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종 때 검교태자태사. 태사공파의 '태사공'은 이 태자태사 관직에서 따왔다. 태사는 본래 왕자나 부마 등 종실 혹은 공신과 고위 관원에게 내렸기에, 품계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판도판서공파와 마찬가지로
경순왕의 후손이라고 증명할 사료가 없어서
김알지의 먼 후손이라고 칭하고 있다. 덧붙여서
헌강왕의 후손이라는 설도 존재한다.
김인관의 8대손인 안동 출신의 상촌(桑村) 김자수(金自粹)는
두문동 72현 전설의 72현 중 한 사람으로 추측된다. 김자수의 후손들은 안동, 서산, 보령, 옥천, 보은, 영동, 음성, 경기도 광주, 순천 등에 살았고, 이 때문에 안동 타양서원, 영동 초강서원, 음성 지천서원 등 여러 곳에 배향되었다. 당연히
정순왕후 김씨(조선)과 추사
김정희를 포함한 상촌공파도 김인관의 후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