게 되는데 내용은 시도가 지금까지 해온, 정령들을 구원하는 이야기. 이에 니아는 내용이 너무 허황되었고, 주인공 시도를 너무 미화한 영웅으로 그려서, 자신이 설령 시도의 캐릭터를 좋아하게 되더라도 현실과의 갭 때문에 결국 좋아해질 수 없게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마추어일 터인[31] 시도 일행이 어떻게 이런 퀄리티 높은 작품을 만들어냈나 하고 직업적인 호기심에 라지엘을 사용해서 알아보는데 내용을 보고 니아는 진심으로 마음이 떨리게 된다.
시도네 작품의 내용은, 거짓 따위가 아니었던 것이다. 단 한 부분도, 단 한 컷도. 정령들이 각각 지녔었던 깊은 절망, 마음의 상처, 어둠.
누군가는 이름도 없이 강제로 끌려온 세계에서 아무 이유도 없이 거부당했고.
누군가는 너무나도 착하고 여린 마음에 자신을 감추고 이상의 자신을 만들어내야 했고.
누군가는 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힘이 폭주하여 돌이킬 수 없는 화재를 일으켜버렸고.
누군 가들은 서로가 너무나도 좋은 데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사투를 강요당했고.
누군가는 자신의 꿈과 함께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목소리마저 부정당해 사회적으로 매장되었고.
누군가는 진정한 자신을 아무도 봐주지 않아 자신의 능력에 매달려 거짓된 자신으로 존재해야만 했고.
누군가는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원수가 자기자신이라는 절망을 맛보았다.
누군가는 너무나도 착하고 여린 마음에 자신을 감추고 이상의 자신을 만들어내야 했고.
누군가는 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힘이 폭주하여 돌이킬 수 없는 화재를 일으켜버렸고.
누군 가들은 서로가 너무나도 좋은 데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사투를 강요당했고.
누군가는 자신의 꿈과 함께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목소리마저 부정당해 사회적으로 매장되었고.
누군가는 진정한 자신을 아무도 봐주지 않아 자신의 능력에 매달려 거짓된 자신으로 존재해야만 했고.
누군가는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원수가 자기자신이라는 절망을 맛보았다.
모두 다른 절망, 어둠. 이들은 처음엔 모두 시도를 거부했다. 하지만 그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의 목숨을 포함한 모든 것을 걸고 그녀들을 구원했다. 그녀들도 결국 시도라는 세계의 희망, 온화한 빛에 이끌렸고, 구원받았다. 시도는 진정한 의미로, 그녀들의 영웅이었던 것이다.
니아는 라지엘의 힘에 의해 알게 된 진실에,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또한 니아는 시도가 자신에게 해준 말들이 모두 진실임을 알게 되었고, 다시 한번 데이트해서, 이번에야말로 자신을 잡아보라고 말했다.
3.2.1. 그리고...
원작 |
애니메이션 |
설정화 |
<colcolor=#FFF> Weapon-BookType [Beelzebub] |
[ruby(「신식편질(神蝕篇帙)」, ruby=벨제붑)][32] |
<nopad> |
테마곡 |
그런데, 갑자기 니아가 반전했다.
위에서 살짝 언급된대로 니아는 자신이 DEM에 붙잡혀 5년간 감금되어 있었다고 했는데, 시도는 그간 정령들을 대상으로 수 많은 악행을 저지른 DEM이 감금만하는 미적지근한 조치를 취했을 리 없다며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다.[33] 그리고 시도의 직감은 영 좋지 않은 쪽으로 적중했는데, 사실 니아는 지난 5년간 DEM에 의해 말로 설명하기 힘든 수준의 심각한 정신적 & 육체적 고문을 당했었다. 어떤 때는 의식이 있는 채로 배를 갈랐고, 머리에 구멍을 냈으며, 손발을 1mm씩 잘게 썰어버리는 등의 참혹한 취급을 받았는데 결국 완전한 반전은 이루어지지 않았고,[34] 오히려 잘못하면 반전을 이루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이 되었다.[35]
그러던 중 7권 시점에서 야토가미 토카가 소중한 사람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죽어가는데 그걸 무력하게 바라만 봐야하는 상황에 절망한 끝에 반전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아이작은 이를 니아에게 이용해 먹으면 큰 성과가 나올거라며 한가지 꾀를 짜냈다. 그것은 바로 지난 5년간 당해온 고문의 기억만을 봉인하는 리얼라이저를 니아의 뇌속에 삽입후 일부러 풀어줘[36][37] 이츠카 시도와 만나게 만들고, 그와 함께하며 니아가 희망을 품게 되었을 때[38] 기억의 봉인을 풀어버리는 것. 쉽게말해 이 모든 상황이 시도를 이용해 먹으려는 아이작의 교활하고 치밀한 한 편의 시나리오였던 것.
결국 과거의 끔찍한 기억이 머릿속에 떠올라 정신이 붕괴된 니아는 완전히 반전해 버렸고, 아이작이 노린대로 3번째 마왕, 반전체 벨제붑이 개선한다.[39] 니아는 자신을 도우려는 시도와 정령들을 알아보지 못한채로 엘렌 밀라 메이저스와 같이 모두를 표적으로 공격을 가하는데,[40] 정령들이 엘렌의 발을 묶고 있는 틈을 타서 폭주 이후 정령들의 힘을 사용하는데 익숙해진 시도가 복수의 영력을 사용하여 어떻게든 길을 열어, 미쿠의 힘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니아에게 닿게 한다. 이 노력으로 간신히 니아는 완전한 반전 상태에서 아주 조금 벗어나 시도를 알아보는데, 이때 아이작이 끝까지 숨겨놓던 비장의 무기인 DEM의 새로운 아뎁투스2인 아르테미시아 벨 애시크로프트에게 배를 뚫려, 의식을 잃고 치명상을 입는다. 바로 이 순간 아르테미시아에 의해 영력을 추출당해, 반영결정을 뽑혀진다. 그리고 이걸 아이작이 자신에게 박아서 흡수하고는 복수의 반영결정을 한번에 흡수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서[41] 일단은 이 정도로 만족하고 철수한다.
영력이 뽑힌 니아는 그대로 죽을 상황에 처하는데, 나츠미의 천사인 하니엘의 힘으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고, 다행히도 미약하지만 영력이 아직 남아있어[42] 아직 살 수 있는 가망이 남아있는 상태가 된다. 시도는 도박으로 니아와 키스를 하고, 호감도가 충분히 오른 상태여서 영력 봉인에 성공하게 되고나선 시도와 정령들과 패스가 통하게 되어 약간의 영력이 흘러들어가 잠깐 정신을 차리고,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다시 한번 의식을 잃는다.
라타토스크 기관의 치료로 니아는 고비를 넘겨 완전히 살아나게 된다. 다만 아직 돌아다닐 수 있는 상태까지는 아닌 모양. 니아는 시도에게 자신이 DEM에 완전히 이용당해서 폐를 끼친 것을 사과하려는데, 시도는 그 말을 가로막고 니아의 손을 꼭 쥐면서 눈물어린 눈으로 그런 건 됐다고, 살아줘서 고맙다고 한다. 이에 니아는 쑥쓰러워하면서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시도는 니아를 휠체어에 태워, 옥상에 가서 다른 정령들과 함께 1월 1일의 새해 첫 일출을 보여준다. 니아의 새로운 출발에는 안성맞춤이라고.
니아는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DEM에게 자신의 힘을 대부분 빼앗긴게 분하긴 한데, 자신에게는 너무 지나친 힘이었다며 오히려 시원해한다. 다만, 코토리가 영력이 봉인되어 이제 육체도 나이를 먹을거라고 하자, 이에 농담으로 전언철회라며 라지엘에게 지금까지 고마웠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정령들은 언제 정령이 된 것이냐고 묻는데, 코토리가 자신과 미쿠, 오리가미 외에는 순수한 정령이라는 말을 하자, 이에 의아해하며 입을 연다.
“정령은 기본적으로 전원, 원래 인간이잖아?”
3.3. 14권 이후
과거회상으로 이전에 “정령은 원래 모두 인간이잖아?”라고 했던 것에 대해 처음에는 농담이라고 얼버무렸다가 나중에 시도, 코토리, 오리가미, 마나 네명에게 자신이 정령이 모두 원래 인간이라는 말은 라지엘을 이용해 알아낸 진짜라는 정보를 주고 오리가미와 마나도 자신들이 알고있는 아르테미시아의 정보를 공유한 얘기가 나온다.니아는 처음에 눈을 떴을 때 아무것도 모른 체 다른 정령들처럼 공간진을 일으키고 현계했으며, 자신이 누군지 몰랐지만 어째서인지 처음부터 자신의 천사의 사용법을 알고 있었고 이에 니아는 라지엘로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된다. 자신이 원래는 인간이었으며 어떤 계기로 절망하였을 때 나타난 무언가로 인해 정령이 되었고 이어서 인간이었던 시절의 기억을 봉인당했다는 것. 이후 자신을 정령으로 만든 그 존재를 조사하려고 라지엘도 써봤으나 먹히지 않았다고 한다.[43]
이후 엘리엇 볼드윈 우드먼이 DEM 창설멤버란 사실을 폭로한다.[44]
「에헤헷, 아슬아슬했네, 소년.」 |
이후 아이작이 자신에게 빼앗은 클리파(세피라)로 인해 『벨제붑 환서관(아슈피리야)<幻書館(アシュフィリヤ)>』 의 능력으로 인해 이야기 속에 갇혀버린다. 그리고 자신은 자신의 작품 실버 불릿의 주인공의 복장으로 시도를 조우한다. 후에 이야기 속에 시도를 만나 이런일이 있을줄 알고 또다른 탈출구인 라지엘을 불러놓았다고 하며 일행을 찾자고 한다. 벨제붑은 본래 라지엘이 성질만 달라졌을 뿐 능력자체는 같아서 능력을 미리 파악해놓을수있었으며 문역할도 가능했다는 것이다.
즉 여기서 라지엘을 통해 열어둔 문으로 탈출하면 아이작이 기다리는 적진 한복판이 아니라 처음 빨려들어간 그 자리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뒤 시도 일행과 이야기 속의 시도의 도움으로 무사히 이야기 속에서 탈출한다.
15권에선 호시미야 무쿠로의 등장에 애가 무쿠찡이냐며 말하고 그 이후 시도의 치료를 도우면서 등장한다. 이후 무쿠로에 의해 기억이 잠겼을때는 시도를 무례한 팬이라 생각하고 쫓아낸다.
16권에서 니아는 쿠루미가 찾아와 시원의 정령에 대한 정보 때문에 자신을 찾아왔던 일을 시도 일행에게 밝힌다. 그 뒤 쿠루미에 대한 대책으로 시도에게 내성을 길러주기 위해 밤에 시도의 방에 들어가 오리가미, 미쿠와 함께 야한 속옷을 입고 자고있는 시도의 이불 밑으로 기어들어가 시도가 경악한다. 이 일로 나츠미의 힘으로 다른 정령들은 어른 모습이 되지만 오리가미, 니아, 미쿠는 어린애로 변한 모습으로 목에 '저희는 새치기를 했습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걸게된다.
18권에서 타카미야 미오에 의해 프락시너스가 격추당하고 미오에게 세피라를 빼앗겨 한 번 사망한다. 그러나, 시도가 자프키엘의 6의 탄환으로 의식을 과거로 되돌려 부활한다.
19권 최종전에선 아이작에게 뺏긴 세피라를 쿠루미가 탈환하나 받지 못해 도움이 못 되다가 미오의 영력+마리아의 AI로 아이작이 사용하던 니벨코르의 반대 버전을 만들어내 결정적인 순간에 시도 일행을 구해낸다. 이후 쿠루미가 라지엘의 일부를 사용하자 이게 NTR이냐는 개드립을 치다가 쿠루미한테 조용히 하라며 까였다.
20권 배틀로얄에서는 아무래도 니아 본인의 신체능력이나 라지엘의 특성이나 여러모로 직접적인 교전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만큼 한 발 뒤로 빠져서 숨은 뒤 라지엘을 이용해 다른 정령들의 전투를 관람했고[45]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비기로 마리아를 불러내 도움을 요청한다. 어찌저찌 마리아를 설득해 작전을 개시하려고 하나 뭘 해보기도 전에 무쿠로를 만나 계획이 틀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니아는 무쿠로에게 간곡히 설득해 동맹을 맺고는 무쿠로의 천사 미카엘을 이용해 수없이 많은 수로 복제된 마리아를 카구야와 유즈루에게 보내 공격한다. 그러나 나츠미의 역습으로 카구야와 유즈루에게 정면으로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자 무쿠로에게 나머지를 떠넘기고 도망치다가 무언가에 부딪혔는데, 공교롭게도 부딪힌게 쿠루미... 니아는 자신이 이길 수 없는 상대인 쿠루미에게도 동맹을 제안하려 했지만, 니아가 가지고 있는 메리트는 이미 쿠루미도 가지고 있기에 단칼에 거절당하고 공격당하며 탈락한다.[46]
21권에선 마리아들 4명을 자신의 어시스트들로 고용하고 있었다. 알바비는 1인당 2만엔이라고 한다.[47] 이윽고 만화 분량을 완성하고 시도와 고급 레스토랑에서 짧은 파티를 치른다. 그리고 갑툭튀한 미지의 정령 비스트가 출현하자, 코토리에게 호출받아 다른 정령들과 함께 프락시너스로 모인다.[48]
22권에서는 나츠미의 활약으로 비스트가 가지고 있던 검을 분리해 잠시나마 다시 정령의 힘을 되찾는다. 그러나 정작 전투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마리아에게 츳코미를 듣는다.[49] 다만 진짜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라지엘의 능력으로 정보를 확인하고 있었으며, 세계의 의지가 토카를 재구성하려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3.4.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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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 걸게임
금방 퇴원했는지 시도와 함께 정신나간 난이도의 미연시 캐릭터를 공략하느라 진땀을 뺐고,[50] 이 과정에서 의도치는 않았지만 일본 전역을 혼돈의 카오스로 몰아가던 악질적 컴퓨터 바이러스를 퇴치했다. 당연히 본인들은 이에 대해선 하나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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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 뉴이어
여기서 나오는 묘사를 보면 이 아가씨도 오리가미, 미쿠와 같은 육식계이다. 사실 처음 시도를 만났을 때부터 주도적으로 나가는 것만 봐도 육식계임을 알 수 있다. 그밖에도 14권에서도 누님틱하다는걸 보면 육식계의 느낌이 강하다. 성격 자체가 육식계 일 수 밖에 없지만.
- 정령 애니메이션
- 정령 온라인
- 정령 오프라인
- 미쿠 버글러
- 나츠미 더블
- 토카 브레이브
- 코토리 에디터
- 무쿠로 게이샤
- 시오리 스피릿
- 그 막을 내리는 것은
- 니아 하우스
4. 애니메이션
4.1.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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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원작 12권에서 시도가 폭주할 때 엘렌 일행들에게 순섬굉폭파를 날려 그 영향으로 DEM 수송기에서 탈출했지만 애니 3기에선 12화를 12권의 내용을 한 화에 전부 욱여넣는 바람에 이 부분은 4기 1화에서 쿠루미가 DEM을 습격해 니아를 찾아낸 것으로 전개가 수정되었다.[52]
5. 인물관계
- [ruby(이츠카 시도, ruby=소년)]: 2차원 밖에 사랑할 수 없었던 니아의 마음을 열어준 장본인이며 생명의 은인. 시도를 소년이라 부르며, 봉인된 이후에는 빈번히 시도에게 장난을 치고 놀리지만, 그 역시 나름의 애정표현인 듯하며 적어도 시도에게 상당한 호감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53][54]
- 야토가미 토카: 작중 유일하게 니아가 애칭을 지어내지 않은 정령. 13권에서 니아가 반전하고 DEM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을 때, 니아를 지켜줬다. 니아가 애칭을 지어주지는 않았지만 봉인 이후 나름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인 듯.
- [ruby(토비이치 오리가미, ruby=오리링)]: 육식계 동료 1. 봉인 이후, 니아와 함께 시도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고 있다. 여러모로 뜻이 맞은 사이인 듯하며, 심지어 오리가미가 정령 온라인에서는 온라인 게임을 도와주겠다는 조건으로 시도와 자신이 등장하는 에로 동인지를 그려달라고 요구했다.
- [ruby(이츠카 코토리, ruby=여동생 양)]: 작중 정령들이 전부 인간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려준 것을 봤을 때, 나름 라타토스크의 사령관으로서 신뢰하는 모양. 빈번히 츤데레라며 놀리는 경향이 있는 듯 하지만. 둘의 사이는 원만한 듯.
- [ruby(요시노, ruby=욧시)] / [ruby(야마이 카구야, ruby=카구양)] / [ruby(야마이 유즈루, ruby=유즈룽)]: 작중 13권에서 니아를 도와준 정령들. 봉인 이후 다른 정령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애칭을 붙여서 지내고 있다.
- [ruby(이자요이 미쿠, ruby=밋키)]: 육식계 동료2. 초반에는 전국에 모르는 이가 없는 아이돌인 자신을 모른다는 사실에 여러모로 불만이 많았으나 지금은 오리가미와 함께 셋이서 자주 시도를 놀려먹고 있다.
- [ruby(나츠미, ruby=낫층)]: 단편에서 니아에게 어시스트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반강제로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 활발한 성격인 니아와 대조되는 성격이라 그런지 여러모로 낯설어 하고 있는 듯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고 있는 듯 하다.
- [ruby(호시미야 무쿠로, ruby=무쿠찡)]: 니아 이후에 새롭게 등장한 정령. 봉인되기 이전에는 니아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에게 시도와 관련된 기억을 지워버린 얀데레적 존재였으나 봉인 이후 점차 모두와 잘 지내고 있으며 니아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어준 모양.
- [ruby(토키사키 쿠루미, ruby=쿠루밍)]: 오랜 세월동안 니아를 만나고 싶어했던 정령. 니아가 지닌 전지의 힘으로 최초의 정령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니아는 최초의 정령에 대한 것과 세 죄인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 [ruby(타카미야 마나, ruby=여동생2호 / 마나티)]: 첫 만남은 14권. 시도를 오라버니라고 부른다는 이유로 모에스럽다느니하고 황홀한 표정을 짓고 감동했다. 니아는 오히려 존경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마나 본인은 바보 취급받는 거 같다고 정색했다.
-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 5년 동안 니아를 유폐시키고 학대했으며 반전을 유도시킨 장본인. 사실상 니아의 원수이며 끝내는 니아가 지닌 클리파를 약탈해 갔다. 다만 완전히 흡수하지 못했고 그 여파로 천사는 현계할수 있기에 14권에서는 웨스트코트가 벨제붑을 활용하지 못하게끔 라지엘로 방해공작을 펼치고 있으며 이 덕분에 웨스트코트는 벨제붑을 해석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모되고, 미래기재를 쓸 수조차 없게 돼버렸다.
- 엘렌 밀라 메이저스: 5년 전 니아가 방심한 사이 납치한 장본인. 작중 라지엘을 통해 엘렌이 사실은 엄청난 운동치 임을 알게 돼버렸다.
- 아르테미시아 벨 애시크로프트: 13권 마지막에 니아의 가슴을 꿰뚫고 클리파를 꺼내 웨스트코트가 흡수하게끔 만든 제공자.
- 엘리엇 볼드윈 우드먼: 웨스트코트, 엘렌과 함께 30년 전 최초의 정령을 출현시킨 장본인임을 알게 되자, 14권에서 여러모로 경계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시도를 포함한 모든 정령들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된다.
6. 기타
- 굉장한 강철멘탈로, 5년간 DEM에게 갖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끝내 반전하지 않았고, DEM의 희망고문 작전으로 반전했다가 세피라를 뽑히고 시도에게 남은 힘이 봉인된 뒤에는 평범하게 지낸다. 반전했다 해제된 이후 5년간의 고문의 기억을 가지고 있음에도 시도와 다른 정령들을 의지하며 밝게 지내는걸 보면...정신력이 대단한 수준. 그밖에도 무언가에 의해 절망해서 정령이 된 후에도 현재 분위기 메이커 느낌으로 지내는걸 보면 멘탈이 상당하다는걸 알수있다.
- 스토리 외적으로도 대우가 꽤 나쁜데, 하필 본인이 메인인 13권에서 바로 영결정 대부분을 웨스트코트에게 빼앗기는 바람에, 다른 정령들과 달리 한정현현으로나마 능력을 쓸 여지를 완전히 상실했기 때문. 덕분에 결전 당시 다른 정령들이 직접적으로 전장에 나서 시도를 서포트하는 동안, 니아는 프락시너스에서 임시 승무원 역할이나 하고 있어야 했다. 정작 본인의 라지엘은 벨제붑의 형태로 웨스트코트의 손에 넘어가 신나게 써먹히면서 끊임없이 시도 일행을 괴롭히고 말았으니 원. 심지어 막판에는 쿠루미가 라지엘을 흡수하면서, 혼자서 자프키엘+라지엘의 한정현현 의상을 새로 선보이는 등, 완벽한 NTR의 진수를 보여주고 말았다.[55] 결국 본인의 천사를 온전히 돌려받은 건 결전 최후반부에 미오가 직접 손을 써준 이후. 그래도 여태까지의 울분을 조금이라도 풀려는 듯, 마리아를 인조정령 군단으로 만들어 활약시키긴 했다. 그리고 미쿠부터의 정령 히로인 공략은 2권 이상이 할애되었는데 니아 혼자만 초창기 정령들처럼 1권만 할애되는 등 조금 홀대받는 감이 있긴 하다.
- 이렇게 유독 취급이 나빠진 원인은 역시 쿠루미를 초반부에 공략하지 못한 이유와 비슷한데, 자프키엘과 마찬가지로 라지엘의 능력이 지나치게 사기적이라 스토리 진행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아무 탈 없이 봉인에 성공해서 니아가 한정현현으로 라지엘을 쓰거나 반대로 시도가 라지엘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게 되기라도 하면, 스토리 전개상 어떤 위기나 난관을 마련해도 라지엘로 파악해서 예상치못한 곳에서 너무나도 쉽게 뚫고 지나갈 여지를 만들며,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꼭꼭 감춰놓아야할 스포일러성 진실들이 라지엘로 모조리 까발려지면 작품 외적으로 독자들의 재미를 망치게 된다. 라지엘 자체는 전투능력이 약하다곤 하지만, 전술/ 전략적인 시점에서 보면 정보전에서 이만한 치트키가 없다.[56] 시도와 라타토스크 측이 라지엘의 힘을 손에 넣는다는 것은 순식간에 밸런스를 일방적으로 기울어버리고, 그에 합당한 위기상황을 조성하기도 힘들어지는 걸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라지엘을 반전시켜 탈취한 웨스트코트 측에서도 마찬가지로, "영력을 전부 가져가지 못해서 니아가 벨제붑의 능력 사용에 훼방을 놓을 수 있었고, 때문에 웨스트코트도 능력 사용이 어려워졌다"는 플롯은, 반대로 웨스트코트도 전지의 능력을 남용하게 냅두면
주인공이 이길 방법을 도무지 찾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삽입된 제한인 것이다. 그럼에도 웨스트코트는 이 능력을 사용해 시도를 200번도 넘게 살해하고, 잊을만하면 주인공 측의 중요한 정보를 귀신같이 알아채서 훼방을 놓는 등 끝까지 주인공 일행을 궁지에 몰아넣는 위엄을 선보였으니, 정말 위험하기 그지없는 능력인 셈.[57]
- 27~28년전 정령이 되었으니 실질적인 나이는 40세를 넘을 확률이 매우 높다. 니아 외에도 태어난지 20년을 훌쩍 넘긴 정령은 많지만, 정령이 된 후로도 사회생활을 해온 니아와는 달리 다들 정령이 된 후로는 인간사회를 떠나 있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니아가 유일하게 성인인 정령이라고 볼 수 있다.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다른 정령들과는 달리 만화가라는 직업이 있고, 술도 마신다. 이때문인지 때마침 니아거 시도를 부르는 호칭 또한 "소년"이다. 적어도 실제 나이와는 별개로 신분상의 나이 또한, 시도의 나이가 니아에게 있어선 충분히 소년으로 느껴질 정도의 나이인듯.
- 작가가 작품 내에서 인지도가 일본 최고의 인기 아이돌 이자요이 미쿠보다 높다고 직접 언급했다.
- 노출이 많은 영장 차림일 때와 달리, 사복차림일 때의 모습은 소녀라기보단 은근히 남자에 가깝게 생겨 보이시한 느낌이 가깝다. 가슴 사이즈도 다음권에서 등장하는 호시미야 무쿠로와는 정 반대로 빈유.[58]
- 2016년 2월 25일 ~ 3월 13일까지 열린 츠나코 뮤지엄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37위(데어라 캐릭터 중에서는 14위)를 차지했다.
- 나츠미에서 정령 오리가미까지를 다루는 애니메이션 3기가 방영 확정됨에 따라 그 동안 성우가 없었던 나츠미의 영고라인 포지션을 물려받게 되었다. 그리고 앙코르 7권에서 본인도 이걸 슬쩍 언급하며 자학개그를 치기도.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4기 제작이 결정되면서 나츠미보다 빨리 영고라인에서 벗어나게 되었다.[59]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와의 콜라보 이벤트에선 4기 방영 전 부터 선행 등장하게 되었다.
- 여담으로 데어라가 22권으로 완결되었는데. 완결 시점까지 정령들 중에선 유일하게 정령이 되기전의 과거가 공개되지 않은 정령이다. 그나마 니아의 언급으론 라지엘을 사용해서 본 자신의 과거는 자신은 모종의 이유로 절망하였고, 그 이후 정령이 되었다고 말하는 게 전부다. 결국 완결 시점까지 니아의 과거는 공개되지 않으면서, 미회수 복선으로 남게 되었다.[60]
- 2016년 드래곤 매거진 7월호에서 니아가 결혼 욕망이 3번째로 큰 캐릭터라고 공식적으로 언급되었다.
- 이자요이 미쿠처럼 지나칠 정도의 백합 성향까지는 보이지는 않지만, 토키사키 쿠루미와 함께 은근히 양성애자 기질이 있는 정령중 하나다.[61] 대표적으로 연애의 감정이 들어가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동료 여성 만화가인 타카죠를 좋아한다는 언급이 있으며. 장르를 불문하고 덕질을 하는 오타쿠인 덕분에,[62] 동성애도 어느정도 포옹이 가능한 편인지 작중에서도 대놓고 BL만화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마찬가지로 미쿠가 자신에게 들이대도 정령들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러한 미쿠의 공세를 전혀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정령들을 포함하여 더욱 성적인 농담을 하면서 이를 은근히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또한 레이네와 시도가 키스하는 장면에 다소 복잡한 심정을 느끼던 정령들과는 다르게 니아는 미쿠와 함께 레이네와 시도의 키스신을 마구 찍어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시도에게 보이던 모습과,[63] 최애 캐릭터가 남자 캐릭터인 점을 보면 실제 성지향성은 이성애자에 더욱 가까워보인다.
7. 머테리얼 해설집
12월 말의 어느 날, 배고픔에 길바닥에 쓰러져 있다가 시도에게 도움을 받은 정령. 실은 5년 전에 DEM에게 잡혀 반전을 위한 온갖 인체실험을 당했다.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섭고편질(라지엘)의 힘 탓에 인간 불신에 걸린 그녀는 2차원의 존재에게만 마음을 열게 됐지만, 정령들의 힘을 빌린 『시도 동인지 계획』을 통해 그녀의 신뢰를 얻어서 봉인에 성공한다.
영장 Astral Dress [ruby(「신위영장·2번」, ruby=요드)] 차분한 빛을 머금은 수녀형 영장. 영결정에서 생겨난 본래의 형태에, 숙주의 개성이 상당히 반영됐다. |
천사 Weapon-BookType [ruby(「섭고편질(囁告篇帙)」, ruby=라지엘)] 책 형태를 한『전지(全知)의 천사』. 이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사상(事象)을 알 수 있다. 미래를 기재해서 상대의 행동을 조종하거나, 책 안에서 공상 속의 생명체를 현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
인기 만화가 혼죠 쇼지라는 팬네임으로『주간 소년 블래스트』에서 『SILVER BULLET』이라는 작품을 연재하고 있는 인기 만화가인 니아. 그 높은 인기는 5년간의 장기 휴재에도 줄어들지 않아 계속 고대해온 팬이 있을 정도. 게다가 어시스턴트를 고용하지 않고 혼자 그리고 있다. |
오타쿠 만화는 물론이고, 게임, 애니, 동인지 등, 2차원을 두루 사랑하는 여자 오타쿠. 그 애정은 만화 연재를 하면서 따로 동인지를 그려서 동인지 즉매회에 참가하거나 온라인 게임에 푹 빠질 정도로, 일반적인 오타쿠를 아득히 능가한다. 그리고 자료용이라는 명목으로 시도에게 코스프레를 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아직 전부 드러낸 건 아닌 듯하다. |
무드메이커 즐거운 일을 좋아하는 니아가 동료로 들어오면서, 정령들의 일상은 더욱 시끌벅적해졌다. 자비로 애니 제작을 해서 정령들에게 애프터 레코딩을 맡기는 등, 돈을 아끼지 않으며 프라이스리스한 추억을 만들려고 하는 것은 어쩌면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 |
타치바나 코우시 | 츠나코 |
13권의 표지에서는 청초한 척을 했지만, 마법은 금방 풀려버렸습니다. 컬러 일러스트에서의 히죽거리는 표정이 참 마음에 들어요. 꽤 암울한 과거를 지녔지만, 밝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게으름뱅이죠. 초반에 등장시키기 어려운 히로인입니다만, 등장시키고 나니 없으면 아쉬운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혼죠 선생님, 원고 진척 상황은 어떻습니까? | 이미지 컬러가 회색이라, 의상은 잉크펜을 씻은 물의 색깔을 이미지했습니다. 옷의 접힌 부분이 펜 형태를 하고 있으며, 몸통 부분 라인의 문양이 만화책의 컷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설정상 니아는 게임의 히로인인 아루스의 오리지널입니다만, 사실 아루스가 먼저 만들어졌기에 그 방향성에 맞췄습니다. |
8. 관련 문서
[1]
윤일이므로 4년마다 되돌아온다. 실제로 원작자 트윗에서 니아가 2월 28일과 3월 1일에 모두 축하할 수 있다거나 4년에 한 번만 나이를 먹는다는 드립을 친다.
[2]
하지만 13권에서 반전했을 당시, 아이작에게 대부분의 클리파를 강탈당하면서 여전히 라지엘을 현현시킬수는 있긴 하나, 더 이상 라지엘의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실상 인간이나 마찬가지인 신세가 되어 버린다. 또한 20권 최후반부에는 시원의 정령이 소멸한 여파로 다른 정령들과 함께 정령의 힘을 완전히 상실하여 평범한 인간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3]
스테이터스가 공개된 정령들 중 최장신이다. 왜냐하면 실제 나이는 성장이 끝난 40살이기 때문이다. 사실 다른 히로인들의 성장이 다 끝난다해도 니아보다 클 확률은 드물다.
[4]
오리가미보다 1 더 크긴한데 키랑 허리둘레 때문에 더 작게 보인다. 같은 A컵에 가슴도 3~4cm 정도 크지만 키가 커서 비율상 로리 캐릭터인 코토리와 요시노보다 작다. 니아보다 작거나 비슷한 캐릭터는 나츠미 뿐이다.
[5]
니아 본인의 직업도 만화가인만큼, 장르 불문하지 않고 모든 만화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오타쿠이며. 이때문에 니아의 데이트와 공략 또한 아키하바라에서 데이트를 하는것과, 시도가 정령들을 공략했던 일을 만화로 창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6]
만화와 마찬가지로 게임 또한 전반적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7]
시도에게 마음을 열게 된 시점에선 어느정도 인간에 대한 불신을 극복하게 된다.
[8]
비둘기 혹은 부엉이로 추정된다.
[9]
참고로 나바타메 히토미는 니아와 같은 술주정뱅이 캐릭터에 자주 캐스팅되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싱크로율이 높은 캐스팅이다. 정작 현실 속 성우는 술에 약하다는게 함정이다(...). 그리고 니아는 작중에서
엘렌 밀라 메이저스와는 원수관계인데, 정작 엘렌의 성우인
이토 시즈카와는 매우 친한사이라는게 개그.
[10]
이 분을 제외하고 1위.
[11]
독자들이 종종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미래기재를 시전할 때 쓰는 펜은 천사가 아니라 영장에 달린 것이다. 어디까지나 천사는 책뿐이라는 소리. 비슷한 예로 쿠루미가 사용하는 총이 있다.
[12]
사실 전투 능력이 전무하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이때까지 보여준 모습들로만 추측한 것이고 만약 반전한 마왕 벨제붑처럼 온갖 구전의 괴물들을 구현화시키는 능력이 라지엘에게도 있다면,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그래도 쿠루미가 등장한 걸 보고 순식간에 전지로 상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서 무슨 수를 써도 못 이긴다.라는 결론을 내리는 걸 보면 전투능력이 있다고 해도 상당히 약한 수준이라는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13]
괴물들을 구현시키는 능력도 좁은 방안에선 사용하기 힘든데다가 괴물들이 강하다곤 해도 한정현현 정령한테 썰려나가는 수준이기 때문에 쿠루미를 상대론 의미가 거의 없을 가능성이 높다. 설령 쿠루미가 공격 기술이 없다해도 그냥 단체로 총을 쏘면 끝이기 때문.
[14]
원주인인 니아, 후에 그 세피라를 봉인한 시도는 물론이거니와
아이작 웨스트코트는 빼앗은 클리파를 통해 벨제붑을 다양하게 사용했고,
나츠미도 배틀로얄에서 칼리도스쿠페로 라지엘을 복제해 사용했다. 19권에선 아이작에게서 세피라를 되찾은 쿠루미가 흡수해 라지엘까지 다룬다. 그리고 다른 평행세계에서 넘어온
비스트 역시 열 개 천사를 모두 지니고 있으니...
[15]
예를 들어 본인이 알고 싶고 정확한 조건으로 검색만 한다면 관측생물이 있을 리가 없는 지구의 탄생마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16]
다만 반대로 말하면 어떤 사람의 취향 등으로 검색범위를 축소할수록 알 수 있는 게 줄어들기도 한다. 예를 들어 니아가 시도일행이 만든 책을 보고 이 책이 만들어진 과정만 파악하려 했을 땐 말 그대로 책이 만들어진 과정만을 알 수 있었다.
[17]
그 대신 아래에 후술할 또 다른 능력으로 미래에 간섭자체는 할 수 있다. 물론 이건 니아의 그림실력이 최상이라 가능한 일.
[18]
다만 예외적으로 쿠루미가 니아의 세피라를 흡수한 시점의
이츠카 시도는, 세피라의 소유자들인 니아, 쿠루미와 영력을 공유하고 있는 존재기 때문에 완전한 세피라를 지닌것으로 간주되어, 예외적으로 미래기재를 사용할수 있을것으로 추측된다.
[19]
일러스트를 잘 보면 수도복 끝부분이 액체처럼 넘실거리고 있고, 13권 속표지 일러스트에서는 영장이 완전히 녹아있다.
[20]
또한 잉크 색이 반투명해서인지 속옷이 보이는 등 영장 중에선 노출도가 꽤 높다. 단, 심의 때문인지
안 보이는 곳은 안 보인다.
[21]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은 원작과 다르게 쿠루미가 직접 니아가 있는 DEM의 기지를 처들어가서 탈출하는 전개로 첫 등장한다.
[22]
데이트 어 라이브의 모든
정령들은
카발라 사상의
세피로트의 나무에서의 특성을 따르므로, 천사는 라지엘, 머리는 회색머리거나, 은발인 것으로 볼 수 있다.
[23]
니아의 설정상, 당연
애너벨 가토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24]
니아가 고르는 선택지에 따라 실시간으로 직접 시도가 응하는 게임.
[25]
첫 번째 계획인 코스프레 작전은 시도가 키스하려는 중 해당 캐릭터는 그런 짓과 그런 말을 하지 않으며, 캐릭터에 대한 모독이라는 이유로 실패. 두 번째 작전은 니아의 마음에 쏙 들긴 했지만하필 너무 훌륭한 완성도가 발목을 잡아서 니아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정품 발매일과 이 회사의 다른 작품을 알아보고 싶다는 진짜로 타의없는 순수한 마음에 능력을 썼는데 하필 줄줄이로 다 걸려서 감시당하고 있다는 것. 게임의 작동원리 그리고 지금보는 수단과 위치와 누가누가 보는지마저 다 꿰뚫려서 오히려 마이너스까지 갈 판이었다.
[26]
그나마 코스프레 작전까진 자신이 어느정도 이상하다는걸 파악하고 있기에 그나마 이렇게까지 해주는 게 호감이었지만 자신의 취미까지 남의 목적을 위해 이용당하려 한 것때문이다.
[27]
코믹 마켓의 패러디로 보인다.
[28]
정령들이 바니걸 복장을 입고 홍보, 니아쪽보다 많은 머릿수를 이용한 신속한 줄세우기 + 계산, 프락스너스 오퍼레이터겸 슈퍼 덕후이자 전직 인기서클의 리더였던 '나가츠가와 무네치카'의 백업, 인지도가 상당한 니아네 부스 옆에서 장사하는 자신들에게 호기심을 가진 참가자들 등.
[29]
애니에서는 삭제되었지만 동생인 코토리를 주축으로 라타토스크맴버들에겐 초반에 시도의 흑역사 노트 때문에 잡혀있었고(물론 토카 이후론 자신이 원해서 공략하고 다닌다.) 달라붙는 여자애들 덕에 몇번 사회적으로 곤란한 처지에 올라간 건 기본에 미쿠는 유명스타주제에 공적인 자리에서 자신을 언급한 것(정확히는 달링)때문에 여러모로 시도와 주변이 뒤집히기도 했고 나츠미 때는 나츠미가 계속 농간을 부리고 튀어서 진짜 사회적으로 묻힐 뻔 했고 이 분야의 본좌인
이분까지 끼시면 그나마 사생활을 본인만 파악하는 정도면 오히려 양호한 수준.
[30]
시도팀만 보면
미소녀&
아이돌 동원에 물량으로 승부하는 등 비겁해보일 수도 있지만 시간의 여유도 적었고 압도적일 정도의 인기를 누리던 니아라는 존재 때문에 무조건 비겁하다 할 수는 없다. 오히려 비겁하다면 시간이 충분했으면서 실력도 뛰어난 니아가 비교적 그쪽에 가까웠고 작중에서 니아도 이점을 인정했다. 물론 승부를 건 건 그걸 알면서도 덤빈 시도측(정확히는 코토리)이었고 니아도 자신쪽의 메리트가 훨씬 확고했다고 생각했기에 받아들인 것.
[31]
니아는 의외의 실력을 가진 나츠미의 실력을 알고서도 이런 평을 내렸다. 애초에 작화실력과 스토리텔링실력은 별개이기도 했고 시도팀자체도 그림그리는데만 열중하느라 스토리짤 시간이 극히 부족했던 걸 보면 니아의 평가는 정확했다.
[32]
라지엘보다 훨씬 거대한 책의 형상을 띄고 있다. 책에 적힌 존재를 구상화하는 능력이 있어서 이걸로 강력한 괴물들을 구현화하는 것도, 자신이 아는 것을 이미지로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도 가능한 모양. 애니에선 라지엘과 비슷한 크기의 책이다. 그리고 벨제붑의 형상이 파리이기에 디자인에 파리 날개도 들어가 있다.
[33]
실제로 DEM측에선 얼마전
야토가미 토카를 확보했을때 즉시 구속실에 넣어 여러 정신적/육체적 고문을 가하려고 했다.
[34]
반전이 일어날려면 감정이 마이너스 상태 중에서도 한계돌파할 정도로 무척 내려가야 한다. 다만 앞뒤 반응을 보면 별로 마이너스로는 못 가거나 오히려 0에 가까웠다는 듯. 애시당초 DEM에게 사로잡히기 전에도 이미 인간들에게 완전히 불신감을 품고 있던 상태였기에, 고문을 하더라도 더 떨어질 감정또한 없었다고 한다.
[35]
DEM측에선 이대로 풀어주기도, 대접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라 하던대로 고문을 반복했다.
[36]
정확히는 니아를 자연스럽게 놓쳤다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이런저런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었는데, 12권에서 폭주한 시도가 엘렌을 필두로 한 DEM 요원들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니아가 실린 수송기가 파괴되어 운좋게도 목적이 저절로 이뤄졌다. 13권 초반 이 사고를 보고 받은 아이작이 본래라면 빡쳤어야 하지만, 부하들을 전혀 책망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는 모습이 나왔던게 복선이였던 셈.
[37]
애니메이션에선 이 부분이 각색되어
토키사키 쿠루미가 DEM사 비밀 연구소를 습격하는 과정에서 니아가 탈출했다고 언급된다. 본래 3기 12화에서 시도의 공격을 받은 DEM 수송기 씬이 나와 떡밥을 뿌렸어야 했는데, 광속 스킵 때문에 이 장면이 아예 짤려 때를 놓쳐버렸고, 3기 제작진 입장에선 어쩔 수 없이 이 역할을 쿠루미에게 맡긴 것. 다행히 쿠루미가 첫 번째 정령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니아를 애타게 찾고 있었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그녀가 숨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DEM 연구소를 공격했다는 묘사는 문제될 부분이 없다.
[38]
정확히는 감정 수치가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
[39]
원작에서는 반전하는 상황만 묘사한 삽화만 있어서 애니 4기에선 오리지날로 반전체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모티브는 찢어진 종이 조각이 몸에 붙어있고 고문 당한 것을 상징하듯 상처 투성이다.
[40]
애니판 기준으로 메타트론이 오리가미를 향해 공격하고 자드키엘은 스스로 얼어붙고 나츠미는 본인이 인형으로 변했다.
[41]
아이작의 비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도처럼 복수의 반영결정을 흡수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42]
이는 시도가 미쿠의 힘을 써서 겨우 닿은 목소리 덕에 니아의 정신이 약간이나마 돌아오면서 반전도 약간이나마 풀렸기 때문에 아이작이 흡수한 반영결정과는 다른 원래정령의 힘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던 것이며 아이크도 마왕의 힘을 사용하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된다. 다만 대부분의 능력을 뺏은건 사실이라 아이크가 원하는 정보를 모두 알 수 있었기에 완전 당첨이었다고. 또한 시도와 쿠루미의 역사개변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이를 엘렌에게도 알려준다. 그리고 다음에야말로 정령의 영력을 완전히 손에 넣을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43]
정황상 팬텀이라고 추측됐다.
[44]
우드먼 본인은 딱히 숨길 생각은 없었으나 딱히 말해서 좋은 것도 아니고 누가 묻는 것도 아니니 그냥 그려러니하면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45]
이때 오리가미와 코토리의 전투를 괴수대전에 빗대어 말하고 야마이 자매의 싸움 역시 대단하다면서 저런 싸움에 끼어드는 건 거대한 믹서기에 뛰어드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단평했다.
[46]
니아의 강점이라면 라지엘을 활용한 정보전과 마리아를 활용한 물량 공세인데, 공교롭게도 쿠루미도 라지엘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데다 분신을 통한 물량전도 가능해서 니아와 손을 잡을 메리트가 하나도 없었다.
[47]
무려 시급으로. 1인 1시간당 한화 22만원에 가까운 거금을 그것도 4명 분으로 뿌려 버린 것. 마리아의 언급에 의하면 마감이 급해지면 금전관념이 증발한다고 한다. 마리아가 고작 29시간, 즉 하루 남짓 일하고 벌어들인 수입이 무려 232만엔 (한화 약 2500만원)이다.
[48]
그전에 비스트에게 오리가미와 함께 습격당하는 듯한 묘사가 있었으나, 정작 실제로 니아와 오리가미는 멀쩡하였고. 이후 22권에서
비스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정황상 비스트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의 평행세계 니아의 시점인듯 하다.
[49]
물론 니아의 천사 라지엘이 전투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았던 것도 있고. 자신보다 강대한 상대에게 미래기재가 먹힐지 장담할수 없었기에 어쩔수 없이 다른 정령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셈.
[50]
선택지는 3개가 아닌 1,000개 이상이었고, 데이트로 방문한 게임 센터에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해당 게임들을 하드 모드로 클리어해야 했고, 탈의 마작에서는 직접 옷을 벗어가며 플레이해야 했고, 마지막 선택지는 무려 10,000개 이상 이었다.
[51]
나츠미가 변신능력으로 임시조치 시킨것.
[52]
사실 3기 종영 후 만약 애니 4기가 나온다는 가정하에, 원작 13권 내용을 다루면서 쿠루미가 등장하는 장면만 잘 만들면, 3기에서 생략된 복선들은 크게 문제될 것 없을 거라는 주장이 있었다.
[53]
마리아가 시도를 어떻게 생각하냐 묻자 "응? 혼인신고서에 도장만 찍어준다면 평생 먹여살릴 생각인데?"라고 대답하기까지 했다.
[54]
사실 이 덕분에 17권에서 인공정령 니벨코르를 해치울 수 있었다.
[55]
참고로 NTR 운운은 니아 본인이 직접 친 개드립이다.
[56]
대표적인 예로, 13권에서 라타토스크의 암호화된 회선을 매우 간단히 뚫어버린 것.
[57]
물론 시도가 이후 등장한 무쿠로의 천사 미카엘을 봉인하면서, 물체의 기능을 정지시키는 능력인 세그바를 사용할 수 있었기에 망정이지, 정말 위험천만했다. 그것도 18권에서 웨스트코트와 대치한 시도가 미쿠, 나츠미에게 가브리엘 버프를 부탁하고, 할반 헤레브로 공격한 뒤, 웨스트코트가 예상하지 못했던 시도만의 필살기 오의 순섬굉폭파를 날려서 쓰러뜨린 다음에야 미카엘의 세그바를 사용해서 벨제붑의 기능을 무력화시킬 수 있었다. 라지엘의 사기적인 능력을 고려하면, 바로 다음에 등장한 미카엘은 라지엘처럼 정령들의 천사가 시도나 정령들 이외의 적들에게 넘어갈 경우를 대비한 일종의 보험이었던 셈.
[58]
애니를 보면 시도에게 서비스 겸으로 알바비가 든 봉투를 자기 가슴골에 끼워서 지급하려고 했는데 니아가 몸을 조금만 움직였음에도 바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게다가 자세히 보면 팔로 가슴을 모아서 가슴골을 깊게 만들었음에도...아...
[59]
나츠미는
데이트 어 라이브의 극장판에서도 등장하지 못했고, 3기는 2기가 방영되고 나서 5년 후에 나왔으니 말 다했다.
[60]
다만 완결 이후에도 앙코르는 계속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앙코르에서 단편을 통해 니아의 과거 떡밥이 회수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61]
다만 쿠루미는 모두에게 들이대거나 그러는 것은 아니고, 친구인 야마우치 사와 한정. 기본적으로는 이성애자에 가깝지만, 단짝 친구인 사와를 여러모로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는 묘사가 가득하며. 과거에도 이미
만일 사랑하는 남자가 생기지 않으면 사와를 택하겠다고 반쯤 커밍아웃을 했었다.
[62]
실제로도 일반인들보단 대체적으로 서브컬쳐에서 다양한 동성애를 접한 오타쿠들이 그나마 상대적으로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편이다.
[63]
특히나 장난에 가까웠긴 하나 사실상 시도에 대한 호감도가 없던 초반에도 은근히 시도를 유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애니판에서는 검열되었으나 원작에서는 아예 직접적으로
섹스라는 단어까지 언급하면서. 여러모로 13권의 수위를 높인 장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