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19:20:57

김명립(독립운동가)

<colbgcolor=#0047a0> 출생 1893년 4월 14일
경상북도 봉화군
사망 1978년 3월 14일
경상북도 봉화군
직업 독립운동가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clearfix]

1. 개요

이강년의 의병부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김명립은 1893년 4월 14일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태어났다. 1907년부터 이강년의 부대에서 활동하고 있던 자신의 아버지가 고령이 되자 그를 대신하여 의병부대에 참여하였다. 경상북도 일대에서 그는 의병들을 이끌며 여러 전투에 참여하였다. 그러던 1909년 봉화군에서 군자금 조달을 위해 활동을 하다가 일제에 의해 체포되었다. 1910년 6월 자신의 동지들과 함께 화승총과 몽둥이로 무장해 부유층들로부터 현금과 삼베 등을 군자금으로 모집하였다.[출처] 이들은 경북 봉화군에거 거주하고 있던 정봉규로부터 현금 3원과 마포 2필을 받았으며 여인숙을 하던 신성수에게서 현금 48원과 마포 등을 받았다.[2]

그 뒤 이러한 사실이 발각되어 일본헌병에게 체포되었고 6년 후인 1916년 3월 20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을 하게 되었다. 1924년에 칙령에 의하여 징역8년으로 감형됨과 동시에 석방하였다.[출처] 이후 고향에서 쭉 거주하다 1978년에 사망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86년에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출처] 김명립-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공훈록 8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