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キン肉族三大奥義근육맨의 고향인 근육성의 근육신전에 벽에 새겨져 있는 왕가의 3대 오의. 각각의 오의 사용법과 작중 상세에 대해서는 항목들을 참조.
반격불가능한 완절무결한 홀드들로 근육왕가의 계승자들은 기본적으로 이 세가지의 비기를 모두 사용할 줄 알아야만 하지만, 기술 하나하나가 너무나 어렵기에 한가지를 익힌 사람도 거의 없었다고 한다. 덕분에 세가지를 익혀야 계승자의 자격을 얻는다고 하지만 사실상 유야무야한 내용이라고 한다. 이를 증명하듯 근육성 대왕인 근육 마유미도 세가지 중 어느 하나도 사용하지 못한다.
2. 세부
완벽 머슬 스파크가 최고로 어려운 홀드라고 하며, 가장 강하게 묘사되며 피폭자는 전부 KO 당했다. 살상력은 피닉스의 머슬 리벤져가 뛰어나며 근육맨 빅 보디, 근육 아타루를 죽였다.아무래도 설정은 짜놓았던 모양인지 황금마스크 편의 당시에는 무슨 상형문자 비슷했으나, 왕위쟁탈전에서 어느정도 알아볼만한 그림으로 바뀌었다.[1]
분명 최초에는 반격불가능한 완절무결한 홀드들이라고 나오지만, 스구루에 의해 머슬 인페르노가 가장 먼저 깨졌으며, 그 다음은 피닉스에 의해 머슬 스파크가 깨졌다. 반격불가능이라는 주제에 두 번이나 깨졌다. 하지만, 깨진 상황이 매우 특수한 상황이었다.
대표적으로 피닉스가 머슬 스파크를 깨뜨렸을 때는 사악신 5인의 힘을 모두 받아들인 막강한 상태였던 상태였고, 시전자인 스구루는 KKD가 없는 상태였기에 홀드가 완벽하지 않아서 간단히 탈출했고[2] 인페르노의 경우 키드[3]가 근육맨에게 빙의해준 덕분에 스구루가 깨뜨렸지만, 피닉스에게 다시 한번 당했을 때는 못 풀었다.
작중에서 나오거나 추정되는 반격방법들은 리벤저의 경우 더 닌자의 순역자재술로 위치를 바꾸거나,[4] 스파크의 경우는 뛰어난 유연성으로 홀드 자세에서 탈출[5], 인페르노의 경우엔 등짝에 탄 상대를 흔들어 떨어트리는 방법이 있다.[6] 위의 격파 방법은 전부 가능은 한데 생각보다 꽤나 힘든 방법들이다.
기술이 격파될 경우 실버맨을 비롯한 선조들의 분노를 사 처벌을 받게되는듯 하지만 의외로 격파되었다 해도 그 상황이 일반적으론 너무 말이 안 되거나 하는 이유일 경우는 봐주는 등 생각보다 조건은 널널하다.
2.1. 신 근육맨
신 근육맨에서 은의 마스크의 주인이자 지혜의 신 - 실버맨이 근육족의 선조[7]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후손들이 위험해지자 직접 강림해 싸움을 벌이면서 머슬 스파크의 원형인 애러건트 스파크를 선보인다.[8]기술의 잔혹함에 다들 아연실색하자 실버맨은 애러건트 스파크가 자신의 최대 오의이지만, 스스로가 생각한 정의초인의 틀에 부적합한 기술이기에,[9] 스스로 반성하고서 이를 사람을 살리는 기술로서 개량하려 노력했지만, 목표에 이르지 못한 채 훗날 천상형제의 다툼이라 불리게 되는 형과의 대결이 일어나 기술의 완성은 이루지 못했다. 이 때 만일을 대비해 결전 전날 밤, 자신이 기술의 개량을 하지 못한다면 후세의 사람들이 자신이 생각했던 기술들을 개량을 믿고 맡겨 사람을 살리는 기술로 승화시켜주길 바라며 자신이 생각한 기술의 힌트를 그려넣은 벽화를 남겼고, 훗날 이것은 나중에 근육족 3대 오의를 새긴 피니시 홀드의 벽화라 불리게 되었다. 이후, 실버맨의 직계후손이자 최고 권위자인 근육왕가에서 3가지 힌트를 오의의 형태로 계승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서 초대 근육맨에서 언급된 배우기 어렵고 쓰기 어려운 것은, 완성된 기술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루지 못한 진정한 오의 완성을 위한 힌트로서 기록한 미완성의 기술인 것이라 애초에 그림으로만 설명된 것으로는 실전 사용에 부적격인 기술들이였던 것이다.
그렇기에 근육족 3대 비기는 모두 사실 정해진 형태가 존재한 적이 없다. 벽화에 전해진 3가지 형태는 그 기술에 대해 실버맨이 남겨놓은 힌트에 불구하고, 머슬 스파크의 경우엔 결국 어떤 의미론 실버맨의 기술에 가깝게 회귀한 꼴이 되긴 했지만 그렇게 된 것도 그저 기술을 완성시키는 과정에서 그렇게 된 것에 불과하고, 실제론 전혀 다른 기술로 승화되었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는 것이다.[10] 그런 상황인지라 비록 목적이 잊혀지고 동작 중 일부가 살인기로 사용되기도 했지만[11] 실버맨의 뜻은 계속 이어져서 끝내 근육맨의 머슬 스파크(天)의 형태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근육족 3대 오의의 궁극적인 목적이 밝혀지길 다름아닌 궁극의 칼등치기라고 한다.
상대방을 죽이지 않고 기술이 들어간 순간 승리가 확실히 결정짓는 것으로, 당연히 이런 묘기나 이론에만 가능한 기술을 받은 적은 상대에게 경의를 품게되고 패배를 진심으로 인정하게 만들어 시합 후 서로가 이해와 화해를 이끌어 주는 흐름으로 만든 다는 것이다. 의도는 좋지만 앞서 말했던 이런 기술은 당연히 묘기나 이론에 불과했으며 그저 이상이나 공론일 뿐이라고[12] 생각했던 시대도 있었지만, 계속된 인계 끝에 이루어진 것이 스구루의 머슬 스파크(天)이라고 불리게 된 형태라고 한다.
원조 근육맨과 근육맨 2세에서 근육 마유미가 말하길 왕위쟁탈전 전까지 아무도 익힌 적이 없다고 하지만, 실버맨의 말에 따르면 몇몇 근육 왕가 계승자들이 머슬 스파크를 연구해 서서히 이상형에 다가갔다고 하며 그 중에는 마유미의 아버지이자 스구루의 할아버지인 근육 타츠노리도 있다고 한다. 아마 완성판에는 다다르지 못했다는 것일 듯.[13]
3. 기타
참고로 국내판에서는 기술명 앞에 근육이라는 말이 붙지만 원래는 머슬이다. 이것은 국내 정발판의 특징으로 원래는 근육버스터와 근육드라이버를 제외한 기술들은 모두 머슬이 붙지만 국내판에서는 모조리 근육으로 번역해놨다. 재미있는 것은 처음 머슬 도킹이 나왔을때는 틀림없이 머슬 도킹으로 나오지만 그 다음 컷부터는 근육 도킹으로 바뀐다.머슬 인페르노를 제외하고서는 전부 두가지 동작의 복합이라는 특징이 있다.[14] 가짜 머슬 리벤저도 신 근육맨에서 마리포사의 손에 의해 공중 헤드벗(기존의 가짜 머슬 리벤저) + 공중 헤드 시저스 = 아즈테카 세메터리 라는 기술로 재탄생하면서 두 동작의 복합기술이 되었으며 머슬 인페르노도 역시 진 머슬 인페르노로 강화되면서 복합기술로 변화했다.
자비로운 마음으로 상대를 죽이는 게 아닌 살리길 원했다는 실버맨의 바람이 담긴 기술답게 실질적으로 이 기술을 맞고 죽은 초인은 없다. 머슬 인페르노는 그 어떤 초인도 죽이지 못했으며, 머슬 리벤저로 끝장난 아타루와 빅 보디도 이 기술 때문에 죽지는 않았다.[15] 그리고, 머슬 스파크 역시 사망한 초인들의 직접적인 사인이 아니었다.[16] 하지만 이는 단독으로 들어갔을 때뿐, 태그기로 응용된 근육족 3대 비기를 맞고 살아난 상대는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다.
[1]
신 근육맨에서
비기를 기록한 인물이 누군지 드러나면서, 상형문자를 그림으로 바꾼 것은 벽화 옆에 항상있을 수 밖에 없는
그 인물이 몰래 고쳐놓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냥 3대 비기 스토리가 메인이 되면서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게 바뀐 것 뿐인 듯.
[2]
이마저도 허리늘 90° 가까이 꺾는, 정상적이라고는 도저히 부를 수 없는 방법이었다.
[3]
근육맨 제브라가 파워풀맨이라고 불리던 시절에 함께한 애완 얼룩말이자 친구 키드는 자신의 죽어야만 제브라가 정의초인협회에 가입할 수 있었고 결국 제브라가 육감적으로 사용한 머슬 인페르노에 탈출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였다.
[4]
닌자의 경우 초인강도를 낮춰 속도를 올려 위치를 바꾸는 듯한데, 옴짝달싹못하게 완전히 묶이면 탈출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비슷하게 펜타곤도 크로노스 체인지를 통한 반격 가능성이 있지만, 스위치를 건드리려면 손이 하나 풀려있어야 하니 인페르노면 몰라도 스파크와 리벤져의 경우 못 할 가능성도 있다.
[5]
하지만 이것도 허리를 뒤로 90도 가까이 접을 수 있을 때의 이야기다(...) 거기다가 이렇게나마 탈출할 수 있었던 것도 근육맨에게 KKD가 없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실제로 KKD가 돌아온 스구루가 7000만 파워 머슬 스파크를 날렸을때엔 피닉스는 반격을 포기하고 자포자기 상태에 들어갔다.
[6]
근육맨이 키드가 빙의했을 때 사용한 방법인데 후에 피닉스와 대결 중에 한번 더 피격당하는데 못한것을 보면 의외로 하기 어려운 듯 하다. 서핑보드를 탈 때, 보드가 흔들린다고 서퍼들이 전부 떨어지는건 아니다.
[7]
사실 초인들에게 실버맨은
신이라고 불렸지만 사실 신이 아니었고 일개의 초인이었다는게 드러난다. 당연히 그의
형 또한 동생과 마찬가지로 신이 아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물론 그들이 행한 위업들은 가히 신의 행적이라고 보일정도지만.
[8]
기술의 전초와 대략적인 형태는 같지만 관절기를 걸 당시 양 팔을 머리 뒤로 교차해서 꺾으며 고간 측에 다리를 거는 것이 아닌 무릎과 발목을 걸어내 꺾어내고, 낙하할 때 다리를 거는 것은 같으나 손목이 아닌 상박(어깨부터 팔꿈치)를 잡아내서 낙하하는데 머리를 안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G를 주면서 목을 부러트리고 전신을 바닥에 찍어서 으스러트린다.
[9]
상대방을 죽일 마음으로만 써야 제 위력이 나오며 대결에서 패배한 자들 또한 진화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런 상대를 살해하는 것은 그 가능성을 빼앗는 행위이기에 스스로 자신의 기술을 반성하며 불완전한 기술이라고 매도하게 되었다고. 거기에 시전자에게 돌아오는 반동이 거의 자폭기 수준인 결점투성이 오의였음을 악마장군이 후에 설명한다.
[10]
실제로 머슬 인페르노, 슈퍼 피닉스판 머슬 리벤저 역시 3대 비기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마리포사판 머슬 리벤저 또한 파훼된 시점에서 천벌을 받아 패배했을 뿐 완성된 기술로 승리를 거뒀다면 그것 또한 3대 비기로서 인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11]
머슬 리벤저의 경우 철기둥에 머리를 부딪치게 하지 않고 링 매트 바닥에 부딪치게 하면 강력한 타격기 수준으로 쓸 수 있으며, 제브라는 머슬 인페르노로 자신의 애마였던 얼룩말 키드를 살해했다.
[12]
물건너에서 나온 감상중에선 활인이랍시고 상대를 압도적으로 무력화 시키면 당한이는 화가 날 뿐이고 경의도 생기지 않는다. 상호이해나 화해의 기분도 나지않고 원한만 남으나 머슬 스파크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극한까지 부딪혀서 개심시키는 선생님 같은 기법이라고 평했다.
[13]
근육족 3대 비기가 전승된 벽화에서 머슬 스파크만큼은 뒷동작이 특수하게나마 완성된 그림을 새겨놓았는데, 근육 타츠노리의 형태는 실버맨의 회상을 통해서 보면 뒷동작이 완성판에 미치지 못했다.
[14]
인페르노의 경우 올려차는 드롭킥에서 기세를 타고 인페르노로 이어진다.
[15]
아타루는 머슬 리벤저에 맞고 쓰러졌지만 결정적인 사인은 예언서가 불타며 신체가 소멸한 거였고, 자기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의식은 온전했던 덕분에 스구루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줬다. 아타루와는 달리 빅 보디는 당한 이후에 대사도 없고 움직임도 없어서 죽은 것으로 보였지만 초신들을 이기고 난 다음에 피닉스에게 자신을 죽이지 않았기 때문에 도와줄 수 있었다는 말을 한 것을 보니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다.
[16]
사탄 크로스는 아예 작정하고 기생충을 죽이고 삼손 선생을 해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타점을 변형시켜 기생충의 머리를 아예 철기둥에 내다꽂아버렸으니 죽는 게 당연한 거고, 피닉스는 심장에 지병을 안고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싸우다가 결국 심장이 터져 죽음에 이르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