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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1995)/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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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2. 패넌트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2.7. 10월
3. 총평4. 관련 문서

1. 시즌 전

전년도에 여러 상황 속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받으며 사실상 주전 역할을 하였지만 인상적인 성적을 보이진 못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3루 자리에 부상을 당했던 류지혁 나주환이 복귀해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그러던 연습 경기 한화전에서 유격수로 나서 의외로 나쁘지 않은 수비를 보여주며 전년도에 박찬호에게 고통받은 팬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2. 패넌트레이스

2.1. 4월

4월 27일 1군에 콜업되었다.

4월 29일 한화전 연장 10회초 3루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연장 11회말 자신의 시즌 첫 타석에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는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4월 30일 KT전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2. 5월

5월 1일 KT전에서 5번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2일 KT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5일 롯데전에서 6번타자로 나서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5월 6일 롯데전에서 5번타자로 나서 잠시 동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기록하는 등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 날 부터 타격감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5월 8일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9일 두산전에서 더블헤더 1차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더블헤더 2차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11일 LG전에서 선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과 함께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다.[1]

5월 12일 LG전에서 경기 초반 수아레스를 잘 공략하며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13일 LG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5월 14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세 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5월 15일 NC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으며, 4경기 연속 멀티히트, 1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5월 18일 SSG전에서 5타수 무안타 1득점으로 부진했다.

5월 19일 SSG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21일 삼성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22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5월 23일 삼성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26일 키움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27일 키움전에서 7번타자로 출장해 동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날리는 등 4타수 3안타를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28일 KT전에서 2번타자로 출장해 4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2]

5월 29일 KT전에서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30일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3. 6월

6월 1일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2일 한화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4일 LG전에서 9회초, 2사 이후 볼넷 출루에 이어 최형우의 강한 안타 때 좋은 주루플레이로 홈에서 살아남으며 이날의 결승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태진은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5일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6일 LG전에서 8번타자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8일 삼성전에서 6번타자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6월 9일 삼성전에서 5번타자로 출장해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6월 10일 삼성전에서 6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13일 더블헤더 1경기 롯데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더블헤더 2경기 롯데전에서 3번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는 좋은 수비를 여러차례 보여주며 이민우를 도왔다.

6월 16일 더블헤더 1경기 SSG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더블헤더 2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17일 SSG전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18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19일 LG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20일 LG전에서 2번타자로 나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6월 22일 KT전에서 3번타자로 복귀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23일 KT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24일 KT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25일 키움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26일 키움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27일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6월 29일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4. 7월

7월 1일 NC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7월 2일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4일 두산전에서 리드오프로 나서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7일 한화전에서 3번타자로 출장해 내내 무안타를 기록하다 11회에 득점권 찬스를 만드는 2루타를 쳐내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날 김태진은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9일 KT전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이 날 드디어 규정타석에 진입하여 타율 0.315로 팀 타율 1위 전체 타율 15위가 되었다.

7월 11일 KT전에서 데스파이네에게 고전하며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5. 8월

8월 10일 한화전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11일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13일 SSG전에서 2타수 1안타 3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좋은 핸들링으로 송구 빼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8월 14일 SSG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15일 SSG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 18일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격 사이클이 내려온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수비는 안정적으로 해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19일 두산전에서 최원준을 상대로 밀어서 적시 2루타를 기록하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느린 타구를 한 차례 멋지게 처리해냈지만, 두번째로 비슷하게 굴러온 타구는 송구가 강해 실책을 기록했다.

8월 20일 키움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22일 키움전에서 심각한 타구질을 보여주며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찬스에서 키움이 2번타자 김선빈을 거르고 3번타자 김태진을 선택한 것은 현재 김태진의 폼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방증한다.

8월 24일 키움전에서 7번타자로 강등되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 25일 롯데전에서 다시 3번타자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26일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으나 수비에서 7회, 타구 판단을 섣부르게 하며 공을 흘려 마차도에게 2루를 허용하는 어처구니 없는 실책을 하기도 했다.

8월 28일 SSG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월 29일 SSG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6. 9월

9월 1일 DH 1차전 두산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실책을 남발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DH 2차전 두산전에서는 3번타자로 나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9월 3일 삼성전에서 6번타자로 나서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4일 한화전에서 3번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5일 한화전에서 6번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8일 KT전에서 3번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9일 키움전에서 7번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0일 키움전에서 6번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11일 NC전에서 3번타자로 나서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수비에서는 양의지의 타구를 낚아올리는 다이빙 캐치 하나와 송구 실책 하나를 기록했다.

9월 12일 NC와의 더블헤더 1경기에서 6번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는 호수비 두 차례를 보여주었다.

9월 12일 NC와의 더블헤더 2경기에서 3번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14일 롯데전에서 2번타자로 나서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5일 롯데와의 더블헤더 1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수비에서는 실점과 직결되는 실책 두 개를 저질렀다.

9월 16일 삼성전에서 7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17일 삼성전에서 류지혁의 대수비로 나와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8일 LG전에서 5번타자로 나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9일 LG전에서 7번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21일 KT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22일 KT전에서 6번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23일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24일 두산전에서 5번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25일 SSG전에서 6번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26일 SSG전에서 5회말 만루 찬스에서 가빌리오의 몸쪽 공을 퍼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며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3] 다만 이후 6회에 알까기를 저지르며 수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태진은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28일 친정팀 NC와의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이라는 맹타를 휘둘렀다.

9월 29일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30일 키움전에서 선발 3번타자로 출전해 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난 이후 3회 수비 과정에서 타구에 네 번째 손가락을 맞고 출혈이 발생해 김규성과 교체되었다.

2.7. 10월

다음 날 검진 결과 손가락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등록, 사실상 시즌 아웃되었다.[4]

10월 22일, 1군에 복귀하였다.

10월 22일 NC전에서 한승택의 대타로 나와 안타에 이어 득점까지 기록했다.

10월 23일 NC와의 더블헤더 1경기에서 선발 5번타자, 3루수로 나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4일 NC전에서 선발 2번타자, 2루수로 나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27일 롯데전에서 선발 5번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8일 롯데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수 차례나 보여주었다.

10월 30일 키움전에서 8번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 총평

올 시즌 김태진은 99경기에 나서 105안타를 때려내며 1홈런 36타점을 기록했으며, 0.276의 타율, 0.314의 출루율, 0.341의 장타율, 0.655의 OPS를 기록했다. 콜업 초기 짧게 잡은 배트와 좋은 득점권 집중력으로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으나 갈수록 코너 내야와 중심 타선을 보는 선수라고 보기에는 부족한 장타율과 아무 공에나 붕붕대는 배트로 인해 점차 팬들에게 점수를 깎아먹었다. wRC+도 76.0으로 끔찍했던 작년보다는 훨씬 낫지만 주전, 그것도 3루수로 주로 뛰는 선수로는 낙제점에 가깝다.

문제는 21시즌 기아 타선이 완벽하게 멸망해버린 것. 그나마 테이블세터는 1번 최원준 - 2번 김선빈이 잘 버텨줬으나 직전 시즌 클린업 터커-최형우-나지완 3명이 모두 망해버렸고 특히 나지완은 아예 1할대로 죽을 쑤면서 100타석을 간신히 넘긴 수준에 그친지라 클린업에 제대로 구멍이 뚫리게 되었다. 후반기에는 그나마 황대인이 가세하긴 했으나 황대인도 홈런만 좀 많을 뿐 타율과 출루율은 좋지 않았다. 이런 상황이니 그나마 타율이라도 정상인 김태진이 3번과 5번으로 줄곧 출전해야 했다.[5] 시즌 내내 5번과 6번을 오간 류지혁[6]과 함께 암울했던 기아 타선의 현실을 보여준 선수.

4. 관련 문서


[1] 다만 2회말에서 2루로 도루하던 중에 베이스에 서 있던 정주현의 무릎에 부딪혀 헬멧이 벗겨짐과 동시에 부상을 당했지만 중간에 교체 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2] 이 경기에서 10회말 이창진의 땅볼타구에 끝내기 득점했는데, 홈에서 벤트 레그 슬라이딩을 하고 무릎을 부여잡는 모습을 보였다. [3] KIA 이적 후 첫 홈런이다. [4] 원래 10월 1일에 10일동안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으나, 그로부터 10일이 경과한 10월 11일에 다시 부상자 명단에 등록됨에 따라 잔여경기에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5] 김선빈(.307), 최원준(.295) 다음으로 타율이 높은 선수들이 2할 7푼대를 기록한 김태진과 류지혁이다. 그리고 그 다음이 2할 4푼대의 박찬호. [6] 이쪽은 그나마 7할대 OPS와 wRC+ 100을 기록하긴 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선수의 포지션이 3루수, 1루수라는 것. 주전으로는 평타는 되지만 코너 내야수 및 중심타선으로는 썩 좋은 성적은 아니다. 문제는 터커가 1루수에서 멸망하면서 좌익수로 돌아가고 황대인은 후반기에나 겨우 기회를 잡은 데다 3루도 김태진이 맡아야 할 정도로 답이 없었던지라 1루와 3루를 오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