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14:02:18

나 없는 단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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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는 단톡방
파일:나 없는 단톡방 표지.jpg
장르 드라마, 학원
작가 봉수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3. 02. 12. ~ 2023. 10. 15.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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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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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 학원 웹툰. 작가는 《 4학년》,《 썸내일》을 연재했던 봉수.

2. 줄거리

여고생 안효인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는 편이었다. 학급 내에서는 분위기 파악도 할 줄 알고 때에 따라 친구들을 적당히 웃기기도 했다.
덕분에 그녀를 적대적으로 대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어느 날 부터 효인은 영문도 모른 채 묘한 따돌림을 당하기 시작한다.
스마트 폰을 뒤늦게 산 탓 때문일까. 심지어 효인만 없는 단톡방의 존재까지 알게 된다.

"내가... 뭘... 잘못한 거지?"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3년 2월 12일부터 2023년 10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연재됐다.

2023년 10월 8일에 35화를 끝으로 완결됐으며 일주일 후인 15일에 에필로그 및 후기가 업로드됐다.

4. 등장인물

  • 안효인
파일:안효인.jpg }}}||
본작의 주인공. 단천고 1학년 5반. 배경이 2011년이므로 95년생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김주혜 무리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따돌림을 당하기 시작했다. 눈치가 빠르고 똑똑해서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기에, 지능적으로 김주혜 커플을 망신주기도 했다. 그러나 마음은 여려서 김주혜를 역관광보내려는 계략을 위해 이용한 이미진과 소희, 최재원, 조민성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외고 입학 시험을 봤다가 떨어진 적 있다. 삼촌이 퇴사한 후, 더 이상 문제의 폰을 사용하지 않고도 친구들과 잘 지낼 거라는 암시를 주며 성장한다.
  • 주태웅
파일:안효인 삼촌.jpg }}}||
안효인의 외삼촌이자 국민 메신저 앱 '킷톡(KITTALK)' 창업 멤버. 안효인이 따돌림을 당하자 안효인을 위해 킷톡 단톡방 대화 내역을 출력해 주거나 킷톡 대화 내역을 볼 수 있도록 해킹하는 등 도와준다. 그래도 심성은 올발라서 안효인에게 나쁜 짓이라고 주의를 준다. 안효인이 김주혜, 박규재와의 갈등을 마무리짓자 조카에게 강훈민에게 사과하고 퇴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이번 일은 자신이 책임지고, 어른이 되어서 안 좋은 방법을 쓰면 온전히 네가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주는 참된 어른.
  • 김주혜
파일:김주혜 나없단 2.jpg }}}||
안효인과 같은 무리였지만 박규재와 사귀면서 안효인을 따돌리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아주 사소한 것인데, 박규재가 보낸 이모티콘을 안효인이 귀엽다고 말했는데 그것을 보고 오해해서...인 줄 알았으나, 그것은 여러 가지 괴롭힐 핑계 중 하나였을 뿐 김주혜는 해당 사실을 기억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안효인이 마음에 안 들었던 듯하다[1]. 그러나 안효인의 계략으로 같은 반 학생들에게 고인모독자로 낙인찍혔고, 조예지와 친했던 이새힘 무리에게도 단단히 찍혔다. 결국 체육대회가 끝난 후에 전학을 갔다. 최종화인 에필로그에서 근황이 나왔는데, 전학 간 학교에서 어떤 여학생이 임다정의 트윗북에서 김주혜가 태그되었다며 알아본다. 여담으로 등장인물 중 혼자만 피부가 뽀얗게 채색된다. 또한 눈에 띄는 짱구이마는 작가가 노리고 만든 디자인이다.
  • 조민성
파일:조민성 나없단.jpg }}}||
스마트폰이 없어 단톡방에 들어가 있지 않은 남학생. 6화에서 안효인에게 "너같이 조용히 공부하는 애들도 나 무시하냐?"라는 말을 듣고, 안효인이 울려고 하자 의도치 않게 안효인을 울렸다는 오해를 받는다. 최재원과 함께 남주 후보로 추정 중. 잘생긴 편인지 안효인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는 임다정의 질문에 순간 떠올린 조민성의 이름을 말하자, 임다정도 “나만 조민성 잘생겼다고 생각한 게 아니구나.”라고 말했다. 중학생 때 사고로 누나를 잃었다. 마지막화에서 스마트폰을 샀다고 한다.
  • 박규재
파일:나없단 박규재.jpg }}}||
김주혜의 남자친구. 안효인에게 관심이 있어 대쉬했지만 결국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김주혜와 사귄다. 욕을 달고 살며 허세를 부리는 찌질한 가오충으로, "X발 나 B형이다. 조심해라."부터 시작해서 독자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히는(...) 언행들을 보인다. 심지어 중학생에게 게임 아이템으로 사기를 치다 걸려서 뺨맞고 경찰에 신고당했던 모양. 학교에서 잘 나가는 선배 이새힘과는 어머니끼리 친해서 친하게 지냈으나, 김주혜의 반티로 인해 손절당했다. 그리고 안효인이 자기한테 수작부린 것처럼 헛소문을 냈던 것도 안효인이 자길 안 받아줬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이 사실이 김주혜의 귀에 들어가버리고, 김주혜가 말 없이 전학가버리면서 깨졌다.
  • 최재원
파일:최재원 나없단.jpg }}}||
효인과 같은 반인 남학생. 스포츠를 좋아하고 반에서 잘나가는 편인 듯하며, 김주혜의 눈치를 잘 안 본다. 효인을 좋아한다. 미안하다고 우는 효인의 모습에서 그녀가 자신의 마음을 눈치챘음을 깨닫고 괜찮다며 달래준다. 마지막화에서 버스를 타고 가다 효인과 민성이 같이 있는 걸 보고 바로 내린 걸 보면 마음은 계속 있는 듯.
  • 임다정
파일:나없단 임다정.jpg }}}||
안효인의 친구. 이준영을 좋아한다. 엄마가 일본인인 혼혈이라 친구들에게 시달린 적이 있다. 처음엔 김주혜 무리였고, 김주혜 무리가 안효인을 뒷담할 때 맞장구쳤으나 안효인이 이준영과 자리 바꿔준 것을 계기로 나중에는 안효인과 더 가까워진다.
  • 이미진
    김주혜 무리. 자기가 주인공인 소설에 같은 반 남학생들 이름을 넣어 쓰고 있다. 안효인이 약속을 지켜준 덕분에 비밀이 탄로나지 않았으나, 김주혜와 친구였단 이유로 이새힘에게는 멸시를 받고 있는 듯하다.
  • 소희
    김주혜 무리. 어떤 아저씨한테서 용돈 받는다는 걸로 보아 원조교제를 하는 듯. 안효인이 약속을 지켜준 덕분에 비밀이 탄로나지 않았으나, 김주혜와 친구였단 이유로 이새힘에게는 멸시를 받고 있는 듯하다.
  • 이준영
    임다정이 짝사랑하는 남학생. 다만 이준영 본인은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듯. 5화에서 안효인과 자리를 바꿔 임다정의 옆에 앉는다.
  • 이새힘
파일:이새힘 고딩.jpg }}}||
썸내일의 그 이새힘이 맞다. 학교에서 잘 나가는 2학년생. 박규재와는 어머니끼리 친해서 친하게 지냈으나, 김주혜의 반티를 보고서 박규재가 조민성에게 맞았었다는 말을 떠올리고[2] 분노하여 박규재를 두들겨패고 손절해버린다. 이미진과 소희도 김주혜의 친구란 이유로 멸시하는 듯하다.
  • 조예지
    조민성의 누나. 현 시점으로는 고인이다.[3] 또한 조민성의 언급으로 약간 노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이새힘 무리와 동창이자 친구였으며, 박규재가 조민성에게 맞았다고 했을 때 친하게 지내라고 넘기고, 김주혜의 반티에 써진 옥계사 드립을 보고 얼굴에 핏줄이 보일 정도로 화낸 걸 보면 꽤 친한 사이였던 모양.
  • 강훈민
    킷톡 보안팀장. 주태웅이 과로로 쓰러지면서 담당자가 되었다. 자기보다 더 능력 좋은 주태웅을 아니꼬워하며, 룸살롱에 들락날락한다. 주태웅의 부사수가 암호화폐를 하는 것을 자주 꼽주는 듯하다. 킷톡 보안을 뚫은 인물이 주태웅이라 확신하고 따졌다가 오히려 그쪽이 자기한테 열등감을 갖든 말든 애초에 관심 없다는 대답만 듣는다. 그러나 다음 날, 주태웅이 무릎까지 꿇어가며 사과하고 조용히 떠나겠다고 말하자 의기양양해져서 알았다 대답하고, 퇴사 위로금이라면서 그간 갖고 있던 126.3147 코인을 줬다. 본인 딴에는 끝까지 주태웅을 놀려먹을 심보로 준 거겠지만, 작중 시점이 2011년인 것을 생각하면...[4]

5. 기타

  • 작가의 전작들에서는 캐릭터가 염색한 경우가 아닌 이상 모두 머리카락이 검은색이었는데, 본작의 경우 머리색이 다양하게 칠해진다.
  • 작가는 작중 메신저 앱 킷톡의 아이콘에 고양이 발바닥을 그리려 했는데 정작 연재할 땐 까먹었다고 한다.

[1] 정확하게는 안효인이 삼촌이 킷톡 창업 멤버라고 몇 번 말한 게 잘난 척하는 거라 여겨 아니꼬워한 것이다. [2] 조민성이 박규재를 때린 건 애초에 김주혜를 울렸다는 이유로 박규재가 먼저 조민성에게 주먹을 날린 것이다. 다만 이새힘은 박규재가 조예지로 패드립해서 맞은 건줄 알았다. [3] 반교 중학교에서 현장체험 학습을 가는 길에 버스가 산에서 굴렀기 때문. [4] 주태웅이 코인으로 빵을 사먹으려 하자, 안효인이 나중에 강훈민의 장례식에 부의금으로 내라고 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