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시마 카오리- 성우:
쿠와시마 호우코
마키시마 사오리(사오리 바지나)의 언니로 "죽기전에 내가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자!"라는게 입버릇일만큼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집을 나와 맘대로 살다가 서브컬처쪽에 입문해 오타쿠 서클 『프리티 가든』을 만들었다. 훗날 동생을 여기 초대해 입덕하게 만들었는데, 무책임한건지 뭔지 시오리가 클럽에 좀 적응하고 있으려니 난데없이 결혼해서 해외에서 살거라며 떠나버렸다.[1] 덕분에 그녀를 구심점으로 뭉쳐있던 클럽은 해산되었고, 사오리는 이때의 경험을 살려 자신만의 오타쿠 모임인 '오타쿠 소녀 모여라'를 만들었다.
쿠루스 카나타- 성우:
쿠기미야 리에
쿠루스 카나코의 언니. 마키시마 카오리가 결성한 오타쿠 서클 『프리티 가든』의 멤버였다. 프로 만화가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이런저런 그림을 그리는게 취미인데, 안경을 바꿔끼면 필명+화풍+캐릭터 컨셉도 바뀌는 기묘한 버릇이 있다. 후에 드러난바에 따르면
쿠로네코가 매우 좋아하는 '마스케라' & 키리노가 좋아하는
스타더스트☆위치 메루루의 원작자가 바로 이 사람. 메루루 그릴땐 '야마나시 간마'라는 필명을 쓴다. 어쩐지 메루루하고 카나코하고 매우 닮았더라
후에 카오리가 결혼을 하면서 프리티 가든이 해체되자 동생 사오리에게 자신이 쓰던
뱅뱅이 안경을 주는데, 사오리는 카나타의 캐릭터 연기를 모티브로
사오리 버지나라는 또다른 자신을 만들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사오리는 그녀를 스승님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2권의 코믹마켓 에피소드에서 메루루 동인지 작가로 언급된다. 작가가 직접 동인지를 그리다니 반칙이잖아 사족으로,
쿠루스 카나코가 아양을 떨 때 자칭하는 별명인 '카나카나'도 이 양반이 먼저 쓴 듯 하다.
호시노 쿠라라- 성우:
타무라 유카리
작중작인 '
메루루'의 성우.
쿠루스 카나코와 성우 목소리가 똑같다. 작 중에서 모습을 드러낸 적은 메루루 코스프레 대회의 사회자로 등장한 적이 있다.
후지마 미사키- 성우:
아사카와 유우
7권에서 처음 등장하는 톱
모델출신의 화장품 회사 여사장으로 패션업계의 유력자.
코우사카 키리노를 전속 모델로 스카우트해서 유럽본사로 보내고 싶어했기 때문에, 6권의 마지막 대사와 7권의 초반의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다.[2]
키리노의 거짓말을 간파하고
미카가미 코우키를 파견,
키리노를 유혹시키려 했는데... 두
오타쿠들이 의기투합하는 바람에 소용없게 되었다. 9권에서는 복장 때문에 메루루 콘서트에 가기를 주저하던 코우사카 키리노의 드레스를 찢어 움직이기 편하게 만들어 주었다.
고코우 시즈카
쿠로네코의 아버지. 쿠로네코 if 하권에서 등장. 쿄우스케가 쿠로네코의 언니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엄청난 미인이다. 외모나 성격은 중2병이 빠진 쿠로네코와 닮았다. 현재의 쿠로네코만큼은 아니지만, 이 쪽도 게임의 고수다. 어릴 때 아빠와 게임에서 철저하게 깨진 것을 계기로 게임에 몰두하게 됐다고 한다.[3]
고코우 히나타- 성우:
하나자와 카나[4]
쿠로네코의 첫째 여동생. 쿠로네코와 달리 활발하고 사교적인 5학년. 쿠로네코의 중2병을 우스워하면서도 걱정하고 있다. 종종 언니를 놀리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언니를 사랑하는 동생. 쿠로네코의 통찰력과 요염함, 귀여움을 쏙 빼닮아 5학년 답지않은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초등학교 5학년생이 요염한 짓 따라한다고 해봤자 먹힐 리가 없어 쿄우스케는 무시하는 중이다.
에로망가 선생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하며
이즈미 사기리가 그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그려보기도 했다.
고코우 타마키- 성우:
오구라 유이
고코우 가의 막내. 초등학교 1학년으로 쿠로네코처럼 낮가림이 많은 성격. 어린이다 보니 너무 순수해서 쿠로네코의 중2병의 의미를 잘 모르고 언니를 매우 존경하고 좋아하다 보니 쿄우스케와 히나타는 쿠로네코의 중2병이 악영향을 끼치지않을까 걱정하는데, 내여귀 포터블2 에필로그에서는 실제로 그 영향을 받아 제2대 쿠로네코가 되기도 했었다는 사실이 나온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중2병을 벗어나 더 어른이 되어 있는 타마키에겐 완전히
흑역사였던 사건. 이는 코믹스판 내후귀에서도 재현된다. 쿠로네코가 중2병에 걸린 동생을 보고 자신의 옛 상처가 아프다며 키리노에게 인생상담을 요청할 정도. IF 아야세편 및 게임판 아야세 엔딩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는지 쿄우스케와 아야세의 딸 치토세의 반 담임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카케이 사야카
10권 최종보스로 초등학생 6학년. 초등학교 선배인 아야세가 잘 대해줘서 중증
얀데레 아야세 스토커가 되어버린다. 아야세를 오타쿠로, 쿄우스케를 아야세의 남친로 오해하고 블로그에다가 협박글을 올려버린다. 하지만 쿄우스케에게 발각되어서 무사히 해결. 이후 아야세에게
스팽킹을 당한다. 꿈은 사진 작가가 되어서 아야세의 사진을 찍는 것. 작가인 후시미 씨를 협박했던 스토커가 이 캐릭터의 모델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애니메이션에는 한컷만 나온다.
[1]
애니메이션에선 사오리가 카나타와 친해지자 탐탁지 않아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묘한 떡밥을 뿌린다.
[2]
다만 7권 초반에
키리노가 언급한 미행은 키리노가
쿄우스케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말한 핑계다. 미사키 사장은 코우사카 남매를 미행한 적이 없다.
[3]
봐주면 오히려 기분 나빠했다고 한다.
[4]
성우가
쿠로네코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