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중전기 엘가임에 등장하는 A급 헤비메탈.[1] 아만다라가 제작한 시작기로, 전고 24.5미터, 두정고 19.8미터, 중량 24.9톤의 M프레임 헤비메탈이다.헤드라이너는 가우 하 렛시로, 아만다라 카만다라가 제작한 것을 빌린 기체다.
2. 특징
물론 사실상 아만다라=포세이달이므로 올도나 포세이달이 개발한 기체. 이 기체 역시 아몬듈 스택처럼 야만 계열의 기술을 적극 도입한 기체로, 실은 포세이달이 아몬듈 스택을 개발하기 전에 제작해 본 프로토타입이라고 한다. 포세이달 쪽에서 사용하던 기체 코드명은 "쿠르츠 템플"[2]이었는데, 랫시는 "누벨[3] 디자드"라고 이름붙였다. 사실 디자드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기체지만, 렛시의 애마였던 디자드의 이름을 딴 모양.누벨 디자드라는 이름 때문에 디자드를 참고한 기체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가이람을 뜯어보고 설계했다고 한다. 가이람이 곧 엘가임이니 그게 그거지만.
아몬듈 스택의 프로토타입이니 이 기체도 랜드부스터 형태로 변형할 수 있어야 하지만, 극중에서는 전혀 변형하지 않았다. 본래 나가노는 변형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지만 그 사실을 다른 스태프들에게 공유하지 않았기에 애니메이션 제작 당시에는 아무도 변형이 가능한 줄 몰랐다고 한다.
누벨 디자드의 랜드부스터 모드. 변형 시퀀스나 형태는 아몬듈 스택이나 엘가임 MK2와 거의 동일하다.
원래는 그냥 플로서(공중부유) 좌석을 이용해 콕핏에 탑승하도록 되어 있지만, 반란군이 야만의 기술인 스파이럴 플로우 플로서[4] 탑재기로 개조했다. 덕분에 조종성은 더 향상되어 있다.
외형상의 특징인 거대한 숄더 바인더는 그 선단이 파워 런처로 되어 있어 무기와 방패 겸용이다. 오제의 영향을 받은 기체인 셈. 변형 기믹도 그렇고 어째 Z건담에 나오는 갸프랑이랑 묘하게 비슷하다.
극중에서 버스터 런처를 발사한 적도 있으나, 헤비메탈 자체 동력만으로 발사한 것이 아니라 전함(호엘)의 동력을 끌어다 썼다.
3. 상품화
방영 당시에 나온 1/144 스케일 프라모델과 혼웹한정으로 2017년 4월 에 발매한 로봇혼이 있다. 특징으로는 로봇혼은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랜드부스터 모드를 재현했다는것. 다만 변형법이 설명서에는 따로 기재되어있지 않아 알아서 요령껏 만져줘야 한다. 그래도 Z건담급의 복잡하고 어려운 변형은 아니라서 쉽게 변신시킬 수 있다.
[1]
극중에서
갸브렛 갸브레가 B급이라고 부른 적이 있으나, 잘못 알았거나 일부러 모욕하는 말이었던 듯 하다. 누벨 디자드는 양산형이 아니라 원 오프 타입인 기체이니 B급 헤비메탈이 아니며, 애당초 포세이달이 B급이나 만들고 있을리 없으니.
[2]
이후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서는 제작 도중에 개발이 중단되어
스피드 미라쥬 분더솃쩨의 동체로 사용된 K형 쿠르츠 미라쥬. 쿠르츠 템플과 아몬 듈이 함께 개발됐다는 설정은 분더 솃쩨와 가변형인 볼케 솃쩨로 계승된다. GTM 개편 이후로는 스카이아기프트와 우라소닉으로 변경.
[3]
프랑스어로 '새로운'이라는 뜻의 단어.
[4]
일종의
파일더 같은 소형 탈것으로, 헤비메탈의
콕핏 내에 수납되어 조종석의 기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