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도국 기자 1974년생에 대한 내용은 김주만(기자)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ffd602><colcolor=#e73900> 김주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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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홍 (아역: 임한빈) | |
생년월일 | 1989년 (29세) |
가족 |
어머니 큰누나 김주혜 작은누나 김주은 |
직업 | 드림 홈쇼핑 식품 MD |
별명 | 횡격막 |
청춘의 덫 같은 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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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2TV 월화 드라마 〈 쌈, 마이웨이〉의 등장인물. 배우는 안재홍.2. 포스터
▲ 캐릭터 포스터 |
3. 특징
4. 인간 관계
5. 작중 행적
6년 간 사귄 설희를 앞에 두고 회사 인턴인 예진과 묘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설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초반에 누나들 앞에서 설희와 결혼하지 못 하면 그 누구와도 결혼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등 사이다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으나 회차가 진행될수록 시청자들에게 고구마스러운 모습만 보여주었다.[1] 일단 사내 연애하는 것을 공개는 했지만 계속 인턴에게 여지를 남기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이후 과장 승진에서 미끄러지는데 그 일로 자신은 과장이 아니더라도 네가 좋다며 소소한 행복을 말하는 설희에게 매우 화를 낸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이 차장으로 승진하고 신혼집을 마련하는 와중에 자신은 그럴 능력이 되지 않는다며 결혼을 미루고 있을 때 결국 12화에서는 인턴의 집에서 의도하진 않았지만 외박을 하게 되었고 인턴의 집 앞에 설희와 애라가 떡하니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설희에게 아무 일도 없었다며 변명을 일삼았지만 결국 그녀에게 이별을 통보받는다. 이후 설희를 다시 찾아가 잘못했다며 매달리지만 설희의 입장은 단호하다. 일련의 사태 후 예진이 설희를 찾아가 미안하다는 말로 밑밥을 깐 후 주만과 연애를 시작하고 싶다며 대놓고 말한 만큼[2] 더 적극적으로 주만에게 대시하였으나 주만은 그저 예진에게서 연애 초기 당시의 설희가 보여서 잠시 흔들렸을 뿐이라며 단호히 거절한다. 설희와 헤어진 후 다른 남자에게 대시받는 설희를 보며 씁쓸해한다.
많은 후회와 노력 끝에 결국 설희의 믿음과 사랑을 다시 받고 마지막회에서 재결합하게 된다.
6. 주요 대사
너도 사복입지 왜 유니폼만 입어? 예쁜 옷 입고 싶지 않아? 내가 사주면 되잖아. 왜 넌 나한테 뭘 사달라고 하는 법이 없어? 나 월급도 올랐고, 그 돈 다 너한테 써도 된다고. (중략) 네 스타일이 뭔데? 그저 싼 거, 싼 거, 싼 거, 싼 거. 그게 네 스타일이잖아. 네가 지난 6년 동안 가난한 놈 뒷바라지하느라고 그렇게 막 지지리 궁상맞아 떨어진 거 내가 너무 잘 아는데. 나 그거 너무 고마운데. 나 너무 숨이 막힌다고 이제. 아, 설아 미안해 내가... 미쳤나 보다... 설아... 설아...! |
엄마, 누나, 누나들! 설희 만만하게 보지 마. 설희 만만하게 보면 나 가만 안 있어. 누나 명절 때 누나 시집에 안 가잖아! 근데 설희가 왜 민서 돌잔치 뒤치다꺼리를 해야 돼? 어? 설희도 설희 집에서 세상없이 귀한 딸이야. 정신 차려. 설희 받들어 모셔. 깐히 보지 말고. 나 뭐 대단해? 어? 없는 집 장남에, 겨우 지방대 나와서 이제야 겨우 허덕허덕 대리 달았어 대리. 그거도 다 누구 덕인데? 대학 4년 동안 알바해서 내 방세 내주고, 취준생 2년 뒷바라지해준 거 누나도 아니고, 엄마도 아니고, 설희야 설희. 엎드려 절해도 모자란 애한테 그러지 마. 그래 뭐 설희랑 결혼 안 할 수도 있지. 근데, 얘랑 안 하면 아무랑도 안 해. -
6회, 자신의 조카 돌잔치에서 설거지를 하는 설희를 데리고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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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소소... 행복이 왜 맨날 치사하게 소소해야 돼? 맨날 소소하기만 하다가 언제 김포에 아파트 사고, 언제 내 차 사고, 언제 결혼하고, 언제 승진하고, 애는 또 어떻게 낳고... 미안한데 나는 그 쩨쩨한 행복이 더는 하나도 안 고마워. 나도 막 애들 만나서 허세도 좀 떨고 싶고, 뭐라도 좀 자랑할 것도 있었음 좋겠어. -
10회, 설희와 대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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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거 뭐야. 너 나랑 몇 년을 같이 살다시피 했는데 왜 왜 짐이 이거밖에 없어? 옷은 죄다 내 티들이고, 내 면도기는 박스로 쟁여놨으면서 왜 지꺼는 지 화장품은 죄다 샘플만 있고! 난 네가 이러는 게 너무 싫었다고. 나 네가 이럴수록 더 과장 달고 싶고, 더 죽어라 영업 뛰고, 더 악착같이 벌어서 너 궁상 좀 안 떨게 하고 싶었다고. 너는 안 중요해도 나는 중요했어. 네 블로그 이웃들은 죄다 좋은 집에, 죄다 좋은 싱크대에, 좋은 오븐에다 쿠키 구워 먹고살고 너는 거기다 집이 너무 예쁘다 댓글이나 달고... 나는 그게 너무 싫어서 경동시장 할배떡볶이고, 구룡포젓갈이고 내가 다 찾아냈어. 나 악착같이 인센티브 따고, 인사고과에 목 맨 거라고! 설아... 너 데려다가 내가 원룸에서 신혼집 차려? 설희야 나는 너한테 A급, 특급은 못해줘도 그냥 다 중간만큼은 해주고 싶었어. 내가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이딴 구접스러운 소리 하기 싫었어도 그냥 작은 전세 하나는 구해놓고 시작하고 싶었다고. 근데 내가 6년을 뺑이쳐도 그 중간이... 중간이 힘들더라... -
13회, 설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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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 너 김찬호 만나도 나 괜찮아. 내가 다 기다릴게. 안 만나면 더 좋은데 혹시 만나더라도 내가 너 기다릴게. 나한테 총 쏴. 막 따발총 쏴도. 내가 무조건 너 기다릴게. 내가 딱 50살 때까지만 너 기다릴게. -
15회, 연고발라주러 온 설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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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6년 동안 딱 두 달 나빴잖아. 나머진 정말 좋았잖아. 너는 그거 다 잊을 수 있어? 너도 변했잖아. 왜 너는 하나도 안 변한 척을 해? 너는 원래 세상 걱정 없고, 철도 없고, 그냥 막 하얀 백구 같은 애였는데 그런 너가 나 만나서 철들고, 찌들고, 막 눈치 보고 그랬잖아. 너가 그럴 때마다 다 못난 놈 만난 탓인 거 같아서 나도 속으로 골병 앓고 그랬다고. 싫어. 안 해. 나 죽어도 못 헤어져. 넌 할 수 있는 거 다 해봐서 후회도 없다고 했지? 나도 할 수 있는 거 다 해볼 거야. 후회도 없게 막 매달릴 거야. 나는 너 엄청 사랑하고, 너 아니면 결혼도 안 해. 그리고 이거 오늘도 연고 발라야 되니까 바로 올라와. 이거 염증 나면, 나 죽어! -
15회, 설희 집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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