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9:40:58

나카고

||<-8><table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194FC><bgcolor=#1194FC> 환상게임의 청룡 칠성사와 무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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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무녀
혼고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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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국 · 구동국 · 북갑국 · 서랑국
기타 등장인물 · 사신천지서

<colcolor=#ffffff> 나카고
[ruby(心宿, ruby=なかご)]
파일:Nakago.full.1245216.jpg
<colbgcolor=#7299BF> 원작
파일:나카고섬네일.jpg
애니메이션
로컬라이징 유심
본명 아유르
アユル
나이 25세
신장 193cm
생일 11월 17일
글자 心 (심)
글자 위치 파일:나카고_표식.jpg
이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후루사와 토오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수중[1]
파일:미국 국기.svg 잭 해머
배우 아이카와 쥬리

1. 소개2. 작중 모습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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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환상게임의 등장인물. 청룡 칠성사의 일원이며 리더이기도 하며 본명은 아유르(Ayur). 칠성사로서의 이름은 나카고(心宿), 타마호메처럼 표식은 이마 가운데에 있다.
주작-청룡전 최강의 칠성사이자 최종 보스.

주작 칠성사 리더 타마호메의 최강의 경쟁자와 라이벌 사이이기도 하다.

2. 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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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가 나타날 때까지... 그때까지...
이 힘을 다룰 수 있게 하겠다. 언젠가 모든 걸 바꿔버리고 말겠어.
오로지 지옥밖에 주지 못했던 하늘에게... 복수하겠다.

나이는 25세. 능력은 기공술과 염동력. 청룡 칠성사의 리더격인 미남 캐릭터. 구동군의 2/3의 병력을 장악하고 있는 장군이지만 진심으로 황제를 섬기지 않는다. 이는 그가 서방 이민족인 빈족[2] 출신이며 어릴 적 빈족을 습격한 구동국 병사에게 소꿉친구 타리아가 잡혀가고 윤간당하는 어머니를 보고 충격을 받아 처음으로 칠성사로서의 힘에 눈을 뜨지만 힘을 다루지 못해서 구동국 병사도 어머니도 살아남지 못한다. 이후 어머니를 죽인 충격으로 폐인이 되고 구동국에 칠성사로 끌려가며 그의 외모를 본 구동국 황제[3]가 칠성사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그를 강간하며 황제의 성노예가 된다. 또한 황제는 칠성사란 걸 확인하겠다고 그의 눈앞에서 끌려온 타리아를 죽였다. 그 뒤 세계의 모두를 증오하여 스스로의 목적을 위해 청룡의 힘을 이용하려고 한다. 그래서인지 성격은 차갑고 무자비하며 능력은 타마호메처럼 '기(氣)' 를 조종하지만, 무인답게 검을 이용한 전투도 뛰어나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목적을 위해선 수단을 가리지 않는 책략가. 타산적, 이기적이며 언제나 무표정한데도 강한 전사로서 인정을 받고 있기에 나름의 리더십은 있는지, 이상한 카리스마로 다른 사람을 끌어들인다.

혼고 유이가 처음 사신천지서에 도착했을 때 매춘굴에서 그녀를 구해주었다. 하지만 유이에게 더렵혀 질 때까지 미아카는 구하러오지 않았다며, 유우키 미아카를 미워하도록 한다. 그 뒤, 유이에게 정식으로 청룡의 무녀가 되어달라 부탁. 그래서 미아카와 유이는 스스로가 맞닥뜨린 진실도 몰라본 채 서로를 오해했다. 유이가 타마호메를 좋아했기 때문에, 구동국 사신에게 타마호메를 데려오도록 한다. 구속 된 와중에도 타마호메는 나카고에게 대들다가 엄청나게 맞고 고독의 주술의 걸려 같은 칠성사인 타스키를 죽기 전까지 내몰지만 후에 미아카의 헌신적 애정으로 타마호메는 원래대로 되돌아온다. 아미보시 치리코로 속여서 주작 소환도 가로막는다. 물론 그 뒤로도 미아카 일행을 뒤쫓아다니면서 사사건건 지겹도록 방해한다. 누리코가 스스로의 목숨까지도 내던져서 얻은 현무의 신좌보도 아시타레를 이용해서 가로채고, 서랑국에서 백호의 신좌보도 빼앗아 결국 청룡 소환에 성공한다. 청룡의 첫번째 소원으로 주작이 봉인당한 후에 전쟁에 참가하다가 전쟁에서 회군하여 반란을 일으켜 구동국 황제를 죽인다.

자기 대신 죽은 소이를 안고 싸웠는데, 호토호리가 휘두른 칼에 맞아서 어깨를 크게 다친다. 그 뒤 유이의 부름으로 현실 세계에 나타나 사신천지서의 균형이 어긋난다. 유이의 마지막 소원인 주작의 봉인을 해제함으로서 미아카는 주작을 불러내게 되고, 치리코의 두루마리에 청룡이 봉인당해 칠성사로서의 힘을 잃어 타마호메에게 치명상을 입고 한 쪽 귀에 걸고 있던 피어스(푸른색 귀걸이)만을 남겨둔 채 죽는다.[4] 그 피어스는 유이에게 넘어가면서 청룡의 신좌보가 되었고[5], 그 후 유이가 귀에 피어스(푸른색 귀걸이)를 달게 되면서 그것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6]

3. 기타

알고 보면 꽤 불쌍한 캐릭터. 작중에서 직접 미아카 강간하려고도 했으나[7] 어릴 적 자신이 생각나서 하지 못한다.[8] 이렇게 철혈 보스였어도 어린 시절의 상처는 상당한 트라우마로 남아버린 듯하다.

말 그대로 환상게임 1부를 책임지는 최종보스. 이 남자에게 상처를 입혀본 상대가 주작 칠성사에서 전투력으로 우위를 가리기 힘든 호토호리와 타마호메밖에 없었고, 호토호리는 죽음을 각오한 일격을 가했지만 치명상을 입고 전사[9], 타마호메의 경우엔 시리즈 내내 압도적으로 당했고, 나카고를 쓰러뜨릴 때도 주작을 소환한 미아카의 힘으로 청룡의 힘을 완전히 봉인당해서야 겨우 쓰러뜨릴 정도니 개인 전투력으로 따지면 현무개전의 칠성사들과 붙어도 부족하지 않다. 아니 작 중 활약을 보면 사실상 사신수의 칠성사들 중 가장 강한 존재로 봐야한다.

청룡의 무녀인 유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것과 동시에 소이에게는 교합 외에 그런 면모가 보이지 않았기에 모를 수도 있지만 나카고와 소이는 작가가 공인한 커플. 스토리가 결말부에 치달았을 때, 평소처럼 유이에게 거짓말로 현혹시키지 않은 이유가 소이가 죽은 이후로 그는 '어떻게 되든 상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작가가 밝혔다. 작 중 내내 최강의 칠성사의 모습을 보인 나카고가 결말부에서 갑자기 약해보이는 이유 또한 마찬가지. 성우인 후루사와 토오루 왈, 나카고는 그녀를 사랑했었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결국 그녀의 생각과는 다르게 나카고의 단단한 갑옷과 같은 마음을 꿰뚫은 건 한결같은 마음과 행동을 지녔던 소이 본인이였다. 나카고는 죽기 전에도 소이의 모습을 회상한다. (다만, 작가가 공인한 커플이라고 확신을 가지려면 더 확실한 작가의 코멘트가 있어야 한다. 작가가 그저 소이가 죽은 이후로 ‘어떻게 되든 상관 없어졌기 때문.‘ 이라고 밝힌 것 만으로는 정말 나카고가 그녀를 사랑했는지 알 수 없다. 애니 등에서 감정선이 나오지 않은 것일수도 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나카고에게는 ‘사랑‘이 아닌 ‘동질감‘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작가가 밝힌 어떻게 되도 상관없다고 느낀 것 또한 복수심으로 생을 살아왔던 그에게 비슷한 사연을 가진 그녀의 존재는 꽤 큰 버팀목이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런 존재가 없어지니 자연스레 그에게 남은 삶의 의지 또한 사그라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여담으로 원작가가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 히어로인 타마호메보다도 좋아하는 듯하다. 원작 보너스 만화 및 그것을 애니화한 특전 영상에서도 나카고에게 몰래 꾸준히 장미를 갖다주는 팬으로 작가가 등장하며 다른 편에서는 타마호메에게 '원작자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누구인지 알고 있을 텐데'라는 식의 대사를 한다. 악역에 진지하게 나오기만 하는 게 작가의 불만이였는지, OVA에서는 귀걸이를 통해 유이를 도와주기도 하며, 별도의 개그 에피소드인 心宿しっかりしなさい(나카고 정신차려)[10]에서는 거하게 망가지면서 미아카와 타마호메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팬레터를 매우 적게 받았다고... 본인도 그게 걸렸는지 OVA 1부 특전 영상에서 미보시가 펜레터를 받았냐는 말을 전하자 엄청난 기분노를 발산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청룡칠성사 중에서는 아미보시를 제외하면 인기나 비중이나 나카고가 월등한 편인데도 그렇다.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무녀가 신수를 소환하는 것이 산 제물로 먹히는 것을 알고 있다.


[1] 타마호메 아버지와 중복 캐스팅이다. [2] 정확하게는 구동국인과 빈족의 혼혈이며 빈족인 어머니 마투타가 구동국 장군인 아버지 위호웅과 서로 사랑하여 하룻밤을 보내고 나카고를 낳는다. 어머니가 홀로 키우고 빈족의 특징인 금발 벽안을 물려받았기에 나카고의 민족 정체성은 빈족이다. 오래 전부터 빈족들은 다른 나라들과 종족들에게 따돌림받는 이유가 마신을 섬기기 때문이다(태일군이 청룡측에 등장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마신에게 신탁을 올리는 모습도 나오며, 이 마신이 2부의 최종보스다. 나카고의 친아버지는 나카고 손에 죽었다. 둘은 서로의 관계를 몰랐지만 위호웅이 가지고 있던 구슬(나카고의 어머니와 두 개의 구슬을 하나씩 나눠서 가졌으며 둘은 서로를 계속 그리워하고 사랑하였다고 암시된다.)로 이를 알게 되었다. [3] 외전 청람전에서 밝혀진 칭호는 초기제(肖豈帝). [4] 힘이 봉인 되자 체념하면서 타마호메의 공격을 맞아주고, 나카고의 과거를 보고 충격을 받은 타마호메에게 "강한 자가 이긴 것 뿐이고 내 야망이 너 같은 애송이에게 부서져서 분하다"는 말을 남기면서 죽는다. 어린 나카고가 어머니와 재회하는 듯한 목소리가 나오고 타마호메는 눈물을 흘리면서 너따위 동정하지 않는다며 애써 부정한다. 단 이건 애니판의 묘사고, 원작에선 나카고가 타마호메에게 본인의 과거를 얘기한 뒤 자신의 어머니와 소이가 같이 있는 모습을 회상하고 사망. [5] 2부 막판에서 헤이죠쿄가 재현될 때 (OVA에서는 텐코우가 사신에 의해 소멸되고 헤이죠쿄의 잔해가 떨어질 때) 하늘에서 유이, 케이스케, 테츠야 일행 쪽에 파편이 떨어지자 결계를 쳐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6] 2부 이후로 계속 달고 있으며 머리도 기르게 되었다. [7] 무녀는 순결을 잃으면 사신을 불러낼 수 없다. [8] 본인은 무녀를 지키는 결계 때문에 건들지 못했다고 둘러댔지만 토모 왈, "당신 힘이면 그런 결계 정도는 부술 수 있을 텐데? 나카고, 그 애를 건드리지 못한 이유는 그 애가 당신 자신 같아서입니까?" [9] 다만 호토호리는 이때 유이의 소원으로 칠성사가 주작의 힘을 봉인당했음에도 검으로 갑옷을 관통시켰으니 굉장히 선전했다. [10] 원래는 와타세 유우의 단편 모음집인 ミントでkiss me와 結び屋NANAKO에 수록되었다가 후에 VHS로 나온 특별편인 와타세 유우 셀렉션에서 단편으로 영상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