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0 07:53:14

권응수 장군 유물 장검

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의 보물
668-3호 668-4호 668-5호
권응수 장군 유물-태평 회맹도 병풍 권응수 장군 유물-장검 권응수 장군 유물-유지 및 장군 간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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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응수 장군 유물 장검(權應銖 將軍 遺物 長劍)
도공 불명. 도파 불명
제작 시기 전국시대 종류 우치가타나
길이 73 ㎝ 현존 여부 국립진주박물관
명문 大永元年 문화재 등록 보물 제 668-4호

1. 개요2. 상세

1. 개요

임진왜란 의병장으로 활약한 권응수(權應銖, 1546-1608) 장군이 노획해 사용한 일본도 장검.

2. 상세

키하치(喜八)라는 왜장으로부터 노획했다고 한다. 외국 유물, 그 중에서도 일본도로써 한국의 문화재로 지정된 것으로는 보기 드문 사례이다.[1]

1973년 12월 26일에 권응수 장군의 다른 유품과 함께 발견되었다. 당시 기사(7면) <壬亂때 作戰記錄 발견> 당시 기사에서 '일본도의 名門(명문)인 祐定(우정)의 銘門(명문)이 새겨진'이라는 글귀가 있다고 나왔다. 그러나 문화재청과 국립진주박물관에 올라온 여러 정보에서는 명문에 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고, 손잡이에 대영원년(大永元年, 서기 1521년)이라는 글귀가 새겨졌다는 사실만 확인할 수 있다.

1980년 8월 23일에 <권응수 장군 유물>이라는 목록 아래 장군의 다른 유물들과 함께 보물에 지정되었다. 현재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1] 외국에서 만들어 한국의 문화재로 지정된 다른 유물으로 국보 제193호 유리봉수병(琉璃鳳首甁), 보물 제393호  전등사 범종, 보물 제440호  통영  충렬사 팔사품 일괄, 보물 제624호 황남대총 북분 유리잔, 보물 제635호 경주 계림로 보검, 보물 제904호 고대 그리스 청동 투구 등이 있다.