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5-07 18:53:44

김대우(1984)/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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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2. 정규시즌3. 총평

1. 시즌 전

투수에서 타자로, 다시 타자에서 투수로 포지션을 바꾼 매우 특이한 이력을 지닌 투수가 되었다. 그 덕에 꼴갤에서 잘할 때의 별명은 머우타니[1]로 굳어졌다.

대만에서 롯데 자체 청백전에 출전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3K를 기록했다. 최고구속 155km/h까지 나온다고는 하는데...이게 제구가 되면 12최대성 급은 될텐데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1이닝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하위타선을 상대한 덕분이기는 하지만 먼저 등판한 박시영 이명우가 모두 부진한지라 더욱 고평가받았다.

라고 생각했지만 3월 18일 등판경기에서 최고의 신인에게 홈런성 2루타를 맞고, 88억 3루수에게 동점 투런을 맞았고 팀은 9회 끝내기로 졌다.

2. 정규시즌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은 다르다는걸 몇년째 보여주는 선수

3월 25일 SK와의 경기에서 이명우의 뒤를 이어 구원등판 했지만 첫 타자 나주환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후속 최정에게 2루타를 맞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파일:머우타니 81분할제구.png
그 와중 나주환에게 맞은 정 중앙의 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매번 꾸준히 좋은 경기도 안 보여주다가 드디어 3월 31일 2군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그를 대신하고 올라온 애도 만만치 않다

이후 6월 24일 1군으로 콜업되었다. 과연 이번는 달라졌을 것인지? 라고 6년을 속고 살았다.

6월 29일 한화전을 마지막으로 2군에 내려간 후, 2군에서 시즌을 마쳤다. 2군에서는 27경기 모두 중간계투로 나와 3승 3패 6홀드 ERA 1.60을 기록했다.

3. 총평

못했다. 방출 안당하면 다행일 수준.


[1] 대우의 야민정음인 머우+투타겸업의 대명사 오타니 쇼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