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3년 1월 13일 ~ 2013년 2월 17일까지 방영했던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1]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했다. 코너 제목은 줄리엣의 노래에서 따온 듯 하다.출연자는 김혜선, 류근지, 송영길, 서남용. 류근지는 늑대소년 철수, 김혜선은 박보영, 송영길은 악역 지태 역을 맡고 있다.
2. 플롯
박보영(김혜선)이 늑대소년 철수(류근지)에게 글자를 가르쳐주는데,[2] 박보영의 외모에 대한 괴리감 때문에 철수가 폭주하면 오르골로 진정시키는 식이다. 지태(송영길)가 와서 시비를 걸면 철수는 폭주하여 서남용의 모습으로 변신. 그러다가 다시 오르골로 진정.코너가 가면서 늑대소년이 부정적인 단어를 배워서 여자 쪽에게 써먹는 기믹이 추가.[3] 송영길은 "넌 그냥 된장국만 맛있게 끓이면 돼!"[4]라고 말하며 김혜선의 손을 매만지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3. 여담
- 송영길과 서남용이 출연한다는 것 때문에 무섭지 아니한가의 후속 버전이라는 느낌이 있으며, 기본 골격은 외모 비하 개그에 가깝다고 할 수가 있다. 김혜선과 류근지의 키스신이 먼저일지 코너 폐지가 먼저일지 귀추가 주목됐다. 결국 평가가 안 좋아서 그런지 2013년 2월 17일을 끝으로 사실상 종영됐다.
- 신기하게도 후에 류근지와 송영길은 이 개그맨들이 사는 세상에서 둘 다 늑대인간 역할을 하게 된다. 류근지는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