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2 12:00:08

김기남(1973)

대한민국의 축구 감독
파일:범어고 김기남 감독.jpg
이름 김기남
金期南 | Kim Ki-Nam
출생 1973년 7월 20일 ([age(1973-07-20)]세)
국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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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79cm, 78kg
직업 축구 선수 ( 미드필더 / 은퇴)
축구 감독
학력 봉래초 - 진주중 - 현대고 - 울산대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울산 현대 호랑이 (1996~2001)
코치 울산대학교 (2003?~2004)
대한민국 U-16 (2014)
감독 남창중학교 (2004~2012)
범어고등학교 (2015~ )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4. 지도자 경력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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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 現 경남 양산 범어고 축구부 감독이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파일:99 ulsan home2.jpg
1999 시즌, 천안과의 홈경기에서
울산 현대고를 거쳐 울산대에 입학한 김기남은 전국체전과 대통령배 축구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많은 골을 넣으며 순발력이 빠르고 드리블이 좋다는 평을 들으면서 졸업 후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한다. 1996년 3월 30일, 울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96 아디다스컵 수원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것을 시작으로 입단 첫해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컵대회와 정규리그 포함 20경기 출전에 5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K리그 첫 우승에 기여하면서 성장했다. 특히 중요한 고비마다 터뜨려주는 한방으로 인해 고재욱 감독을 흡족하게 만들어주었다.

1997년에는 김현석과 함께 포워드로도 나서 작년보다 많은 6골을 넣기도 했고, 1998년에는 개인 통산 최다 출전인 36경기 출전에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후에도 울산의 미드필더진에서 중심 역할을 했다. 그러나 1996년 부정맥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던 이후에 2000년 초, 다시 심장 부정맥 판정을 받고 같은해 5월에 독일로 건너가 2차례나 심장 수술을 받아 6개월 재활치료를 해 시즌을 날렸지만 2001년 3월 28일 2001 아디다스컵 부천과의 홈경기에 출전해 2골을 몰아치는 등 화려한 재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축구 선수로서 치명적인 심장 수술 이후 컨디션은 점점 떨어져 결국 2001년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빨리 마감했다. 그의 K리그 통산 기록은 143경기 출전, 26골 13도움.

3. 국가대표 경력

울산대 재학 시절인 1995년,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에 대비한 U-23 대표팀에 발탁되어 그해 5월 8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브라질 프로축구팀 보타포구와의 평가전에 출전했으나 정식 A매치 인정을 받지는 못한 경기였다. 이후 1996년 올림픽 축구 본선에 진출할 대표팀 명단에는 들지 못했으나 울산대 후배 노수만 등과 함께 예비명단에 포함되기는 했다.

4. 지도자 경력

은퇴 이후 모교인 울산대학교 축구부 코치로 부임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기남은 2004년 울산 남창중학교 감독으로 부임해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추계축구연맹전 8강, 울산시장기 축구대회 우승, 울산시 교육감기 축구대회 준우승 등의 기록을 세운다. 이후 2014년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 코치로 같은해 태국에서 개최된 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 기록을 세우는데 일조했다.
파일:범어고 축구부.jpg
2017년 범어고 축구부[1]
2015년에는 12월 창단한 경남 양산 소재 범어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해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창단 이듬해에 1학년 위주의 선수들로 기존의 지역 명문 축구부들과의 경기에서 연속으로 이기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창단 6년 만에 무학기 대회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하는 등 지도력을 높여가고 있다.

2023년 8월, 창단 최고 기록인 제60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5. 여담

  • 현역 선수 시절 1971년생 포항 스틸러스 소속의 동명이인, 김기남이 있었으나 그의 민머리 스타일 '외모'로 쉽게 비교할 수 있었다.


[1] 사진 가운데 줄 맨 왼쪽이 김기남 감독, 맨 오른쪽이 서덕규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