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25 19:58:47

남정욱(독립운동가)

파일:남정욱.jpg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이명 남만갑(南萬甲)
본관 의령 남씨[1]
출생 1924년 11월 2일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사망 2014년 5월 7일
경기도 수원시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1-1묘역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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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2. 생애

남정욱은 1924년 11월 2일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면 무창동(현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에서 4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후 영양면(현 영양읍) 서부리로 이주하였으며, 대구로 유학하여 경북중학교를 다니다가 중퇴하였다. 중학교를 중퇴한 뒤에는 고향에서 농업에 종사하였다.

그는 일본제국 육군에 징집되어 중국 전선으로 보내졌다가 1944년 10월 후난성 웨저우(岳州)[2]에서 일본군 진영을 탈영한 뒤 국민혁명군 중앙군 제9전구 제10군단 제15사에 편입되어 활동했다. 이후 1945년 2월 한국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 편입되어 전방 공작 활동을 벌이다가 8.15 광복을 맞이했다. 이후 귀국하여 수원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다가 2014년 5월 7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2년 남정욱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2014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1-1묘역에 안장했다.


[1] 22세 정(廷) 항렬. 아들 남보희는 23세 희(熙) 항렬. # [2] 중화인민공화국 후난성 웨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