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판에 등장하는 원시인족의 젊은 전사이며 게임에선 나이트로 구현됐다. 원시인족의 전령으로 엘프족의 젤리거를 방문했다가 그녀의 딸인 뉴얼리가 그를 보고 짝사랑을 하게 되었고 급기야는 상사병에 걸려 생명이 위태로워졌다(...).
때문에 젤리거가 집적 밀사를 파견하여 데리고 와서는 뉴얼리와 결혼할 것을 간청하고 네투카도 뉴얼리를 마음 속에 두고 있었는지 쾌히 응하였다.[1]
여기 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뉴얼리와 네투카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제멋대로 싸돌아 댕기다가(...) 티라노족에게 붙잡힌 마법사들을 단 둘이서만 구하러가다가 역으로 다같이 붙잡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젤리거가 이들을 구하기 위해 필사의 힘을 다했지만 이미 죽어서 형체도 못알아볼 시체가 되어 있었다...
뉴얼리가 한 번 보고 반해서 사경을 헤맬 정도로 위태로운 상사병에 걸렸다고 하니, 게임 상으로 보면 실감이 가진 않지만(...) 설정상으로는 꽤 잘생긴 외모인듯.
설정상으로 길이가 2M에 이르는 '바람의 검 지카'를 차고 다녔는데 더 랭커에서 마카히티가 이를 적진에서 약탈하고는 "좋은 칼을 얻었다."며 좋아하는 장면이 있다.
[1]
이 와중에 이 게임의 얀데레 에르티나가 네투카를 독차지 하고 싶어서 젤리거를 죽이려 드는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