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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FC/2010-1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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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역대 정규 시즌
2009-10 시즌 2010-11 시즌 2011-12 시즌

2010-11 시즌 개막전인 맨유 원정에서 3대0으로 지면서 강등권에서 겨우 1순위 정도 올라와 있을 거라는 예측과 달리 신성 앤디 캐롤의 해트트릭으로 아스톤 빌라6대0으로 이기는 등 중위권까진 올라갈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마르세유에서 임대로 들인 프랑스의 신성 아템 벤 아르파가 5R 에버튼전에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안겼으나 7R 맨시티 원정에서 니헬 데 용에게 이른바 살인태클을 당하여 시즌아웃이 되었다. 이 태클이 말이 많았는데 같은 네덜란드 국적으로 좀 더티한 걸로 유명한 수비형 미드필더 반 봄멜도 이를 비판할 정도다. 결국 데용은 유로 예선에서도 제외되었으며 뉴캐슬은 물론이고 마르세유측에서도 고소크리를 했다.

9R 웨스트햄 원정 2-1 역전승과 10R 선덜랜드와의 타인위어 더비에서 주장 케빈 놀란의 해트트릭과 숄라 아메오비의 2골로 5-1 대승 #, 11R 아스날 원정에서 캐롤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해 # 3연승과 함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첫 승리를 거뒀을 때만 해도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오르며 좋은 시즌을 보내는듯 했으나 14R 볼턴 원정에서는 이청용의 골을 포함 5-1로 떡실신당했고, 경기중 볼턴 공격수 요한 엘만더를 공격했다가 센터백 두 명이 나란히 출장정지 징계를 받는 추태를 벌였다.

일단 선수들은 프리미어 리그에 잔류하는것이 목표. 칼링컵에서는 32강에서 첼시 FC를 원정에서 4-3으로 이기는 등 예상과는 달리 선전하는 중이다가 16강은 아스날 FC에게 홈에서 4:0으로 대패. 리그에서나 컵에서나 홈과 원정 성적이 뒤바뀐 성적을 보여주었다. 홈에서 아스톤 빌라 선더랜드 AFC를 6-0, 5-1로 대파한 것은 좋으나 블랙풀, 스토크 시티, 블랙번 로버스에게 패배하고 프리미어리그 공식 원정호구인 풀럼과 득점없이 비기는 등 잡을 팀을 못 잡고, 원정에서는 에버튼 FC, 아스날 FC를 때려부수는 도깨비팀이 다 됐다. 앤디 캐롤의 머리를 노리는 롱볼 전술이 워낙 강력해서 상대적으로 피지컬 축구에 익숙한 중하위권 팀에게 더 약한 모습. 볼튼전 대패 이후 15R 디펜딩챔피언 첼시를 상대로는 홈에서 1-1로 비겼으나 16R 같은 승격팀인 WBA 원정에서는 3-1 완패를 당해 3연승 이후 5경기 무승(2무3패)으로 기복이 심한 행보를 이어갔다.

2010년 12월 6일 돌연 크리스 휴튼 감독을 경질했다. 계기가 된 경기로는 웨스트브롬 원정 경기의 패배였고, 너무나도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지만 여론은 좀 더 두고봤어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이었다. 후임으로 임명된 앨런 파듀 감독에 대한 뉴캐슬 팬들의 의견 역시 부정적. 실제로 2010년 12월 12일 열렸던 리버풀 FC와의 홈경기에 앞서 팬들의 강력한 항의성 시위 및 시즌티켓 소유자의 경기 관람 불참 운동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뉴캐슬이 3-1로 이겼다. 한편 뉴캐슬은 이로서 2010년도 시즌(리그 및 컵대회 포함) 전반기에만 첼시 FC, 아스날 FC, 리버풀 FC를 모두 잡아내는 명실상부한 도깨비팀의 면모를 다지게 되었다.

2011년에 들어오면서 앤디 캐롤의 부상 및 이적으로 팀의 성적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2월 5일 아스날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에만 4:0의 리드를 허용하며 이 우려는 현실이 되는 듯 했지만, 페테르 뢰벤크란츠 등의 활약으로 후반전에 4:4를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4점의 리드를 따라잡은 것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근 20여년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2011년 36라운드 경기까지 11위를 지키면서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남은 2경기 져도 잔류 확정. 하지만, 한때 리그 4강급이던 팀을 생각하면 리그 잔류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결국 37라운드 첼시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두고 기뻐하다가, 38라운드 WBA와의 최종전에서 3:0으로 다 잡아가던 경기를 단 한명의 선수를 막지 못해 헤트트릭 내주고 무승부를 하고마는 추태를 보여주었다.

최종 순위는 12위로 마감했다.

팬들은 리그 라이벌인 선더랜드보다 낮은 순위로 마감하게 된것에 분노하며 있는 힘껏 야유를 퍼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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