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七海대항해시대 오리진의 등장인물.
일본의 떠돌이 탐험가. 고아지만 타고난 폭죽과 폭탄 제조 기술로 어렵지 않게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어릴 적부터 바다를 동경하고, 모든 바다를 지배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자신과 함께 이 꿈을 즐겁게 이뤄줄 사람을 찾던 중, 우연히 마리벨과 만나게 된다.
2. 상세
2.1. 연대기
마리벨 연대기에서 최후반의 동료로 S급 항해사이다.폭죽 제작 의뢰가 들어와서 런던의 교역소를 방문했고 마침 마리벨이 폭죽을 찾기 위해 교역소에 방문해 나나미가 폭죽을 제작한 것을 알게 되자 나나미는 마리벨에게 폭죽 제작 의뢰를 받고 마리벨이 재료를 가져오자 폭죽을 제작해 건네준다.
재미를 찾기 위해 마리 앤 해적단에게 졸라서 마리 앤 해적단의 배에 탑승했으며, 마리벨이 보물을 얻기 위해 골든벨을 찾다가 지도를 훔친 마리 앤을 추격해 브루네이 근처에서 전투를 벌이자 마리벨이면 더 재밌을 것이라 생각해 일부러 바다에 빠져 마리벨에게 구출되었고, 부하가 되길 요청했지만 거절당하고 브루네이에서 헤어지고 마리벨의 동료가 되기 위해 추격을 시작한다.
마리벨이 바다에서 나타난 스킬라를 공격하고 달아나면서 스킬라의 촉수를 얻어 수이에서 팔려고 하자 마리벨에게 촉수를 살 교역소를 소개해 나가사키의 교역소에 안내했지만 마리벨이 생각을 바꿔 팔지 않기로 하면서 무산된다. 마리벨이 괴수의 촉수를 이용해 괴수 퇴치 의뢰를 받으려 하자 마카오에 괴수에 대한 정보가 있다고 알려주면서 헤어진다.
마리벨이 괴수 퇴치 의뢰를 하는 것에 유지가 반발해 마리벨을 떠났고, 마리벨이 유지의 소중함을 알고 유지를 찾으려고 나섰는데, 나나미는 마리벨을 산타섬에서 만나 유지를 찾는 것을 도와주다가 에스테반 오르테가가 자신이 노린 골든벨을 먼저 입수한 마리벨에게 복수하기 위해 부하들에게 지시해 나나미는 에스테반에게 납치되어 마리벨을 포르토벨로로 유인했다.
마리벨이 포르토벨로에서 에스테반의 부하들과 싸우는 와중에 조선소에서 끌려온 유지를 발견했고, 나나미는 폭죽을 이용해 탈출했다. 마리벨, 피라리와 합류하고 에스테반과의 전투가 끝나자 마리벨에게 유지가 있는 곳을 알려주며, 마리벨이 가족으로 받아주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