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리그
2016 SSL Season 1은 본선에서 박령우, 한이석에게 연달아 패하며 광탈했지만, 2016 GSL Season 1 코드 S 32강에서 이재선, 김민철을 2:0, 2: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코드 S 16강 1차전에서 전태양에게 1:2로 패해 패자전으로 내려갔고, 패자전에서 이재선을 32강에 이어 16강에서도 다시 만나 2:1로 이기고 최종전에 진출, 최종전으로 떨어진 전태양을 다시 만났으나 2:0으로 패하면서 16강에서 탈락하며 프리시즌에서의 복수를 제대로 당하고 말았다.2016 GSL Season 2 코드 A에서 정지훈을 3:1로 제압했다.
스타리그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굴욕을 당했고, GSL 코드 S 32강에서 김대엽, 김도욱, 송현덕과 한 조가 되었다. 결과는 송현덕에게 2:0으로 승리한 후 김대엽에게도 2:0 완승을 거두며 조 1위 진출. 뒤이어 16강에서 조성주, 백동준을 2:1, 2:0으로 제압해버리며 8강에 합류했다. 이 날 전략과 힘을 모두 갖춘 문무겸장의 모습을 보이며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경기력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그리고 8강에서 고병재를 3:2로 제압하면서 4강에 올랐다.
2. 프로리그
1라운드가 시작되기 전 T1으로 팀을 또다시 옮겼고, 1라운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2주차 2세트에 출전해 김대엽에게 패한 것 외에는 출전 기록이 없다가, 1라운드 결승전에 선봉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1라운드 결승전에 선봉으로 출전하여 김도욱, 이병렬을 잡아내는 대활약을 하며 데일리 MVP가 되었다.
그러나 2, 3라운드, 그리고 통합 준플레이오프까지도 출전 기록이 없다. 심지어 6명이 나서는 엔트리제에서도 박한솔에 밀려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선 1차전 1세트에 나와 김대엽을 상대로 불리한 상황에서 한방 교전에서 밀어버리면서 승리했다. 하지만 팀은 에결까지 가는 끝에 패배했고 2차전에선 3번째 주자로 나왔으나 김대엽을 막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