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11-11 17:14:29

네자칸(아이온: 영원의탑)

1. 주신

12주신
의 수호신 아트레이아 남방의 수호신 아트레이아 북방의 수호신
시간의 신 시엘 빛의 신 아리엘 어둠의 신 아스펠
공간의 신 이스라펠 정의의 신 네자칸 파괴의 신 지켈
- 자유의 신 바이젤 죽음의 신 트리니엘
- 환상의 신 카이시넬 지혜의 신 루미엘
- 생명의 신 유스티엘 운명의 신 마르쿠탄

파일:네자칸.jpg
파일:네자칸2.png


천계 5주신중 일원이다. 클래스는 수호성

아리엘의 오른팔이자, 정의의 신. 아트레이아 전체에서 지켈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강한 힘의 상징. 아리엘의 뜻을 거스르는 법이 없으며 그 맥락에서 과거 용족과의 화평안도 묵묵히 따랐다. 네자칸은 어떠한 공격도 견뎌낼 수 있는 강한 체력을 갖고 있다. 신비의 방패 ‘이지스’는 네자칸의 상징.

지켈의 항목에서 언급한 델트라스(천마전쟁 발발의 도화선인 델트라스 처형사건의 그 델트라스)가 모시는 신이다.
대파국 이전에 지켈과 1:1에서 이긴 전적이 있어서 지켈이 그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마족의 죽음의 신이자 살성인 트리니엘과 비밀스러운 연인 관계였다는 이야기가 있어 이에 관해 게임상에서 언급되길
붉은 헤시아 군단장 `헤르츠`의 발언

-중략-
비르켈은 네자칸 주신의 총애를 받고 있었다오. 지금은 천계에 있는 네자칸 주신 말이오.
그러다 갑자기 트리니엘 주신을 섬기게 됐지. 어찌 된 일이냐고 물었더니 트리니엘 주신을 보좌하라는 임무를 받았을 뿐 이유는 자신도 잘 모르겠다고 했었소. 비르켈은 워낙 충성심이 뛰어나고 입도 무거운 사람이었으니까 이유를 알았더라도 쉽게 밝히지는 않았을 것 같소.
사실 당시에 네자칸 주신과 트리니엘 주신이 연인 사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었다오. 비르켈의 갑작스런 이동도 그런 관계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고 말이오.
하지만 천마전쟁 때를 생각하면 그 얘기는 아무래도 헛소문 같소. 진짜 연인이었다면 천마로 갈라졌다고 해서 그렇게 격렬하게 싸울 수는 없을 거요.
-후략-

뭐 이런 클리셰가 다 그렇듯 둘은 과거에 연인 사이였으며 심지어 둘 사이에 아이도 있었다. 주신끼리는 사랑하면 안된다는 금기가 있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금기를 어긴 것이 들통나는 게 두려웠던 주신들은 카룬을 숨겨서 키우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크고 멋진 놀이터를 만들고, 그 안에 수 많은 생명과 장난감을 집어넣어 준다. 하지만 두 주신 사이에서 태어난 금수저 카룬은 어린 나이 탓에 가진 힘에 비해서 인지능력이나 도덕심은 제로에 가까웠고 놀이터 내부의 생명들을 학살하기에 이른다. 이를 보다 못한 아이온은 놀이터에 큰 벼락이 치게 하여 놀이터를 산산조각 냈고 아이는 실종된다.폐허가 된 놀이터는 현재 '에라쿠스 지하 신전'이라 불리우는 필드 정예 지역이다. 천족 플레이어라면 이 장소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션을 수행 가능하다. 여기서 실종된 아이의 후일담은 카룬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

이 일로 둘은 크게 싸웠는지 저장에서 조우할 때 치열하게 싸웠다고 하고, 이들 부부는 실종된 카룬을 찾으러 각 진영의 용사를 도와주다가 최종적으로 카탈람 마지막 미션에 브리트라에게 쓰러진 카룬을 구하면서 부부싸움과 함께 다시 조우하게 된다.

여담으로 수호성 DP4000 스킬인 '네자칸의 방패'에서 그의 이름이 언급된다. 효과는 심플하게 상태 이상 해제 + 30초간 물리 피해 면역 이라는 강력한 스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