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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 포르테의 보스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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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무기 | 스프레드 드릴 | 약점 무기 | 리모트 마인 | ||||||||||||||
보물을 발견할 때까지, 간다! |
1. 개요
<colbgcolor=#d2b46e><colcolor=#594137> 프로필[1] | |
유적을 발굴하기 위한 로봇. 스프레드 드릴은 뭐든지 구멍을 뚫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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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colbgcolor=#fff,#191919><colcolor=#373a3c,#ddd> 넘겨짚기[2] |
단점 | 과묵, 무뚝뚝[3] |
좋아하는 것 | 희귀한 것 |
싫어하는 것 | 지하수[4] |
록맨 & 포르테의 등장 보스.
킹이 제작한 유적 발굴용 로봇. 록맨 & 포르테에서 가장 덩치가 크다. 킹 군단 자타공인 파워 넘버 원. 한 번 땅을 파기 시작하면 킹이 그만하라고 명령할 때까지 절대로 그만두지 않는 독불장군. 다만 음침한 성격으로 홀로 외롭게 땅파는 것을 좋아하며 왜인지 발굴 도중 귀중한 보물을 찾아내면 킹에게 보고하지 않고 몰래 수집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록맨 4의 드릴맨[5]을 연상시키지만 몸에 장착되어 있는 드릴은 이 쪽이 압도적으로 많다. 머리에도 드릴, 어깨에도 드릴, 배에도 드릴, 다리에도 드릴. 단, 드릴맨과 달리 손에는 드릴이 없다. 드릴 여러 개로 분할되는 스프레드 드릴로 빠르게 굴착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전투 성능까지 자랑할 수 있다.
2. 스테이지
처음에 선택할 수 있는 보스 3인방 중 한 명이다. 스테이지는 비슷하게 고대 유적이 배경인 록맨 8의 소드맨 스테이지의 일부를 재활용해선지 소드맨 스테이지와도 유사하며,[6] 가시 롤러나 기둥 몹 등의 동일한 장애물도 몇 개 나온다. 소드맨 스테이지처럼 특수 무기를 필수적으로 써서 퍼즐을 푸는 곳은 없지만 트랩이 많아져서 난이도는 소드맨 스테이지와 비교하면 어려운 편.초반의 난관은 배경의 구멍에서 갑자기 튀어나와는 무카무카데라 부르는 지네인데, 크기도 크고 맷집도 좋은데다 좁은 통로를 꼬불꼬불 따라서 오기 때문에 멀뚱히 서 있다가는 100% 부딪혀서 대미지를 입는다. 아이스 월이나 리모트 마인과 같은 위력이 좋은 특수 무기가 있다면 파괴할 수도 있지만, 파괴해도 몇 초 후 다시 등장한다. 친절하게도 지네가 나오는 각 구간마다 사다리나 빈 공간 등의 피할 곳이 한 군데씩 있으니 지네가 다가오기 전에 얼른 안전 지대로 들어가는 것이 포인트.[7] 그리고 지네는 일정 간격으로 계속 튀어나오기 때문에 지네가 지나간 후에는 재빨리 움직여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야 한다.
무카무카데 몇 마리와 놀고 나면 중간 보스인 오야무카무카데(...)를 만날 수 있다. 앞의 지네들과는 달리 색깔도 화려하고 통로를 따라 움직이는 게 아니라 화면 전체를 마음대로 휘젓고 다니기 때문에 패턴을 외우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으면 천장에서 머리가, 바닥에서 꼬리가 튀어나와 애벌레 모양의 졸개 두 마리를 내 보내는 꽤 귀찮은 패턴을 쓴다. 머리에만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의외로 공격 기회는 많기 때문에 움직이는 패턴만 외운다면 상대하기 무난한 편이다. 약점은 리모트 마인.
그 후에 나오는, 오래 밟고 있으면 록맨이 밑으로 떨어져 버리는 발판도 초보자에게는 상당히 귀찮은 곳이며, 록맨 8에서도 나왔던 카오나가나를 파괴하며 빠져 나가야 하는 트랩에서는, 카오나가나를 하나씩 파괴할 때마다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거대 가시봉이 매우 위협적이다. 여기서는 파괴하는 카오나가나의 수를 최소로 해야만 죽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 하나라도 잘못 파괴하면 곧바로 죽음으로 이어지니 주의. 매직맨의 매직 카드가 있으면 출구를 여는 붉은 색의 카오나가나를 먼저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쉬워 진다.[8]
카오나가나가 처음 나올 때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는 숨겨진 길이 하나 있는데, 아이스 월이나 리모트 마인이 있으면 그 길을 뚫을 수 있다. 카오나가나 지대와는 달리 이 쪽은 매우 쉬우니 자신 없다면 이쪽 길을 선택하도록.
그 후 아래쪽에서 튀어나오는 웬 두더지들이 땅을 갉아먹어(...)
3. 공략
상당히 험난한 스테이지와 달리 보스는 록맨 & 포르테에서는 쉬운 축에 든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쉬울뿐이며, 콜드맨보다는 훨씬 더 어렵다.패턴 1: 살짝 점프한 후 몸을 드릴 전차 모양으로 만들어 3회 돌진한다. 이 때 보스는 무적이라 짜증나긴하지만 리모트 마인을 맞추기 매우 쉬운 패턴이기 때문에 피하는데만 익숙해진다면 오히려 고마운 패턴. 이 패턴을 쓰기 전 반드시 살짝 점프를 하기 때문에 이를 보고 예측하여 점프로 피해야 한다. 3회 돌진 후 바로 패턴 2로 돌입한다.
패턴 2: 땅에 들어갔다 나오기 반복. 드릴맨과는 달리 록맨이 서 있는 곳으로 튀어나오는 게 아니라 정해진 위치로 나오기 때문에 예측하기 매우 쉬우며 보스를 공격하기에도 좋은 기회다.
패턴 3: 패턴 2와 비슷해 보이는데, 정해진 위치 대신 화면 구석에서 튀어나오더니 스프레드 드릴을 발사한다. 분명히 스프레드 드릴이 보스의 주무기임에도 이 패턴은 보기가 어렵다.(...) 하지만 스프레드 드릴은 버스터를 튕겨내며 랜덤한 확률로 작은 드릴로 나누어지는데, 이렇게 나누어지면 록맨으로는 어떤 짓을 해도 절대 피할 수 없게 날아오는 경우가 있다. 포르테는 2단 점프가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만. 이 패턴이 나오면 보스에게 가까이 가서 드릴이 나누어지기 전에 피하는 것이 좋다. 약점 무기인 리모트 마인으로 이 스프레드 드릴을 파괴할 수 있다.
패턴 4: 높이 점프하여 천장으로 들어가더니 대형 드릴을 3회에 걸쳐 아래로 내민다. 보스의 몸체 크기를 생각하면 어떻게 그런 큰 드릴이 나오는지 의문. 겉보기에는 굉장히 무서워 보이는 공격이지만, 슬라이딩 혹은 대쉬로 간단하게 회피할 수 있다. 물론 이 때는 보스가 천장에 숨어 있기 때문에 공격할 수는 없다.
패턴이 그리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록맨으로는 물론 포르테로도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약점은 파이레츠맨의 무기인 리모트 마인. 그냥 평범하게 공격해도 좋지만, 이걸 보스 몸에 붙여놓고 폭발시키지 않은 채 가만 놔두면, 패턴 2, 3, 또는 4를 쓰기 위해 땅 속으로 파고 들어가다 그 충격으로 리모트 마인이 폭발하면서 펄쩍 뛰며 고통스러워 하는 보스를 볼 수 있다. 패턴 1을 쓰려고 할 때에도 미리 붙여놓으면 패턴 2로 연계할 때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 물론 전차는 알아서 피해줘야 하고, 결국 리모트 봄만 마구 붙여주기만 해도 보스는 점프만 하다 허무하게 죽게 된다.(...) 이런 식으로.
4. 획득 무기: 스프레드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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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 포르테 |
보스가 사용하던 것과 거의 같지만 자세히 보면 생김새가 약간 다른 큰 드릴을 발사하는데, 공격 버튼을 누르면 2단계에 걸쳐 작은 드릴로 나누어진다. 하지만 큰 드릴이 직진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밑으로 떨어진다는 특성 때문에 제대로 써먹기는 좀 어렵다.[10] 특수 무기의 성능이 전체적으로 좋은 록맨 & 포르테에서 보기 드물게 찬밥 신세인 무기. 록맨이라면 점프로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있는 적을 공격할 때 사용해볼 만 하다...고 하지만 그런 용도로는 리모트 마인이나 라이트닝 볼트가 더 좋다. 땅에 붙어 있는 적이라면 아이스 월이나 텐구 블레이드에 밀린다. 무기 에너지 소모량이 2칸이라는 점도 걸리며, 무엇보다도 공격력이 그리 강하지 않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11]
단, 스테이지 곳곳에 보이는 얼음 덩어리나 돌을 이걸로 부술 수 있다. 얼음 덩어리는 웨이브 버너로도 부술 수 있지만 돌은 스프레드 드릴로만 파괴가 가능하다.
텐구맨의 약점 무기로 매우 효과가 좋다.
5. OST
슈퍼패미컴판
게임보이 어드밴스판
6. 기타
- 물을 싫어하지만 영문판으론 모래가 싫다며 아예 설정과 반대되는 설명을 한다.
[1]
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
[2]
영문판에서는 생각이 깊다.
[3]
영문판에서는 비호의적이다.
[4]
영문판에서는 거친 것이다.
[5]
사실 게임이 개발 중일 때 일본 잡지에 처음 소개된 이름도 드릴맨이었다. 물론 실제로는 이름이 정해지기 전 잡지에서 급히 붙인 가칭이었고 이후에 정식 명칭이 공개되었다.
[6]
다만 불 + 금속 속성으로 화염이 가득한 제철소 유적같은 소드맨 스테이지와 달리, 그라운드맨은 불과 관련없고 대신 땅 속성인것 때문인지 스테이지가 피라미드 유적과 더 유사하고 불과 용암 대신에 모래와 흙으로 이루어진 구간이 있다.
[7]
역시 킹 스테이지에서도 같은 종류의 구간이 등장하는데 이 때는 피할 곳 그런 거 없다. 특수 무기를 써서 파괴하지 않는 이상 노 대미지로 통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8]
혹은
다이나모맨을 클리어하고 얻는 라이트닝 볼트를 이용한 약간 삐딱한 꼼수가 하나 있다. 라이트닝 볼트로 화면 전체의 카오나가나를 모두 부수면 가시 봉이 화면 위쪽 끝까지 올라오는데, 가시 봉이 록맨에 닿으려고 할 때 라이트닝 볼트를 한 번 더 써주면 록맨은 잠시 무적이 되고 그 동안 가시 봉은 위로 올라가 버린다. 그 후에는 가시봉이 없어진 방에서 마음대로 카오나가나를 부수면서 노는 게(...) 가능하다.
[9]
이 곳 역시 방심하면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기 딱 좋다.
[10]
큰 드릴은 절대 소멸하지 않고 모든 것을 관통한다는 특징이 있기는 하지만, 관통하면서 다단히트하는 것도 아니고. 효과음만 요란하다.
[11]
단, 덩치가 큰 졸개에게 쏜 후 드릴이 졸개와 겹친 상태에서 버튼을 연타하여 나누어지게 하면 어느 정도 큰 대미지를 줄 수는 있다. 작은 드릴들은 큰 드릴과 달리 관통 성능은 떨어지지만 다단히트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 모든 드릴을 제대로 맞추면 대략 버스터 20발 정도의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졸개의 덩치가 웬만큼 크지 않은 이상 전탄히트는 거의 불가능하며 이런 용도로 쓸 수 있는 더 좋은 무기가 있기 때문에 결국 외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