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 때문에 남자로 오해받지만 여자인 미즈키 맹한 소꿉친구 시로타 둘이 뭔가 이상한 방식으로 알콩달콩 하는 내용이다. 유치원 시절부터 입이 거칠었던 시로타의 영향으로 여자애의 언어를 제대로 습득할 기회를 놓친채 완전 남자처럼 되어버린 미즈키가 고등학교까지 우연히 같이 오게된 시로타 때문에 머릿속이 터지려 하고 자신은 언제쯤 동갑내기 여고생들처럼 될 수 있을까 고민을 한다. 그러다가 반 친구들의 노래방 가자는 제의에 응하게 되고 상황이 잘풀려서 평범한 여고생 라이프를 보내려던 순간에 시로타가 나타난다.
남자가 아니라 여자이고 싶다고 말한게 옆에 여자 아이들에게 오해를 사 갑자기 고백 비슷한 분위기가 되어버리고 수습을 하려고 할수록 점점 제대로 고백이 되어 엉망진창으로 끝나는 귀여운 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