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5:04:55

김민식(야구선수)/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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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3.8. 10월
4. 총평

1. 개요

김민식의 2024년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다.

2. 시즌 전

1월 30일부터 2월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1차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 포함되었다.

3. 페넌트레이스

3.1. 3월

이지영 조형우에게 밀려 개막 엔트리에서 탈락하였고, 2군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3.2. 4월

한번도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지영에게 주전을 뺏긴 것도 모자라 조형우에게 백업 자리마저 뺏겼다. 이지영은 4월 중순 기준 4할 타율을 넘나드는 맹타를 휘두르고 있으며, 조형우는 2할 중반대~3할의 타율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팀에서 촉망받는 포수 유망주이기 때문에 김민식은 본인과 에이전트의 잘못된 선택이 선수 인생에 매우 큰 파장을 불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3. 5월

그러나 조형우가 이지영에게 밀려 거의 출장하지 못하자 2군에서 경험치를 쌓기 위한 차원으로 말소되었고, 5월 9일 오랜만에 1군에 등록 되었다.

5월 10일 KIA전 1:2로 지고있던 8회초 선두타자 안상현의 대타로 나와 풀카운트 승부끝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후 대주자 최경모로 교체되었다. 이후 타선이 3점을 뽑아내고 역전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5월 11일 KIA전 선발 출장 예정이였지만 우천취소 되었다.

5월 12일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5월 14일 문학 삼성전에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유일한 안타는 1점 앞선 2회말 원태인에게서 뽑아낸 1타점 적시 2루타로, 이 안타를 통해 팀이 승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5월 21일 잠실 두산전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팀의 타선을 이끌었다. 2점 뒤진 9회초 1사 12루에서 팀의 패배를 결정짓는 병살타를 기록한 것이 흠이긴 하다.[1]

5월 28일 문학 LG전에 선발 출장하여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에 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3.4. 6월

6월 9일 롯데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출장하여 김광현과 합을 맞추었다. 수비에서는 좋은 리드를 보여주며 김광현의 6이닝 무실점이라는 간만의 호투를 이끌었고, 공격에서도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6월 초 기준 슬래시 라인 .276/.417/.414를 기록 중으로 스몰 샘플이지만 타격에서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야 물론 안정적이니 백업 포수로는 이만한 선수가 없을 듯 하다.

6월 12일 기아와의 경기에서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첫 번째 안타는 양현종을 상대로 한 4득점 빅이닝의 시작이었다. 최근의 타격감만 놓고 보자면 이지영보다 더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6월 13일 기아전에서도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하였다.

6월 14일 한화전에서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2볼넷 1삼진으로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이지영을 대신하여 이지영과는 정반대의 타격 접근법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월 19일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보여주며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줬다.

6월 20일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6월 21일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22일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6월 26일 문학 KT와의 경기에서 4회말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는데, 이 홈런은 자신의 마수걸이 홈런이자 팀의 통산 3400홈런이 되었다. 이후 7회 안타를 하나 더 추가하며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6월 말 기준 슬래시 라인 .322/.444/.458 을 기록하며 타격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이지영의 페이스가 살짝 내려온 시점이라 김민식의 맹활약이 팀의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다.

3.5. 7월

전반기의 좋았던 타격감이 무색해지게 7월 한 달간 2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원하게 폭망했다. 현재 이지영의 타격 사이클이 어느 정도 돌아왔기에 다시 완전한 백업 포수 역할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3.6. 8월

23일 kt전에서 선발 출장하며 김광현과 합을 맞췄다. 수비에서는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주며[2] 심우준에게 포수 앞 병살타를 만들어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타격에서는 역시나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8월에도 19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여전히 부진한 타격감을 선보이는 중.

결국 25일 경기를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는데, 이유는 옆구리 쪽 부상때문이라고 한다.

3.7. 9월

3.8. 10월

4. 총평

전반기 깜짝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기 심하게 부진하며 김민식 다운 성적으로 회귀하며 시즌을 마쳤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1라운드에 지명된 이율예, 아직은 어린 조형우, 김민식보다 나이는 많지만 훨씬 좋은 타격을 보여준 이지영 외에도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현원회, 신범수[3], 박대온 등 애매한 포수 자원이 넘쳐나는 랜더스이기에 김민식이 1군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분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 다만 이 경기 패배는 당일 선발 투수였던 이건욱 테이블 세터진이 끔찍하게 부진했던 탓이 크다. [2] 영상 [3] 포수 불가 판정을 받은건지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