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영원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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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발표 | 1985년 11월 20일 |
수록음반 | 이문세 3집 |
작곡 | 유재하 |
작사 | |
편곡 | 김명곤 |
길이 | 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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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발표 당시에는 타이틀곡도 아니라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오늘날엔 이문세의 숨겨진 명곡으로 인정받고 있다.
2. 가사
그대와 영원히 |
헝클어진 머리결 |
3. 영상
라이브 버전[1] |
이문세 10집 리메이크 버전 |
문관철 버전[2] |
한석규 라이브 |
김필 라이브 |
4. 여담
- 이 곡은 작사, 작곡을 한 유재하가 가수 문관철을 염두에 두고 쓴 곡으로, 문관철이 1983년경 유재하에게 받은 곡이었다.[3] 그러나 앨범 제작비 부족으로 발표가 기약없이 미뤄지면서 유재하와 친분이 있던 이문세가 1985년에 먼저 발표하게 되었다. 당시 유재하는 문관철에게 곡을 준 사실을 잊고 있던 상태에서 이문세에게 곡을 줬고, 후에 문관철은 자신이 받은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걸 알고 나서야 곡이 넘어간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4] 일부에선 이문세가 문관철의 곡을 '강탈'했다는 주장을 하는데, 애초에 이문세에게 곡을 준 건 작곡가인 유재하 본인이기에 어불성설에 불과하다.
- 가사 중 붉은 바다가 공산주의자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전두환 정부 시절 때 심의에 걸리기도 했는데, 푸른 바다로 고치라는 외압에 유재하가 눈물로 호소하여 가까스로 막았다는 일화가 있다.
[1]
편곡은 김동성이 했다. 아무래도 세월이 많이 흐른 2020년대 라이브다 보니 원곡보단 좀 더 세련된 편이다.
[2]
상기되어있듯 가장 먼저 곡을 받은 문관철은 제작비 사정으로 1987년에서야 해당곡을 수록한 1집을 발표했다. 그러나 앨범 자체가 망하면서 소리소문없이 묻히고 말았다.
전자기타 등 좀 더 락적인 사운드가 많이 가미된게 차이점.
[3]
유재하의 친형이 말하길, 유재하가 20~21살 무렵 이문세 1집에 수록된 '
그대 내 품에'를 만든 후 22~23살(1983~1984년경) 무렵 만든 곡이라고 한다.
[4]
참고로
문관철이 발표 준비를 했던 곡 중에는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도 있었다. 마찬가지로 발표 날짜가 기약없이 미뤄져 곡의 주인인 작곡가
박성식이 김현식에게 곡을 넘겼다. 김현식은 발표 직전에 문관철에게 사과를 했다고 한다. 이 곡도 김현식이 먼저 발표해서 문관철 버전은 인지도가 거의 없었다. 이런 사실 때문에 '두 곡의 원곡자는 사실 문관철이다'란 식의 얘기도 있지만, 애초에 두 곡의 작사, 작곡을 문관철 본인이 한 게 아니므로 '원곡자'란 표현은 사실 옳은 표현은 아니다. 부득이하게 원곡자를 따진다 해도 본래 음악은 녹음 시점이 아닌 발표 시점이 먼저라 문관철은 원곡자로써의 권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