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6-11-22 12:37:49

나는 꼼수다/에피소드(32화-39화)


1. 내용
1.1. 토크 콘서트 (광주) (11/12/04)1.2. 방미 중 사건들(11/12/05~12)1.3. 제주 토크콘서트 (2011/12/18)1.4. 32화. 귀국보고와 선관위 (2011/12/18)1.5. 호외2. (11/12/19)와 운명의 22일1.6. 호외3. (11/12/27)1.7. 봉주1화. (12/01/01)1.8. 봉주2화. (00/00/00)1.9. 봉주3화. (00/00/00)1.10. 봉주4화. (00/00/00)1.11. 봉주5화. (00/00/00)1.12. 봉주6화. (00/00/00)1.13. 봉주7화. (00/00/00)
2. 관련항목

1. 내용

나는 꼼수다 32회부터 39회까지 정리. 대전과 서울의 대규모 집회 성공으로 그 자체로 진보집회화 되었으며 지난 청주 토크콘서트를 통해 가카가 나꼼수의 존재를 아시고 진노하셨음이 드러났다. 세계 1위를 헌정한 충의를 몰라주신다니...

진노한 가카를 피해 미국 대도시와 주요 대학을 돌면서 강연을 하기위해 12월 6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단 정봉주 의원은 결국 미국에 못 갔다. 다만 한미 FTA 문제 때문에 바쁘다고 여권이 나와도 못 간다는 듯. 근데 처음 미국 간다는 얘기 나올 때 정의원 여권 안 나오면 다 안 간다고 했었는데 결국 떨궈놓고 가다니, 의리 없는 이빨들.

2011년 12월 22일에는 정봉주 전 의원의 대법원 판결이 원심대로 징역 1년에 자격정지 10년이 확정되면서 나꼼수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이 항목 중간 제주도 콘서트의 내용대로 멤버들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이라고 주장하면서 나꼼수의 미래가 어떨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1.1. 토크 콘서트 (광주) (11/12/04)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후 6시부터 시작되었다. 미국 출국 전 마지막 육지 콘서트라는 점을 강조했다.[1] 그리고 그 와중에 챙기는 김 총수 생일.
  • 식전행사
탁현민의 진행으로 FTA 찬성송 콘테스트가 열렸다. 5명의 참가자가 도전했으며[2] 완벽히 완창한 참가자는 1명으로 난이도 높은 비례대표를 선곡하여 성공했다. 추가로, 서울지역을 선곡하여 2군데 실수했지만 성공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사람까지 포함하면 2명이 성공했다.
  • 초반 노가리
4인방의 등장과 동시에 목사아들 돼지의 31회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김총수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한번 언급하고 넘어갔다. 이빨들을 소개할 때 정봉주가 단상을 올라간 것을 시작으로 주진우도 올라갔는데, 목사아들 돼지가 올라갈려고 할 때, 스텝들이 말려서 성사되지 못했다. 지못미 돼지;;
  • 조선일보 기자 그 뒷이야기 그리고
조선일보에 쌍욕을 퍼부은 정봉주 전 의원의 마저 못한(편집된 것으로 추정된) 조선일보 기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대부분 30회에 언급된 내용과 중복되었으나 더 나아간 에피소드로 기자와 전화했을 때, 기자가 목소리를 깐 이유가 건강검진 받느라 그랬다고 해명하자 거기에 반박한 정의원의 말. "진단받지 말고 뒤져 개X끼야!". 그리고 청중을 최고로 High한 웃음을 준 목사아들 돼지의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성대모사에 얹혀진 포풍 쌍욕. 정말이지 분위기 띄우려는 웃음이 아닌 가슴에서 나오는 대폭소가 터졌다!! 그리고 이어지는 박근혜 네비게이션.
  • 그 외
게스트로 문성근, 공지영, 인정옥, 명진 스님이 등장했고, 이 와중에 명진 스님의 책광고... 정봉주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공연종료 후 인천으로 가서 출국준비를 했다.
문성근은 야당통합을 위해 민주당을 1년 가까이 시간을 들여 설득하였는데 박지원 의원의 반대로 무산된 이야기를 하였다. 핵심은 야당통합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언에 가까운 사명인데 이 발언이 있었을때, 민주당 핵심관계자들이 있었고, 박지원 의원도 있었는데 직접들은 분이 마지막에 반대해서 12월 6일까지 해야되는게 실패할 수 있다 라는 이야기.

1.2. 방미 중 사건들(11/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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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꼼수 상표권 분쟁
개인 사업자가 상표권 출원 신청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과거 꼬꼬면 상표권 사례와 같은 경우.
신청한 조씨는 12월 7일 "나꼼수 반대 진영에서 먼저 상표를 출원하는 것을 막기 위한 순수한 의도로 출원한 것"이라며 "등록시점인 내년 가을까지는 상표를 포기하지 않고 기다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꼼수측의 출원취소 요청에 "나꼼수 팀에서 상표권을 갖는다면 순수성이 사라지지 않을까요"라고 되물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래도 조씨에게 상표권이 있다면 조씨가 나꼼수 이름으로 각종 사업을 할 수 있고 허락 없이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팬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게 사실.
나꼼수 측도 지난 5일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하며 뉴스전송업 의류 학용품 등 10개 업종에 대해 상표권을 신청했다. 그러나 현행 특허법은 가장 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특허권을 주는 선출원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조씨의 상표가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있다. 나꼼수측은 조씨의 상표가 등록되면 법적 소송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나꼼수측은 "조씨와 원만하게 합의하는 게 최우선 목표지만, 우리 상표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조씨 상표에 대한 가처분 소송이나 지적재산권 증명 소송 등을 할 생각"임을 분명히 했다.
  • 여권없어서 못간정봉주 끝짱토론 전설의 18:1 3:1 사건
정도사가 나머지 3명이 미국간 사이에 사고치지나 않을까 걱정하던 것이 현실로 나타났다. 정봉주는 tvn의 토론 프로그램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출연해 나꼼수가 선동매체냐 아니냐를 두고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의 백미는 젊은 보수 윤주진 차기본원이심메다 예를갖추시라우요과 봉도사의 일기토. 덕분에 윤주진[3] 은 검색어 1위에 올랐고 갖가지 문제로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진행자 백지연[4]이 배은희 한나라당 전 대변인에게 더 많이 질문을 하는등 사실상 3:1의[5] 편파적인 토론이었다고 비판하는 네티즌들도 있는듯. 이에 대해서 제작진은 편파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여하튼 불꽃같은 토론(?)의 결과는 토론전 나꼼수가 선동적이다 vs 선동적이지 않다 라는 의견이 18:22로 시작했다가 토론 이후 12:28로 결과가 나왔다. 3명 미국에서 돌아온뒤에 정도사 깔대기 더 커지겠구만

방송 시작 부분에 거리에서 나는꼼수다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때 매우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시민이 있었는데 확인결과 자유총연맹 부산시 연산지부장 강재천씨라고 한다. 이사람은 이미 여러번 돌출행동에 심지어 살해위협까지한 전적이 있고 트위터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이름을 날린 유명인사다.
방송당시에는 종로구 거주시민으로 소개되었는데 이 인터뷰가 우연히 지나가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물어봤다면 부산사는 사람이 서울에 와서 '우연히' 해당방송국 제작진앞을 지나갔고 제작진은 그사람을 인터뷰 했는데 장소가 종로구라서 종로구 거주자라고 설명을 한거라고 하면 믿어줄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지? 위에 언급된 윤주진과 강제천의 예를 보면 거리인터뷰도 그렇고 토론패널도 그렇고 '우연'과'신청'을 가장한 섭외로 의심이 되는 상황이다.

정봉주도 방송 이후 인터뷰에서 "토론자체가 편파적이고, 불리하고, 나에게 공격적인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것 자체를 아예 몰랐다. 토론이 끝나고 나서도 그랬다"고 하면서 윤주진에 대해선 "신상털기를 당한 부분은 매우 안타깝다. 하지만 윤주진 씨의 경직된 사고가 불쌍하고, 부모님까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
그런데 끝장토론 홈페이지를 가보면 79회 <나는꼼수다 대안언론인가? 선동매체인가?> 편이 다시보기 서비스 중지와 함께 아예 홈피에 내려져 버렸다. 이는 끝장토론 스스로도 나꼼수에 대한 토론이 얼마나 편파적으로 진행됐는지 자인한 꼴이다.

여담으로 8일에는 손바닥TV에 출연하여 아내와 영상통화를 했다. # 정봉주 전 의원이 아내 송지영씨의 생일선물을 사기 위해 아내의 지갑에 손을 댄 적이 있는 것으로 또 폭로되었다. 이에 대해 아내는 "처음엔 몰랐다가 최근 '나는 꼼수다'를 듣고 진상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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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현지에 도착한 꼼수 3인.
  • 뉴욕방문
현지시각 5일 오후 6시께 주코티 공원에 있는 월가 점령 시위대와 합류, 피자를 돌리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꼼수 일행은 이날 월가 시위대를 위해 피자 50판, 400인분을 돌리는 기부를 했다. # 6일 뉴욕 맨하튼 코프만 센터에서 공연한 내용은 기사 참조.

7일에는 뉴욕한인학부모협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나꼼수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뉴욕에서 속칭 공연을 가진 나꼼수는 과거 미국의 1970년대 '40세 이후 사람들의 말을 믿지 말라'는 히피 무브먼트를 벤치마킹 한 것"(...)이라며 "한국정부와 대통령을 비롯한 중요한 직위에 있는 자들을 비방해 웃음거리로 만들어서 불만 있는 자들의 중추를 자극해 힘을 모으고 있다", "한인사회에 침투한 종북좌파 단체 및 나꼼수는 모두 열정적이고 뛰어난 한국의 두뇌들", "파괴적인 성향을 버리고 그 좋은 인적자원을 가지고 한국과 세계인류 번영에 공헌하도록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정의로 방향을 전환하기를 바란다"이라 발언했으니 판단은 각자의 몫. #[6]
한편 이 사건에 대해 김용민은 트위터에서 이렇게 쏴줬다.:
"당신들의 주장이 사실이건 허위건 간에 인생은 타이밍입니다."[7]
  • 정봉주의 진중권 디스사건과 나꼼수 100분토론 사건
발단은 진중권이 10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꼼수를 너절리즘이라고 비난한데서 출반한다. 이에 정봉주가 여성중앙과의 인터뷰 #에서 실명으로 디스. "진중권은 나꼼수 인기에 묻어가려는 바보 XX"라고. 보너스로 진보신당에서 운영했던 칼라TV도 재미없었으니 망한게 아니냐고 비난. 이에 발끈한 진중권은 트위터에서 처음에는 정봉주가 중앙에 낚인것이고 나꼼수처럼 용산참사 같은 곳에서 웃지 못하는 상황에도 칼라티비가 필요한게 아니냐며 멘션. 칼라TV측도 아직 안망했다면서 멘션을 남겼다. 문제는 나꼼수의 일부팬들이 되레 진중권을 비난[8]하자 진중권도 답으로 나꼼수를 비난한다.

이후 진중권은 12월 13일의 100분토론에서 조중동측 대표로 나온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진이 나꼼수를 비난한 내용을 별4개짜리라고 평가하면서 나꼼수에 대해 언제 논리적이었냐고 재차 비난한다. 또한 본래 패널로 예정되어 있던 정봉주가 나오지 않자 패닉에 빠졌으면 끝장토론에서 쳐발렸으니 안나왔다고 비난하였다.
그래도 진중권은 정봉주 의원 선고공판이나 진중권 포함 다른 진보인사들의 공판날짜가 잡히자 잘 풀리길 바란다고 멘션을 남겼다. 츤데레?
나꼼수 측의 관계자가 한국정부와 영사관이 학생들에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했으나, 학생회와 대학당국은 그런 일 없고 나꼼수 측에서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1.3. 제주 토크콘서트 (2011/12/18)

토크콘서트 전국투어의 마지막. 여기서 가카가 나꼼수를 어떻게든 죽이려고 작업을 들어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미 11월부터 신변의 위협이 있었고 도청,신상털기는 애초에 당했다고 한다. 정봉주 전 의원을 1차 타겟으로 주진우 기자에게는 소송폭탄을 안겨서 변호사비로 파산하게 만들려는 작전을 쓴다고 주장. 김총수는 걸리는 인맥이 많아서 시간을 두고 처리할 거라고.

1.4. 32화. 귀국보고와 선관위 (2011/12/18)

미국 귀국후 2011년 12월 18일 새벽, 32화가 기습업로드 되었다.
  • 정봉주의 디스사건
'칼라tv'를 디스한 정봉주 의원이 이는 여성중앙이라는 여성 잡지에 책 출판을 위해 했던 인터뷰였고 이미 한참 전에 한 인터뷰를였기에(그것도 준비 부족에 기가 차서 중간에 그만둔) 잊고 있었다고 한다. 그것을 중앙일보에서 짜집기 해서 터트렸고, 농담과 진담이 섞여있는 어감을 조작해서 기사가 잘못되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잘못이며 이는 사과한다고. 김어준 총수는 이를 두고 '이 정도로 저자세로 나가는거면 진짜 잘못했나봐, 직접 봐야겠어' 라고(...) [9]
  • 수요집회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 1000회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 민주언론상 상금으로 받은 200만원을 할머니들 이동수단으로 쓸 차를 구입하는데 기부했다는 이빨들의 이야기. 더불어 차 구입에 모금을 주도하여 하루만에 4000만원이 모였다고.
  • 계속되는 선관위 공격사건 이야기
2011년 12월 22일 정봉주 전 의원의 대법원 선고공판이 예정됨에 따라, 방송 말미에 월요일 호외편 업로드를 예고하면서 끝.

1.5. 호외2. (11/12/19)와 운명의 22일


정봉주 전 의원의 수감 기념대법원 최종선고를 앞두고 녹음한 호외편. 다시한번 BBK 사건에 대해 정리하고[10][11]재판부의 의도를 파악하고 예측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최종선고를 앞두고 베란다에서 자면서 수감 시뮬레이션 하는 중이라는 폭로. 이전까지는 수감되면 대권주자가 될거라는 농담을 하던 정 전의원도 어지간히 떨리기는 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유죄 판결이 나면 12월 24일 수감되면서 가카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된다는 이빨들의 이야기. 사실 나꼼수팀을 제외한 국회나 법조계에서는 정봉주 의원의 무죄판결에 대해서는 비관적으로 본다고 한다. 무죄 판결을 내려줄거면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일에 바로 최종선고일을 통보할 일이 없었을거라고. [12][13]
내용 정리 짤방 참조

호외 말미에 12월 20일 19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정봉주 전 의원을 응원하기 위한 거리 토크콘서트를 예고.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상고심에서 원심 확정으로 정봉주 전 의원은 징역 1년에 피선거권 박탈 10년이 확정됐다. 이제 진짜 대권주자[14]

녹음이 진행될수록 분노에 차올라 흥분한 패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물론 나꼼수의 기조상 유머가 섞이긴 하지만 욕을 거의 섞지 않는 주진우조차 욕이 끊이지 않고 언제나 마무리멘트를 하던 김어준도 뜬금없이 김용민에게 김근태의 성대모사를 시켜 녹음을 마무리 짓는다. 가카의 BBK와 관련된 온갖 자료를 들고 있지만 들어주지 않는 사법부 때문에 정봉주를 위한 아무런 힘이 될 수 없는 괴로움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22일 판결은 진보인사들 판결이 줄줄이 이어졌는데, 모조리 유죄 판결이 나왔다. 변듣보희재 모욕건으로 진중권 벌금형 확정, 소위 공중부양건으로 강기갑 벌금형 확정 등. 이번 대법관들이 소위 진보적으로 꼽히던 인사들이었기 때문에 충격은 더욱 클 전망이다. 그런데 정봉주 건이 여러모로 너무 커서 진중권, 강기갑은 좀 많이 묻혔다. [15]
나꼼수를 '음모와 괴담의 진원지'로 폄하하거나 적대시했던 세력은 환호하는 반응. 이들은 정봉주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법원의 유죄의 최종판단을 받았으므로 나꼼수에 대한 대중적 지지가 꺾이고 '음모론 방송'의 프레임에 구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6][17]

하지만, 박영선 의원, 김현미 전 의원, 시사인 주진우 기자등 BBK와 관련되어 소송 진행된 다른 인물들은 전원 무죄로 판결이 났고 특히나 정봉주 전 의원보다 더 강하게 BBK가 이명박 대통령의 소유임을 외쳤던 김경준의 변호인 김정술 변호사도 무죄 판결이 난 만큼[18], 당시 소송과 관련된 인물중 3년이 지난 지금까지 BBK문제에 목소리를 낸 정봉주를 겨냥한 정치적 판결이라는 의견도 설득력이 없진 않다. 그리고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현 한나라당 비대위원장도 BBK 실소유주 문제를 경선장에서 여러차례 제기한 경력이 있어서 박근혜도 같은 혐의가 있지 않느냐는 주장이 나왔다.[19]

1.6. 호외3. (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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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정봉주 전 의원 송별회에서 이빨들과 마지막 인사
  • 정봉주 전 의원의 마지막 나꼼수 녹음 실패
1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정봉주 전 의원의 대법원 상고심이 원심 확정으로 결정되면서 당일 마포스튜디오로 이동하여 수감전 마지막 나꼼수를 녹음한다고 봉라인 직계안민석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일정을 밝혔다. 그런데 목사아들돼지가 트위터에서 밝히길 녹음을 중단했다고 한다. 이는 선고 당일인 22일 오후 5시 신속 수감결정 때문이다. # 하지만 22일 오후 5시까지 검찰에 출두해 입감하라는 명령에, 정 전 의원은 응하지 않았으며 녹음을 중단하고 지인들과 향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검찰은 23일 오전 10시까지 검찰에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으며, 출석불응 시 곧바로 강제구인에 들어간다는 방침라고 밝혔다. 그리고 검찰은 출두요구가 바로 입감하려는 목적이라는 것에 대해서 오해다라며 앞으로 일정을 논의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고 한다.[20][21]
현재 정봉주의 입감일정이 알려지기로는 주진우 기자의 트위터에 의하면 26일 월요일 오후에 자친 출두 형식으로 입감할 예정이라고. 사실 이 때 정봉주의 모친이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결국 검찰에서는 정 전 의원에게 26일 오후까지 출두하라는 요구를 했다.
아무튼 23일, 33회는 정봉주와 함께한 녹음이었다고 한다. 김어준은 "방송에서 잘 정리했고 방송은 앞으로도 계속된다"고 말했고 김용민은 "검찰이 구인 운운하며 마치 형 집행을 거부하는 이미지를 덮어씌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꼼수의 운영 방식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
  • 정봉주 없는 나꼼수의 새로운 시작과 특별공지
경향신문 보도에 의하면 김어준 총수는 출연진 교체는 없다라고 못박았다고 한다. 즉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3인체제로 간다는 이야기. 대신 깔대기는 당분간 못듣는다 대신 간간히 게스트를 초대하는 방식으로 갈것이라고 한다.

25일에는 4분짜리 특별공지가 업로드 되었다. 출연진이 호외라고 하는 것을 보면 33회가 아니라 호외로 업로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는 검찰이 입감을 늦추는 조건으로 호외는 26일 오후 이후에나 올릴 것으로 합의했음을 공지했고 26일에 있을 정봉주 송별회 # 공지도 한다. 마지막에 분노와 울분에 찬 멘트와 메탈버전 로고송이 등장.
26일, 송별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사 참조. 경찰의 대단한 인원 집계 능력을 여기서도 발휘하였다. 경찰대로하면 한국 인구는 1억

수감 전날 정봉주 전의원 내외와 안민석 의원등이 하야트 호텔 커피숍에서 송별회를 가졌는데 이에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하얏트 좌파드립을 쳤다. # 이에 안민석 의원은 커피숍에서 끊은 11만 7000원 영수증을 공개하며 전여옥에게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겠다고 경고하였다. 정봉주가 하얏트 좌파면 전여오크는 표절우파인가?
  • 하루 늦은 호외
미국 현지의 휴일이 껴서 업로드가 늦었다고 한다. 녹음은 상고심 판결 다음날이었던 12월 23일.
정봉주 뉴스를 일주일에 한 번씩 누군가가(그 또는 그녀)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자기당 의원을 지키지도 않고 단순한 장기말로 쓴 민주통합당을 비판하였다. 그러면서 지난 8월 18일 첫 상고심 결과 통보(그리고 대법 사상 최초로 연기되었다고 추정되는)를 받은 그날 있었던 일을 공개한다. 그 주인공은 지금 정치판의 대표적 X맨으로 찍힌 김진표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대표경선 시민 선거인단 공지하였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법원 판결에 대해 이야기 하고, BBK관련해서 소송당했던 다른 의원들 소송은 다 취하되고 사면/복권도 됐으나 오직 정봉주 의원 소송만 길게 끌고 가고, 나꼼수 아니었으면 지금과 같이 유죄 확정 판결은 안 났을 것이라고 했다. BBK관련 박근혜 발언이 더 센 것도 소개.
검찰 출두를 안하는 것이 봉도사의 도피성 행동이었다고 몰아가는 검찰도 깠다. 검찰에서는 전화와 문자로 출두 통보했다고 했는데 봉도사의 핸드폰은 보좌관들이 가지고 있었고 문자는 수백통이 와서 확인이 불가능했고 접촉을 안한게 아니라 법사위를 통해서 접촉했는데 검찰에서 언플질을 했다고. 정봉주 전 의원이 없는 33화 녹음은 12월 28일날 한다는 듯.

쫄지마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공지.

1.7. 봉주1화. (12/01/01)

  •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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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용민은 트위터에 "곧 '나는 꼼수다' 녹음합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라는 멘션과 동시에 판넬 정봉주 사진을 올렸다(...)
  • 오프닝
이번편부터 정봉주 전 의원이 돌아올 때 까지, 화수 앞에 봉주를 추가했다. 즉 33화=봉주 1화라지만, 정작 이빨들은 33화는 정봉주가 돌아올 때까지 무기한 연기라고 선언.

그리고 이번편부터 오프닝 멘트가 바뀌었다. 바로 BBK 실소유주 헌정방송 : 김어준의 나는 꼼수다라 바뀌었다. 단단히 작정한 듯.

광고가 참 깬다. 덤으로 나는 꼼수다 에피소드를 다룬 책이 출간되었다는 광고도 같이 공개.[22]
  • 정봉주 뉴스
정봉주가 수감되면서 벌어진 일에 대해서 뉴스 형식으로 다뤘다. 시그널이나 기자의 목소리는 마치 대한뉴스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편지라든가, 여러가지 메세지 들을 다루고 있다. 정봉주의 타 구치소 이동도 포함되어 있다는데 이건 2화에서 자세히 다룰 듯.

참고로 정봉주 전 의원 앞으로 편지를 보낼 사람들을 위한 주소도 공개되었다.


  • 다스 본사 싱가폴 이전
  • 이지형 - 싱가폴 - 이시형
  • 상속세 다스 지분 납부
  • 선관위 10.26 부정 선거 관련
  • 엔딩
업로드 2일 전에 서거한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유언을 김용민이 성대모사했다. 동시에 쫄지마 프로젝트가 가동되었다고 선언.

1.8. 봉주2화. (00/00/00)

1.9. 봉주3화. (00/00/00)

1.10. 봉주4화. (00/00/00)

1.11. 봉주5화. (00/00/00)

1.12. 봉주6화. (00/00/00)

1.13. 봉주7화. (00/00/00)

2. 관련항목


[1] 미국 갔다 온 후에 제주도 콘서트가 예정되어있다. [2] 전부 여자였다. [3] 보수성향의 한국대학생포럼 소속이고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서 돈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논란이 되었다. 깨알같은 순수한 어버이연합 드립과 중립적인 조중동 드립은 넘어가자 이에 대해서 윤주진은 다들 단체소속들인데 문제가 되나라고 반박했고 어버이연합에서는 밥한끼 사준거 정도라고 해명했다. 또한 정치를 하려고 하느냐는 질문에는 학자가 지향이지만 사회참여를 많이 하려 한다라고 언급했다고. 다만 쇄신에 다급한 한나라당이 이런 인재를 냅둘지는 두고보자 [4] 정봉주의 방송 후 인터뷰에 의하면 서로 친분이 있었다고 정의원도 백지연을 몰아붙였다고 해명. [5] 사족이지만 나꼼수 긍정파의 대딩 패널들은 웬지 여자가 많았다? 미권스??? [6] 9일 오전 현재 관련 내용이 기사화된 언론은 이 링크의 언론밖에 없는데 이 종교언론사의 속성을 생각해보면 어떤 단체인지 견적이 나온다. [7] 문제의 단체는 나꼼수가 기업에 협박을 해서 방미자금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8] 그의 일본인 부인 사생활부터 입진보라는 비방까지 갑자기 화려하게 욕을 먹었다. [9] 정봉주 총수 외에 나머지 3명은 미국에서 초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했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몰랐다. 다만 LA공연에서 정봉주 위원 왜 그러시냐고 성토하는 교민들은 몇명 봤다고 한다.(...) [10] 나꼼수 초창기에 BBK를 다룰때와는 다르게 또다른 BBK 사건 당사자인 주진우 기자가 참여한 덕분에 더욱 더 디테일해졌다. [11] BBK 사건 관련자들은 정봉주 전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무죄판결이 났다. 그리고 1,2심 재판부가 검찰 수사의 허술함을 무시하고 가카의 주장을 사실로 못박고 판결을 내렸다는 이야기.가카는 절대 그러실 분이 아닙니다 [12] 사실 주진우 기자도 트위터에서 밝힌 바로는 유죄판결이 날 것 같다고 한다. 이미 법조인(?)인 주진우 기자도 알고 있다. 나꼼수에서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긍정적으로 말했을 것이다. 사법부까지 자극해서 좋을 것은 없으니 말이다. [13] 대법원은 사실심이 아니라 법률심이기 때문에 '정봉주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라는 원심의 판결을 자명한 사실로 두고 법률적 문제만 판결한다. 즉 저걸 사실로 두어도 법률적으로 죄가 되느냐 안되느냐의 문제가 대법원 소관. 그래서 고등법원까지의 판결이 중요한 것이다. [14] 혹 궁금한 이들을 위해서 좀 더 설명하자면, 당대표 선거는 법이 정하는 피선거권 박탈형 적용대상이 아니라 옥중출마가 가능하다. 여러모로 블랙코미디 밖에는 안되겠지만. 또한 대통령에 의한 특별사면,복권을 받게 되면 그와 동시에 피선거권 박탈도 사라진다. 때문에 정봉주의 경우는 엔하위키 기준으로 정치인 작성금지 조항을 풀기도 어렵다. 사면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허경영과는 좀 많이 다른 케이스이기 때문. 단 정치적인 이유와 가카의 임기때문에 사실상 사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며, 피선거권 박탈형 복권 역시 가카 임기중엔 불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15] 진중권은 금고형이 아닌 벌금형이고, 강달프 기갑 의원도 금고이상이면 의원직 상실과 피선거권 박탈이지만 벌금형이 최종확정 되어서 의원직 상실과 피선거권 박탈은 면했다. [16] 문제는 이들조차 괴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나꼼수의 문제점은 마구잡이로 자신의 주장을 사실인양 포장한다는 것인데, 그들 자신조차 나꼼수가 비판하는 반대편의 주장을 그냥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다. 대표적인 분이 바로 김진. [17] 그리고 BBK건 자체는 특별검사에 의해 무혐의 처리된 것이지 법원의 판단을 받은 사안이 아니다. 참고토록 하자. [18] 정봉주 전 의원도 민사소송에서는 승소하였다. [19] 실제로 BBK의혹은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먼저 문제를 제기하였다 [20] 그렇게 논의를 끝내고 입감시기를 결정한후 검사가 수사관에게 '저 새X 체포해'라고 한후에 즉각 교도소로 보내는것도 가능하다. 물론 반발하는 여론에 대해서는 기자들 불러모아놓고 도주의 우려가 보여서 부득이하게 그런 방법을 쓰게 됐습니다.라고 하면 깔끔하게 마무리 된다. 이런식의 꼼수가 있을 수도... [21] 23일 현 상태로는 정 전의원 변호사의 이야기로는 검찰과 교섭 중이라고... [22] 에피소드 1~18화를 다룬 책으로 2012년 1월 3일 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