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order-radius: 8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0px; border-color: #fff; background:#000"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10px; color: #F2F2F2; min-width: 50%" {{{#!folding [ 솔로 음반 ] |
정규 음반 | |||
정규 1집 1994.12.01. |
정규 2집 2005.04.29. |
|||
EP | ||||
EP 1집 2009.09.18. |
EP 2집 2014.01.01. |
EP 3집 2020.08.11. |
앨범명 | 노래하는 윤도현 |
앨범 아티스트 | 윤도현 |
발매일 | 2014. 09.16 |
장르 | 포크 음악, 블루스 록, 발라드 |
배급 | 유니버셜 뮤직 |
타이틀 |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 빗소리 |
1. 소개
2014년 1월 1일에 발매한 솔로 앨범.데뷔 20년 되는 해에 발매되었다.
거친 록 보컬리스트 윤도현이 아닌 감성 보컬리스트 윤도현으로!
온전히 윤도현만을 담은 솔로 앨범 ‘노래하는 윤도현’으로 돌아왔다.
윤도현을 위해 모인 타블로, 케이윌, 옥상달빛, 에스나의 피쳐링까지!
YB라는 밴드 안에서 보여주던 윤도현의 모습과는 다른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폭넓게 보여줄 윤도현의 솔로 프로젝트앨범 ‘노래하는 윤도현’이 발매되었다.
1995년 발표한 윤도현 1집 데뷔 음반 이후 밴드가 결성되어 현재까지 YB라는 밴드의 멤버로 활동해 온 윤도현은 지난 2005년 솔로 프로젝트앨범 ‘Difference’의 타이틀곡 ‘사랑했나봐’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9년 솔로 미니앨범 ‘Harmony’와 2013년 디지털싱글 ‘당신이 만든 날씨’를 비롯해 다른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의 모습을 선보여왔지만 자신의 솔로곡들로만 채워진 음반은 5년만에 발표하는 것이다.
이번 윤도현의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은 ‘노래하는 윤도현’이다. 그 어떤 말보다도 윤도현에게 어울리는 ‘노래하는’ 이라는 이 수식어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쓰고 있는 윤도현의 싸인에 빠짐없이 들어가는 문구로 ‘노래하는 윤도현’이라는 이 일곱 글자를 타이틀로 한만큼 그 어떤 앨범보다도 윤도현을 온전히 담아낸 앨범인 셈이다.
윤도현의 이번 솔로 미니앨범은 매력적인 윤도현의 보이스톤이 인상적인 타이틀곡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과 감성 가득한 포크 곡인 또 다른 타이틀곡 ‘빗소리(Feat.옥상달빛)’를 비롯해 총 다섯 곡이 실려있다. 이별 후의 공허함을 각기 다른 감성으로 표현한 이 두 곡의 더블 타이틀곡 뿐 만 아니라, 앨범 발매 전 선공개 되어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케이윌의 참여 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요즘 내 모습(Feat.타블로, 케이윌), 20년만에 새롭게 재해석한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리고 소울풀한 윤도현의 유려한 보컬과 YB 멤버들의 연주로 채워진 ‘라스베가스를 떠나며(Feat.에스나)’까지 어쿠스틱 기타를 베이스로한 다채로운 곡들로 그 동안 YB의 강렬한 음악 안에서 만날 수 있었던 윤도현과는 또 다른 느낌의 윤도현을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온전히 윤도현만을 담은 솔로 앨범 ‘노래하는 윤도현’으로 돌아왔다.
윤도현을 위해 모인 타블로, 케이윌, 옥상달빛, 에스나의 피쳐링까지!
YB라는 밴드 안에서 보여주던 윤도현의 모습과는 다른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폭넓게 보여줄 윤도현의 솔로 프로젝트앨범 ‘노래하는 윤도현’이 발매되었다.
1995년 발표한 윤도현 1집 데뷔 음반 이후 밴드가 결성되어 현재까지 YB라는 밴드의 멤버로 활동해 온 윤도현은 지난 2005년 솔로 프로젝트앨범 ‘Difference’의 타이틀곡 ‘사랑했나봐’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9년 솔로 미니앨범 ‘Harmony’와 2013년 디지털싱글 ‘당신이 만든 날씨’를 비롯해 다른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의 모습을 선보여왔지만 자신의 솔로곡들로만 채워진 음반은 5년만에 발표하는 것이다.
이번 윤도현의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은 ‘노래하는 윤도현’이다. 그 어떤 말보다도 윤도현에게 어울리는 ‘노래하는’ 이라는 이 수식어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쓰고 있는 윤도현의 싸인에 빠짐없이 들어가는 문구로 ‘노래하는 윤도현’이라는 이 일곱 글자를 타이틀로 한만큼 그 어떤 앨범보다도 윤도현을 온전히 담아낸 앨범인 셈이다.
윤도현의 이번 솔로 미니앨범은 매력적인 윤도현의 보이스톤이 인상적인 타이틀곡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과 감성 가득한 포크 곡인 또 다른 타이틀곡 ‘빗소리(Feat.옥상달빛)’를 비롯해 총 다섯 곡이 실려있다. 이별 후의 공허함을 각기 다른 감성으로 표현한 이 두 곡의 더블 타이틀곡 뿐 만 아니라, 앨범 발매 전 선공개 되어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케이윌의 참여 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요즘 내 모습(Feat.타블로, 케이윌), 20년만에 새롭게 재해석한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리고 소울풀한 윤도현의 유려한 보컬과 YB 멤버들의 연주로 채워진 ‘라스베가스를 떠나며(Feat.에스나)’까지 어쿠스틱 기타를 베이스로한 다채로운 곡들로 그 동안 YB의 강렬한 음악 안에서 만날 수 있었던 윤도현과는 또 다른 느낌의 윤도현을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2. 앨범 수록곡
노래하는 윤도현 | ||||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 [TITLE] | 허준 | 윤도현 | 허준 |
2 | 빗소리 (feat.옥상달빛) [TITLE] | 윤도현 | 윤도현 | 윤도현, 허준, 추승엽 |
3 | 요즘 내 모습 (feat. 타블로, 케이윌) | 허준, 타블로 | 허준 | 허준 |
4 | 가을 우체국 앞에서 (2014 ver.) | 김현성 | 김현성 | 허준 |
5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feat. 에스나) | 윤도현 | 윤도현 | 허준 |
2.1.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
01.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
- 서랍을 열고, 메모를 꺼내는 소리로 시작하는 이 곡은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윤도현의 목소리 중 가장 매력적인 톤을 최대한 살린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의 아르페지오가 선명하기에 슬픈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 주며,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이별 후의 공허함이 잘 표현된 가사와 옥상달빛 박세진의 멜로디언 연주가 인상적이다.
우리 함께했던 시간의 흔적들 이젠 모두 지웠다고 생각했지만 서랍 속 깊숙이 숨어있던 네가 준 작은 메모 한 장 우리 서로 마지막 사랑이 됐으면 좋겠단 바람 나 없이 너는 행복한 건지 혹시 나만 아픈 건 아닌지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만 힘들면 널 잊을런지 좋은 친구로 남아 달라던 부탁 정말 미안하지만 난 못할 것 같아 나 없이 너는 행복한 건지 혹시 나만 아픈 건 아닌지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만 힘들면 널 잊을런지 난 가끔씩 마시던 술도 마시지 않아 혹시 술에 취해 또 너에게 전화해 너무 힘들다 말할까봐 나 없이 너는 행복한 건지 혹시 나만 아픈 건 아닌지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만 힘들면 널 잊을런지 언젠간 다른 사랑 하겠지 내 맘을 모두 주게 되겠지 하지만 네가 가져 가버린 내 맘만큼 작아져 있겠지 우리 함께했던 시간의 흔적들 내 마음속에 흉터로 남을 것 같아 |
2.2. 빗소리 (feat. 옥상달빛))
02. 빗소리 (Feat. 옥상달빛)
- 전형적인 모던 포크록(Folk Rock) 성향의 곡으로, 연습하거나 배우지 않아도 가지고 있는 윤도현이라는 뮤지션 본연의 감성을 여과 없이 드러낸 곡으로, 윤도현 이라는 보컬리스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자연스러운 곡이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듯 촉촉함을 머금은 어쿠스틱 기타 인트로와 윤도현이 가장 사랑하는 여가수인 옥상달빛의 그림자 같이 완벽한 코러스가 순수하고 맑은 멜로디의 느낌을 더해준다. 그리고 윤도현과 절친한 웹툰 작가 강풀이 ‘빗소리’의 메인 테마부분 가사에 직접적인 영감을 주며 가을 비가 내리면 듣고 싶어지는 감성 짙은 곡을 탄생시킬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가을 빗소리가 들려 조용히 내리는 이 빗소리 이런 날엔 네 목소리도 들려 다정히 날 부르던 목소리 비 오는 창문 밖 가로수에 네가 서 있을 것 같아 문을 열고 기억 저편 널 만나러 뛰어 나갔죠 주르르르 르르르륵 이 빗줄기처럼 내 마음도 흘러내려 잠들었던 추억들이 솜구름처럼 내 안에 피어나 빗속에서 널 생각해 우산 없이 걷길 좋아했던 너 또 비를 맞고 있을까봐 차가운 빗방울 속으로 나도 뛰어들어가 주르르르 르르르륵 이 빗줄기처럼 내 마음도 흘러내려 잠들었던 추억들이 솜구름처럼 내 안에 피어나 주르르르 르르르륵 이 빗줄기처럼 내 마음도 흘러내려 잠들었던 추억들이 솜구름처럼 내 안에 피어나 빗속에서 널 생각해 |
2.3. 요즘 내 모습 (feat. 타블로, 케이윌)
03. 요즘 내 모습 (Feat. 타블로, 케이윌)
- 윤도현, 케이윌 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두 보컬리스트와 타블로라는 실력파 뮤지션의 랩이 만난 이들의 신선한 조합은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느낌의 곡을 탄생시켰다.
YB의 기타리스트 허준이 작사, 작곡하고, 타블로가 작사에 참여한 ‘요즘 내 모습’은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이 절묘하게 믹스매치된 곡으로 최소한의 악기로 구성되어 사운드는 심플하지만, 각 악기들의 선은 굵게 표현되어 세련된 느낌을 주며 기존의 윤도현의 음악과는 180도 다른 스타일을 선보인다. 타블로는 직접 작사한 랩으로 곡의 쓸쓸한 정취를 더했고, 케이윌 역시 노래 뿐 만 아니라 코러스까지 맡아 두 후배의 선배 윤도현에 대한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었다.
요즘 내 모습 조금 이상해 가끔씩 멍해지기도 하고 예전엔 하지 않았던 실수들이 아주 조금 생긴 것 같아 내려야 할 정거장 지나 한참을 더 갔었지 그렇게 지나친지도 모른 채 친구들과 웃고 떠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무슨 얘길 했는지 기억나지 않아 네가 떠난 그 날 널 보냈던 그 날 그 날 이후부터 난 조금씩 달라졌어 괜찮을 줄 알았어 괜찮은 것 같았어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 아픈 것 같아 동그랗게 생긴 너의 마음을 네모난 내 마음에 담았나 그렇게 서로 힘들어하면서 그 오랜 시간을 견뎠었나 머리가 말해 "Hurry up" "어서 잊어" 마음이 가는 길을 막는 머리는 벽 부딪혀 봤자 내 몸만 망가져 마음만 너를 향하다 뒷걸음 치고 가다 서 마음을 따를지 머리를 따를지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술만 따르지 마음이든 생각이든 술이든 독하면 독할수록 널 잊는 게 수월하겠지? 너와 함께 거닐던 거리 함께 머물던 찻집 여전히 거기 그대로 있지만 믿기지 않게도 모든 게 너무 낯선 풍경이 됐어 이젠 더 이상 그 곳엔 네가 없으니까 네가 떠난 그 날 널 보냈던 그 날 그 날 이후부터 난 조금씩 달라졌어 괜찮을 줄 알았어 괜찮은 것 같았어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 아파와 네가 떠난 그 날 널 보냈던 그 날 그 날을 후회해 널 붙잡아야 했었어 하지만 난 멍하니 뒤돌아서 떠나는 널 보고만 있어 뒷모습만 바라보고 있어 동그랗게 생긴 너의 마음을 네모난 내 마음에 담았나 그렇게 서로 힘들어하면서 그 오랜 시간을 견뎠었나 내 마음과 머리가 말해 지워 지워 지워져 지워 지워 지워져 |
2.4. 가을 우체국 앞에서 (2014 ver.)
04. 가을 우체국 앞에서 (2014 Ver.)
- 1995년 발매된 윤도현의 데뷔 음반 수록곡인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리메이크 했다. 이 곡은 발표 이후 20여년 동안 매년 가을만 되면 라디오 방송과 음악차트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명곡 중의 명곡이다.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된 2014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는 아무 악기의 연주 없이 오로지 윤도현의 목소리로만 시작되어 그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또한 스트링 연주가 보강되면서 더욱 아름답고 강해졌다. 그 무엇도 가감 할 것 없이 완벽하게 좋은 곡과 좋은 목소리를 최대한 살린 편곡이 인상적으로, 윤도현의 목소리는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변함없고, 성숙하고 농익은 톤으로 가을을 노래한다.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같이 저 멀리 가는 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같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같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
2.5.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feat. 에스나)
05.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Feat. 에스나)
-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Leaving Las Vegas)’를 보고 만들게 된 전형적인 블루스 곡이다. 이번 윤도현의 솔로 앨범에서 프로듀서를 맡은 허준을 제외하고 YB 멤버들(김진원, 박태희)이 연주에 참여한 유일한 곡으로, 그래서 인지 YB와 윤도현이라는 경계의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에스나의 미국 본토 블루스 느낌을 살린 코러스와 윤도현의 유려한 보컬이 술을 한잔 하면서 듣고 싶을 만큼 진한 소울을 담고 있다.
떠나가 모든 걸 버리고 다시는 이 곳을 돌아보지 말고 찬란한 슬픔은 묻어둬 이제는 너와 나 단 둘이서 세상은 날 차버렸고 희망 따윈 잊고 산지 오래야 삶의 끝자락에 서서 마지막 내 영혼을 태우려 여기에 서 있네 사랑을 만났네 취하고 비틀거려도 난 괜찮아 화려한 도시엔 환락뿐이어도 너를 만났기에 난 괜찮아 너의 모습 그대로 나의 모습도 그대로 사랑해 모든게 다 늦었데도 마지막 내 영혼을 태우려 여기에 서 있네 사랑을 만났네 취하고 비틀거려도 난 괜찮아 화려한 도시엔 환락뿐이어도 너를 만났기에 난 괜찮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