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7 18:52:33

김만석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이명 김선일(金先一)
출생 생년 미상
전라도 제주목 중면 이도리 광양동
(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동 동광양마을)
사망 1909년 3월 4일
전라남도 대정군 우면 안성리 대정읍성 동문밖
(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묘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모충사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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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1909년 제주군 중면 이도리에서 고승천, 이중심, 김석명 등과 함께 궐기를 촉구하는 격문을 배포하고 고승천을 의병장에 추대한 후 대정군 등지에서 300여명과 의병활동을 했다.[1]

2. 생애

김만석은 전라도 제주목 중면 이도리 광양동(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동 동광양마을)에서 태어났다.

1902년 2월 25일 그는 중면 이도리 광양동에서 동료 독립운동가들과 함께 의병활동과 거사를 모의하고 고승천(高承天)을 의병장으로 추대하였다. 그 후 고승천 의진이 꾸려지자 김만석은 여기에 참여하였고 그 후 대정군 등지에서 의병 300여명을 규합하고 군수품을 모으며 의진을 키워나갔다. 그러던 중 같은 해 3월 1일 그는 대정군 중면 동광청리(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민가에서 고승천과 함께 대정주재소 소속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감옥에 갇힌 그는 3월 4일 고승천과 함께 포승줄을 끊고 간수와 순사를 쓰러뜨리고 탈출하였으나, 결국 대정군 우면 안성리(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대정읍성 동문밖에서 피살되어 순국하였다.

[1]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공적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