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12:51:04

기룡류

기룡류(기룡)
鰭龍 | Sauropterygia
파일:Sauropterygia.png
학명 Sauropterygia
Owen, 1860년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상목 †기룡상목Sauropterygia
하위 계통
시기룡류 Eosauropterygia
판치형류 Placodontiformes
아토포덴타투스 Atopodentatus

1. 개요2. 진화사3. 다른 석형류들과 근연관계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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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라이아스기 전기에 처음 등장해 백악기 후기까지 살았던 해양 파충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 대표적으로 장경룡 노토사우루스가 있으며 어룡은 기룡류에 속하지 않는다.

2. 진화사

2억 4700만 년 전 트라이아스기 전기에 처음 출연했고 처음에는 긴 다리를 가진 반수생 도마뱀과 유사한 동물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몸집이 커지고 민물은 물론 바다까지 진출하여 해양 생태계의 상위 포식자가 되었다. 심지어 헤노두스 키아모두스 같은 후대 판치류들은 거북과 투구게와 유사한 등딱지를 진화시켰다. 그러다가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대멸종으로 인해 장경룡을 제외한 다른 기룡류가 모두 멸종하고, 백악기 후기의 시작에 플리오사우루스류도 멸종되었으며 K-Pg 대멸종으로 인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플레시오사우루스류도 모두 멸종하였다.

3. 다른 석형류들과 근연관계

물속에 사는 특화된 몸 때문에 다른 파충류들와 근연관계가 불명확 하다. 우선 이들은 지배파충류도 인룡류도 아니며 현존하는 그 어떤 석형류하고도 가까운 관계가 아니다. 같은 해양 파충류인 어룡 모사사우루스과와도 관련이 없다.

4. 여담

공룡이 아니지만 흔히 바다 공룡으로 인식되어있는 해양 생물이다. 지질시대를 통틀어 바닷속에서 살아가는 공룡은 오직 일부 [1]뿐이며 이들조차 현대의 식육목 해양 포유류처럼 물뭍을 오가는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완전 수생인 공룡은 아예 없다고 할 수 있다.


[1] 큰바다오리, 펭귄, 헤스페로르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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