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8:46:16

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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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노이!
N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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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 클라우스 딩어, 미하엘 로터
결성 1971년

[[독일|]][[틀:국기|]][[틀:국기|
속령
서독
]]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뒤셀도르프
해체 1986년
멤버 클라우스 딩어, 미하엘 로터
장르 크라우트 록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음악적 성향4. 음반 목록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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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EU![1]

독일 뒤셀도르프의 2인조 크라우트록 밴드.

2. 역사

1971년부터 1975년까지 활동하였다. 핵심 멤버는 전 크라프트베르크의 드러머와 기타리스트였던 클라우스 딩어(Klaus Dinger)와 미하엘 로터(Michael Rother)로 2명.[2] 이 둘이 크라프트베르크에 있는 동안 랄프 휘터[3]가 6개월 간 밴드를 나갔었는데, 또다른 원년 멤버인 플로리안 슈나이더와 함께 산발적으로 공연을 나가고 세션까지 치렀지만, 나중에 언급하길 체질에 안 맞는다는 이유로 크라프트베르크를 떠나 노이!를 창설했다.[4] 인간적임이 어쩌니 하는 이유로 갈등을 겪었다는 건 낭설에 불과하다.[5]

1972년 첫 음반인 Neu! 를 발표했다. 첫 앨범은 서독 내에서는 꽤 인기를 얻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약 3만 장 정도만 판매된 그저그런 음반이였으며 후일 여타 아티스트들을 통해 재조명되었다. 2집은 1973년에 발매되었으며, 이때부터 노이!는 사실상 해체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클라우스 딩어는 한스 람페(Hans Lampe)와 함께 라 뒤셀도르프(La Duesseldorf)로 활동하였고 미하엘 로터 또한 그룹 클러스터(Cluster)와 함께 하모니아(Harmonia)라는 그룹으로 활동하였으며, 1975년 3집 Neu! 75 를 발매한 이후에는 이들은 영원히 결별하게 되었다. 단 그들의 프로듀서였던 콘라트 플랑크(Conrad Plank)의 추모를 위해서 미하일 로테르는 2001년 a homage to NEU! 를 발매했다. 2008년 클라우스 딩어가 심장병으로 타계했다.

3. 음악적 성향

노이!의 음악적인 가장 큰 특징은 역동적인 모토릭(Motorik)[6] 비트이다. 그들 특유의 모토릭 비트는 매우 단순하며[7] 댄서블한 4/4박자 리듬의 반복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들은 이것을 기본으로 하여 음색 등을 통한 실험 및 타 장르와의 융합 등을 이용하여 수많은 기법과 형식을 제시하였다고 평가받으며, 이후에 이어질 포스트 펑크 포스트 락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4. 음반 목록

  • NEU! (1972)
  • NEU! 2 (1973)
  • NEU! '75 (1975)
  • Neu! 4 (1995)
  • Neu! '86 (2010)

5. 기타

일본의 만화가 나가노 마모루가 꽤 좋아하는 밴드 중 하나이다. 15주년 기념 F.S.S Outline 에 보면 5번째로 좋아하는 앨범으로 Neu!'75를 뽑았다. LP로 들고있는 사진이 있다. Ash Ra Tempel과 더불어서 엄청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1987년에 나온 F.S.S의 Image Album은 이들의 영향이 적잖게 스며져있는 듯하다.


[1] 독일어로 새로운(New)이란 뜻이다. 그룹명이 형용사라서 검색 사이트에서의 검색이 상대적으로 좀 어렵다. [2] 클라우스 딩어의 동생 토마스를 비롯한 다른 연주자도 있으나, 이 두 멤버에 견줄만한 비중을 차지하지 못한다. 그리고 멤버 변동도 자주 겪었다. [3] 크라프트베르크에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는 원년 멤버이자 리더. [4] 이 둘이 나간 뒤에 랄프 휘터가 크라프트베르크에 복귀했다. [5] 이들이 크라프트베르크에서 나간 건 크라프트베르크 1집과 2집 사이의 일인데, 이 때의 크라프트베르크는 대학가에서 소규모 공연 위주로 활동한 실험음악 밴드에 가까웠다. 이들 말고도 초기에 잠깐 들렸다 간 정도의 비중 밖에 없는(...) 멤버도 꽤 있던 편이었다. [6] 독일어로 운동, 운동 기능을 뜻한다. [7] 스네어 드럼을 치는 세 번째 박자를 제외한 모든 비트에 킥이 들어가면 끝이다. 더 간단히 말해서 쿵쿵짝쿵 쿵쿵짝쿵이 계속 반복된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