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3:40

까뜨린느(놓지마 정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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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까뜨린느.jpg
이름 까뜨린느
성별 여성
종족 정령 - 소녀의 영혼 → 꿈의 요정
직위 여왕
성우 임윤선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여담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놓지마 정신줄의 등장인물.

소녀들의 마음을 소녀심으로 채우는 소녀의 영혼들의 여왕이다.

2. 상세

소녀의 영혼들의 여왕 답게 날개가 무려 8쌍(즉 16장)이나 있다.[1] 주리에게 원한을 품은 세에라를 저지하여 체포해 가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소녀의 영혼에 관련된 에피소드에는 꾸준히 나타났다.

3. 작중 행적

그녀의 행적을 정리하자면 주리와의 엄청났던 악연이라 봐도 될 정도로 세에라 못지 않게 정주리와의 악연이 엄청나다.

발렌타인데이 편에서 첫 등장, 주리의 전혀 소녀같지 못한 난폭한 행동으로 원혼이 되어버린 세에라가 주리의 이미지를 박살내려 하자, 다른 소녀의 영혼들과 나타나 세에라를 체포해 정화의 방에 가두고 주리의 이미지를 개선시켜 주기 위해 직접 나서 주리의 무의식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주리는 흑룡의 기운을 가지고 있었기에 소녀의 영혼의 여왕이자 수장이었던 까뜨린느 본인 역시 몹시 괴로워하며[2] 혼신의 힘을 다해 발렌타인 선물을 준비한다. 그러나 완성되기 직전에 끝내 까뜨린느는 무리한 탓에 쓰려져 버리면서 결국 주리를 소녀로 만드는 데 실패하고 만다. 또한 정령계로 다시 돌아와 주리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다. 결국 이때부터 까뜨린느 역시 주리를 적대하게 된다.[3]

이후 소녀의 원혼이 된 세에라가 바닥의 정령의 도움으로 정화의 방에서 탈출해 주리에게 복수하고자 정신의 몸에 들어갔다가 오히려 정신의 소녀성에 감명받아 복수의 부질없음을 깨닫고 더 강한 소녀의 영혼으로 파워업하자, 세에라를 인도해 간다.

297화에서는 주리가 어릴 때부터 소녀의 왕국을 전멸시키려 했던 만악의 근원임이 드러난다. 우선, 소녀의 영혼이 태어나려면 천 마리의 종이학을 한번도 포기하지 않고 접어야 한다. 그런데 주리는 인기 아이돌 가수에게 반해 종이학을 접었다가 그만두는 것을 유아기 때부터 중학생때까지 계속 반복하였고, 결국 덜 만들어진 소녀의 영혼들이 하나 둘 쌓이게 된다. 이 시점부터 까뜨린느도 이건 재앙이라며 심각해 했는데, 그러다가 주리의 중학교 졸업식 날, 주리는 좋아했던 담임 선생님께 선물하려고 다시 한 번 천 마리 종이학 접기를 시도하려다가 또 지쳐서 포기하려던 찰나 마침 엄마가 자신이 어릴 때부터 계속 접었던 종이학들을 발견해주면서 그 천 마리가 넘는 종이학들을 한꺼번에 담아 담임 선생님께 선물하고, 그 순간 전부 만들어지지 못한 소녀의 영혼들이 하나 둘씩 합체되어 괴물이 되어버린다! 심지어, 주리의 사악한 기운을 받아 정령의 힘과 무기로는 도저히 죽일 수 없는 수준까지 되어버렸고,[4] 결국 소녀의 영혼들도 괴물을 겨우 봉인하는데 그쳤다.

그런데 이후 반년이 넘도록 소녀들의 영혼이 태어나지 않으면서 소녀의 영혼들이 멸망할 지경에 이르게 되자, 까뜨린느는 직접 소녀들의 영혼을 만들어 낸다는 계획을 세운다. 주리 때문에 만들어진 소녀의 괴물의 세포와[5] 자신의 피를 섞어 자신의 클론을 대량생산해 클론들로 하여금 소녀들을 강제로 소녀스럽게 조종하여 소녀성을 불어 넣으려는 것. 이를 세에라가 너무 위험한 계획이라며 반대했지만, 까뜨린느는 이를 듣지 않고 오히려 세에라를 정화의 방에 가두고서 계획을 강행한다.

계획은 성공적으로 진행되나 싶었지만, 적절한 연령대의 소녀말고도 전세계에서 할머니나 아직 말도 못하는 어린아이까지 구분하지 않고 붙어버려[6] 여성들이 과하게 소녀스러운 행동을 하는 참 웃긴 상황이 벌어진다. 그러다 갑자기 인공 소녀의 영혼들의 조종을 받는 여성들이 한군데로 모이더니 뜬끔없이 클론들끼리 융합을 시도, 동시에 주리에 대한 각인된 원한으로 조종받는 여성들이 살의를 가진 체 주리를 공격하게 된다. 그러다 주리가 사랑헤어로 도망치게 되는데 거기서 머리를 깎던 정신을 발견하더니, 갑자기 미칠듯한 사랑표현을 하며 손편지 종이비행기와 케이크로 물량 공격을 해와서 정신이네가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한편 까뜨린느는 클론 생산을 위해 자신의 피를 계속 무리하게 뽑아내다 빈혈로 쓰러져 버리고, 그 사이 세상이 대혼란에 빠진 것을 확인한 소녀의 영혼들이 세에라를 풀어주면서 세에라의 치유 마법으로 회복하지만, 세상이 대혼란에 빠진 것을 확인하면서 뒤늦게서나마 자신의 행동의 잘못을 깨닫고 세에라에게 수장 자리를 넘겨준다. 그리고 소녀의 괴물이 주리에게 독이 된다는 점을 이용해 자신이 직접 주리를 조종해서 주리의 사악한 기운이 소녀의 영혼뿐만 아니라 소녀의 괴물에게까지 치명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주리에게 흡수시켜 소멸하는데 성공하지만, 본인 역시 괴물들과 함께 공멸하고 만다.

이후 520화에서 고기순에게 꿈의 요정으로 부활했다는 설정으로 재등장했다.

세에라가 수장이 된 이후의 소녀의 왕국이 알고 싶으면 세에라 문서로.

첫 등장: 136화(영혼의 복수)
마지막 등장: 651화(세에라의 쇄국정책 1)

4. 여담

  • 성격이 서로 반대되는 것의 문제가 매우 커서 주리를 꽤나 싫어한다.

[1] 그런데 이후에 등장하는걸 보면 날개 수가 오락가락한다. [2] 까뜨린느 본인 왈, 다른 소녀보다 조종하는 데 필요한 마력이 40만배나 더 들어갔다고 한다. [3] 애니판에서는 주리가 흉악한 진상을 알고 기겁하다가, 주리에 대한 장부를 봉인 및 영원히 열람금지 할 것을 지시한다. [4] 개연적으로 보면 주리 말고 다른 여자들도 종이접기를 중도포기하면 소녀의 영혼들이 괴물화될수 있긴하나 주리와 다르게 사악하게 강한 기운을 받진 않아 쉽게 처리가 가능해서 주리로 인해 괴물화된 것이 제일 큰 문제인듯하다. [5] 워낙 독해서 인지 재생력이 강하고 신체 말단이 절단되면 절단부위에서 머리가 솟아나고 날개와 다리들을 만들어내는 등 새로운 생명체가 된다. [6] 유일하게 이 피해를 보지 않은 사람은 주리와 주리 엄마 뿐이었는데 주리 엄마 또한 클론들에게 타깃이 되었으나 주리가 엄마의 음식을 맛볼려고 다가와서 의도치 않게 방패막이가 되어 붙지 않게 되었다. 주리는 클론이 주리 엄마 대신 붙으려고 시도는 했지만 즉시 튕겨져나와 날개 부분이 녹아내렸고 그 장면을 본 다른 클론들은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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