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7:48:36

김기환(조직폭력배)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1995년에 사형이 집행된 지존파의 두목 김기환(金基煥)에 대한 내용은 김기환(범죄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경성 조직폭력배 두목
종로
구마적
신마적
쌍칼
본정
하야시
서대문
김기환
왕십리
김남산
마포
정춘식

<colbgcolor=#000,#050505><colcolor=#fff> 김기환
파일:김기환 신문.jpg
신문에 실린 김기환의 사진(맨 가운데 위쪽)
[ 밑에 삽화 펼치기 · 접기 ]
파일:히스토리 채널, 김기환 삽화.jpg

히스토리 채널의 방송에 나온 김기환 삽화.
출생 1911년?[1]
사망 1949년 7월 20일
대한민국 제1공화국
사인
직업 前 권투선수, 조직폭력배

1. 개요2. 여담3. 대중매체에서

[clearfix]

1. 개요

김기환은 김두한 조직폭력배 세계로 끌어들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범죄를 다룬 기사들을 종합해 보면, 김기환은 깡패가 되기 이전에는 이름난 권투 선수였고 선수로써 대성공을 거둔 인물이었다. 그러나 술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기생들에 돈을 갖다 바치듯 유흥에 빠져들었고 도박이 일상이다 보니 선수로써 재기할 수 없어서 무전취식 행위와 노상강도, 심지어 무리를 모아 열차에서 삥을 뜯는 등의 강도행각을 벌이다가 붙잡힌 일이 있었다.

그렇게 하다가 쌍칼[2]등과 함께 조직폭력배의 세계에 몸을 담았다고 한다. 그는 복싱으로 다져진 막강한 싸움실력으로 서대문 일대를 손아귀에 넣고 철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구마적에게도 서대문의 보스로써 인정받게 되고, 신마적도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그러나 조폭들이 다 그렇듯, 저 위의 각주에 있는 링크를 따라가 보면 하는 짓이 죄다 졸개 몇 명 이끌고 삥뜯고, 사람패서 잡혀가는 등 동네 시정잡배에 가까웠다.

구마적과 처음에는 친밀했으나 이후 예하조직의 부하들을 폭력으로 다스리고 세금을 갈취한 구마적과 사이가 틀어졌다. 후일 일본순사에게 오줌먹인 사건으로 인해 수배되어 도피를 하게되면서 자연스레 김두한에게 조직을 물려준다.

김동회의 증언에 의하면 해방 이후에도 조직 생활을 했고, 모 유명인사의 경호대장으로 고용되었다가 1949년 39세의 나이로 암으로 사망하였다.

2. 여담

김두한이 구마적을 쓰러뜨리도록 사주했다는 설이 존재한다. 사실 구마적은 경성일대를 주름잡으며 엄청난 폭군으로 예하조직들의 부하들에게도 무리한 세금을 착취하였고 김기환 역시 이를 강요받았기에 정춘식과 김남산 처럼 구마적에게 많은 불만과 원한이 있었기 때문이다.

3. 대중매체에서

3.1. 장군의 아들

성우 민응식이 실사배우로서 연기했다. 다만 대사는 모두 본인이 후시녹음한 것.

종로파의 두목으로 우미관의 사장 김만복의 제의로 우미관을 터전으로 삼아 활동한다. 작중 망치의 발언에서 조선 주먹계의 거두란 표현이 나오며 종로 야시장의 쌍칼, Y패의 신마적 또한 형대접을 하는 거물.

쌍칼이 김두한을 수하로 데리고 있으려 했으나 극장 취직을 원한 김두한을 쌍칼이 김기환에게 거두어달라고 부탁함으로써 두한의 형님이 된다. 그 후 이도류 무사시에게 잠시 우미관 두목의 자리를 넘겨주고 잠적했지만 무사시가 김두한에게 패배하자 어느순간 자연스레 우미관에 등장한다. 돈주고 고용한 무사시를 조져버린 사건으로 인해 사장 김만복에게 잔소리를 듣자 내가 나가면 된다면서 화를 내며 나간 두한을 설득하고, 술먹고 기분좋게 놀다 자신의 파트너에게 집적대는 형사를 패버려 결국 수감된다. 이때 김만복은 김기환을 출소시키기 위해 하야시에게 찾아가 부탁까지한다. 물론 하야시 입장은 노리던 종로의 오야지가 사라지니 거부. 허나 김기환은 두한과의 면회에서 오야붕자리를 넘겨주면서 자신은 이제 늙었다면서 범새끼인 두한을 견제하지 않고 자신을 견제한 하야시를 오판을 저질렀다고 디스한다. 의리를 저버릴 수 없다며, 우미관 사장이나 시장 조합장들, 신마적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중이던 두한을 설득하고, 오야붕 자리를 내준다.

2부에서는 출소하여 술에 취한 김두한을 꺾고 종로파를 해산시킨 하야시와 담판을 지어 종로를 다시 되찾았지만 이는 하야시의 계략이었고, 결국 부하들의 원성과 신뢰를 잃음[3]과 동시에 자신이 속았음을 깨닫고, 다시 두한에게 모든걸 넘기고 떠난다. 이때 두한은 김동회에게 털리고 난 후 유흥에 빠져 술집여자 세쯔꼬와 정신없이 놀고 있었다.


[1] 1935년에 24세, 1937년에 26세라는 기사가 있어서 1911년생인거 같지만, 1940년대부터는 1914년으로 맞춰진다. 이 당시 기사들은 같은 사람 나이가 기사마다, 사건마다 다른 경우가 많아서 확실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2] 김기환 조직의 2인자로 김두한을 김기환에게 데려간 인물. 야인시대 등에서는 동일 인물로 묘사되었으나 엄염히 별개의 인물이다. [3] 조선 주먹의 거두이자 종로의 오야붕이 야쿠자에게 세금을 바치니 좋은 평판 받기는 그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