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00:42:28

노른 에미서리

Norn Emissary
파일:jYMBRAAwHRS1NlCE.jpg

1. 개요2. 설정3. 행적4. 미니어쳐 게임에서5. 관련 문서6. 기타

1. 개요

Warhammer 40,000 10판에서 노른 어시밀레이터와 함께 노른 퀸 직속으로 추가된 타이라니드 유닛.

2. 설정

노른 퀸의 의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 시냅스 크리쳐로, 하이브 타이런트가 야전 사령관 개체라면, 노른 에미서리는 Norn Emissary(노른의 사자)라는 이름대로 노른 퀸이 독자적으로 판단해 내린 명령을 최우선시로 수행하는 한 눈에 보이는 거대한[1] 암살자 개체이다. 사이킥 능력으로 저 거대한 몸을 조그마한 공간에 우겨넣어 비집고 이동하거나 말도 안되는 속도와 유연함으로 움직일 수 있다.

유사 개체로는 사이킥 능력이 없는 대신 육체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노른 어시밀레이터가 존재한다.

3. 행적

첫 등장 당시, 3마리의 에미서리가 로드 솔라 레온투스가 지키고 있는 상툼 행성에 투입되었다. 1마리는 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미사용 승강로에 몸을 우겨넣은 뒤 정상부의 지휘부 성소로 올라와 수백명의 지휘관을 학살하나, 한 챕터 농노의 플라즈마 과부하 자폭에 폭사해 버린다.

다른 1마리는 트라이곤이 파놓은 땅굴로 이동하여 다수의 하위 전사 조직체와 2마리의 뉴로타이런트의 지원과 함께 화이트 템플러즈의 진 시드 볼트를 습격했고, 이에 출동한 12대의 드레드노트 대부분을 파괴하다 중과부적으로 도망친다.

마지막 1마리는 아뎁투스 쿠스토데스의 경호를 받는 로드 솔라 레온투스를 암살하려 했고, 기습 전 미사일들에 피격받고도 체급과 본능적인 기예로 쿠스토데스들을 압살하며 레온투스를 집중적으로 노렸다. 그러나 다굴 앞에 장사 없듯 마지막 쿠스투데스와 캡틴-제너럴 트라진 발로리스에 저지당해 실패했다. #[2]

4. 미니어쳐 게임에서

분명 설정상 최강의 시냅스 크리쳐로, 상술된 강렬한 행적 탓에 양민학살 용으로 쓰일 것 같지만, 정작 게임 스텟상으로는 노른 어시밀레이터 일당백에 더 적합하고 노른 에미서리는 거점에서 버프를 걸어주다 결정적 순간에 나서는 용도에 특화되어 있다.

즉, 높은 포인트의 유닛[3]답게 강인한 무장과 기술들[4]에 높은 세이브 판정, 인볼, 운드, 모털 운드에 대한 저항, 시냅스 버프를 자신과 주변 유닛들에게 부여하며 게임 시작 전 지정한 오브젝티브 마커 범위 내에 들면 추가 이점[5]이 더해지는 식이라 오브젝티브 마커를 빨리 점령시켜 일대를 거점화 하고 교전시 모루의 주축으로 최대한 써먹어야 한다. 만약 오브젝티브 마커에 도달하지 못하고 다구리에 걸리면 쉽게 쓰러질 수 있으며, 고 포인트 유닛의 상실은 그만큼의 전력 공백으로 이어지기에 신중히 운용해야 한다.

5. 관련 문서

6. 기타

블라갤에선 '노른 엄마도둑'[6]이라는 이상한 별명으로도 불린다.

리자드맨(Warhammer)을 좋아하는 파충류 퍼리 취향의 유저들에게 성적매력이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1] 제국의 나이트급의 덩치를 자랑한다. 정확히 아미저 보다 키가 약간 크고 나이트 보다는 작다. [2] 규격 외의 힘으로 쿠스토데스의 오라마이트 갑옷을 찌그려트렸는데, 미니어처 룰에서도 보병이 차량급이나 그 이상의 개체를 이기는 묘사는 굉장히 드물다. 오히려 죽을 각오로 다 달려든 끝에 레온투스는 확실히 살려낸 쿠스토데스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준다고 봐야 한다. [3] 노른 자매는 24년 2월 기준 에미서리가 275포인트, 어시밀레이터가 290포인트로, 바이오 타이탄들을 제외한 니드 모델 중 가장 고포인트다. 심지어 이게 밸패로 줄어든 거다 [4] 캐릭터 암살을 위한 프리시전, 대보병 범위기인 블래스트, 중강갑을 녹일 수 있는 S12의 멜타 무기까지 각지각색이다. [5] OC가 15로 증가하며 필노페인 5+ 능력치도 얻는다. [6] 에미+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