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4 18:37:46

길용우가 읽는 박태원 삼국지

三國志
삼국지
파일:길용우가 읽는 박태원 삼국지.jpg
<colbgcolor=#fef6e1> 평역자 박태원(소설가)
낭독자 길용우
원작 모종강본 삼국지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1. 개요2. 특징3. 여담

1. 개요

박태원(소설가) 삼국지를 원고로 삼아 길용우 배우가 낭독한 오디오북이다. 깊은샘 출판사에서 나온 삼국지를 저본으로 한다.

2. 특징

한나라 말기부터 약 100년간(184∼280년)을 배경으로 한 중국판 나관중의 『삼국지』를 정역한 박태원 삼국지를 원고로 길용우 배우가 낭독했다. 박태원 삼국지는 구보 박태원이 북한에서 완역한 삼국지다. 중국의 사대기서 중 하나인 <삼국연의>의 번역은 구보의 60년 작가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클 뿐 아니라 남과 북에서 장장 20여 년에 걸쳐 완성됐다.『삼국지』 전문가 신복룡 전 건국대 교수는 『박태원 삼국지』를 “가장 정확하고 원전에 가장 충실하며 번역자의 작위적인 글이 절제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조선의 모더니스트 작가로 이름을 떨친 박태원은 당대 최고급 중국문학 전문가인 양백화에게 중국 문학을 수학했다고 한다.

러닝 타임 91시간 29분으로 사극 전문배우 길용우가 1년여 동안 녹음했다. 삼국지에 나오는 1233인을 모두 연기했다고 한다.

3. 여담

  • 유튜브에 미리듣기가 있다.
  • 우리나라 삼국지는 번역물이 근대로부터 치자면 4백여 종에 이른다. 이 중 박태원의 정음사판 <삼국지>가 삼국지 동호회를 비롯한 권위자들에게 문학적으로 잘 번역된 것으로 정평이 나서 1970년대 후반까지 근 20여 년 동안 우리 서점가에서 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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