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이 요리토 永井 頼人 | Yorito Nag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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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 21세 |
생년월일 | 1984년 7월 25일 |
직업 | 자위관 |
소속 | 육상자위대 |
계급 | 육사장 |
배우 | 에비나 세이이치(蝦名 清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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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혼곡 2: 사이렌의 등장인물. 2005년의 인물로, 육상자위대 소속의 자위관이다.2. 특징
군인이기 때문에 총을 주무기로 들고 다닌다. 이 때문인지 나가이 요리토 미션은 다른 캐릭터들 미션보다 등장하는 적이 많거나 적들이 총을 기본 무기로 사용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2] 또한 작중에서 다루는 화기의 종류가 다양한 편이다. 9mm 권총[3] → 89식 소총[4] → 9mm 기관권총[5] → FN 미니미[6] 순.3. 작중 행적
자위대 물자 수송 훈련 도중 타고 있던 헬기가 그대로 야미섬에 추락하면서 자신과 미사와 다케아키를 제외한 부대원 전원이 사망하게 된다. 그것도 모자라 자신을 보호하고 죽은 오키타 히로시가 시인으로 되살아나 공격해오자 말 그대로 멘붕하게 된다. 혼란스러워하는 나가이와 달리 미사와 소령은 침착하게 되살아난 오키타 히로시를 사살할 것을 명하고, 간신히 멘탈을 수습한 나가이는 오키타를 처리하고 미사와와 같이 행동하게 된다.[7]
그렇게 야미섬을 수색하던 도중 숲을 헤매고 있던 이쓰키 마모루와 기시다 유리를 만나게 된다. 미사와는 다짜고짜 기시다 유리를 추궁하며 몰아붙이나 갑자기 발생한 붉은 해일이 그들을 덮친다. 정신을 차린 일행은 브라이트 윈 호를 발견하게 되고 선내 수색을 실시한다. 선내를 수색하던 도중 나가이가 자꾸만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일들에 대해 불안을 토로하자, 미사와는 그에게 총구를 들이밀며 "대가리에 총알이라도 박아줄까?"라고 하며 미친듯이 웃어 제낀다.[8]
그때 나가이의 손전등에 기시다 유리가 포착되고 무슨 이유인지 유리는 그대로 도망가지만 미사와는 그런 유리를 본체만체하며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잠시 망설이던 나가이는 혼자서 유리를 쫓는다. 마침내 나가이는 유리를 찾아내지만 갑자기 유리가 자신을 믿어달라며 도움을 청하고 둘은 함께 브라이트 윈 호를 빠져나온다. 그러나 언제 뒤따라왔는지 갑자기 나타난 미사와가 유리에게 총을 들이밀며 위협하고 그녀를 쫓아내자, 폭발한 나가이는 전부터 당신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그대로 미사와를 떠나버린다.
그렇게 혼자 행동하게 된 나가이는 길에서 소녀의 비명과 미사와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그 곳에서 야구라 이치코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미사와를 발견하게 된다.[9] 결국 나가이는 미사와를 향해 총을 발사하고, 미사와는 총에 맞은 뒤 비틀거리며 나가이에게 다가가더니 귀에 "내가 먼저 악몽에서 깨어나겠군. 미안하다."라고 속삭이고는 그대로 사망한다.
이후 나가이는 이치코와 같이 행동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암인 을형이 그대로 이치코를 납치해 간다. 금광 사택 3층에서 이치코를 발견하지만 이치코 옆에는 쓰러져 있는 암인 하나와 기관 단총이 놓여 있었다. 나가이가 이치코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이치코는 옆에 놓여있던 기관 단총을 집어들고는 나가이를 향해 난사한다. 당황한 나가이는 황급히 사택에서 빠져나오지만 이치코는 기관 단총을 난사하며 사택 주변을 돌아다닌다. 나가이는 사택 근처에서 주운 이치코의 팔찌[10]로 가까스로 이치코를 진정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이치코는 다가오는 나가이를 뿌리치고는 그대로 달아난다.
나가이는 다시 브라이트 윈 호로 돌아가고 그곳에서 이쓰키 마모루를 만나 같이 철탑으로 향한다. 이쓰키 마모루가 알 수 없는 이야기[11]를 하며 놈들보다 먼저 철탑에 올라가야 한다고 말하고 같이 철탑을 오르던 중 길이 나뉘자 둘은 각자 행동하게 된다. 철탑을 오르던 나가이는 다시 이쓰키를 만나게 되지만 갑작스레 나타난 암인에게 떠밀려 그대로 철탑 아래로 떨어진다. 기적적으로 생존에 성공한 나가이는 암인에 대한 분노에 휩싸여[12] 암인 소탕 작전을 벌이기로 계획하고 야미섬 초중등학교에 도사리는 모든 암령과 암인을 섬멸하는데 성공한다.[13][14]
그와 동시에 철탑이 무너지는 광경을 보고 한숨을 돌리려고 하지만, 그때 본인이 죽인 미사와가 암인 갑형이 되어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미사와 역시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이치코를 통해 모태의 부활을 확인한 오토시고가 복제 야미섬으로 와서 근처에 있던 이치코와 미사와를 잡아먹으며 나가이 앞에 등장한다.
기나긴 사투 끝에 오토시고가 폐기 탱크에 쳐박혀 기름을 뒤집어 쓰게 되고 그 사이 나가이는 발전기를 가동시켜 폐선에[15]에 달려있던 수은등을 점등하고 그대로 수은등을 오토시고의 입 안에 던져넣는다. 폭발한 수은등과 함께 오토시고는 그대로 화염에 휩싸이다가 전소한다.
그의 엔딩인 '빼앗긴 세계'에서는 모태의 소멸과 함께 등장한 붉은 해일에 휩쓸려 알 수 없는 세계에 떨어진다. 그곳은 바로 모태가 철탑을 통해 지상 세계에 강림한 후 인류가 멸망하고 암인만의 세상을 구축한 세계였다. 태양은 일식처럼 알 수 없는 검은 구형에 덮여 가려져 있고 그 붉은 세상을 암인들은 자유롭게 활보하고 있었다.[16]
암인들은 나가이를 보고 크게 놀라 허둥대고, 나가이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절망해 괴성을 지르며 암인들을 향해 총기 난사를 벌인다. 엔딩 후 추가되는 아카이브인 암인의 그림일기를 보면 "하늘에서 무서운 괴물이 떨어졌다"며 나가이를 언급하는데, 암인의 입장에서 보면 갑자기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졌는데 멸망한 줄 알았던 인간 한명이 갑자기 나타나 자신들을 학살한 셈.
나가이가 도착한 이 세계의 이름은 작중에서는 '불명'이라고 나온다.[17] 암인의 그림일기에 따르면 이 세계에서 인간은 오래 전에 멸종한 듯하나, 나가이가 갑자기 나타나 총기 난사를 벌이자 인간이 어딘가에 둥지를 튼 것이 아닌가라고 추측을 한다.
결국은 자신이 작중 내내 시달리고 혐오하고 증오하는 대상들이 인류를 멸망시킨 세계에 홀로 영원히 갇혀버리는 꿈도 희망도 없는 배드엔딩.[18]
4. 평가
본편에서 이쓰키 마모루와 쌍벽을 이루는 발암 브라더스의 큰 형. 이쓰키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19] 때문에 그랬다고 쉴드라도 칠 수 있지만 이쪽은 답이 없다.수 차례에 걸쳐서 자신을 구하려고 했던 미사와 다케아키[20]를 단지 연약해 보이는 여자를 총으로 위협했다는 이유만으로[21] 제멋대로 판단하고 그를 정신병자로 몰며 총을 쏴서 죽였다. 사이렌 2에서 등장하는 인간 중[스포일러] 유일하게 평범한 사람을 죽인 인물. 또한 이쓰키 마모루가 기시다 유리에게 낚여 명부의 문을 열어 모태를 불러오는 계기를 마련했다면, 나가이 요리토는 야구라 이치코를 살려둠으로써 모태의 강림을 이치코의 시선으로 확인한 오토시고가 복제 야미섬으로 오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쓰키처럼 자신이 벌인 일은 자신이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이쓰키는 수상쩍어 보이는 인물을 끝까지 믿고[23] 함께 적을 물리쳤고 나가이는 수상쩍어 보이는 인물을 믿지 않은 채 되려 그를 죽이고 홀로 적을 물리쳤다는 차이가 있다. 나가이가 맞닥뜨리게 된 평행 세계는 그의 입장에서는 가혹할 수도 있겠지만 사이렌 2에서 등장하는 설정인 인과율을 따지면 그건 그에게 내려진 합당한 결말인 지도 모른다.
단, 나가이의 입장에서 보면 왜 자기한테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다. 자기와 친한 사람이 죽었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제대로 위로하거나 부담을 덜어주긴 커녕 오히려 불안을 부추기는 행동을 하는 미사와를 믿을 수 없는 건 당연하다. 기시다 유리와의 일도 그녀가 뭔가 이상한 존재라는 걸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에 평범한 여자로 오해할 만하다. 결정적으로 미사와를 죽게 만든 이치코와의 일도 딱 그 장면만 보면 미사와가 진짜로 미쳐서 사람을 죽이려 하는 모습으로 보인다.[24]
하지만 나가이의 입장만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나가이는 군인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나가이의 행적은 병장이 소령에게 항명을 하는 꼬라지이다. 미사와는 설명은 부족하지만 언제나 필요한 행동을 취했었다.[25] 오히려 미사와에 대해서 이해를 안하려는 측은 나가이쪽이었다. 미사와의 행동을 이해는 안 하고 계속 저 자식 뭐냐라면서 대화할 생각도 안했다.[26] 결국 두사람 사이에 파국에 치달은 것은 이 녀석의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다. 사람으로서는 틀리지 않았지만, 군인으로서는 실격
게다가 사건의 진상에 대해서 나름 추리할 거리가 꽤 있는 이쓰키 마모루 쪽에 비해 나가이는 작중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 만한 단서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27] 나가이는 본인이 생각하는 선에서 최선의 행동들만 했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건지 억울할 것이다.
5. 기타
- 철탑에 얽힌 등장인물들의 결말을 비교해보면 흥미롭다. 무너지는 철탑에서 모태와 함께 탑 꼭대기에 있던 시공의 균열(특이점)로 빨려 들어간 이쓰키 마모루와 기후네 이쿠코는 모태를 물리친 후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왔고, 현세와 복제 야미섬을 이어주는 통로인 철탑을 파괴한 아베 소지는 모태와 오토시고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평행 세계로 떨어진다. 반면에 철탑에서 추락해 복제 야미섬 지상에서 암령, 암인, 오토시고를 섬멸했던 나가이는 모태가 지상 강림에 성공해 인간을 몰아내고 암인 만의 세상을 만든 세계에 떨어진다.
- 자위관으로서의 훈련 성적은 우수했다고 한다.
[1]
영화
배틀로얄2에 출연했었다.
[2]
이는 마찬가지로 총을 주무기로 쓰는 미사와에게도 해당되는데, 미사와 쪽은 플레이어 자체의 성능이 좋은 대신 미션 내용이 꽤 까다로운게 많은 편이다.
[3]
첫 번째 미션에서 오키타가 시인으로 부활하자 미사와가 응전하라고 건네준다.
[4]
앞서 건네받은 권총으로 오키타 히로시를 쓰러뜨리고 획득한다.
[5]
대부분의 컷신에서 89식 소총과 함께 들고 다닌다. 심지어 엔딩에서까지.
[6]
암인 갑형이 된 미사와를 쓰러뜨리고 획득. 오토시고와의 최종전에서 사용한다.
[7]
이 때 오키타를 쏘지 않고 버티고 있으면 미사와가 나가이를 대신해 오키타를 처리한다.
[8]
이때 미사와는 신경 안정제를 복용한 직후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드러나는 미사와의 영상을 보면 신경 안정제를 복용한 직후 극도로 공격적으로 변하는 걸 볼 수 있다.
[9]
이때 미사와는 이치코에게 총을 겨눈 채 "냄새가 나는군...
그 년보다 더 심해."라고 말하며 이치코의 머리 위를 향해 총을 한 발 쏜다.
[10]
기후네 노리코의 이니셜 N.K가 새겨진 푸른색 팔찌로 야구라 이치코와 기후네 노리코가 우정의 증표로 맞춘 팔찌이다. 기후네 노리코는 이치코의 이니셜 I.Y가 새겨진 주홍색 팔찌를 가지고 있었다.
[11]
초과학잡지 아틀란티스의 수습 편집자였던 이쓰키가 나름의 지식과 자신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운 가설로 이 섬이 어떤 곳인지 철탑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만 알아듣지 못한 나가이는 헛소리로 취급한다.
[12]
이때 외치는 대사는 "감히 일본 자위대를 우습게 보다니... 사나이 배짱(원 대사에서는 카미카제를 언급하는데 순화해서 번역한 듯하다.)을 보여주마!"
[13]
그 중에는
오키타 히로시도 있었는데, 그의 입 안에
TNT를 쑤셔 넣어 폭사시킨다.
[14]
다만 갑자기 나가이가 암인들을 섬멸하려고 하는건 뜬금 없다는 평이 많다. 떨어진 철탑을 다시 오를 생각을 하지 않고 철탑과 거리가 상당한 섬 끝자락의 야미섬 초등학교에서 갑자기 암인들을 섬멸하려는 그의 행보는 좀 이해하기가 어렵다. 미사와와 오토시고전의 진행을 위해서 개연성을 날려버린 부분.
[15]
선박 이름은 하뉴마루 호. 2003년 야미섬 인근 해역에서 실종되었던 원양 어선이다. 아카이브 고쿠호 스포츠 신문기사 참조.
[16]
나가이가 있던 곳은 해변으로 추정되는데 근처에 튜브를 파는 잡화점 같은 것도 있고 간판엔 일본어 가타가나도 히라가나도 아닌 이상한 기호문자가 쓰여 있었다. 한 암인은 파라솔을 펼친 채 일광욕(?)을 즐기고 있으며 또 어떤 암인은 유모차를 끌고 다니고 있다.
[17]
사이렌 위키에서는 '암인 차원(Yamibito Dimension)'으로 나온다.
[18]
보통 사이렌 시리즈(1편, 속편 NT) 엔딩에선 주요인물이 엔딩 부분에선 중무장을 한채 헤비메탈 음악을 브금 삼아 시인들을 무쌍하는 연출로 호러게임에서 BADASS한 액션게임으로 급변하는데 요리토 경우엔 학살을 하면서도 암울한 브금이 재생되어 그런거 없다.
[19]
어린 시절 자신의 사소한 행동으로 인해 여자친구가 자살했기 때문에 여자에게 쉽게 휘둘리는 성격이 되었다. 아카이브 '이쓰키 마모루의 수첩' 참조.
[20]
오키타 히로시 때도 그랬고 기시다 유리 때도 그렇고 미사와는 나가이를 구하는데 적극적이었다. 더구나 나가이가 미사와를 미친 놈이라며 욕하고 떠났을 때도 미사와는 그런 나가이가 신경쓰였는지 그를 찾아다녔다. 물론 나가이에게는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가이의 눈에는 그냥 미친 것처럼 보이기는 했다.
[21]
기시다 유리에겐 위협만 했을 뿐 실제로 총은 한 발도 쏘지 않았고 야구라 이치코에게도 위협 사격으로 딱 한 발만 쐈다. 오히려 야구라 이치코의 정체를 의심하기 전까지는 도망치는 그녀를 따라다니며 그녀를 시인이나 암인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었다.
[스포일러]
야구라는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제외.
[23]
기시다 유리에게 거하게 뒤통수를 한 번 맞은 뒤였다.
[24]
나가이는 끝까지 기시다가 비둘기=괴물인지를 몰랐고 이치코일 또한 잠시 정신이 나가서 그런것인줄 알았을뿐 그녀가 인간이 아닌 존재=오토시고의 분신이라는 걸 막판에서야 잠깐 스쳐 지나가면서 알았을 뿐이다.
[25]
오기타는 이미 오기타가 나가이의 머리를 쏴서 헬멧을 날려버렸다. 대응사격을 하라는 것은 정당한 지시였다. 기시다 유리의 경우에는 빛을 과하게 싫어한다해도 어두운 숲속에서 끄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었다.
[26]
기시다 유리가 세뇌하자 나가이는 낼름 OK 도와주겠다고 넘어가는데, 유리에게 넘어갔으면 대놓고 탈영이다. 이미 상관인 미사와에게 말도 안하고 지 꼴리는데로 행동했는데 아무 말도 안한 미사와가 부처님 수준, 얘는 근데 오히려 이해를 못 하겠다고 화만 내는 것이 개그.
[27]
작중 이쓰키와 철탑을 오를 때 이쓰키가 야미섬이 복제된것과 철탑을 통해서 현세로 가려는 모태의 게획을 설명하지만 나가이는 이쓰키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였다. 나가이 미션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작중 나가이는 사건의 진상과 관련된 일이나 인물들과는 전혀 엮이지 않는다. 그나마 엮인 거라고는 이쓰키와 함께 첱탑을 오를때 뿐이었는데 중간에 철탑에서 떨어져 버린다.
[28]
대신에 미사와에게 탈취한 미니미는 무한 탄약 사양이라는 초월적인 스펙을 지니고 있다.. 이거로 처치하지는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