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리즈전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전체적으로는 동료 선수들과의 합이 잘 맞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실점 장면에서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라얀 아이트누리의 자책골로 기록된 리즈의 역전골 장면도 상대가 패스를 할 때 발을 뻗어 막아보려고 했지만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실점으로 이어졌다.[1] 그러나 이미 팀의 수비가 느슨해졌었고, 경기력이 선제골을 넣고나서는 좋지 않았기 때문에 콜린스 한명의 잘못이라 보기에는 어렵다. 어찌됐건 정식 경기 데뷔전을 패배로 마무리해 상당히 아쉬웠을 것이다.
2R
풀럼 FC전 이번에도 선발 출전해 높은 패스 성공률과 듬직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라얀 아이트누리의 트롤로 PK를 내주긴 했지만
주제 사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PK를 선방하며 간신히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경기 스탯을 보면 리커버리에 능했다.
4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션 롱스태프의 슈팅을 철벽 방어하고 계속되어 나쁘지않은 수비를 보여줬지만 몇 번의 불안한 장면들을 연출시키기도 했다. 위의 움짤은 울버햄튼이 빌드업을 하던 중 콜린스의 실수로 뉴캐슬이 찬스를 얻은 장면이다. 다행히
네베스가 볼을 걷어내 한 숨 돌렸지만 중계 카메라는 바로 콜린스를 찍어주었다. 경기는 1 : 1 무승부로 종료된다.
6R
사우스햄튼 FC전 선발 출전해 좋은 수비에 기반해 클린시트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매체 '버밍엄 메일'은 "콜린스가 볼 소유권은 다소 느슨했지만, 그의 수비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는 나이가 어리고 여전히 경기를 배우고 있다"고 그를 평가했으며 평점은 7.5점을 부여했다.
사우스햄튼전 스탯
출전 시간
패스율
볼터치
걷어내기
가로채기
리커버리
볼 경합 성공
득점
도움
90
86%
56
7
5
3
0
0
0
후스코어드가 선정한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 XI중 동료
마테우스 누네스와 함께 선정되었다. 매체는 콜린스에게 6.91점을 부여하였으며, "여름 이적시장 번리를 떠난 네이선 콜린스는 라즈의 울버햄튼에서 6경기를 뛰었다. 그는 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가장 적은 4골을 내주어 이번 시즌 울브스의 견고한 수비를 더욱 극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8R
맨체스터 시티 FC전 선발 출전했으나 초반에 2실점을 하는 등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다 근데
이분이 너무 잘하기는 했다 전반 32분
잭 그릴리쉬를 향한 강한 날라차기(?)로 인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상당히 위험했기 때문에 1경기 결장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였고, 결국 3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이후
후벵 네베스가 콜린스의 자리까지 메꾸어 수비형 미드필더 겸 센터백으로 뛰었으나 후반전에
필 포든에게 쐐기골을 허용하고 기회도 살리지 못해 결국 3 : 0 대패를 당했다. 매체
BBC는 '머리를 흔들면서 라커룸으로 천천히 걸어갔으며, 대기심에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는데, 퇴장감은 아니었다고 생각한 듯 하다..
9R
웨스트햄전 징계로 결장했고, 그의
자리는 저번 맨시티전처럼
후벵 네베스가 대신 했지만 팀은 스카마카와 보웬의 골로 2 : 0으로 패배한다. 이 경기가 끝나고
라즈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되었다.콜린스 쓰려고 주장을 보낸 사람이 시즌 시작한지 10경기만에 경질
10R
첼시 FC전도 징계로 인해 결장했다.
브루누 라즈 감독이 경질되어 어수선한 상황이고, 설상가상으로
후벵 네베스도 이번 시즌 경고 5장을 받아서 1경기를 나오지 못한데 이어 팬들은 그가 A매치 때 보여준 뛰어난 활약 때문인지 그가 나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콜린스 대신
토티 고메스가 나오지만 3 : 0으로 또다시 대패를 당한다.
12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 징계가 풀렸고, 선발 출장해 나름의 복귀전을 치렀지만 전반전에 보여준 안정적인 경기력과는 달리 후반전에는 실점 장면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등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운 경기력으로 결국 2개의 실점을 허용했다. 팀은 2 : 1로 역전패를 당했다.
13R
레스터 시티 FC전 선발 출전해 높은 패스율을 기록했지만 수비로써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무려 4실점이나 하고 말았다. 마지막 실점 장면에서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센터백 듀오
막시밀리안 킬먼과 짝을 맞출 수 있었지만 레스터에게 완전히 밀려버리면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 셈이다. 경기 이후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상당히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전 스탯
출전 시간
패스율
볼터치
걷어내기
가로채기
리커버리
볼 경합 성공
득점
도움
90
94%
85
1
1
7
4
0
0
그것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있어야 할 곳과는 거리가 멀어요. 엉망진창이고, 형편없는 퍼포먼스입니다. 오늘 경기를 하는 것이 창피했고, 저와 선수들에게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반응이 필요합니다. 통계를 보면 우리는 많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우리는 아마도 더 좋은 기회를 가졌지만, 우리는 골을 넣지 못했고, 그들(레스터)은 5개의 슛으로 4개의 골을 넣었습니다. 수비적이고 공격적으로, 우리는 우리가 있어야 할 곳 근처에도 없었습니다.
레스터전이 끝난 후 콜린스의 인터뷰
14R
브렌트포드 FC전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는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후반전 초반 브렌트포드의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벤 미의 선제골 장면에서는 별다른 걸 하지 못해 팀이 실점하는 것을 볼 수밖에 없었다.[3] 팀의 동점골이 나온 뒤에는 상대의 강력한 슈팅을 가까스로 처리하고 헌신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볼싸움에서는 조금씩 밀렸는데,
킨 루이스포터와의 1:1 경합에서 루이스포터를 놓친 것은 아쉬울 따름이다. 볼경합에서 패배한 뒤 루이스포터가 흘려준 볼을 동료가 걷어냈으니 다행이지 아니었다면 브렌트포드의 기회로 올수도 있는 위험한 장면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 7분에 다다를 때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헤딩으로
이반 토니를 막아내면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모습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아쉬운 면도 있지만 결정적인 장면에서 볼을 걷어내거나 처리하는 부분에서는 추가 실점을 막는데에 1등 공신이 되었다고 할 수있다. 경기는 접전 끝에 1 : 1로 마무리되었고,
스카이스포츠는 콜린스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으며 그를 경기 MOTM으로 뽑았다.
15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 선발 출전해
곤살루 게드스의 선제골 장면에 기점이 되었고 몇번의 볼클리어와
미토마 카오루의 돌파를 발만 갖다대 끊어내는 등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그러나 브라이튼의 득점이 터졌을 당시 골대 가까이 돌파하고 있던 미토마에게 건 태클이 실패하고 말았고 이에 집중력을 잃어버린 울브스는 결국 통한의 역전골을 실점하고 만다. 경기 막판에는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해 공격에 가담하기도 했으나 경기는 2 : 3으로 패배했다.
16R
아스날 FC전 선발 출전하여
킬먼과
토티와 고군분투 했지만
마르틴 외데고르의 첫번째 득점 때에는 역동작에 걸려버리면서 의도치않게 아스날의 온사이드를 만들어주고, 외데고르의 두번째 득점 때는 또다시 태클에 실패하면서 수비에 집중하지 못했다. 결국 2개의 실점을 하면서 2 : 0으로 패했고, 팀은 20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새 감독
훌렌 로페테기가 경기를 관람하였는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어 선수 본인으로서도 아쉬울 듯하다.
아스날전 스탯
출전 시간
패스율
볼터치
걷어내기
가로채기
리커버리
볼 경합 성공
득점
도움
90
90%
48
3
3
3
2
0
0
11월 17일, 새 감독인
훌렌 로페테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간단히 요약하면 우리는 로페테기라는 명장이 부임했으니 이제 순위가 오를 것이다. 아직 경기는 많이 남았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이었다.
전문
EFL 컵 2라운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전 선발 출전하여 2번의 슈팅과 8번의 걷어내기, 10번의 리커버리를 기록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역시 리커버리를 잘하는 모습이다. 팀은 실수로 인해 1실점을 허용했지만 스코어를 잘 지켜내면서 2 : 1로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EFL 컵 3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 FC전 팀이 로테이션을 돌려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외로 선발 출전했다. 84분 경
샘 그린우드가 갖고있던 볼을 빼앗아 그대로
포덴스에게 연결했고, 포덴스는 다시
트라오레에게 패스했는데 여기서 득점이 터지면서 지난 브라이튼전에 이어서 다시한번 득점의 기점이 되었다. 하지만 경기 전체를 봤을 때는
킬먼과 함께 자잘한 실수가 많았기 때문에 잘했다고 할수는 없다. 트라오레의 골에 힘입어 팀은 1 : 0으로 승리했고, 16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