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가의 마스터이자 소환사의
마스터로 초반부터
밀레이온을 제외한
일루젼의 단 둘뿐인 최상급 소환사로서 이름이 계속 언급되었다. 실제로 등장한 것은 8권에서
트레스카와의 대화에서이며 만난 순간
밀레이온 역시 심상치 않은 강함을 느꼈다.
드물게도 직접 격투 타입임에도 신기가 타이탄이 아닌데, 이는 소환수가 갑주형의 최상급 소환수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등장했으면
키리에와 함께
밀레이온,
제니카,
레이그란츠의 삼인방을 제외하곤 가장 강력한 유저였을지도 모른다.
실제로도 꽤나 강력해서 기관의 엄청난 수의 마스터들과 맞짱을 뜬 밀레이온에게 다굴로 약해지긴 했지만 치명타를 입힌 것도 이 노인네이다.
일루젼에 드문 노익장으로 현실에서도 무술의 대가로 추정된다. 일루젼이 현실로 변한 이후에는 트레스카와 함께 기관에 소속된 마스터로 활동한다. 다만 이쪽도 역시 자신이 원한 것은 아닌 듯 싶다.
밀레이온을 다굴쳐서 한 번 죽이기까지 했고, 끝까지 살아남은 기관의 3명의 마스터 중 하나였지만
제니카의 배신으로 파워 워드 킬에 당해 죽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