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b500><colcolor=#fff>노엘 체르퀘티 ノエル・チェルクェッティ | NOEL=CERQUET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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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복 Ver. | }}}}}}}}} | |
출생 | 12월 25일 (15세) | |
성별 | 여성 | |
신체 | 151cm | |
이미지 컬러 | 노란색 | |
이명 | [ruby(名門の令嬢, ruby=명문가의 영애)] | PROMISING PIANIST | |
마인명 | [ruby(被虐の魔女, ruby=피학의 마녀)] | NOEL THE MORTAL FATE | |
계약 |
1. 스텔라 스테이지 사장 암살 2. 러셀 버로우즈에게의 복수 보조 3. 왼쪽 팔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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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 |
1. 양 팔과 양 다리 3. 오른쪽 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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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이치노세 카나 《드라마 CD》 |
<colcolor=#fff>명문 체르퀘티 가문에서 태어나, 피아니스트를 부모로 둔 소녀. 라플라스 시의 피아노 콩쿠루에서 상을 놓치고, 프라이드에 상처입은 곳을 버로우즈에게 이용당해 카론과 계약. 악마와의 계약으로 모든 것을 잃고, 피아니스트의 꿈을 거절당한다. 완고한 성격으로 한번 뜻을 굳히면 절대 굽히지 않는다. |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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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아니요. 저는......"
"——그저 마녀일 뿐이에요."
피학의 노엘 시리즈의 주인공."——그저 마녀일 뿐이에요."
콩쿠르에서 우승하지 못해 큰 상심에 빠져 있었다가, 버로우즈에게 이용당해 악마인 카론과 계약을 맺고 양팔, 양다리를 잃어 피아니스트로서의 인생이 완전히 끝장난다. 그러나 버로우즈의 행태를 괘씸하게 여기고 있던 카론과 손을 잡아, 버로우즈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첫 등장시에는 '명문가의 영애'였지만, 자의로 마인이 된 이후 '피학의 마녀'라는 이명이 붙었다.
2. 인물
자존심이 강하고 고지식한 인물상이다.귀족가에서 태어난 아가씨인 만큼 자기 실력과 가문에 대한 자부심, 의무감이 대단히 강하고, 한번 정한 생각을 좀처럼 굽히지 않는 성격탓에 버로우스에게 이용해먹기 쉽다고 눈도장이 찍혔다. 시빌라에게 속아 일종의 살인청부를 하기는 했지만[1], 기본적으로 악인은 아니기에 자신의 복수의 당위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2에서는 복수에 집착하다가 4에서는 다시 시즌 1때로 회귀해서 고뇌하는 등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지만, 시즌 4에서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한 이후로는 큰 흔들림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애시당초 15살짜리가 하루아침에 사지가 절단당하고 범죄자가 되어서 쫓겨다니는 상황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면 그게 이상한거다. 카론이 옆에서 붙들어주었다고는 해도 흑화하거나 미치지 않은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강철멘탈.
의외로 츤데레는 아니고 자기 감정에 있어서는 솔직담백한 편이다. 처음부터 아가씨 말투 속성 보유자. 실제로 귀족이라 나름 기품있는 성격이기는 하지만, 정신적으로 몰리면 입이 험해지기도 한다. 또한 출신 때문인지 은근히 보머나 마피아들을 눈앞에서 디스하기도 한다. 근데 본인은 그다지 자각이 없는듯.
3. 능력
기본적으로는 아무것도 없다.인간을 초월하는 악마들과 마인들, 도시 단위의 권력을 상대로 하면서 정작 본인은 일반인보다도 약하다. 하지만 마인이 된 영향인지, 아니면 수도없이 굴러다니면서 몸에 익힌건지, 남은 몸의 신체능력 자체는 상당히 우수하다.[2] 팔은 일러스트에서 확인 가능하듯 아예 팔 모두가 사라진 것으로 보이지만 다리의 상태는 불명한 상태. 하지만 의족을 달자마자 걸어다닌다는 시점에서 적어도 무릎 위까지는 남아있다고 볼 수도 있었으나, 코믹스에서는 허벅지까지 전부 잘려나간 것으로 자세히 나온데다 이후 원작 시즌11에서도 노엘의 의족이 허벅지까지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와 노엘의 적응력이 상당히 대단함을 엿볼 수 있다.
굳이 따지자면 의족도 철골을 발로 차거나, 아니면 불이 붙은 지면을 걸어다니는 등, 보통 사람의 다리로 하기 힘든 일을 가능하게 해주기는 한다. 기계구조가 있는 의족도 아닌 것 같은데, 노엘이 작중에서 보이는 행적을 보면 현실에서 상용화된 의족보다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토메일 정도의 성능이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득보다 실이 많다.
===# 시즌 5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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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시저에게 승리한 노엘과 카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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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오스카를 구속하는 노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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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버로우즈를 공격하는 노엘 |
뭐냐, 이 사슬은! 어째서 자를 수 없지!?
....설마, 악마가 아니라 마인 쪽에서!?
타천의 사슬에 묶인 오스카의 독백
....설마, 악마가 아니라 마인 쪽에서!?
타천의 사슬에 묶인 오스카의 독백
타천의 사슬이.. 두 개라고..!
노엘과 카론에게 기습당한 시저
시즌 4 때 노엘과 카론이 타천한 오스카에게 밀리던 상황에서, 두 번 다신 도망치지 않겠다고 다짐한 노엘은 끝내 타천을 각성하게 된다. 타천으로 얻은 능력은 타천의 사슬로, 카론의 악마의 사슬보다도 훨씬 강한 내구력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3]노엘과 카론에게 기습당한 시저
노엘이 타천한 상태에서 쓰는 타천의 사슬은 계약한 대악마와도 동기화해 쓸 수 있다. 실제로 시즌 5 때 시저와 맞닥뜨린 노엘은 타천과 함께 꺼낸 타천의 사슬을 카론도 같이 꺼내면서, 두 개의 타천의 사슬을 시저에게 묶어버리고 시저를 이겼다.
이후 시즌 7 때 다시 시저와 싸우게 된 노엘은 카론과 함께 시저의 공격들을 막아내고, 타천의 사슬로 시저에게 유효타를 먹이기까지 했다.[4]
원래 노엘의 타천은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간간히 나오는 능력이었으나, 시즌 8 이후로 타천을 본인의 의지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시즌 8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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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처음으로 발현된 모탈 링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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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후고 일행을 구해내는 노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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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버로우즈에게 유효타를 먹이는 노엘과 카론 |
의지 그 자체를 힘으로..
마치, 작은 악마의 계약 그 자체로군
오스카 드레셀
마치, 작은 악마의 계약 그 자체로군
오스카 드레셀
굉장해....
이거라면.. 정말로...!
노엘 체르퀘티
시즌 8 때 카론과의 두번째 계약[5]으로, 카론이 혜안의 대악마로 각성함과 동시에 새로운 능력인 모탈 링커를 습득했다. 이거라면.. 정말로...!
노엘 체르퀘티
카론의 설명에 의하면 "이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이 손으로"라는 노엘의 필사적인 의지가 악마의 계약에 한없이 가까운 힘을 내는 것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소원을 빌고 현실을 조작하는 악마의 계약이 타천처럼 스킬화된 것.[6] 때문에 모탈 링커를 쓰기 위해선 소원을 비는 입장인 노엘과 소원을 들어주는 입장인 카론이 둘 다 있어야만 한다.
사실상 주인공 콤비의 최대 전력으로 모탈 링커를 쓰는 시점에서 노엘과 카론은 세계관 최정상급 강자라 해도 무방하다. 모탈 링커를 사용한 주인공들과 맞먹을 수 있는 인물은 타천 상태의 러셀, 태초의 악마로 변한 러셀, 유구의 대악마 시저, 세계관 최강자로 추정되는 태초의 악마를 제외하면 없다.[7]
노엘에게서는, 모탈 링커를 사용할 때마다
미래.... 즉 목숨 그 자체를 지불 받고 있다.
모탈 링커의 진실
시즌 12 때 밝혀지기를, 모탈 링커를 사용할 때마다 그 대가로 노엘의 생명력이 바쳐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원인은 소규모의 계약에서조차도 바칠 수 있는 대가가 없어 목숨이 대신 깎여나가기 때문. 다만 카론의 생명력을 대신 소모함으로써 이를 늦출 수는 있다. 악마의 대가를 악마가 지불한다는 기괴한 모습이지만 모탈 링커는 애초에 그런 능력이라서 가능한 편법.미래.... 즉 목숨 그 자체를 지불 받고 있다.
모탈 링커의 진실
4. 작중 행적
4.1. 버로우즈 편
4.1.1. mortal revenger
또래의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가장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가지고 있던 노엘은 시 주최 콩쿨에서도 완벽한 연주를 하고 자신의 우승을 확신하고 있었지만, 평소 자신보다 실력이 부족하다 여기던 피아노 학원의 동료 질리안에게 콩쿨 우승을 빼앗기게 된다. 항상 첫 번째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자부심으로 여기던 노엘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친구인 질리안에게 화풀이를 한 뒤 뛰쳐나가게 된다. 그후 풀이 죽어있던 노엘에게 버로우즈 시장은 선별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변동이 있었다고 말한다. 어떻게 해서라도 이기고 싶은 거라면 새벽 2시에 폐건물로 오라는 말과 함께 온다면 너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해안가의 폐빌딩을 찾아간 노엘은 시장의 비서인 시빌라에게 최근 라프라스에 진출한 해양 운송회사 스텔라 스테이지가 재력을 이용해 라프라스 시에 관여하고 있으며, 스텔라 스테이지의 사장이 질리안을 마음에 들어하여 이번 콩쿨의 순위 조작에 관여하였다는 사실을 듣는다. 그리고 시빌라는 라프라스의 질서와 피아노 전통을 지키기 위해, 악마와 계약하여 스텔라 스테이지의 사장을 살해하고, 순위를 원래대로 돌려놓자고 권유한다.
악마의 계약에 대해 깊은 지식이 없던 노엘은 라프라스 전체를 위한다는 명분과, 자신이 우승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에 이끌려 카론과 계약하여 스텔라 스테이지의 사장을 살해한다. 그러나 다음 순간, 계약의 대가로써 양팔과 양다리를 모두 빼앗긴다.[8] 생각치도 못한 상황과 통증으로 정신을 못 차리는 사이에 시빌라에게 잡힌 노엘은 머리와 몸뚱이만 남은 채로 빌딩 아래의 바다로 던져진다. 그러나 떨어지기 전 무의식적으로 말한 '구해줘'라는 말을 두 번째 소원으로써 받아들인 카론이 노엘을 구조해 슬럼가로 데려온다. 양 팔다리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이때부터는 카론이 구해온 의족으로 걸어다닐 수가 있게 된다.
노엘은 카론으로부터 자신이 계약의 제물로써 이용당했다는 사실과, 버로우즈의 실체에 대해 듣는다. 카론 역시 악마의 계약의 원칙을 어기는 버로우즈를 심판하기 위해 노엘과 힘을 합쳐 버로우즈에게 복수하고자 하지만, 시장을 완전히 의심하지 못하는 노엘은 시장을 찾아가 진실을 들으려고 시청에 잠입한다. 그러나 시장은 그렇게 찾아온 둘에게 쐐기를 박곤 비웃는다. 스텔라 스테이지의 사장이 노엘의 계약으로 무고하게 살해당한 사람이라는 사실과, 그를 위해 시장 자신이 의도적으로 승부 조작을 했다는 사실을 까발리고, 경비원들을 불러 충격을 받아 정신줄을 놓은 노엘을 죽이려 한다. 노엘은 카론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시청에서 탈출하지만, 우승을 위해 무고한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휩싸여 차마 복수할 생각은 하지 못한다.
그러나 시장이 부리고 있는 폭탄마가 질리안의 집을 폭파시키고 질리안을 납치하자, 질리안을 구하기 위해 불을 다루는 마인, 보머를 쫓아 카론과 함께 제철소까지 쫓아간다. 하지만 이때마저도 노엘은 복수를 고민을 하며 자신이 복수를 해도 되는 인간인지에 대해 고민한다. 하지만 카론의
"폐를 끼쳐놓고서 자신은 조용히 퇴장할 셈인가?"
"그렇게 또 한 번 제멋대로인 행동을 반복하려는 거냐?"
라는 말에 결단을 내리고 질리안을 구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간다. 그런 둘의 앞을 보머가 막아서고 카론은 보머와의 전투로 돌입하게 된다. 노엘은 그 틈에 질리안을 찾으러 움직이게 되고, 노엘을 지키다 부상을 입은 카론이 보머에게 밀리는 것을 발견한 노엘은 주변에서 들은 모든 격려의 말들을 되새겨 보다가, 끝내 결심을 마친 뒤 보머가 싸우고 있는 위층의 기울어진 철골을 발로 세게 차 보머의 머리 위로 떨어뜨리는 데에 성공한다."그렇게 또 한 번 제멋대로인 행동을 반복하려는 거냐?"
"이거나 먹으라는 거예요!"
보머와 싸워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그 한 명을 쓰러뜨린 것으로는 버로우즈를 향한 복수를 완수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또한 질리안을 구해낸 경험을 통해 버로우즈의 희생양이 될 사람들을 구해내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노엘은 카론에게 제3의 계약을 맺기를 원하게 되는데, 제3의 계약을 통해 오른쪽 눈을 대가로 왼쪽 팔을 돌려받았다. 이렇게 명문가의 영애였던 노엘은 이제 '피학의 마녀'로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4.1.2. blind devotion
시작하자마자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꼴로 등장한다.스텔라 스테이지의 몰락으로 이득을 보는 회사를 특정해낸 노엘과 카론은 버로우즈와의 유착 증거를 잡아내기 위해 해운 회사 아쿠아 에리어스에 잠입했지만, 먼저 예상하고 기다리고 있던 시빌라의 함정에 빠져 해저 지하시설로 떨어졌다. 참고로 떨어진 높이를 생각하면 물에 떨어진 건 엄청난 행운이었다.
카론의 도움으로 뭍으로 올라와 시빌라를 쫓아 해저 미로의 수위를 올려 위로 올라가면서 도중에 시빌라의 일기가 담긴 단말기를 획득한다. 지상에서 시빌라와 대면했을 때부터 맹렬한 적의를 보이고 있었지만, 시빌라의 함정에 걸려 떨어진 이후로는 보다 살벌하게 복수심을 불태우기 시작하며 흑화의 기미를 보이고, 미로에서 나가기 전 시빌라를 향해 살벌하게 웃어보이기까지 한다. 카론은 신경을 쓰면서도 딱히 지적을 하지는 않지만, 노엘이 그럴 때마다 필요 이상으로 무모한 행동을 취하면서 카론과 조금씩 마찰이 일어난다.
시빌라가 미궁에 해수를 채워 수장시키려 하자 바다를 통해 빠져나와 슬럼가로 복귀하지만, 탈출한 사실이 알려지기 전에 짧은 휴식만을 갖고 역으로 아쿠아 에리어스에 기습을 건다. 드론의 경계를 피해 올라가며 카론 몰래 사원 카드와 권총을 한 정 챙긴다. 도중에 작동과 정지를 반복하는 시빌라의 단말기를 통해 조금씩 시빌라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된다. 중요한 데이터가 있는 방에 도착하지만 이미 시빌라가 데이터를 전부 자신의 메모리에 옮긴 후였고, 도망친 시빌라를 쫓아 옥상까지 올라간다. 시빌라가 헬기와 드론을 동원해 공격해오자 기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카론에게 제어기를 노리라는 조언을 해준다.
드론을 전부 잃고 헬기에서 뛰어내린 시빌라를 도망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카론이 시빌라의 팔다리를 부러뜨리려 하자 카론의 앞을 막아서는데, 시빌라를 감싼 것이 아니라 노엘이 직접 시빌라를 죽이기 위해서였다. 심지어 바로 죽여서 메모리를 빼앗지도 않고 양 팔다리에 총알을 한 발 한 발 박아넣으며 즐기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그리고 시빌라의 회상을 본 노엘은 시빌라를 동정하기는 커녕, 시빌라가 버로우즈를 존경하는 점을 이용해 정신 공격을 걸기까지 한다. 결국 시빌라를 심문하고 죽여버리려 몰아가는 모습을 보다 못한 카론에게 따귀를 맞고서야 정신을 차린다.
자신을 말리는 카론에게 따지지만, '죽이면 넌 돌아갈 수 없다.'라는 말에 기세가 꺾인다. 카론과의 대화에서 미루어보면, 악마와의 계약을 통한 복수를 끝내면 대가로 인해 어차피 목숨을 빼앗길 거라 생각하여 반쯤 폭주상태였던 것 같지만, 카론이 노엘의 목숨을 대가로 정한 적은 없다는 말과 함께, 자신을 좀더 소중히 하라는 조언을 주며 진정시켜주자 겨우 평상시 상태로 돌아온다. 이런 카론의 모습을 보며 원망의 말을 내뱉는 시빌라를 보며 카론과 버로우즈와의 관계에 의문을 갖고 카론에게 캐물으려 하지만, 버로우즈가 시저를 이끌고 온 통에 부상입은 카론과 함께 빌딩 아래의 바다로 뛰어내린다.
4.1.3. bury the past
전편에서 바다로 뛰어든 카론과 노엘은 시 주변에 있는 어느 동굴섬에 도착한다. 동굴섬 안에는 텔레비전과 소파 등을 비롯한 생활가구가 갖추어져 있었고, 카론과 노엘은 방송에서 버로우즈가 노엘과 카론을 테러범으로 지목하고 규탄하고 있는 방송을 보게 된다.옥상 위에서 카론과 버로우즈와의 관계에 의문을 가졌던 노엘이지만, 카론은 이곳이 예전에 거점으로 삼았던 장소라는 점만 알려주고 알아서 방을 뒤져보고 추론하라고 한다. 노엘이 몇몇 사실을 추론해내면 카론이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버로우즈가 언젠가 카론과 노엘이 사용할 것을 예측한 것인지 통로 곳곳에 트랩을 깔아놨기 때문에 몇번 목숨의 위기에 처하지만 카론의 도움으로 무사히 이동하며 방에서 쉴 때는 카론과 버로우즈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노엘은 카론으로부터 버로우즈에게 미래의 파멸이라는 대가를 계약삼아 시장이 되는 것을 도와주었으나, 대가를 지불하는 것을 거부하는 버로우즈에게 실망하고 직접 저지하는 것을 망설이다가 도망쳐왔으며 그녀와 계약한 것 역시 이를 명분으로 버로우즈에게 못 다한 대가를 치르게 하려는 것일 수 있다는 자학적인 말을 듣는다. 그러나 노엘은 카론이 예전에 노엘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고, 버로우즈에게 배신당했으면서 약한 마음을 먹고 복수를 망설일 필요가 없다며 기운을 북돋아준다.
동굴을 빠져나와 은거지로 온 노엘과 카론은 버로우즈가 시저같은 강대한 악마를 소환했다면 시민회관 정도밖에 쓸 수 있는 곳이 없었을 것을 예상하고 악마 소환의 증거를 채증하기 위해 시민회관에 숨어들지만, 옥상에서 다시금 시저와 마주한다. 시저를 카론에게 맡겨두고 본관으로 내려온 노엘은 버로우스와 마주해 설전을 벌인다. 곧이어 카론이 옥상을 파괴하고 시저를 본관으로 떨어뜨려 제압한다. 버로우즈를 몰아붙이는데 성공하지만, 쓰러진 시저의 뒤에서 질리안이 모습을 드러낸다. 질리안은 노엘에게 복수를 그만두고 평범하게 살라고 말한다. 노엘은 질리안이 악마와 계약한 일과 자신의 앞을 막아선 것에 충격을 받고 망설이고, 그 틈에 시저가 다시 일어나자 오히려 궁지에 몰리게 된다.
4.1.4. Revenger's vacation
4.2. 질리안 편
4.2.1. falling flight
질리안과 시저의 갑작스러운 등장 때문에 궁지에 몰렸었던 노엘이였지만, 질리안이 깨끗하게 놓아준 덕분에 구 시의회 의사당에서 무사히 물러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경찰의 포위망은 점점 좁혀왔고 결국 은신처의 위치가 들통나 노엘과 카론은 도망칠 수 밖에 없게된다.기지를 발휘해 무사히 경찰의 포위망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한 노엘과 카론. 하지만 경찰이 은신처에 돌입하기 직전, 돌연히 노엘 앞에 나타났다 사라졌었던 수수께끼의 경찰이이자, 정의의 마인 리퍼가 둘의 앞을 가로막는다.
리퍼의 본명은 오스카 드레셀로, 다름아닌 시즌 1의 보스였던 보머, 후고 드레셀의 친형이였다. 오스카는 폭탄마가 되어버린 동생 후고를 쓰러뜨려 마인의 광기에서 해방시켜 원래대로 되돌리겠다는 자신의 정의를 위해 마인 리퍼가 되었으나, 결국 자신이 아니라 노엘에 의해 후고가 붙잡히게 되자 자신의 정의를 빼앗은 노엘과 카론을 대신 붙잡으려고 한다.
리퍼는 노엘에게 복수를 내걸고 있는 자로서, 복수를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버릴 각오가 있냐고 묻지만, 자신의 복수에 휘말려버린 질리안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노엘은 아무런 대답도 못했고, 이에 실망한 리퍼는 타천의 힘으로 노엘과 카론을 베어버리려고 하나, 때마침 달려온 전철에 올라타 무사히 라플라스의 중심지를 떠나 교외로 도망친다.
카론은 복수도, 질리안도 저버릴 수 없어 망설이는 노엘에게 결국 질리안을 휘말리게 만든 것 또한 러셀 버로우즈이고, 복수를 저버리게 되면 결국 질리안은 러셀에게 쓰고 버려질뿐이라며 진정한 적은 누구인가를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카론의 조언을 듣고 이번에야말로 질리안과 제대로 마주보고 복수도 버리지 않겠다고 노엘은 진정한 각오를 다진다.
망설임을 떨쳐낸 노엘과 카론은 리퍼는 경찰이라는 신분상 남들 앞에서는 능력을 쓸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서, 시가지로 돌아가기로 결정하고 시가지로 향하는 열차를 점거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미 리퍼는 그걸 짐작하고 있었고, 결국 노엘과 카론은 리퍼와 맞붙게 된다.
리퍼의 타천의 힘과 가공할 맷집에 처음에는 밀렸던 노엘과 카론이였지만, 마음을 다 잡은 노엘은 더이상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 타천[9]하게 되고, 결국 리퍼를 이긴다.
자신의 정의로는 결국 후고를 구할 수 없었던 거냐고 한탄하는 리퍼에게 노엘은 후고를 마인의 길로 끌어들여 이용한, 진정한 적은 바로 러셀 버로우즈라고 말하며 아군이 되라고 손을 내민다. 리퍼는 노엘을 인정하고 그 손을 잡으려고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시저에게 뒷치기를 당해버린다.[10] 리퍼와의 싸움으로 이미 많이 소모되어 있었던 카론 또한 무력하게 끌려가 버리고 만다.
노엘은 질리안에게 자신의 말을 제발 들어달라고 외치지만, 돌아온 말은 그저 무사히 도망치라는 질리안의 답정너식 대답과, 지노의 더이상 공권력을 적으로 돌리지 말라는 차가운 경고뿐이였다. 그렇게 노엘은 홀로 남겨진다.
4.2.2. revolt in the fire
카론이 질리안과 시저, 지노에게 끌려가면서 홀로 남겨져 앞길이 막막해진 노엘. 그런 노엘을 구원해준 것은 사실은 살아있었던 리퍼, 오스카 드레셀이였다.오스카는 마지막 남은 의식을 긁어 모아 노엘에게 지도와 카드키를 주며 라플라스 제2 형무소로 가 보머를 동료로 삼으라고 일러준다. 달리 방법이 없었던 노엘은 오스카의 말대로 보머를 동료로 삼기 위해 라플라스 제2 형무소로 향한다.
형무소의 보안을 기지로 뚫고 보머와 재회한 노엘은 감옥에서 꺼내주는 대신 자신의 복수를 도우라고 보머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처음에는 내켜하지 않았던 보머였지만, 결국 노엘의 당당한 태도와 불꽃을 뚫고 나올 정도의 근성
보머와, 그의 부하인 파이손, 슬러그, 토드 등 든든한 아군들을 얻게 된 노엘은 카론이 갇혀있는 대석로로 향한다. 카론에게 향하는 길을 러셀 휘하의 부하들이 막아섰지만 아군들의 도움으로 노엘은 나아갈 수 있었고, 마침내 갇혀있는 카론이 있는 최심부에 다다르는 데 성공한다.
어떻게든 노엘이 카론을 구하는 것을 막고자 질리안은 시저의 압도적인 힘을 이용해 밀어붙인다. 그러나 카론과의 팀워크로 시저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는 노엘. 악마따위와 척척 호흡이 맞는 노엘의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질리안에게, 노엘은 자신의 복수에 휘말려 들게 만든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자신의 뜻을 알아줄 때까지 정면으로 마주하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자신의 이상과 너무나도 다른 노엘의 모습을 질리안은 순간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뛰쳐나가 버리고 말았고, 그렇게 노엘은 마침내 카론을 구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보머와 다른 동료들도 무사히 합류해 처음으로 러셀에게 완전승리를 한 노엘은 반격의 의지를 다진다.
4.2.3. million gamble
반격의 의지를 다진 것은 좋았으나 정작 어떻게 반격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었던 노엘. 카론의 제안대로 러셀의 주요 자금원임과 동시에 극비 비리들의 증거들이 보관되어있는 카지노 미스티를 공략하기로 한다.동료들과 함께 카지노에 잠입한 노엘은 카론의 지시대로 작전을 성공시켜 목표했던 금액을 모아 카지노의 지배인이자, 타고난 도박꾼인 코핀 네리스와 카지노를 건 도박에 도전하게 된다.
하지만 코핀 네리스는 평범한 도박꾼이 아니었다. 더욱 화려한 도박을 위해 악마에게 자신의 몸 절반을 바쳐 '운명의 마녀'가 된 코핀은 승리를 향한 의지의 힘의 크기에 따라 승부를 결정짓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오로지 승리를 향한 순수한 투지로 노엘과 카론을 압박한다.
그녀의 투지와 도발에 흔들려 정상적인 판단을 점차 잃어가는 노엘. 카론은 승리할수록 더 크게 승리하게 되고, 패배할수록 더 크게 패배하는 운명의 마녀의 힘의 악순환에 노엘이 삼켜지는 것을 우려한다. 카론은 이를 타개하고자 노엘을 제정신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엘에게 순수하게 그녀를 믿고 있는 동료들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에 다시 심기일전한 노엘은 다시 코핀과 맞붙는다. 접전 끝에 마침내 대승리한 노엘은 카지노를 파산시키고 카지노 접수에 성공한다.
간만의 좋은 승부였다며 자신의 패배를 매우 깔끔하게 인정하는 코핀. 하지만 코핀은 러셀과의 선계약이 있었기에 비리의 증거들만은 넘겨줄 수 없다며 카지노를 전부 불태워버린다. 비리에 대한 증거는 얻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러셀의 자금원을 없앤다는 당초의 목표는 달성했으므로 이에 만족한 노엘과 카론은 코핀의 안내를 받아 불타는 카지노에서 도망친다.
하지만 그 앞을 지노가 가로막는다. 코핀은 하는 수 없이 지노에게 노엘과 카론, 그리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러시안 룰렛으로 승부를 보자고 제안하였고, 지노는 그것을 자신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붙여서 승락한다.
그러나 지노는 정작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자 게임의 룰을 어기고 노엘을 향해 총을 쏜다. 허나 운명의 마녀의 룰 중 하나는 바로 '반칙은 최악의 패배를 불러온다'는 것이였다. 지노가 쏜 총알은 작은 거리차였음에도 불구하고 운명적으로 노엘을 빗겨나갔고, 그 총알은 도탄되어 셔터를 내리는 스위치를 맞춰버린다. 지노는 갑자기 내려온 셔터를 피하지 못해 그대로 깔려버려 돌이킬 수 없는 중상을 입어버린다.
노엘과 카론은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후, 불길이 더 퍼지기 전에 코핀과 함께 카지노를 탈출한다. 이후 동료들과 미리 약속해두었던 합류장소로 향한다.
4.2.4. end of the paranoid
카지노에서 탈출한 후 코핀과 헤어진 노엘과 카론은 소란이 좀 가라앉을 동안 폐허 여기저기를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한다. 그리고 일주일 후, 동료들과 합류하기 위해 슬럼가의 고철 쓰레기장으로 향한다.동료들과 합류한 후 그동안 각자 모은 정보를 토대로 러셀은 자금원도 잃었고, 지노의 행방불명으로 인해 경찰도 제어하기 힘들어졌고, 또 연이은 사건으로 인해 시민들의 지지도 이전같지 않아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간을 지체하면 라플라스에 국가가 파견한 대테러부대가 올 것이였기에 빨리 행동하지 않으면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칠 거란 사실을 노엘을 포함한 모두가 눈치챈다. 그러나 현재 러셀은 시장 관저에 틀어박혀 최대의 경계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오스카는 1주일 후 러셀이 참석하지 않을 수 없는 중요행사가 열리므로 이때를 노리자고 제안하는데, 그 행사는 바로 노엘에게 있어 모든 것의 시작이였던 라플라스 시의 기념식전이였다.
동요를 감추지 못하는 노엘을 보고 동료들은 다음 기회를 노려도 괜찮다고 배려한다. 그러나 노엘은 침착함을 되찾고 모든 것이 모이는 기념식전 때 러셀 바로우스를 치기로 한다.
기념식전 전 일주일동안 습격준비를 하면서 노엘은 동료들의 준비를 돕고 대화하며 흔들렸던 마음을 다잡는다. 그리고 습격 바로 전날 밤, 카론과 함께 마지막으로 자신의 집을 보러 가려다 마침 혼자 나온 질리안과 만나게 된다. 질리안은 노엘과 함께 밤바람을 쐬자고 노엘에게 권했고, 노엘은 그 권유를 받아들여 질리안과 함께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즐거웠던 시절을 회상한다.
하지만 즐거웠던 회상은 노엘을 욕하는 온갖 글들로 도배된채, 방치된 집에 도착함으로서 끝이 났다.[11] 질리안은 이것이 바로 복수자가 된 결과이며, 노엘이 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있다는것이 분하다고 슬퍼하지만, 노엘은 이미 각오하고 있었고 러셀을 향한 복수의 의지는 지금도 여전하다고 말한다. 질리안은 결연한 노엘의 모습을 보고 지금의 노엘 또한 여전히 자신이 동경하고 있었던 노엘이였음을 인정한다. 그리고 더이상은 도망치지 않겠으며, 우리들의 피아노의 종점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하며 떠난다.
그리고 다음날, 예정대로 노엘과 동료들은 기념식전을 습격한다. 하지만 러셀은 노엘 일행의 기념식전 습격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차분하게 대항한다. 그럼에도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러셀을 몰아붙이는데 성공하는 노엘과 카론. 하지만 러셀은 시저의 봉인을 풀어 노엘과 카론을 상대하고, 질리안은 계약의 대가인 '오감의 상실' 때문에 쓰러져버리고 만다.
하지만 봉인이 풀린 시저는 수차례 자신을 방해했음에도 불구하고 질리안을 여전히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는 노엘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시저는 노엘과 카론을 자신의 힘으로 만든 시간의 틈새로 초대한 후 시험에 들게 한다. 노엘이 그 시험을 통과하자 시저는 질리안의 진정한 소원인 '노엘의 복수를 응원하고 싶다'를 이뤄주기 위해, '악마는 계약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라는 자신의 신념과 긍지를 지키기 위해 계약을 포기하고 무로 돌아가는것을 택한다.
갑작스러운 시저의 소멸에 당황해하는 러셀에게 일격을 날려 발코니로 날려버리는 노엘. 그 후 러셀을 추격해 끝을 보려고 했지만, 러셀은 노엘을 숙적으로 인정하고 타천한다. 악마와의 계약으로 태어나는 엄청난 힘인 '대가'를 끊임없이 부정한 끝에 아예 그 힘 자체를 삼켜버린 러셀의 타천은 이미 마인의 한계를 벗어난 것이었다.
러셀은 자신에게 최후의 수단까지 쓰게 만든 노엘과 카론에게 '1라운드'는 자신이 졌다고 인정한다. 그리고 새로운 바람[12]을 받아들이는 걸로 바뀌게 될 새로운 라플라스에서 다시 제대로 붙어보자고 말한다.
그리고 이전에 버렸던 마인으로서의 이름을 밝히는데, 그 이름은 바로 가학의 마인이였다.
러셀은 받은 선물은 되돌려주겠다며 노엘과 카론에게 강력한 일력을 먹이고 멀리 날려버린다. 노엘은 날아가는 도중 러셀을 보면서 반드시 죽이겠다고 외친다.
4.3. OCT 편
4.3.1. red eyes awaken
러셀의 공격에 당해 치명상을 입은 노엘은, 회복이 필요하다는 카론의 판단 하에 동료들과 뿔뿔히 헤어진채, 라플라스 외곽의 설산 별장지대에서 두달가량 잠적했다. 그러나, 몸의 상처는 회복되었지만 그때 새겨져버린 죽음의 공포는 회복되지 못한 상태였다.그렇지만 언제까지고 잠적하고 있을 수 없었던 노엘은 잠적을 끝내고 주변 마을에서 정보를 모으는 것으로 서서히 활동을 시작한다. 그때, 노엘을 찾아온 자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OCT의 부대장중 한명인 리베리오 스트라다였다. 갑작스러운 적의 등장에, 노엘과 카론은 싸워서라도 뿌리치고 달아날 생각이였지만, 마인이였던 리벨리오는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제압하기 힘들었고, 또 리벨리오 곁에는 카론과 마찬가지로 대악마인 스피카까지 있었으므로 노엘과 카론은 리베리오가 원하는대로 '개인적인 대화'를 하기로 한다.[13][14]
리벨리오가 다른 OCT 부대의 눈을 속이기까지 하면서 먼저 노엘을 찾아내려고 했던 이유는 고작 15세 소녀가 어느날을 경계로 갑자기 테러리스트가 된데에는 필시 뭔가 사정이 있어서라 생각했고, 가능하다면 투항하게 해서 일을 원만하게 끝내고 싶었기 때문이였다. 당연히 노엘은 리벨리오의 항복권고를 거부했고, 이를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한 리베리오는 노엘과 카론에게는 머리를 식힐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스피카의 힘으로 노엘과 카론을 잠재워, 자신들이 주둔하고 있었던 다른 별장 구역에 둘을 따로따로 가두어둔다. 노엘이 정신을 차리자 리벨리오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노엘을 다시 설득한다.
리벨리오는, 노엘을 항복하게 만들고 싶었던 이유는, 노엘에게서 '마인이 되고 싶지 않았지만 마인이 되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였다.[15] 리벨리오는 노엘에게 붙잡혀있는 오스카의 사진을 보여주며, 러셀과 군대를 동시에 상대하는것은 어리석은 짓이니 항복하고, 그러면 동료들의 목숨만은 보장해줄테니 러셀은 다른 방법으로 부정을 파헤쳐 복수하라고 현실적인 선택을 하라고 설득한다.
스피카와 시저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대악마로서의 존재방식[17]을 마침내 찾아낸 카론은, 그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려왔던 노엘에게 모든것을, 공포까지도 자신에게 맡긴다면 자신이 반드시 그 복수의 길을 지켜주겠다고 말한다. 카론의 말에, 노엘은 모든것을 혼자서 견딜 수 밖에 없었던 리벨리오와 자신은 달랐다는것을 깨닫고 다시 한번 악마의 기적에 모든것을 걸어보기로 한다.
그렇게 카론과 노엘은 복수를 위한 '두번째 계약'을 맻었고, 카론은 대악마로서의 본연의 모습인 '혜안의 대악마 카론'으로 각성한다. 잃어버렸던 악마로서의 긍지를 되찾은 카론은 노엘의 '복수를 반드시 성취하겠다는 의지'를 자신의 힘으로 바꿔 리베리오와 추격부대를 사슬로 단번에 제압하였고, 노엘과 카론, 그리고 오스카는 무사히 라플라스 시내로 진입하였다.
4.3.2. burn your name
시즌 9는 후고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노엘은 거의 후반부에 가서야 등장한다.라플라스 시내로 무사히 진입한 노엘은, 연락이 끊겼었던 후고의 부하들을 모은다. 그리고 지하상가의 폭발[18]과 불기둥을 보고 후고의 위치를 찾아내 합류한다. 카론의 힘으로 지하상점가의 붕괴를 막은 후, 모두가 무사히 탈출하자 능력을 해제해 드래튼과 스피카, 리벨리오를 묻어버린다.
4.3.3. secret of lhaplus
탈출 후 시즌2때 나왔던, 아쿠에리어스의 지하미로를 새 은신처로 삼은 노엘 일행은 라플라스의 심연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그동안 자신의 행적을 되돌아보며, 러셀과 관련있는 주변인물들에 대해 조사하나, 그들중 라플라스의 심연에 관계되어 있을법한 사람들은 모두 행방불명되거나 지병, 혹은 사고로 인해 사망한 상태였다.코핀이 노엘 일행에게 연락한 이유는, 자신의 최초이자 최후의 대도박에 초대하기 위해서. 코핀이 아니면 라프라스의 심연에 대해서 알 방도가 없었던 노엘 일행은 코핀의 초대에 응한다.
며칠 후, 노엘 일행은 검은가면을 쓴 남자의 안내를 받아 게임회장인 크루즈 객선 루 세르크이유에 도착한다. 그리고 모두와 협력하여, 어설프게 추리하면 손모가지가 날아가는 게임에서 승리, 코핀과 만나게 된다.
코핀에게 바로 라플라스의 심연에 대해 들으려고 했던 노엘이였지만, 알게되면 국가에서 킬러를 보낼거라는 코핀의 말에 주저하게 되고, 대신 라플라스의 심연에 대해 알고 있는 코핀을 동료로 맞이하려 하나, 코핀은 동료의 의미를 착각하지 말라며 거절한다.
코핀의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었던 노엘이였지만, 갑작스러운 러셀의 습격 때문에[20] 그것에 대해 고민할 틈도 없이 동료들과, 코핀과 함께 도주한다. 하지만 도주중 사실은 살아있었던 지노[21][22]에게 코핀을 빼앗겨버리고 만다.
곧바로 추격하여 코핀을 찾은 노엘 일행. 하지만 코핀은 이미 러셀이 죽이려는 상태였다.[23] 하지만 코핀은 전혀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총구를 자기 머리에 겨누며, 이번 게임은 그동안 라플라스의 심연때문에 얽애여 있었던 자신에게 진정한 자유를 되찾아주기 위한 것이였음을 노엘 일행에게 말해준다.[24]
코핀의 말에 노엘은 자신의 한 수는 어디까지나 자신이 둘 수 밖에 없음을 깨닫고, 망설임을 버리고 '승자로서' 코핀에게 라플라스의 비밀을 알려줄것을 요청한다.
노엘의 요청에, 코핀은 라플라스의 심연의 정체가 담겨있는 조커카드를 던져주나, 하필이면 덜 해제되었었던 폭탄이 기폭되어, 카드는 멀리 날아가버린다. 노엘 일행은 카드를 줍기 위해 달려나가고, 코핀은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자신의 길을 똑바로 나아가라며 노엘을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패배하지 않음으로서 승리하기 위해' 스스로 자결한다.[25]
러셀의 추격을 따돌리고 마침내 카드를 얻은 노엘. 러셀은 어떻게든 노엘에게서 카드를 빼앗으려고 했으나, 배의 침몰속도가 심해져 더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판단하여, 어쩔 수 없이 미리 대기시켜 놓았던 헬기를 타고 빠져나간다.
노엘일행은 러셀에게 복수하기 위해 어떻게서든 라플라스의 심연이 필요했었던 지노의 도움을 받아 비상보트를 타고 폭발하는 배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비상보트 위에서, 노엘일행은 카드속에 담겨있었던 코핀의 녹음데이터를 통해 라플라스의 심연의 정체를 알게된다.
라플라스란 마을은 100년 이상 전부터, 국가공인으로 악마소환법을 수집,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권력자들에게 악마를 팔아, 빚을 지게 한다. 그런 정치체제를 가리켜 '라플라스의 심연'이라 부르지.
......이 나라를 그림자로부터 지지하고 있는, 악마의 보관고.
그것이 라플라스란 마을의 진실된 모습이다.
그리고, 애럴드드 버로우스의 투입으로 인해 시작된 새로운 시도......
그것이, '악마를 이용한 부국강병'이다.
국가가 군인중에서, 사상적으로 적합한자를 선발하여, 악마를 제공, 무력을 갖추게 한다.
그렇게 완성된 마인은, 죽을때까지 군소속이 되는 대신 지위와 생활을 보장받는다.
이것이 '라플라스의 심연'이란 국가비밀의 전모다.
자아, 너의 복수에, 어떻게 이용할거야?
엄청난 진실속에서도, 복수를 위해 러셀에 대해 알아가는것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노엘. 그런 노엘에게, 지노가 라플라스의 심연을 알려주는것을 조건으로[26] 자신만이 알고있는 러셀의 뒷사정을 알려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한다.[27]그리고 권력자들에게 악마를 팔아, 빚을 지게 한다. 그런 정치체제를 가리켜 '라플라스의 심연'이라 부르지.
......이 나라를 그림자로부터 지지하고 있는, 악마의 보관고.
그것이 라플라스란 마을의 진실된 모습이다.
그리고, 애럴드드 버로우스의 투입으로 인해 시작된 새로운 시도......
그것이, '악마를 이용한 부국강병'이다.
국가가 군인중에서, 사상적으로 적합한자를 선발하여, 악마를 제공, 무력을 갖추게 한다.
그렇게 완성된 마인은, 죽을때까지 군소속이 되는 대신 지위와 생활을 보장받는다.
이것이 '라플라스의 심연'이란 국가비밀의 전모다.
자아, 너의 복수에, 어떻게 이용할거야?
복수를 위해 적인 자신과 거래할 각오가 되어있냐고 지노가 노엘에게 묻는것으로, 시즌 10은 끝을 맞이한다.
4.3.4. living deads rising
지노가 제시한 거래장소는 트리엘라라는 과거 산사태로 아무도 살지 않게 된 마을이었다. 지노를 만나 코핀이 준 카드를 건네주자 지노는 과거 자신이 경찰관리관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적의 이야기를 꺼낸다. 그때 러셀은 한가지 제안을 했는데, 바로 '태초의 악마를 만드는 것'이었다. 러셀은 태초의 악마를 대가없이 소원을 이뤄주는 존재라고 했지만 지노는 소원을 이루거나 마인이 되는 것에 관심이 없었기에 깊게 관여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 뒤로는 태초의 악마에 대한 애기는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지노는 태초의 악마가 러셀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진 야망이라고 추측하였다. 러셀이 타인에게 악마계약을 시킴으로써 이득을 본 것이나 시장이 된 것도 단순한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그 이상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지노는 추측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트리엘라의 비극'에 대해 언급한다. 해당 사건은 과거 트리엘라 마을에서 일어난 마녀사냥으로, 한 소녀가 악마로 낙인찍혀 처형당했고 일 년 뒤, 그 마을에 산사태가 일어나 마을이 멸망했다는 사건이다. 지노는 해당 사건에서 '아이가 악마로 낙인찍혔다'는 사실은 곧 '사람들이 악마를 만들었다'고 표현할 수 있지 않겠냐는 말을 한다. 태초의 악마를 만든다는 표현도 이런 식으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추측을 제시한 지노는 뒤로 물러나더니 갑자기 나타난 차를 탑승한다. 사실 지노는 노엘 일행이 자신을 붙잡으려 한다면 절대 도망치지 못할것이라는 걸 알았기에 현지 경찰에 익명으로 밀고를 해 둔 상태였던 것. 지노는 차를 타고 도망쳤고 곧 경찰이든 OCT든 누군가가 산으로 올 것이기 때문에 노엘 일행은 서둘러 산을 벗어나고자 한다.그러나 좁은 길목에서 노엘 일행은 리벨리오와 스피카, 그리고 OCT 대원 둘에게 포위당한다. 리벨리오와 OCT와 관련된 대화를 하며 그를 설득시키려[28] 하나, 그는 우선 내려진 명령은 따를 생각이었기에 스피카에게 그들을 제압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트리엘라 마을에 오면서부터 기분이 안 좋았던 스피카는 곧바로 리벨리오에게 살인충동을 불러일으켜 카론과 싸우게 한다. 한동안 리벨리오를 상대하던 중, 과거 리벨리오와 함께한 여섯 명의 동료들인 SOLID-6가 난입한다. 그들은 루체의 지시를 받아 스피카를 제압하러 온 것이다. 과거 스피카와의 전투를 통해 그녀의 약점을 파악한 SOLID-6는 스피카를 구속하고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다만 아직 기력이 남아있던 스피카는 순식간에 그 자리를 벗어나 도망쳐버린다. 이 상황에 노엘 일행도 OCT와 싸울 이유는 없다고 판단하여 일단 그 자리를 벗어나기로 한다.
잠시 상황을 정리한 노엘 일행은 SOLID-6가 스피카와의 싸움에서 한 말 중 신경쓰이는 부분에 대해 생각한다. 그들은 '스피카의 전신인 인간'이라는 말을 했었기에 이 부분과 지노가 말한 '악마를 만든다'라는 말을 연관시킬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스피카의 흔적을 따라 그녀를 찾고 그녀로부터 여러 사실들을 확인해보기로 한다. 스피카를 찾은 일행은 그녀의 과거와 탄생에 대해 물었고 상황이 상황인지라[29] 스피카도 자신의 과거를 말해준다.
스피카는 과거에 존재했던 트리엘라 마을의 '카라'라는 이름의 소녀였다. 그녀가 어릴 적, 마을에는 유행병이 퍼졌다. 마을 주민들은 모든 사태의 원인이 흉성 '스피카'라고 생각해 맹목적으로 그 추종자를 찾고자 했다. 카라는 시대에 비해 진보적인 사고를 가진 소녀였기에 유행병이 퍼진 것은 그저 제대로 된 약과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스피카는 그저 예쁜 별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른 마을 사람들은 그녀의 말은 무시하고 오히려 그녀를 악마숭배자로 몰아 그녀를 처형시켰다. 처형된 카라는 수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 모두가 공통적으로 인식하는 '구체상'이 된다. 그렇게 카라는 대악마 스피카가 된 것이었다. 스피카의 과거를 토대로 카론은 태초의 악마를 만든다는 것 또한 누군가가 태초의 악마가 구체상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추측한다. 그러다 스피카가 태초의 악마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다는 말을 하여 그녀에게 더 물어보고자 했는데 OCT대원 둘이 난입한다.
스피카는 방심했다며 그 둘에게 창을 날리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전부 지켜본 리벨리오도 나타나 공격을 막아준다. 리벨리오는 두 대원들에게 바로 스피카를 공격했으면 죽일 수 있지 않았냐고 묻지만 두 대원은 스피카 또한 동료로 인식했기에 그녀를 죽일 마음이 없다고 답했다. 리벨리오 또한 스피카의 과거를 딱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스피카는 이를 자신을 가엾게 여긴다는 것으로 받아들여 분노한다. 분노한 스피카는 자신의 위엄을 잃었다며 그대로 번개를 내리쳐 전부 공격한다. 카론의 말에 모두는 절벽에서 뛰어내렸고 카론의 사슬로 모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들 중 카론, 노엘, 리벨리오 셋은 비슷한 장소에 떨어졌고 날씨 때문에 한 동굴에서 함께 밤을 지내기로 한다.
이전에도 여럿 싸운 사이였기에 불편한 공기를 다소 깨고자 노엘은 코코아를 타서 리벨리오에게 나눠준다. 셋은 대화를 하며 리벨리오의 진심을 묻는다. 리벨리오 본인은 스피카를 싫어했지만 지금 와서는 나아진 스피카의 모습, 과거의 비참한 과거 등을 통해 그녀를 향한 복수심은 거의 사라진 상태였다. 하지만 자신을 위해 복수해주려는 SOLID-6 대원들과 스피카 사이에서 리벨리오는 선택을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노엘은 생각을 그만두고 포기하는 걸 멈추고 스스로 결정하라고 조언한다. 리벨리오는 동료와 대악마의 도움만 받는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는 꼬맹이라며 노엘을 무시하지만 계약의 대가로 양 다리를 의수로 채우고 한쪽 팔과 눈이 없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는 생각을 고친다. 그날 밤, 리벨리오는 조용히 동굴을 떠나며 못 본 척 해줄테니 산을 떠나라고 조언한다.
다음날 노엘과 카론은 나머지 일행과 재회한다. 지노와의 거래도 끝났고 스피카로부터 더 많은 정보를 얻은 일행은 그대로 산을 떠나도 됐지만 노엘은 리벨리오와 스피카를 돕고 싶어했다. 노엘은 OCT와 스피카의 싸움을 멈추고 싶다고 제안한다. 동료들은 걱정도 했지만 자신의 복수만을 바라보지 않고 주변 사람들도 도와온 노엘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녀의 계획에 동참해준다.
산 위에서는 OCT와 스피카가 교전중이었다. SOLID-6는 무기가 부족해져서 고전하는 중이었고 두 대원은 그들을 말리는 중이었다. 그 사이 리벨리오가 난입해 스피카와 겨뤄보려 하지만 스피카는 오히려 그의 살인충동을 이용해 동료들과 싸우게 만들려 했다. 충동을 버티지 못하고 리벨리오가 동료들을 공격하려던 찰나, 카론이 그를 구속해준다. 스피카는 예상치 못한 노엘 일행의 개입에 잠시 후퇴한다. OCT와 휴전을 맺은 노엘 일행은 스피카가 트리엘라의 비극 때처럼 산사태를 일으키려 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녀와의 전투를 하러간다. 한편 주변인들의 지지와 조언으로 리벨리오는 스피카를 막고 과거의 자신처럼 옳은 길을 걷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을 확정지을 수 있게 된다.
OCT까지 지원을 해주는 상황에서 카론은 스피카를 상대한다. 지난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은 스피카는 카론과의 싸움을 힘겨워하였지만 쉽사리 쓰러지지는 않았다. 스피카는 다소 무리하더라도 단숨에 끝내기 위해 번개를 모았는데, 리벨리오가 나타나 스피카를 막아선다. 자신과 맞설 수 없지 않냐며 스피카는 리벨리오에게 살인충동을 일으키려 했지만 자신의 계약과 마주하여 타천한 리벨리오는 그 대가를 일시적으로나마 무효화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해가 질때까지 스피카와 리벨리오는 싸웠고 결국에는 둘 모두 지쳐 쓰러지고 만다. 이 전투로 어느정도 마음을 푼 스피카는 이후 리벨리오와 함께 돌아간다.
모든 전투가 끝나고 노엘 일행은 OCT대원들에게 루체에 대해 말해준다. 루체가 마인으로써의 힘을 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리벨리오는 잠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음으로 루체가 마음껏 활개를 치다가 본색을 드러내게 만들 작정으로 잠시 실종되겠다고 했다. SOLID-6 멤버들과 스피카고 이에 동참한다. 마지막으로 리벨리오는 검문소를 지나는 걸 도와주겠다고 말해주고 카론과 노엘은 스피카에게 마지막으로 태초의 악마에 대해 묻는다. 스피카는 자신이 읽은 책에 태초의 악마라는 내용이 있었다고 말해주지만 정확히 어떤 책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고 대답해주었다. 그 대신 그 책이 있는 곳은 현재 OCT가 특별대책본부 사령부로 사용하고 있는 산탄젤로 국립대학이라고 설명해준다.
라플라스 시로 돌아가기 전, 잠시동안의 휴식을 취하며 노엘은 카론과 모탈링커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모탈링커의 대가는 숨기고 싶지만 쉰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를 나누며 곧 출발할 생각이었던 노엘은 갑자기 피를 토하며 챕터가 끝난다.
4.4. 최종결전편
4.4.1. phantom revise
아쿠에리어스 지하미궁에서 휴식을 취하던 노엘. 노엘은 그동안 모탈링커가 스스로의 목숨을 대가로 사용해오던 것이라는 걸 숨기려다 들킨 것이 미안해 동료들과 사이가 어색해진 상태였다. 후고와 오스카는 그런 노엘에게 도움이 되고싶어 대화를 해보려지만 섣불리 다가가지 못한 채 머뭇거리는 중이었다. 그때 토드와 파이썬이 꼭 확인해야 할 사실이 있다며 그들을 불러모은다. TV 뉴스에서는 러셀이 시장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하는 중이었다. 그는 다음 시장선거가 시작될때까지만 시장으로써 일할거지만 다음 선거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러셀답지 않은 행동에 모두들 의문을 품는다. 그러나 당장은 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기에 사흘 뒤 있을 태초의 악마의 정체를 밝히는 일을 준비하기로 한다.사흘 뒤, 노엘 일행은 산탄젤로 국립대학 근처의 종루에서 리벨리오와 합류한다. 리벨리오의 안내에 따라 국립도서관에 들어간 일행은 여러 서적들을 읽어보며 태초의 악마의 정보를 얻으려 하지만 좀처럼 단서를 찾지 못하는 중이었다. 이때 카론은 스피카가 관심을 가졌을만한 책은 어딘가에 아무렇게나 꽂혀있는 책이 아닐 거라 생각하여 특별한 장소를 찾는다. 잠겨있는 문들을 열어간 카론은 러셀의 졸업논문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졸업논문의 최후반부에는 태초의 악마라는 단어가 등장하였다. 해당 논문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자연을 향한 무의식적인 숭배가 곧 악마의 기원이며, 그것을 태초의 악마라 부를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비록 태초의 악마의 단서는 찾았지만 후고와 오스카는 만족스러워하지 못한 채 초조해했다. 노엘은 둘에게 왜 그러냐 물어보지만 오스카는 더 이상 남아있는 시간이 얼마 없다고 고함을 쳐버리고 만다. 노엘이 모탈링커를 사용하며 수명을 단축시킨 것이 동료들을 불안하게 만든 것이다. 동료들은 다들 노엘을 걱정했고 그녀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점을 불안해했다. 이 상황에서 카론이 노엘에게 이렇게까지 목숨을 거는 이유가 묻자, 노엘은 이 복수가 자신의 새로운 꿈이기 때문이라 답한다. 카론 또한 대악마로써 노엘이 소원을 이루기도 전에 대가에 짓눌리는 없을거라 장담한 덕분에 다들 다시 한 번 결의를 다지고 조금 침착해질 수 있었다.
모두들 마음은 조금 나아진 상태였지만 여전히 러셀의 목적을 파악하지는 못한 채 다들 긴 고민에 빠진다. 카론 또한 러셀의 과거를 떠올리며 그의 목표를 떠올리는데, 카론은 이 논문이 러셀의 원점이라고 추측한다. 모두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던 카론은 갑작스럽게 시저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카론의 세계는 마치 끝없이 넓고 얕은 바다와도 같은 공간이었는데, 카론은 그 바다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그들이 찾는 진실에 도달할 수 있을거라 설명한다. 모두의 추리를 통해 그들은 러셀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목표를 알아낸다. 그것은 바로 라플라스 시와 시민들을 통해 러셀 본인이 태초의 악마의 구체상이 되고, 시장선거라는 의식을 통해 본인이 태초의 악마가 되는 것이었다.
러셀의 목표를 알아낸 일행은 그의 계획을 저지시킬 방법을 찾는다. 러셀을 향한 사람들의 인식이 그를 태초의 악마로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투표소를 습격한다고 끝날 일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그들은 러셀에 대한 의식 자체를 뒤집을 방법을 알아내기로 한다. 시간이 이미 많이 지나버렸기에 우선 거처로 돌아갈 생각으로 옥상에 올라갔는데, OCT대원들이 그들의 존재를 눈치챈것처럼 대학 곳곳에 배치되기 시작했다.[30] 이들을 뚫고 대학을 벗어나기 위해 이들은 총본부에서 루체를 먼저 쳐 혼란을 일으키고 탈출하기로 한다.[31] SOLID-8 단원들의 도움으로 루체가 있는 본부까지 왔지만 루체가 그들을 가로막았다. 수많은 악마와 계약하여 여러 능력을 지닌 루체는 누구하나 섣불리 공격하지 못했는데, SOLID-8이 나타나 자신들이 상대할테니 그들은 먼저 달아나라고 했다. 그렇게 노엘 일행은 건물의 옥상까지 오른다.
카론은 종루에 미리 그려둔 쌍둥이 마법진을 이용해 옥상과 종루 사이에 사슬을 연결시킨다. 노엘과 카론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사슬을 짚라인처럼 타고 내려가고 카론은 뒤에서 그들을 마주하러 온 러셀을 본다. 러셀은 기념식전에서 있었던 전투를 까먹은거냐며 카론을 공격하지만 그때와는 달리 러셀의 진정한 목적과 그에게 있어 인생의 파멸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해한 카론은 그에게 제대로 대가를 박아넣는다. 그로인해 러셀은 쓰러지며 모탈앵커를 꺼낼 수 없게된다. 그대로 러셀을 끝낼 수 있었지만 러셀의 부하들이 나타나 둘을 막아서자 노엘과 카론은 시장선거가 시작될 때 마지막으로 러셀에게 파멸을 부여하겠다며 물러난다.
4.4.2. immortal one
시장 선거가 시작되기 전 날, 후고와 제철소의 일원들은 라플라스 곳곳에서 '라플라스의 비밀을 폭로하겠다'며 경찰들의 주의를 끌었다. 그렇게 시청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빼낸 뒤에 노엘과 카론, 오스카는 시청에 잠입한다. 시즌1에서처럼 경비원의 눈을 피하거나 맞서 싸우며 안으로 들어갈 길을 찾던 중, 노엘이 멀리서부터 열려있는 문의 소리를 듣고 그곳으로 향한다. 그곳은 지하수로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카론은 이를 어두운 손님 접대용으로 추측한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던 노엘 일행은 트리엘라에서 도망친 지노를 마주한다.지노는 그들이 있는 장소를 자연공원 지하에 있는 비밀통로, '라플라스의 뿌리'라고 설명한다. 지노가 무슨 짓을 벌일 생각인지 묻자, 지노는 자신이 들고 있는 가방을 열어 그 안에 들어있는 것들을 보여준다. 그것은 수많은 조커카드로, 트리엘라 마을에서 지노가 가져간 코핀 네리스의 녹음데이터였다. 그동안 모습을 감춘 채 지노는 그 데이터들을 복제하고 있었던 것. 지노는 만일 노엘 일행이 복수에 실패한다면 자신이 그 데이터를 뿌려 러셀의 인생을 망쳐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러셀의 파멸은 사실상 확정되는 일이지만 그로 인해 무고한 피해자들이 많이 생길 것을 우려함과 동시에 지노에게 또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며 노엘 일행은 섣불리 행동하지 못한다. 그렇게 긴장이 흐르는 중 루체 마리가 노엘의 뒤에 나타나 그녀를 붙잡는다.[32]
루체는 노엘을 인질로 잡은 채 노엘 일행에게는 복수를 잠시 멈출 것을, 지노에게는 라플라스의 심연의 무차별 폭로를 보류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하면 자신이 처한 문제를 처리한 뒤 노엘을 돌려주겠다는 것이었다. 물론 이들은 그 제안을 들어줄 마음은 없었지만 루체는 따르지 않으면 죽을 뿐이라며 협박한다. 노엘이 인질로 잡힌 상황이라 카론과 오스카는 어쩌지 못하지만 지노가 웃기 시작한다. 루체가 이에 의문을 품는 동안 지노는 미리 설치해둔 폭탄을 터트린다. 폭발로 인해 루체, 노엘, 그리고 지노는 난간을 넘어 떨어지는데 오스카가 노엘을 붙잡아 카론에게로 던져주고 자신이 대신 떨어진다. 그렇게 그곳에는 노엘과 카론만이 남게 되고 둘은 앞으로 쭉 나아간다.
노엘과 카론은 이어서 러셀이 위치한 곳을 향해 가는데 복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막아선다. 마피아나 경찰들은 후고 일행을 쫓으로 갔을 터이기에 이들이 누군지 궁금해했는데 그들은 자신들은 현재 라플라스에 만족하는 시민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러셀을 통해 악마와 계약하여 소원을 이루거나 러셀이 사라지면서 라플라스에 생길 혼란을 걱정하던 사람들이었다. 러셀에게 복수해도 변할 게 없다거나 오히려 혼란이 커질거라는 등의 이유로 그들은 카론과 노엘을 막아선다. 이에 노엘은 이들로부터 과거의 자신을 비춰보게된다. 일반인을 상대하는 건 피하고 싶었던 노엘이지만 아무것도 모른 채 잘못된 행동을 하는 그들로 인해 자신의 길을 멈출 수 없다며 카론이 그들을 상대하기 위해 나선다. 노엘 또한 그들이 언젠가 후회할 것을 알기에 손을 더럽히더라도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는데...
가만히 듣자하니, 이 놈이고 저 놈이고 텅텅 비었구만. 너희 정도의 놈들, 노엘이 굳이 손을 더럽힐 것까지도 없어.
'유구를 잇는 자'가 된 질리안이 노엘과 카론의 등 뒤에서 나타난다. 질리안은 시저의 공간에 있던 모든 초상화 속 얼굴을 기억함으로써 시저의 기술인 비탄의 바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능력으로 둘을 막아서던 시민들을 물러나게 해 노엘과 카론이 러셀에게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 의지와 소원 운운하던 시민들을 향해 그들은 노엘이 악마의 힘도 없이 뚫은 비탄의 바람에 맞설 용기조차 없는 나약한 사람이라 평하며 노엘이 먼저 가도록 해준다. 질리안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온 노엘과 카론은 러셀을 추적해 옥상까지 올라간다.
4.4.3. noel the mortal fate
최종적으로 모든 동료들의 힘을 빌어 장애물을 뚫고 러셀을 죽이러 온 노엘과 카론. 러셀의 계획은 내일 시장 선거를 통해 태초의 악마의 힘을 끌어오는 것이였기에 마무리인가 싶었지만, 갑자기 러셀은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이내 바깥과 안쪽이 분리된 결계가 만들어져 노엘, 카론과 같이 결계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해하던 노엘과 카론에게 러셀이 말하기를, 태초의 악마를 만드는 러셀의 의식은 본래 시장 선거에 재신임하여 시민들의 투표를 받는 것으로 진행되었어야 했지만 선거를 하기도 전에 시민들의 버로우즈에 대한 열광이 이미 최고조에 달한 상태였고, 결국 러셀은 노엘보다 한발 앞서 태초의 악마의 힘을 각성하고 말았다. 러셀 본인도 예상 못한 오산이라고.
패닉에 빠진 두 주인공을 앞에 두고, 러셀은 이 도시(라플라스 시)는 자신이 시장이 되기 전부터 줄곧 누군가에게 자신들의 인생을 맡겨오며 살았다고 하며, 아버지 대인 에럴드 버로우즈부터 지금의 자신이 있는 동안까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고 말한다.
노엘은 지금껏 자신의 복수를 조력하고 도와준 동료들을 떠올리며 모탈 링커로 이들의 능력을 구현해 버로우즈의 능력들을 되받아치고 되려 유효타를 먹이기까지 하지만, 태초의 악마의 힘만 있다면 언제까지고 무적이었기에 기세등등하던 러셀과 달리 모탈 링커는 슬슬 한계에 다다라만 갔다. 또한 계속 싸워봤자 결과적으로 러셀의 힘 자체를 없앨 방법을 찾지 않는 이상 승산이 없다고 말하는 카론.
이에 노엘은 잠시 고민하더니, 이내 비장의 모탈 링커를 꺼내겠다는 말과 함께 모탈 링커로 구현한 팔과 피아노로 피아노를 치게 된다.
これが……
이게......
……これがわたくしの全力ですわ。
이게 제 전력이에요.
처음에는 정신공격이나 동료에게 보내는 메시지인건가 당황해하던 러셀이었지만 그저 평범한 피아노 소리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 또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러셀은 이제 포기한거냐며, 적어도 죽기 전에 피아노를 치고 싶었던거냐며 말하지만...이게......
……これがわたくしの全力ですわ。
이게 제 전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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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로우즈의 힘은 시민들의 열광, 즉 러셀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신이라 생각하는 시민들의 의식과 열광이 원천이었기에, 노엘은 도시 전체로 피아노 소리를 울려 시민들의 열광을 한순간이라도 잠기게 만들었고 그 결과 태초의 악마의 힘이 러셀한테서 일시적으로 떼어지고 만 것이다.
무력화된 틈을 타 노엘과 카론은 러셀을 밀어 건물에서 떨어뜨린다. 러셀은 마인이였기에 죽지 않았지만, 다시 시민들의 시선이 쏠림으로써 태초의 악마의 힘이 돌아오고 마인의 특성, 그것도 태초의 악마의 마인이라는 속성 때문에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상처가 빠르게 회복되어버려 러셀이 마인이라는 것이 시민들에게 드러나고 만다.
그렇게 러셀이 마인임이 밝혀지는 차 쐐기를 꽂아넣듯 옥상에서 연설을 통해 러셀이 마인이며 그보다 더한 존재임을 폭로하고, 이에 시민들이 웅성이며 결국 모든 진실이 드러나며 러셀이 무력화되어 OCT대원들에게 러셀이 잡혀가는 걸 본다.
이후 해가 뜨지만, 모탈 링커로 생명력을 모두 써버린 노엘은 피아노를 치지 못하고 죽어가게 된다. 그러나 카론도[33] 같이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감정이 북받쳐 올라 이제 와서 꿈을 이루는 즐거움을 알았는데 죽어야 한다니 슬프고, 한편으로는 이제 와서 혼자 가는 게 자신이 아니라는 걸 알다니 기쁘다는 모순된 감정 속에서 엉엉 울며 계약의 댓가로 죽어 사라진다.
그러나 반년 후, 노엘 일행의 "뒤풀이" 장소에 갑작스럽게 카론과 함께 나타난다.
자신도 어이가 없어 당황하는 노엘이였지만 곧 카론이 무슨 일인지 파악해낸다. 버로우즈 시장과의 전투는 영상이 되어 생중계 및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간 탓에, 노엘과 카론 자체가 새로운 전설이 되어 2인 1조의 어둠의 테러리스트라는 또 다른 대악마의 형태를 이뤄, 노엘과 카론이 그렇게 환생한 것.
그렇게 다시 만난 김에 질리안이 가져온 전자 피아노를 써서 모두의 앞에서 연주를 한다. 악마가 되어 동료들과 같은 시간을 살 수도[34], 학교에 갈 수도, 사회로 돌아갈 수도 없게 되었지만 카론의 맨 처음 소원, "복수가 끝나면 팔다리를 돌려주겠다"라는 소원이 이뤄졌으니 다행이라며 돌아온 팔로 동료들 앞에서 다시한번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5. 2차 창작
nl로는 같은 주인공인 카론과, 에피소드5 이후 상당한 팬층을 쌓은 후고(보머)와 메이저로 엮인다. 그 외에도 오스카, 버로우스 등이 있고, 종종 파이손, 리벨리오와 엮이는 경우도 있다. gl로는 질리안과 많이 그려진다.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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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황플레이어 키요에게 보머의 전투력을 800만이라 한다면 '노엘의 전투력은 2다' 라고 디스당했다.(…) 재밌는 점은 정작 노엘은 그런 보머를 상대로 얼떨결에 박치기로 기절시킨 전적이 있다는 것.
1화의 구버전에서 당황하는 표정이 가로로 눕혀져서 표시되는 버그가 있었다. 현재는 수정되어서 볼 수 없다. 해당 버전 한정으로 붙은 별명이 수비 표시.
생일은 12월 25일이라 한다. #
[1]
본인의 욕망이 앞섰던 것 같기는 하지만, 스텔라 스테이지 사장을 악인으로 몰아가 명분을 깔아준 영향도 상당히 있을 것이다. 게다가 당시 카론과 계약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으면 입막음을 위해 어차피 시빌라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 결국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
[2]
발차기는 나올 때마다 꽤나 도움이 되는데다가, 시즌 5에서는 아예 의족을 달고 재빠르게 옆으로 뛰기도 한다.
[3]
오스카는 카론의 악마의 사슬은 어렵지 않게 끊어낸 반면, 노엘의 타천의 사슬은 끊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
다만 시저가 구속을 풀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압도당했다.
[5]
복수로써의 두번째 계약. 사실상 네번째 계약이다.
[6]
'노엘이 소원을 빌고 대악마 카론이 들어준다'가 '노엘이 무언가를 미칠듯이 바라면 그걸 소원으로 취급해 모탈 링커로 들어준다'로 변한 것이다.
[7]
루체의 경우 눈을 가려버리면 능력을 쓰지 못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고 무엇보다 루체의 눈에 걸리기 전에 모탈 링커를 쓰면 제 아무리 루체라도 대항하기 힘들다. 드래튼의 경우, 시즌 9 때 모탈 링커에 둘러싸인 지하상가에서 온갖 적열의 무기들을 꺼냈음에도 모탈 링커엔 금 하나 주지 못했으며, 스피카의 경우 강하긴 하나 아예 소원을 이루는 힘이 근간인 모탈 링커를 막아낼만큼 강하지는 않다.
[8]
인게임 도트에서도 피웅덩이 위에 팔과 다리가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9]
S4 인게임에서는 정확히 드러나지 않으나 S5에서 카론과 타천의 힘을 사용하는 장면에서 짧게 회상으로 비춰진다.
[10]
경찰 관리관인 지노가 오스카의 위치를 체크하고 있다가 질리안과 시저를 데리고 난입한 것이다.
[11]
노엘의 부모는 그 매도를 버티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떠난 상태였다. 본인의 딸은 갑자기 실종되었다가 흉악 테러리스트로 악명을 떨치고 있으니, 여러모로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다. 노엘 또한 복수에 대한 의지가 꺾인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상황에 말없이 착잡한 심정과 죄송스런 마음을 가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2]
대테러부대 OCT
[13]
리벨리오가 노엘이 있는곳을 특정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잠적조건들에 알맞을만한 곳을 좁혀나간 결과 + 노엘이 잠적하고 있었을동안 잡은 오스카를 통해 정보를 얻었기 때문이다.
[14]
물론 오스카는 한달 내내 고문을 당했지만 노엘에 대해 한마디도 불지 않았다. 리벨리오는 고문으로 피폐해진 오스카가 실수로 툭 흘린 말 한마디를 단서로 사용했을 뿐이였다.
[15]
리벨리오는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스피카와 계약해 재생의 이능을 가진 마인이 되었다. 대가는 바로 스피카의 '장난감'이 되는것.
[16]
스피카는 노엘의 복수가 어중간하게 끝나는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카론에게 조언도 해주고 일부러 놓아주기까지 했다.
[17]
카론: 대악마란, 계약자가 각오를 가지고 소원을 빈다면, 그걸 반드시 이루어주는, 초현실적인 존재이다.
[18]
후고가 리벨리오와 스피카를 따돌리기 위해 폭탄을 던졌다.
[19]
코핀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 노엘일행이 아직도 복수를 포기하지 않았는지, 포기했는지를 알아맞추는 게임을 했고, 복수를 포기하지 않았다에 걸었다. 노엘일행은 자신의 예상대로 복수를 포기하지 않았고, 내기에 이긴 코핀은 자신이 아무렇게나 뿌렸던 바이러스가 '기적적으로' 노엘일행이 가지고 있었던 전자기기에 감염되는 결과를 맞이했다. 아무런 연락수단이 없었던 코핀이 노엘일행에게 먼저 연락할 수 있었던 이유.
[20]
러셀 또한 코핀의 초대를 받아 배에 탑승하고 있었다.
[21]
절름발이 신세가 되었지만, 어떻게든 살아있었다. 노엘 일행을 르 셀크이유로 안내했던 검은가면을 쓴 사람도 바로 지노였다. 코핀이 완전 익명으로 사람을 고용했기에 생긴 빈틈을 찔러, 옷을 빼앗아 배에 잠입했던것.
[22]
지노의 목적은 자신에게 굴욕감을 안겨준 러셀, 코핀, 노엘 일행 모두에게 복수하는 것이였다. 입원중이였던 자신에게 살수를 보낸 러셀이 제1 타깃이였기에, 러셀이 그동안 꽁꽁 감춰두고 있었던 라플라스의 심연이 그의 큰 약점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그걸 알아내고자 배에 숨어들었던것.
[23]
배에 몰래 잠입했었던 루체 마리가 지노를 쓰러뜨리고 코핀을 빼앗아 러셀과 거래를 하였다. 루체가 러셀에게 바란것은 라플라스의 비밀을 알려주는것과, 러셀과 한 배에 타는것.
[24]
르 셀크이유에는 노엘일행과 러셀 말고도, 라플라스의 심연과 관련있을 가능성이 있는 수많은 거물들 및 라플라스의 심연을 지키기 위해 코핀의 입을 막으려고 국가에서 보낸 킬러들이 타고 있었다. 코핀이 이 게임에서 승리할 경우, 미리 배에 설치해 두었던 폭탄은 터지고 이들은 모두 수장당하게 된다. (코핀은 '승자에게 찾아오는 기적'으로 살아남고.)
[25]
러셀과의 승부에서 패배한 코핀은 그 결과로 카지노 미스티를 계속 지켰어야 했으나, 시즌 6에서 노엘과의 승부에 패배해 미스티를 빼앗겼다. 그것때문에 '미스티를 지킨다'는 패배의 결과를 지키지 못하게 된(=룰을 어기게 된) 코핀은 조만간 자신에게 찾아올 최악의 결말을 맞이해야 했다. 코핀에게 있어 최악의 결과는 '러셀에게 살해당하고 라플라스의 심연 또한 그렇게 묻히게 되는것. 그래서 코핀은 스스로 자결하는것으로 '최악의 결과'가 찾아오는 것을 막고 승부가 계속되게 하는것을 택한다. 자신의 목숨마저 게임칩으로 걸어서까지 이기고자 한 승부는 바로 노엘 일행이 무사히 라플라스의 심연을 얻느냐 못얻느냐에 대한것. 코핀에게 있어 노엘의 일행은 최고의 와일드카드였고, 당연히 그들에게 올인하였다.
[26]
지노는 루체의 습격 때문에 이미 체력에 한계가 와있는 상태였었고, 그래서 노엘일행이 보트 위에서 라플라스의 심연에 대해 듣고있었을때는 기절해버렸다.
[27]
노엘일행이 얻은 라플라스의 심연은 사실 '반쪽자리 무기'로, 그것을 알고있는것만으로는 러셀의 약점이 될 수 없었다. 러셀이 얌전히 물러난것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러셀의 여러 뒷사정을 라플라스의 심연의 정체를 안 상태로 읽어냈을때 비로소 러셀의 약점이 드러난다.
[28]
드래튼의 실종과 루체가 OCT의 실권을 장악한 것에 리벨리오는 의문을 품는 중이었다.
[29]
당장 싸우면 스피카가 질 상황이었고, 리벨리오가 없기에 지킬 위엄도 없다고 하였다.
[30]
러셀이 무의식적으로 카론의 존재를 눈치채고 루체에게 병력을 배치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31]
루체를 처벌할 생각인 리벨리오와 SOLID-8 단원들도 동참한다.
[32]
노엘과 지노가 만나기 전, 리벨리오의 탈옥과 드래튼의 복귀로 인해 루체는 둘로부터 도주하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자연공원의 비밀길을 이용해 시청으로 돌아왔는데 라플라스의 뿌리로 향하는 입구가 열려있는 것을 확인하고 들어갔다가 이들을 만난 것이다.
[33]
모탈 링커가 생명력을 소모하는 건 사실이였지만, 지금껏 한 행동에 비하면 댓가가 적었던 것은 카론 자신의 생명력도 같이 썼기 때문이였다. 러셀과의 교전 중 난데없이 한도를 맞이한 것도 카론의 생명력과 대악마로서의 자격을 모두 써버린 탓.
[34]
그나마 친분이 있는 대악마인
스피카가 있기는 하지만 노엘과 카론의 동료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