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남동민(南東敏) |
생몰 | 1896년 5월 18일 ~ 1974년 2월 25일 |
출생지 | 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발랑리 |
사망지 | 경기도 파주군 |
추서 | 대통령표창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2. 생애
남동민은 1896년 5월 18일 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발랑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27일 조무쇠(曺茂釗)·이인옥(李仁玉)· 강흥문· 정천화·정갑석(鄭甲石)·이기하(李起河) 등 7명과 함께 발랑리 주민 수백 명을 이끌고 광탄면사무소로 행진해 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이후 3월 28일에도 천여 명의 군중과 함께 광탄면사무소에 모여 조리면 봉일천 시장까지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하며 행진했다. 그러나 경찰의 발포로 4,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군중은 해산되었고, 그는 곧 체포되었다. 이후 1919년 6월 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공소했지만 7월 19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 파주군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1974년 2월 25일에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남동민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