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ft Behind
팀 라헤이. 제리 젠킨스가 쓴 원작소설을 영화로 제작한 기독교 영화
캐나다의 영화감독 빅 사린이 연출하고 커크 캐머런등 할리우드에서 얼굴이 알려진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여담으로 국내에서는 이 작품이
적그리스도 니콜라에 카르파티아[1] 역을 맡은 고든 커리의 연기는 은근 정평나 있다. 신자건 비신자건 적그리스도하면 떠올리는 음흉한 매력+엘리트 수완가 이미지를 잘 연기했다.
총 3부로 제작되었으며 당시 원작이 완결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적그리스도의 본부가 폭파되고 그가 불사신이 되어 재등장하는 것으로 끝난다. 1부는 그래도 나쁘지 않은 퀄리티를 자랑했는데 3부에 와서는 완전 저예산 비디오 영화가 되었다.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로 리메이크되었다. 해당 영화의 1부에 해당하는 분량인데 이건 종교 영화로서의 가치도 상실했다(...). 혹평과 흥행 실패를 생각하면 속편이 나올지는 미지수.
심슨가족 16시즌 19화에서는 'Left Below'라는 영화로 패러디되기도 하였다.
2019년을 목표로 리부트작이 예정되어 있다. 주연에 저스틴 비버(...), 적그리스도역에 스티브 볼드윈이 내정되었다.
1. 이 소설을 게임화한 턴제 시뮬레이션
제목은 레프트 비하인드 : 이터널 포스다. 재기드 얼라이언스의 다운그레이드인 듯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 교회 나가세요 "," 예수 믿으세요 " 하면서 길가는 NPC를 붙잡아 개종시켜후 병력을 늘린다. 주적은 적그리스도 정부군인데 포로로 잡은 정부군도 총살 혹은 개종으로 병력에 추가할 수 있다. 난이도가 낮지만 개종할래 총살 당할래의 병맛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1]
이름은
니콜라에 차우셰스쿠를 패러디한 듯. 이름이야 말할 것도 없고, 차우셰스쿠의 자뻑 호칭 중 하나가 바로 카르파티아 산맥의 천재(Geniul din Carpaţi)이기 때문. 거기에다가 기독교도들이 극도로 싫어하는 사회주의 정권이 집권하고 있었던 동구권 공산국가의 독재자들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멍청하고 사악한 독재자로 알아주는 자가 바로 차우셰스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