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19:10:40

김국환(독립운동가)

파일:김국환.jpg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출생 1917년 11월 30일
함경남도 정평군 광덕면 원흥리
(현 함경남도 정평군 장천리)
사망 1997년 6월 29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 중앙보훈병원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직업 독립운동가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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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2. 생애

김국환은 1917년 11월 30일 함경남도 정평군 광덕면 원흥리(현 정평군 장천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37년 일본 도쿄에서 유학하고 있을 때 동지를 규합하여 유학생들에게 민족정신의 의식화 및 조국을 위한 독립운동의 당위성을 역설하면서 학도병으로 나가는 한국인 학생들에게 독립군에 입대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할 것을 선전하였다.

1941년 10월, 그는 철도국 청진 공장에 발령을 받고 그곳의 기능공으로 있으면서 한국인 직원들에게 민족의식을 주입시키고, 함흥에서 동지를 규합하여 항일투쟁 활동을 수행했다. 그러다 1943년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고 1944년 2월 15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소위 육해군형법·보안법 및 임시보안령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 8.15 광복 직후 출옥했다. 이후 서울로 이주하여 조용히 지내다 1997년 6월 29일 강동구 둔촌동 중앙보훈병원에서 지병인 심장질환으로 별세했다. #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김국환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1997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