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꿈왕국과 잠자는 100명의 왕자님의 주역. 성우는 야마시타 다이키.주인공을 꿈 세계로 부른 존재이며 주인공의 집사. 주인공을 "트로이메아의 공주"라 부른다. 별명은 흰빵빵이. 외모 때문에 수시로 인형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정황상 주인공을 다시 돌려보내려고 하는 오빠와 대치 중으로 망가져가는 꿈왕국을 구하기 위해 다른 세계로 보내진 주인공을 소환한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3. 여담
인형이 말하고 있어!
왕자들은 어째서인지 이 캐릭터에게 거의 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
해당 성우는 이 역 외에도 100명의 왕자 중 한 명을 맡고 있고, 그 애니메이션의 에피소드에서 빌런 포지션이다 보니 비슷한 타이밍에 성우가 1인 2역으로 정반대 성향의 연기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4. 정체
본명은 라이트(Light)[1], 트로이메아 왕족 삼남매의 장남이자 선대 꿈왕이다.
나비의 실제 정체는 주인공(플레이어)의 또 다른 한 명의 오빠. 어째서 하얀 여우같은 형태를 하고 있냐면 자신이 꿈왕의 반지를 갖지 못한채 오른 불안정한 왕이라 세계에 나눠줄 수 있는 꿈이 한계치가 있었기에 이에 불안감과 불만을 가진 신하에게 배신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고, 죽기직전 마지막 기력과 염원을 쏟아 부어서 마법을 하나 썼는데, 그 마법은 '애정하는 사물에게 깃드는 마법' 그런데 왜 하필 나비의 몸인 이유는 나비가 여동생이 아끼던 인형이었기 때문이다.[2]
정체를 밝힌 후 아비가 '꿈왕 폐하'라고 부르자 그런 자신은 이제 이 세상에 없다며 호칭을 정정한다.
본명은 작중 단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으며, 쌍둥이 남동생인 호프의 보이스로만 확인할 수 있다.
엄청난 대인배에 부처맨탈이다. 반란으로 인해 부모님이 살해당하고 세상에 남동생과 여동생 셋이 남겨져 부모님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는데 이때 나이는 많게잡아 추정해도 10대 초중반이다. 많게 잡아봤자 고작 중학생일정도의 나이에 고아가 된 것도 모자라 세계 그 자체를 책임져야 하는 짐을 짊어지게 되고, 남은 동생들마저 계속된 반란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아 가장 소중한 여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자그마치 18년이란 세월을 이별해야만 했다. 왕에 즉위했어도 힘을 온전히 쓸 수 없는 불안정한 존재라 자기 수명을 갉아가면서까지 세상을 위해 헌신해야만 했다. 그렇게 자신이 희생 해가면서 동생과 신하들과 함께 세상을 구하려 했으나 신하에게 배신당해 살해당했다. 이쯤되면 정말 미치지 않고 착하게 잘 큰 것이 기적으로 보일정도다. 가장 울화통이 터지는건 본인일텐데 오히려 남동생인 호프가 이런 절망적인 상황과 세상에 환멸과 절망감을 느껴 흑화해버린다.[3]
[1]
1부 12장에서 "라...이..." 까지만 공개되었다가 이후 호프의 개인 스토리에서 전체 이름이 공개되었다.
[2]
하지만 이 마법은 사용자의 본명을 부르면 원래의 육체로 돌아오기 때문에 주인공에게 끝까지 자기 이름을 말해줄 수가 없었고, 본인의 육체는
칼에 찔려 치명상을 입은 상태이기 때문에 돌아오면...
[3]
하지만 호프 역시 라이트만큼, 오히려 그 이상으로 라이트보다 상황이 안 좋았다. 트로이메아에 반란이 일어나 선선대 꿈왕과 꿈왕비가 반란군에게 살해 당했을때, 호프는 이걸
자기 눈으로 직접 보고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큰 충격인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형은 수명이 점점 줄고 있고, 사랑하는 여동생은 자기 손으로 직접 이별 시켜야만 했으며, 반란종자들을 자기 손으로 직접 살해하는 더러운 일까지 하면서 형을 지키려 했으나 형은 믿었던 신하에게 살해됐다. 말그대로 미칠 수밖에 없는 삶을 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