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구라 안치고 진짜 엑스트라
김근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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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5212f><colcolor=#ffffff> 이름 | 김근철 |
이명 | 천견(天見) → 천조천견[1], 국민 개새끼[2] |
나이 | 24세 → 17세 → 20세[3] |
성별 | 남성 |
소속 | 아레스 아카데미 |
각성 랭크 | F |
가족 관계 |
키티 (의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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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라 안치고 진짜 엑스트라의 주인공으로 '아카데미의 전쟁영웅'에 빙의당했다. 외형은 빙의 전 김근철이 나이만 어려진 복제인간 수준이라서 본인도 가끔 정체성 혼란을 느낄 정도.2. 성격
겁이 많고 비명과 욕설을 자주 내질러 비명맨, 괴인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엑스트라라는 제목과는 달리 모두와 손쉽게 친해지는 인싸로 매우 사교적인 성격. 또한 불합리하게 자기를 건드리는 자들을 그냥 넘기지 못해서, 학창 시절에 일진들을 역으로 트라우마가 되도록 두들겨패고 깽값을 물어준 경우도 몇 번이나 있었다고 한다.빙의 설정으로는 어릴 적 부모님이 죽고 여러 고아원을 전전하며 자랐다.[4][5] 객관적으로 봐도 생활 형편이 매우 어려운 편으로, 부모가 없고, 집이 없어 기숙사가 아니면 갈곳이 없고, 옷이 없어 교복이 아니면 입을게 없고, 국가에서 주는 월 50만원의 지원금 외에는 수입이 없어 학교 식당도 가지 못하고 편의점의 싸구려 음식으로 끼니를 때워야 했다. 본인이 언제나 하이텐션이라 개그처럼 보일 뿐 레오나의 결식아동이라는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소위 나대지만 재밌는 인싸스러운 성격인데, 한번 풀고나면 쿨하게 넘기고, 워낙 사교성이 좋아서 처음은 좋지 못한 관계였던 류천휘와 문민도 서로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게임 속 캐릭터 김근철과, 빙의한 김근철의 과거 행보에서 드러난 품성이 너무 똑같았던지라[7] 혹시 회귀자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8][9] Extra 에피소드에서 여태까지 행적과 달리 학기 초부터 인간관계 없이 살아온 기억과 폐허가 된 장소에서 성인이된 레오나와 유우리와 괴수와 싸운 기억이 스쳐지나가면서 진짜 엑스트라 김근철이 회귀를 한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 작중 행적
게임 '아카데미의 전쟁영웅'을 플레이한 평범한 24세 청년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작스레 게임에 빙의해 한국 아카데미를 다니게 된다.정체불명의 시스템창은 김근철에게 '아카데미 전쟁영웅'의 주인공 '이시후'를 도와서 세상을 구할 것을 고지했고, 고향에 돌아갈 희망은 그것밖에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아카데미를 순순히 다니게 된다.
몬스터를 상대해 본 적 없는데다가, 두 김근철 모두 초인 지식이 없었기에 적응에 상당히 고생하며 여러모로 망신을 당했지만, 타고난 강철멘탈과 일부 오해에서 비롯된 행운이 겹친 덕에 친구들을 사귀며 곧 적응해나간다.
한편 게이트 사태에서 혼자 돌아다니다가 근철이가 구해준 어린 자연 각성 초인인 키티라는 금발 소녀와도 친해져 가끔 만나서 놀아주게 되나, 갈수록 키티는 수상쩍은 면모를 보이기 시작한다.
게임 스토리대로 나날이 상식을 파괴하며 인류를 위협해오는 몬스터와 빌런들, 게이트 사이에서 점차 실력을 키워온 근철은 게임의 주인공이자 절친인 시후가 남장여자라는 경악스러운 사실을 우연히 보게 된다.
그렇게 이시후의 혈통에 얽힌 비사에 발을 들이게 되고 보이드 프린세스와 키티의 계획으로 몇번이나 이계에 떨어져 실전과 사투를 겪으면서 엄청난 속도로 급성장을 하기 시작한다.
레오나, 우유리, 이시후, 류천휘 등의 동년배 천재들과 이소라, 류아라, 흑야차 등의 윗세대 강자들의 인정과 신뢰를 받게 되면서 아카데미 내의 일만이 아니라 외부의 몬스터와 마인들과의 싸움에도 끼게 된다.
'새승천도'의 등장과 함께 김근철의 1회차 세상을 무너뜨렸던 '칼레이도 아스타테'가 본격적으로 대두하자 이를 막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대비를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게이트에 휘말려 칼레이드 아스테데에게 멸망한 세계나, 김근철이 '아카데미 전쟁영웅'이라 여겼던 1회차의 멸망한 세계 등 여러 장소를 탐방하게 되는데, 덕분에 칼레이도 아스타데의 능력이나 1회차에서의 전말[10] 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위기의 순간마다 흘러들어오는 1회차의 김근철의 경험을 조금씩 피드백 받으며 과거의 능력을 되찾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안그래도 탄력받던 김근철의 능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고, 이와는 별개로 세간에도 그 활약상이 널리 알려지며 영향력있는 신인 영웅으로써 발돋움한다. 김근철은 이를 적극 이용해 주민들을 선동하면서 멸망 준비 및 자신의 영향력을 올리는데 공을 들였을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인 류아라[11], 이소라 등의 주변 인물들을 포섭하고, '칼레이도 아스타테'의 소환에 열중하던 흑막 '김익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증거물을 제시해 그를 축출하는 등의 활약을 한다.
칼레이도 아스타데와의 일전을 앞두고 친구들 전원과의 결혼을 선언하면서 국민 개새끼가 되기도 했지만, 슈퍼스타는 까와 빠를 동시에 미치게 한다고 뻔뻔하게 나서는 김근철이의 영향력만큼은 여전해 본인이 괴로운 것만 빼면 아무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레오나를 통해 '미스터 도미네이터즈'를, 류아라를 통해 '류성 그룹'을, 결혼 상대는 아니지만 오키타 아야네를 통해 '네오 다이묘'들을 포섭해서 최후의 일전에 참전하게 만들었다.
칼레이도 아스타데의 본격적인 침공에 맞서 이 칼레이도 아스타데와 하나가 된 '새승천도'의 여론전, 축출됐으나 도주했던 전 통령군주 '김익수'와의 일전 등을 물리치고 1회차의 결사대 + 류아라, 이소라와 함께 다시 한번 칼레이도 아스타데와 맞선다. 하지만 이토록 공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칼레이도 아스타데는 너무나도 막강해 다시 한번 전멸의 위기를 겪게 돼는데, 이번엔 보이드 프린세스와 이시후의 시간을 비트는 능력으로 김근철이 최초의 칼레이도 아스타데만이 존재하는 시기로 넘어가 강해지기 전에 죽이는 계획을 실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레이도 아스타데와의 전투는 정신력이 몇번이고 고갈되고 파괴될 정도로 고단했기에 먼저 빠져나간 그의 약혼자들은 극심한 피폐 상태에 빠져들어있었다.
하지만 기어코 칼레이도 아스타데를 물리친 김근철은 그녀들의 곁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고 얼마 안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면서 해피엔딩. 이어진 외전에선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 스포일러 #===
보이드 프린세스와 엮이면서 중간중간 기묘한 기억을 체험하던 김근철은 단순한 게임인 줄 알았던 세상이 자신이 현대지구에서 회귀하기 이전의 세상임을 깨닫게 된다. 현대인의 기억을 가진 김근철 빙의 이전의 원본 김근철은 다른 존재가 아니라 김근철 본인의 과거였다.[12]
고아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김근철은 각성해서 아레스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아카데미는 고아원에 비해 좋은 곳이었지만, 비정상에 익숙해진 김근철은 오히려 정상적인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을 몰라서 인간관계를 만들지 못하고 혼자서 외롭게 아카데미를 다니며 단련했다. 그런데 졸업하기도 전에 몬스터와 괴인들의 준동, 전쟁으로 멸망에 치닫는 세계에서 생도병으로 동원되었고 마지막까지 초인으로서 싸웠다. 그 과정에서 아카데미에선 먼 발치에서 보던 레오나, 우유리, 이시후 등과도 안면을 텄다. 최후에는 레오나가 보는 앞에서 사망한 듯하다.
이 때 당시의 이명은 '광견병'. 다른 영웅들도 그랬지만, 처형자로 살면서 특히나 빌런들에게 격한 증오를 가졌고 위장이랍시고 '빌런을 물어뜯어 죽이는' 짓을 벌여서 이명도 붙었다. 당연히 그런 이명은 싫어했지만 나중에는 공포심을 불어넣기 위해 일부러 물어죽이고 전시하는 일을 했다. 덕분인지 도시에 팬클럽도 좀 있었다고 한다.
김근철의 주변 인물들의 구성은 대체로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서로 사이가 매우 안좋았다는 것. 칼레이도 아스타테에 맞서 나름의 정의를 실현한건 동일하지만 상대적으로 선 성향의 레오나, 이시후, 악 성향[13]의 우유리, 김근철은 만나기만 하면 '칼레이도 아스타테만 아니었음 내가 널 죽였다'라는 식으로 서로에 대한 혐오를 숨기지도 않는 관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회차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전사로써 결사대를 꾸리고 칼레이도 아스타테를 상대했지만 결국 전멸, 죽기 직전에야 '우리가 처음부터 좋은 관계였으면 미래가 달라졌을까'라는 후회를 한다. 하지만, 시간을 비틀 수 있는 보이드 프린세스와 이시후가 그에게 과거로 돌아가 자신들을 규합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그를 회귀시킴으써 죽음이 유예됐다.
문제는 김근철이 겪었던 비극이 너무 깊다보니 바로 과거로 가지 않고 프롤로그에 살던, 일종의 평행세계의 지구로 가게 됐다는 것. 김근철을 괴롭히던 몬스터도 영웅도 없고, 고아 출신이였던 그에게도 가족이 있는 그 세계에서 24년을 산 뒤에야 당초의 목적대로 2회차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물론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예 무의미한 경험은 아니었던 것이 결국 김근철이 전회차의 기억을 잃은 채[14] 같은 조건으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동료들과 지금처럼 좋은 관계를 쌓을 수 있었던 것은 '평행세계의 지구'에서 쌓아올린 긍정적 경험이 그를 지금의 유쾌한 성격으로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즉 그가 평행세계에서 사는 것 까지 포함해서 전부 필요한 경험이였던 셈.
4. 능력
능력치[15] | |||
근력 | 22→32 | ||
기량 | 13→25→30 | ||
체력 | 12→21→31 | ||
내구 | 10→10→18 | ||
마력 | 10→22→29 |
퀘스트 시스템(가칭)을 가지고 있어서, 몬스터의 습격이나, 적대적인 인물에게 위협받으면 코인을 보상으로 한 퀘스트를 받는다. 이 코인은 마력, 근력, 민첩 등의 스탯을 올리거나 스킬을 생성하는 데 쓸 수 있다.
초반부터 온갖 난리를 치며 교내 약캐로 자리잡았지만 실제로 재능은 시스템을 제외해도 꽤 출중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본적으로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전혀 초인 교육을 받지 못했는데도[16] 일방적으로 도망치면서도 당하지는 않는데다, 자기를 때려눕히려던 한 학생은 일부러 점프를 유도한 다음 공중에서 전투 함성으로 혼란상태로 만들어 한 방 먹이자 그때부터는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버렸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대결에서는 머리를 써서 실력차에도 결국 승리를 거둔다.
단순히 검술 자체는 동년배들에 부족하지만, 검기의 위력은 평균 이상은 가는지라 전투시에는 부족한 검술과 경험이 드러나기 전에 속전속결을 시도하거나 변칙적인 기술을 동원한다. 상술한 문민의 경우처럼 함성 스킬 워 크라이를 이용하거나, 방어가 뛰어난 친구에게 정면 승부로는 승산이 없다는 걸 알자 다음 전투에선 바로 체술을 이용해 제압한다.
교내의 실력자들인 레오나, 이시후, 우유리 세 명에게 번갈아가며 트레이닝을 받는다. 특히 우유리에게 집중적으로 검술훈련을 받으며 상당히 빠른 속도로 강해지고 있으며, 여름 방학 직전에는 교내 상위권, 스승 3명과 류천휘 다음의 5등까지 순위가 올랐다. 스펙으로도 어릴 적부터 훈련을 받은 동급생들과 점차 비등해지고 있는 것.
300화 시점에서는 프로들도 주의해야 한다는 C등급 몬스터를 상대로도 치명타를 입힐 수 있게 되었으며, 프로 영웅들이나 빌런 초인들과도 맞상대가 가능해졌다.
게이트나 이계전이 사건을 여러번 조우하다보니 실전 능력도 크게 향상돼서 켄과 브라이언과 문민과 함께 이계로 전이당했을 때도 침착하게 리더 역할을 맡는 모습을 보여준다. Extra의 중의적인 의미대로 처음에는 그저 주변인물 1 정도의 위치(extra)에서 점점 발전하여 마침내 규격 외로 특별히 강한(extra) 인물로 성장해간다. 제목 그대로 '구라 안치고 진짜 extra'한 인물이다.
상태창 역시 전이 특전 같은 게 아니라 회귀 이전 김근철의 힘을 되찾아주는 서포트용 시스템이라는 가설이 제기되었으나 625화에서 김근철이 외계 우주선에 끌려온 상황에서 우주 행성만한 크기의 괴물을 목격한 이후로는 김근철의 시야에서 완전히 깨지듯 박살이 나서[17]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데...
- [ 스포일러 ]
- 상태창을 만든 이, 그리고 상태창 자체의 정체는 다름 아닌 각각 이전 회차의 보이드 프린세스, 키티였다. 상태창이 된 키티는 의도대로 다음 회차의 김근철을 강화시켰고, 김근철이 심리적 고통을 당할때마다 그의 정신을 스스로가 희생하면서 보호해주었다. 종장에서는 김근철을 칼레이도 아스타테의 과거 시점으로 안내하고서 어른 형태의 키티의 모습으로 나타난 뒤, 김근철을 격려하고 소멸한다.
4.1.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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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폰 인챈트(F)
김근철이 처음부터 보유하고 있던 스킬. 무기에 마나를 흘려보내 검기를 형성한다. 형성된 검기는 괴수나 괴인들이 두르고 있는 디멘션 실드를 베어가를 수 있다. 아직 열등생이였던 1학기 시점에서는 F랭크 몬스터를 베는 것이 고작이고 그마저도 장기간 사용이 힘들었지만 무수한 수련과 실전을 거치며 베는 순간에만 스킬을 활용하는 식으로 효율성을 늘렸고, 기습이라지만 C랭크 괴수를 일격에 침묵시킬 정도로 위력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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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크라이(F)
마나를 담은 함성을 질러 적을 제압하는 스킬. 1학기 때 워낙 자주 비명을 질러대서(...) 하나의 스킬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검사계 초인 치고는 특이하게 광역기 계열 스킬이지만 결국은 그냥 무지막지하게 시끄러운 괴성인지라 원거리계 초인이 사용하는 마법에 비하면 위력은 다소 초라하다. 하지만 괴수들의 이목을 끄는 효과는 매우 탁월하며 음량 하나는 무지막지해서 일반인은 고막이 파열하고 의식을 잃고 가까이서 무방비하게 맞으면 초인들도 잠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충격을 선사한다. 상위호환격 스킬인 사자후를 사용하는 이사장에게 사자후에 관해 수련을 받으면서 성능이 점점 향상되었는데, 인류연맹 소속 빌런이 초등학교 급식에 마약을 풀어넣었을때 이를 저지하기 위해 워 크라이를 지르자 학교 건물의 모든 창문이 깨져나가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막이 파열되어 기절할 정도[18]로 위력이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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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 실드(F)
마나로 형성된 방어막을 형성하는 기술. 숙련되면 여러장의 방어막을 겹치거나 특정한 모양을 형성할 수 있다. 김근철의 경우 머리를 제외한 신체는 언더아머를 비롯한 개인 장비로 커버한 뒤 머리에 마나로 형성된 투구를 만드는 마나 헬름을 터득했다.
- 블러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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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맨
일시적으로 마나를 소모해 근력을 상승시킨다.
4.2. 기술
- 현대 영웅검술
- 대시
- 대시 공격
- 하이 점프
- 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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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법
체내의 마력을 신체 곳곳으로 이동시키는 훈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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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기
본래는 '아직' 지구에서 발현되지 못할 능력이나 보이드 프린세스가 김근철을 일부러 이세계에 보내서 각성시켰다. 피의 기운을 모아서 전반적인 능력을 상승시키는 이능. 고급 무학이나 장비를 얻을 방법이 없는 김근철이 처음으로 가지게 된 자신만의 비장의 수단이기에 김근철은 혈기에 능숙해지면서 비약적으로 강해진다.[19] 김근철은 혈기를 공격용으로, 마력을 방어 및 강화용으로 쓰고 있다.
본래 김근철은 혈기를 끌어낸다→공격한다. 식으로 시전했으나, 본래는 혈기와 마력이 별개의 형태를 이룰 때까지 조절하다 쓰는 게 맞다고 한다. 혈기 자체는 마력보다 부담이 큰 힘인지, 마력을 보조로만 돌리고 혈기만 시전하자 김근철도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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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참(斬)
현시점 근철이의 일발 필살기, 오른손의 근력을 스트롱맨을 사용하여 극적으로 올리고 마력과 혈기를 동시에 둘러 최대로 강화한 검을 휘둘러서 쏘아내는 강력한 참격이다. 단순 검기의 위력도 엄청나지만 공간 자체에 영향을 주는 혈기의 효과가 검기에 서려있어서 검기에 피격된 부위에서 파열 효과가 나타나 서서히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부가효과도 존재한다. 때문에 대상을 '파괴'하는것에 무척이나 강한것으로 묘사된다. 그 위력은 현시점 웬만한 중견 영웅들 수준이라 평가받는 동기들보다도 순간적으로 강력한 화력을 낼 정도라고 인증받았다. 작중에서 표현되기로는 제대로 자세잡고 전력을 다해 휘두르면 프로 영웅들도 깨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몬스터의 갑각을 일격에 박살낼 정도. 다만 근철이보다 기술과 힘 배분이 능숙한 동기들은 기술을 사용하기 전 준비과정에서 마력의 누수가 심하고, 파열효과 역시 마력의 낭비가 심하다고 우려했지만 근철이는 아군의 지원하에 상대를 단번에 마무리하거나 일반적인 기술이 먹히지 않는 규격외의 상대를 공격하는데 사용하면 그만이라며 친구들을 납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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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개도살
위의 김근참이 마력과 혈기를 혼합해 날리는 기술이라면, 이 기술은 온전히 살육에 특화된 혈기를 위주로 해서 쏘아내는 말 그대로의 도살기다. 현시점의 근철이가 아닌 1회차 시점의 근철이, 즉 미래 시점의 '광견병'이라 불리던 근철이가 혈기를 숙달한 이후 사용하던 비기로써, 보이드 프린세스가 칭하길 칼레이도 아스타테, 작중에선 콜로서스라 명명된 침략자의 파편을 부숴 그 파편을 흡수하면 근철이는 1회차 시절의 기억과 경험, 그리고 감각을 일시적으로 떠올려낸다. 그 기억을 기반으로 떠올린 혈기의 진정한 운용법으로 혈기가 마력으로 통제되면 붉은 구체의 형태가 되는데 이를 검에 담아 내지르면 폭발이 사방으로 비산하는 것이 아닌 의도한 방향으로 폭발이 쏘아진다고 작중에선 서술하고 있다. 이 기술의 파괴력은 직전까지 레오나와 김근철이 함께 공격해도 부술 수 없던 결계를 파괴했다. 다시 말해 현시점의 근철이는 구사할 수 없는 미래 시점 근철이의 필살기이다.
5. 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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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검
보급형 검. 꽤나 쓸만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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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아레스 아카데미의 교복. 일종의 갑옷이라 봐도 될 정도의 내구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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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증
아레스 아카데미의 학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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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권
김근철의 주머니로는 가격이 꽤 부담이 되다보니 식권을 사지 않았으나, 류천휘가 사과의 의미로 준 것과 레오나의 결식아동 오해가 겹쳐 건내받은 결과 식권 부자가 됐다. 이 둘이 김근철의 식권이 모자라지면 사주는 듯.
6. 기타
- 매운 걸 잘 못 먹는다. 겁도 많아서 공포영화 보면 그날은 잠도 못 잔다.
- 스스로 공부는 못하지만 의외로 지식은 적지 않은 편이다. 명작 소설 향수에 비유하거나, 게임 속 역사를 두고 현실의 근현대와 비교하는 등 진짜 공부를 못한다기보다는 최소 5년은 지난 수능 지식의 망각과 현실과 완전히 달라진 역사가 문제일수도 있다. 초기엔 한번 추가 시험을 받은적이 있지만 레오나에게 꾸준히 관리받고 있어서 시험을 봐도 안정적으로 합격하고 있다. 다만 조선의 3대 임금의 이름을 명종이라고 한 것[21]을 보아 한국사엔 큰 관심이 없었던 듯.
- 주변에서는 다들 가난한 고학생을 보듯이 안쓰러워하지만, 김근철 본인은 부모님은 고향 세계에 멀쩡히 계시기도 해서 그런 오해를 풀고 싶어한다. 하지만 딱 사실만 두고 보면 김근철은 집 없는 고학생+매일 훈련을 받는데도 식비가 없어서 싼 빵과 라면으로 끼니를 때움+옷이 없어서 교복만 입고 다님+교육을 제대로 못 받아서 성적도 하위권이라는 누가봐도 완벽하게 가난한 고학생이다. 어지간한 작품이라면 피폐물 찍기에 부족하지 않을 정도.[22]
- 공식적인 설정이자 언급으로 상당히 잘생겼다. 괴상한 언행으로 묻히는 감이 크지만 작중 인물들이 근철이를 보고 생각하는 일관적인 부분은 곰과 같은 큰 덩치와 잘생긴 얼굴이라는 평. 정확한 수치는 나오지 않지만 텍스트로 묘사되는 키 역시 상당히 장신으로 최소 180cm 중반 이상은 된다.[23]
- 상단의 이미지는 노벨피아에서 제작한 공식 일러스트. 그러나 독자들 사이에 이미지로는 살짝 돌아버린 표정의 몸짱으로 인식된다. [24]
[1]
흑야차가 붙여준 별명
[2]
대중이 붙여준 별명
[3]
651화. 만 나이로 19세.
[4]
이 탓에 주변 사람들에게 본의 아닌 탈룰라를 자주 시킨다. 고아인 것도 안타까운데 여러 고아원을 전전했다는 점에서 비참하게 마음을 붙일 장소도 없이 문제아로 낙인찍혔다라는 추리를 주변에서 해대기 때문.
[5]
고아원 동기의 말로는 가는 고아원마다 일진놀이에 심취한 양아치들과 크게 싸우는 바람에 그랬었다고 한다. 그 학생은 오히려 근철이 덕에 고아원이 평화로워졌다고 고마워했다.
[6]
자주 언급되는 제품은 실제로 출시되었던 즉석 햄버거인 '돈갑내기'이다.
[7]
고아원의 일진과 싸웠었다는 얘기를 들을 때 본인은 어차피 고아에 미성년이라 감방 안 가니까 패도 된다는 생각이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닌 게 아니라 실제로 그런 말을 하면서 일진들을 패고 다녔었다고 한다. 하지만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 나이는 만 14세가 마지노선이라 그 이후론 애들을 그다지 패지 않았던 걸 수도 있고 이 사실을 몰랐던 걸 수도 있다.
[8]
처음이 아닌 최소 두 번 이상의 빙의를 했으며 이전 빙의에는 더 어린 시기에 빙의했었다는 가설.
[9]
또 악몽을 꾼 적이 있는데 그 악몽의 내용이 회귀 이전의 삶이고 지금은 모종의 이유로 기억을 잃은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10]
자세한 사항은
#s-3.1 참고
[11]
애초에 류아라는 익수파인 척하는 이중첩자이긴 했다.
[12]
과거의 김근철이 죽었다고 가정한다면 전생자로 볼 수는 있다.
[13]
나쁘다는건 아니다. 단지 억제력을 이유로 필요 이상으로 잔인한 행보를 보였다.
[14]
이 역시 의도한 바는 아니었다.
[15]
최신화 150화 기준.
[16]
보통 각성은 어린 나이에 한다는데 김근철은 중학교 3학년 시기에야 각성한 초심자였다.
[17]
거대한 괴물을 마치 노이즈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게 만들어서 김근철이 패닉에 빠지지 않게 보호해줬다. 곁에 있던 류아라는 이런 보호 없이 맨눈으로 괴물을 본 탓에 정신이 붕괴되어버렸고, 엔딩 시점에서도 그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18]
다행히 의료기술력이 우월한 세계라 고막파열 정도는 금방 회복되었고 급식에 풀어진 마약이 복용자를 괴수로 변이시키는 지독한 마약이라 김근철의 판단은 매우 정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
물론 언젠가 지구와 연결된 이계가 늘어나면 다른 초인들도 혈기를 쓸 수 있다고 한다.
[20]
김씨에 근자 돌림이다.
[21]
태종 이방원이다.
[22]
실제로 김근철과 비슷한 수준으로 불쌍한 인생인
아카데미 히로인 오른쪽 대각선 뒷자리의 주인공
스칼렛 에반데는 피폐물을 찍다가 남주 윤시우와 여주 실비아 아스트라가 도와주고 나서야 어느 정도 피폐물 티를 벗었고 이후에도 시한부 판정을 받는 등 눈물이 눈앞을 가리는 불쌍함을 보여준다.
[23]
레오나 삽화에서 시후와 함께 서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인체 비례가 그대로라면, 시후의 키가 한국인 여성 평균인 160cm 전후라고 했을 때 최소 180 중반이다.
[24]
왼쪽이 류씨, 오른쪽이 김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