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syphus, グシフォス
강식장갑 가이버에 나오는 하이퍼 조아노이드.
전투형태는 신장 213cm에 체중 215kg이다. 26~27권에서 발키리아에 맞선 엔자임3 부대를 이끈 하이퍼 조아노이드로 가스탈과 마찬가지로 스텔스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가이버의 두부 레이더에 아주 약간이나마 감지가 되는 가스탈의 스텔스 능력보다 우수해 가이버의 두부 레이더로도 전혀 감지가 되지 않는다. 또한 최대 반경 100m까지 광범위하게 펼칠수 있는 강력한 원구형 배리어도 가지고 있었다. 배리어는 외부 공격을 막아낼뿐만 아니라 내부에 적을 가두는 감옥으로도 사용할수 있다.
인간의 모습으로 나리타 공항에서 일본에 오게된 가이버 2F 발키리아를 기다리는 크로노스 내첩의 남자로 등장하며 근처의 다리에서 거느린 4마리의 엔자임 3들과 함께 전투에 돌입한다. 안전한 곳에 은신한뒤 엔자임들의 다구리에서 도망치지 못하도록 배리어를 펼쳐 고전시켜 유리하게 전투를 벌이며 지략과 스텔스 능력으로 위치를 숨겼지만 배리어가 원구형이란 사실을 파악한 발키리아는 프렛셔 캐논을 배리어에 날려 반사되는 범위를 계산해 중심점 즉 그시포스 본체가 있는 곳을 파악해냈다. 위치가 발각된 뒤에는 바로 발키리아의 고주파 소드에 두동강나 사망하였다.
꽤 그럴듯해 보이는 외형과는 다르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바로 죽은 것으로 봐서는 직접적인 개체로서의 전투력은 하이퍼 조아노이드로서는 약한 편인 듯 하며[1] 바리어를 사용할 때는 정신을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기동력이 떨어져 개체로서의 행동은 제한되는 약점도 있다.
[1]
설정상으로 직접전투보다는 부대지휘에 특화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